[리뷰] 아이우라 あいうら, 2013

[Editor Pluto]

제목	아이우라	원제	あいうら
키워드	AIURA	원작	차마
감독	나카무라 료스케	각본	나카무라 료스케
캐릭터 원안	차마	캐릭터 디자인	호소이 미에코
음악	무라이 슈세이	제작사	라이덴 필름
제작국가	일본	장르	로맨스, 학원
분류	TV Animation	에피소드 수	총 12화
방영시기	2013년 2분기 (2013년 4월 ~ 2013년 6월)	최속방송국 / 방영일	TV 도쿄 / 4월 10일 수요일 01:35

시놉시스

여고생 아마야 카나카와 이와사와 사키, 우에하라 아유코의 평범하고 아무일도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뭔가 특별한 일상.

제목의 의미

작품의 제목이 의미하는 게 있다. 

아(아미야 카나카), 이(이와사와 사키), 우(우에하라 아유코), 라(주인공 3명을 의미((-ら : 주로 사람에 관한 체언에 붙어서) 복수를 나타내는 말： 등; 들; 따위.))

이렇게 주인공 3인방 성의 첫 글자만 따서 제목을 만든 이 작품은 제목이 의미하는 대로 3명의 여고생 '아미야 카나카', '이와사와 사키', '우에하라 아유코'의 일상을 그리고 있다.

작품의 주인공. 아미야 카나카, 이와사와 사키, 우에하라 아유코. 작품은 주인공 3인방의 일상을 그리고 있다.

잔잔하고 평화로운 여고생들의 일상

작품은 치유계 일상물이며 작품의 내용은 주인공 3인방의 수다가 전부다. 주인공 3인방의 수다는 현실의 여고생들이 모여서 할법한 일상적인 수다. 작품 내 분위기도 평화롭고 특별한 사건 사고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기에 이야기의 흐름이 굉장히 단순하다. 그리고 짧다. 좀 더 해도 될꺼 같은데 어느덧 끝나있다.

모이면 수다를 시작하는 주인공 3인방	평화로운 일상의 단면

작품의 구성과 특징

동명의 4컷 만화(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여고생들의 잔잔한 일상을 그린 5분짜리 숏 애니메이션이다. 런닝타임은 오프닝, 엔딩 포함 총 5분 30초인데, 오프닝 1분, 본편 3분, 엔딩 1분 30초,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작품의 본편을 보고 있으면 '뭐야? 벌써 끝났어?'와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오프닝 1분	본편 3분	엔딩 1분 30초

사실 작품의 주 내용이 주인공 3인방의 수다라 이렇다 할 특별한 내용이 없다. 하지만 뛰어나고 안정적인 작화의 퀄리티와 섬세한 표현들,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 덕분에 많은 사람이 이 작품을 마음에 들어 했다.

보라. 무릎 밑에 남은 저 섬세한 니 삭스 자국을	주인공 3인방 중 가장 귀여운 '우에하라 아유코'

그리고 작품은 은연중에 계속 허벅지를 계속 강조한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될 클로즈업을 한다든가, 허벅지 위주의 컷이 들어간다든가. 특히 '이와사와 사키'의 허벅지 컷이 많이 나온다.

작품은 은근히 계속 허벅지를 강조한다

특이한 오프닝

오프닝 영상의 주제가 '게'다. 오프닝 가사의 키워드도 '게'다. 그런데 오프닝 가사와 영상이 완전 딴판이다. 오프닝 가사는 '게 요리가 맛있다. 그러니까 만들어 먹자.'다. 하지만 오프닝 영상을 보면 주인공 3인방은 주어온 '게'를 애완동물처럼 기르면서 함께 한다. 가사와 영상의 내용이 전혀 맞지 않는 상황. 그런데 더 황당한 건 중간중간 계속 나오는 '게'를 들고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스티브 잡스'.

사실 작품과 '게'는 전혀 관계가 없다. 아무런 연관성도 없거니와 심지어 본편에는 '게'가 단 한 컷도 나오지도 않는다. 그저 '제작진이 약을 빨고 오프닝을 만들었다.'라고 생각하는 수밖에.

노래 가사의 내용은 '게 요리가 맛있다. 그러니까 만들어 먹자.'인데 영상에서 '게'는 주인공 3인방의 애완동물이다.
오프닝을 보고 있으면 완전 뜬금없지만 '게'를 들고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스티브 잡스'를 볼 수 있다.

성우 육성 애니메이션

작품이 '원작 홍보 애니메이션'이면서 동시에 '성우 육성 애니메이션'을 표방하고 있어서 주인공 3인방의 성우를 포함해 신인 성우가 많다. 그래서 주인공 3인방의 부족한 연기력이 캐릭터를 통해 여실히 드러난다. 특히 '아마야 카나카'역을 맡은 '나카지마 유이'는 이 작품이 데뷔작이다. 

대신 조연들의 성우진이 굉장히 화려한데, 역시나 베테랑이니만큼 주인공 3인방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준다. 비교해서 들으면 주, 조연의 연기력 차이가 엄청나다는 걸 깨닫게 된다. 이렇게 작품 내에서 선배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조연 캐릭터들이지만, 작품이 5분짜리 숏 애니메이션이라 출연 분량이 너무 적어 아쉽기도 하다.

와카츠키 미스즈 (CV. 타무라 유카리)	마츠노 슈사쿠 (CV. 스기타 토모카즈)
야나세 메이 (CV. 사쿠라 아야네)	야마시타 스미 (CV. 우치야마 유미)

아이우라

이 작품은 5분이라는 짧은 런닝타임동안 잔잔하고 평화로운 여고생들의 일상을 그리고 있다. 그렇기에 작품은 평화롭고 잔잔한 분위기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며, 주인공 3인방이 주는 활기차고 즐거운 웃음은 우리의 입가에 미소를 띠게 해준다.

주인공 3인방이 만드는 잔잔하고 평화로운 별다를 거 없는 일상.

이 작품을 통해 복잡하고 정신없는 일상을 탈피해 아주 잠시 동안만이라도 평화로운 일상에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본다.

[제네럴가디언]

원작이 착착 발매되는중이라 기쁘긴 한데...이것도 좀 25분 애니로 만들어주지 싶은 아쉬운 점이... 졸업편까지 다 만들수 있을법 한데

[아오바 코코나]

오프닝보고 게먹는 애니인줄 알았죠

[hero600]

주역 성우인 이이다 유코와 타무라 나오, 심지어 주역의 동생 성우로 나오는 하나모리 유미리가 착실히 성장하고 있어서 참으로 좋음. 그런 의미에서 나카지마 유이도 배역을...

[D.C 코토리]

니삭스 자국도 잇엇나요 ㅎㄷㄷ

[마지막기술]

짧다는게 단점이죠.

[호죠 히비키]

허벅지의 허벅지에 의한 허벅지를 위한

[푸르손]

성우양성 애니. 그런데 뭔가 부족한 성우연기가 오히려 좋았죠.

[부라보소년]

기대안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정말 좋은 애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