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시나리오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 생각은 차라리 다른 방안을 강구해야 할 거 같아요.
사과문을 받던, 특정작가 보이콧을 하던.
근데 네이버, 다음에서 그나마 챙겨주는 곳인데
여길 틀어막아 버리면 아래론 다 죽는거예요.
그리고 웹툰 죽으면 그걸로 끝일까요?
절대 그럴 일 없어요. 곧바로 게임으로 확산 될 거구요.
그리고 한국꺼 안 즐기면 된다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우리나라는 방심위가 자기 멋대로 워닝을 얼마든지 걸 수 있어요.
그럼 유해하단 판정 나오면 규제가 늘 거고
한국에 출시 안하는 게 늘어날 겁니다.
안 그래도 스팀에 한글화 표기 안 하는 곳 많지 않던가요?
국내에 지금 안 들어오는 게 왜 안 들어올까요?
웹툰으로 돌아가면 원래 방심위 규제를 해야 한다고 다시 말했던게 후레자식이었죠?
네이버에서는 후레자식 뿐만 아니라 성인 웹툰도 마찬가지로 갈려 나갈겁니다.
스퍼맨, 상중하, 한번 더 해요. 감염자 등등 갈려 나갈거고
뷰티풀 군바리 같은 경우에는 선정성을 이유로 유해웹툰으로 지정될 겁니다.
게임은 어떻게 될까요? 이번에 그나마 요청시 셧다운제 풀 수 있도록
제한적으로 규제를 푼다고 했는데 이거 정말로 풀릴까요?
이게 한 3~5년 지나면 어떻게 될까요? 루리웹은 살아 있을까요?
내 컬렉션이랑 소장품은 정말 멀쩡할까요? 유해하다고
가족이 버리지 않을까요? 인식이 변해서 그럴 확률도 높습니다.
만화 불태우던 시절이 전 아직도 생각납니다.
"청소년 보호법" 발현 이후 모든게 끝이 났습니다.
그땐 5월 5일에 만화책 불태웠어요. 쌓아놓고.
그리고 그게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왔구요.
가족들은 만화는 애들이나 보는 거로 취급하며 다 버렸습니다.
인식을 여기까지 겨우겨우 변화시켜서 문제를 해결해 놨는데
다 같이 죽자는게 답인가요? 정말로?
리셋이요? 이거 핵폭탄이에요. 발사 되면 그냥 다 죽고 끝나는게 아니라
거기 방사능 올라서 아무런 것도 없는 불모지 됩니다.
정말로 본인이 즐기는 대체물이 살아남을 거라 확신하세요? 정말로요?
내 분노 해소하겠다고 지금 정말 다 태울 생각이에요?
난 절대로 싫습니다. 메갈리아로 이번 사태 불거진게 더 싫어요
이거 정말로 터져서 진짜 규제 걸리면 메갈리아가
비웃는 비웃음 소리도 들리는 거 같습니다.
"니들이 다 말아먹었는데 이제 와서 딴소리야" 할게 뻔하죠.
그리고 작가군들은 이미 다 다른 일자리 잡아서 일 하고 있을 겁니다.
지금도 그러고 있잖아요? 당장은 생계가 위협이 될 수도 있어도 다 알아서 먹고 살 거예요.
솔직히 말하면 지금 다 불태워 버리자고 말씀하시는 분들,
나중가서 정말 규제 걸리고 다 망하면 그 이후에 대책이 있나요?
그러니 우리 좀 진정하고, 분노를 표출하는 걸 조금은 멈춰 봅시다. 우린 지금은 진정해야 해요.
이대로 넘어가서 규제 찬성을 해 버리면, 정말로 비웃음거리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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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답답한마음도 이해하고 나도 서브컬쳐쪽 종사자로서 마음은 아픈데 이번사태는 끝날만하면 정신못차리고 계속 우동사리바가지에서 흐르는대로 쳐갈겨대는 작가들의 행태가 제일문제라고 봅니다. 적당히 몇명어그로 끌고 끝날꺼면 진짜 오바다라고 생각할만한데... .문제는 지금 님이 이글 목놓아 써주시는 이시간에도 새로운 똥글이 만들어지고있는 사태입니다. 막말로 저기가 제대로 된 시스템만 구축된 곳이였다면 이렇게 3일이나 질질끌고 갈 정도로 사태로 번지지도 않았겠죠. 스스로 자처들 한겁니다. 분명 저 멍청한 사태에 뛰어들지않은 분들 대부분이 현명하지만 바로 어제 정도는 누군가가 책임있는 위치에 사람이 진정을 시켜야했죠. 근데 어떻게 됬나요? 심지어 웹툰쪽으로 제일 유명한 그 대학 교수마저 이 분탕질에 기름을 부었죠? 더 이상 무엇을 지키죠? 이렇게까지 막장으로 흘러감에도 눈하나 깜짝안하고 응 안볼꺼면 꺼지라고 말하는 저들을 자정을 해달라고 그렇게 요구를 해도 묵언과 방생으로 방관하는 저 오만방자한 시장을? 심지어 심심하면 국민 알기를 개 돼지로 아는 그 높으신분들마저 공석에서 병1신짓을 저지르면 연기든 뭐든 질♥♥♥면서 사과를 하는데 지금 웹툰계는 어떤 행태를 취하고있죠? 상관도없는 양성평등이니 여혐이니 하는 미친소리나 해대는 저 웃기는 매체는 도대체 뭐죠? 님은 진심으로 저런식으로 대응하는 매체를 본 적이 있습니까? 서로 공생을 취하는 관계에서? 레진이 이대로 유야무야 넘어가든 어찌되든 작가란 사람들의 머리속에 어떤 생각이 뿌리깊게 박혀있는지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지요. 한때 웹툰의 성공신화을진심으로 감격한 사람으로서 이번일로 정이 뚝떨어졌습니다. 다행이 님이 걱정하는 만큼규제운동은 아마 잘안될 수 있습니다.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지만...분명한건 지금은 웹툰시장은 절대 작가들혼자 만든것도 아니고 네티즌들이 일방적으로 만든것도 아닌 만화라는 순수한 컨텐츠생산자와 그걸 열의로 지켜주고 밀어준 독자들이 만들어낸 합작입니다.시간으로 보면 4~5년안에 성장한 블루칩같은 시장이지만 정말 그걸 액면 그대로 알고 그 이전에 수많은 선배작가들이 눈물과 인고의 시간으로 버티고 버틴 끝에 얻어낸 기회고 그걸 성원해준 독자들의 지탱으로 여기까지 온 이 시장의 무게감을 모르는 놈들이 저렇게나 많다면... 그냥 인터넷 코미케라고 바꾸라고 하는게 더 나을겁니다. 확실한건 이 이후로 어떤 일이 벌어지든 다 자초한겁니다. 분명 이정도로 일이 벌어지기전 막을 기회는 몇번이고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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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몇 명의 난동이었으면 그냥 뭍혔을 겁니다. 지금처럼 백 몇십명의 커밍아웃이면 크지만 그래도 걸러냈을 겁니다. 그런데 이번 사태로 알고보니, 청강대와 트위터의 공통분모를 가지면서 특히 네이버 웹툰에 도전하는 지망생들이 많은 청강대 만창과70% 정도가 그런 사고 방식이라고요??? 그럼 아예 하이드라 수준이라는 건데, 그걸 넘어서 진보정당 계열에 뿌리 깊었고 게임계, 잡지계, 라노벨, 동인, 웹툰, 일러계, 언론, 재야 NGO... 이건 뭐 진짜 헤일 메갈드라에요. 페미니즘을 말하는 목소리는 우후죽순이지만, 99%가 메갈과 유사 노선에 동일 노선입니다. 그리고 아예 인성도 우리 위에서 내려다 보는 갑질 정서로 똘똘 뭉쳐 있습니다. 어쩔까요? 되묻고 싶네요. 그래서, 대안은요??? 답해 주시면 저도 규제 반대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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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지른 작가뿐아니라 일러, 스토리작가들까지 너무 많아서 사실 걸러가면서 볼수없는 상황이죠 그렇다고 개돼지마냥 신경안쓰고 그냥 볼수는 없으니 전부 안보는 방법이 제일 간편하네요 웹툰계에서 자정작용으로 독자가 그런 작가들 신경안쓰고 볼수 있게 했으면 모르겠는데 자기 밥그릇 날아가는데도 강건너 불구경이니 정나미가 뚝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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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이 망하면 끝인가요.. 그 작가들이 망하는걸 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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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스스로도 그런 방법이 먹힐 것 같지 않다고 시인하신 그대로입니다. 그런 방법이 작게라도 효력을 보이고, 실제로 이런 상황을 바꿔서 상식이 통하는 바닥이 될 가능성을 보인다면 (청강대가 노선을 바꾸던가, 진보언론들 조차도 메갈과 페미니즘이 별개임을 인정하고 기사 화하는 일이 생기거나, 갑질 마인드의 작가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진심으로 회심했다는 증거를 보이거나...) 이런 표식이라도 있으면 '바뀔 가능성이 있겠구나'하고 눈대중은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럼 '바뀔 수 있겠다'하고 도로 작가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습니다. 결론은 이겁니다. 자정의 힘이 저들보다 크다는 걸 증명해 주세요. 그럼 돌아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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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답답한마음도 이해하고 나도 서브컬쳐쪽 종사자로서 마음은 아픈데 이번사태는 끝날만하면 정신못차리고 계속 우동사리바가지에서 흐르는대로 쳐갈겨대는 작가들의 행태가 제일문제라고 봅니다. 적당히 몇명어그로 끌고 끝날꺼면 진짜 오바다라고 생각할만한데... .문제는 지금 님이 이글 목놓아 써주시는 이시간에도 새로운 똥글이 만들어지고있는 사태입니다. 막말로 저기가 제대로 된 시스템만 구축된 곳이였다면 이렇게 3일이나 질질끌고 갈 정도로 사태로 번지지도 않았겠죠. 스스로 자처들 한겁니다. 분명 저 멍청한 사태에 뛰어들지않은 분들 대부분이 현명하지만 바로 어제 정도는 누군가가 책임있는 위치에 사람이 진정을 시켜야했죠. 근데 어떻게 됬나요? 심지어 웹툰쪽으로 제일 유명한 그 대학 교수마저 이 분탕질에 기름을 부었죠? 더 이상 무엇을 지키죠? 이렇게까지 막장으로 흘러감에도 눈하나 깜짝안하고 응 안볼꺼면 꺼지라고 말하는 저들을 자정을 해달라고 그렇게 요구를 해도 묵언과 방생으로 방관하는 저 오만방자한 시장을? 심지어 심심하면 국민 알기를 개 돼지로 아는 그 높으신분들마저 공석에서 병1신짓을 저지르면 연기든 뭐든 질♥♥♥면서 사과를 하는데 지금 웹툰계는 어떤 행태를 취하고있죠? 상관도없는 양성평등이니 여혐이니 하는 미친소리나 해대는 저 웃기는 매체는 도대체 뭐죠? 님은 진심으로 저런식으로 대응하는 매체를 본 적이 있습니까? 서로 공생을 취하는 관계에서? 레진이 이대로 유야무야 넘어가든 어찌되든 작가란 사람들의 머리속에 어떤 생각이 뿌리깊게 박혀있는지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지요. 한때 웹툰의 성공신화을진심으로 감격한 사람으로서 이번일로 정이 뚝떨어졌습니다. 다행이 님이 걱정하는 만큼규제운동은 아마 잘안될 수 있습니다.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지만...분명한건 지금은 웹툰시장은 절대 작가들혼자 만든것도 아니고 네티즌들이 일방적으로 만든것도 아닌 만화라는 순수한 컨텐츠생산자와 그걸 열의로 지켜주고 밀어준 독자들이 만들어낸 합작입니다.시간으로 보면 4~5년안에 성장한 블루칩같은 시장이지만 정말 그걸 액면 그대로 알고 그 이전에 수많은 선배작가들이 눈물과 인고의 시간으로 버티고 버틴 끝에 얻어낸 기회고 그걸 성원해준 독자들의 지탱으로 여기까지 온 이 시장의 무게감을 모르는 놈들이 저렇게나 많다면... 그냥 인터넷 코미케라고 바꾸라고 하는게 더 나을겁니다. 확실한건 이 이후로 어떤 일이 벌어지든 다 자초한겁니다. 분명 이정도로 일이 벌어지기전 막을 기회는 몇번이고 있었으니까요.
(IP보기클릭)58.127.***.***
자초한 건 맞죠. 그러나 방식에 한해서는 우리도 고민할 수 있습니다. 고민할 여유도 있습니다. 핵폭탄 단추 누르기 전에 고민해보자는 겁니다. 이 방식이 전부는 아닐 겁니다. 어떤 일이 벌어지든 다 자초한건 저들이겠죠. 그러나 피해도 우리도 같이 봅니다. 그걸 생각하자는 거예요. 피해를 봐야 할 사람이 있는데 왜 어째서 우리가 같이 피해를 봐야 합니까? 그건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레진이 솔직히 망하건 말건 관심 없는데, 규제는 하지 말자는 거예요. | 16.07.23 04:40 | |
(IP보기클릭)58.127.***.***
또한 이렇게나마 글을 남기는 가장 큰 이유는 단 한명이라도 멈춰주길 부탁드리는 겁니다. 이건 아니에요.. 그 이후는 아무도 책임 질 수 없어요. 문제가 되기 전에 막아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호소하는겁니다. 단 한명만이라도 멈춰 달라고요. | 16.07.23 04:42 | |
(IP보기클릭)58.127.***.***
남들이 망했다고 똥을 싸질러도 사과나무는 심어야합니다. 정말 그게 끝이 아니라고 믿고 싶기 때문입니다. 판이 있어야 저들한테 ♥♥♥이라도 할 수 있어요. 책임을 물을 수 있어요. 이게 끝이면 절대 안되는겁니다. | 16.07.23 04:43 | |
(IP보기클릭)211.179.***.***
저도 규제라는 처방은 반대입니다만 강한 내부자정 시스템은 반드시 갖춰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폭주하는것이 문제지만 지금이라도 책임과 수습을 행할수있는 기관이나 그 위치의 사람이 중제를 해야합니다. 만약 이 사태가 어물쩡 넘어가면 오늘같은 사태 얼마안지나 반드시 또 일어날겁니다. 사람안에 새겨진 불신을 누그려뜨리는데에는 쌓는 시간보다 몇배에 시간이 필요하고 한번 불신이 생긴이에겐 불신이 또 생길일은 너무도 쉬우니까요...답답합니다. 이 시간에도 전혀 파악을 못하고 계속 불판거리만드는 분들이... | 16.07.23 04:48 | |
(IP보기클릭)58.127.***.***
그렇죠. 그래서 전 레진도 그렇고 네이버도 그렇고 다음도 그렇고 서비스담당자가 직접 나서서 중재를 하지 않는게 시스템상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편집자도, 담당자도 있는데 플랫폼 반응이 전혀 없으니, 불만이 더 폭주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작가에겐 자제를 요청하고, 독자에게도 관대함을 요청할 중재자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 16.07.23 04:53 | |
(IP보기클릭)175.198.***.***
레진이 망하면 끝인가요.. 그 작가들이 망하는걸 보고 싶은데..
(IP보기클릭)58.127.***.***
아 전 YESCUT 운동을 말하는 거예요.. 급히 쓰느라 그걸 안썼군요;;; | 16.07.23 04:46 | |
(IP보기클릭)58.127.***.***
이미 이 수준이면 불이익이 어마어마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드러나진 않겠죠. 몇몇 작가들은 텀블벅 후원 중이기도하고, 실언한 작가들은 앞으로 누가 보기나 하겠어요? 인식이 개판인데..;;;; | 16.07.23 04:47 | |
(IP보기클릭)112.156.***.***
(IP보기클릭)112.156.***.***
규제 찬성하게 돼면 90년대 만화죽이기로 돌아갈 따름입니다. 이전에 게임규제로 다 죽였으니까 다음에는 만화차례죠. 한국 전통문화중에 노는게 죄악인 문화 때문입니다. | 16.07.23 08:50 | |
(IP보기클릭)58.127.***.***
트위터를 봤는데 할말이 없더군요.. 이건 진짜 작가님들이 잘못하신건 맞아요; 근데 확 다 망해버려라는 좀... 그러나 저러나 진지함이 없는 건 정말 욕 먹을 만 합니다. ..솔직히 실언하신 분은 책임은 지셔야죠.. 저도 읽어보니 엄청 화가 납니다. -_= 어차피 볼 거니까 막말해도 되는 건 아니죠. | 16.07.23 08:51 | |
(IP보기클릭)58.127.***.***
근데 문제는 이게 다 죽을지도 모르는 공포가 흑흑.. 만화검열 있던 시대가 무섭습니다.... | 16.07.23 08:52 | |
(IP보기클릭)12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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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지른 작가뿐아니라 일러, 스토리작가들까지 너무 많아서 사실 걸러가면서 볼수없는 상황이죠 그렇다고 개돼지마냥 신경안쓰고 그냥 볼수는 없으니 전부 안보는 방법이 제일 간편하네요 웹툰계에서 자정작용으로 독자가 그런 작가들 신경안쓰고 볼수 있게 했으면 모르겠는데 자기 밥그릇 날아가는데도 강건너 불구경이니 정나미가 뚝 떨어졌습니다
(IP보기클릭)58.127.***.***
실망감을 이루 말할 수 없다는 거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표출 방식이 너무 극단적입니다. 규제 찬성안이라뇨.. 이건 진짜 앞으로 두고두고 후회할 행동이죠. | 16.07.23 13:45 | |
(IP보기클릭)203.226.***.***
(IP보기클릭)24.64.***.***
(IP보기클릭)58.127.***.***
제 말은 어차피 썩은 나무는 썩어서 죽기 마련이니 살아있는 나무에 물을 대자는 거지 썩은 나무 보기 싫다고 제초제 뿌리고 DDT뿌리고 다 뿌리면 땅이 죽습니다. 토양을 생각합시다. | 16.07.23 14:01 | |
(IP보기클릭)58.127.***.***
웹툰 규제는 DDT보다 더 독한 핵폭탄이죠. 규제 이후는 분명 그런 불모지가 될 겁니다. | 16.07.23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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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의견 하나 하나가 모여서 이 상황을 멈출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16.07.23 14:43 | |
(IP보기클릭)2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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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정말로 아무런 사람들이 나서지 않고 있나요? 원래 회사나 퍼블리셔는 내부 회의와 공식 입자을 결정해야 해서 사앙 특성상 함부로 말할 수가 없습니다. | 16.07.23 16: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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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은 그리고 폭력적 언행에 대해서 사과했고요. | 16.07.23 16: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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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 세 분(팬텀크로, 라티세, 전우용)을 제외하고는 뒷계정을 파서 낄낄거리고 있고요. | 16.07.23 18: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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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뭐라 할 말이 없는 문제가 맞는데... 그럼 가서 발언자를 조지면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작가 한명이 전체 집단을 대변하진 않겠죠. | 16.07.23 18:01 | |
(IP보기클릭)114.204.***.***
(IP보기클릭)58.127.***.***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발 다들 진정하셨으면 좋겠네요. | 16.07.23 17: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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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몇 명의 난동이었으면 그냥 뭍혔을 겁니다. 지금처럼 백 몇십명의 커밍아웃이면 크지만 그래도 걸러냈을 겁니다. 그런데 이번 사태로 알고보니, 청강대와 트위터의 공통분모를 가지면서 특히 네이버 웹툰에 도전하는 지망생들이 많은 청강대 만창과70% 정도가 그런 사고 방식이라고요??? 그럼 아예 하이드라 수준이라는 건데, 그걸 넘어서 진보정당 계열에 뿌리 깊었고 게임계, 잡지계, 라노벨, 동인, 웹툰, 일러계, 언론, 재야 NGO... 이건 뭐 진짜 헤일 메갈드라에요. 페미니즘을 말하는 목소리는 우후죽순이지만, 99%가 메갈과 유사 노선에 동일 노선입니다. 그리고 아예 인성도 우리 위에서 내려다 보는 갑질 정서로 똘똘 뭉쳐 있습니다. 어쩔까요? 되묻고 싶네요. 그래서, 대안은요??? 답해 주시면 저도 규제 반대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IP보기클릭)58.127.***.***
흠.. 이건 조금 자료를 수집하고 판단 기준을 세워 볼 필요가 있는 문제 같습니다. 첫째, 정말로 하일 메갈드라인지 판단하는 것. 둘째. 청강대 학생 및 교수진들의 발언 목록, 셋째, 진보정당의 입장, 넷째, 플랫폼 및 포털 서비스의 입장을 중립적으로 살펴보고 이에 대해서 항의 전문을 보내는 것이 가장 좋은 수순일 겁니다. 제가 듣기로는 월요일쯤 기사와 공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 거 같군요. | 16.07.23 17:26 | |
(IP보기클릭)58.127.***.***
혹시 몰라서 말씀드립니다. 첫째 항목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이건 메갈리아를 해체하는 작업에 가깝습니다. 그들의 주장에 동조하는 사람, 활동하는 사람, 분노하는 사람, 선동하는 사람, 모두를 한 틀에 넣고 잘라 놔야 합니다. 메갈리아와 주장을 분리해서 메갈리아를 약화시켜야 하는 거죠. 그럼 올바른 주장만 남을 거고 메갈리아는 힘을 잃을 겁니다. 그럼 그들의 방법론은 더 이상 쓸 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미러링, 혐오언사) | 16.07.23 17:28 | |
(IP보기클릭)124.61.***.***
저도 사태 1,2일 지났을 시점까지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공유된 정보들을 보면 너무 뿌리깊고, 너무 탄탄합니다. 그랬기에 저들이 자신있게 하나 둘 나서는 것이라는게 지금 독자들의 해석입니다.;;;; | 16.07.23 17:35 | |
(IP보기클릭)58.127.***.***
그렇군요. 저도 다시 한번 쭉 찾아보고 판단을 다시 내려보겠습니다.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 16.07.23 17:37 | |
(IP보기클릭)124.61.***.***
지금 공유되는 정보들을 보면, 아예 웹툰 대표이사급들이 메갈리아를 든든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청강대의 학장수준에서 그들의 뒤를 밀어주고 있고, 트위터를 다리로 해서 그들의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수십 수백 단위의 카페를 기조로 서로 교육시키고 또래 문화로 묶고 있다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이것저것 설명해도 대화할 마음을 가진게 아니라 내려다 봅니다. 그런데 책은 또 안읽어요.;;; 이런 군상들의 형상이 이번 주일에 서서히 모습을 들킨 저들의 실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런 방법이 과연 먹힐까요? 저는 안될거라고 봅니다. | 16.07.23 17:39 | |
(IP보기클릭)124.61.***.***
진보정당에도 전 가서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대답은 '노련한 정치인의 미꾸라지 스킬'뿐이었습니다. 진보정당에 대해서도 환상이 와장창 깨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 16.07.23 17:41 | |
(IP보기클릭)58.127.***.***
그래도 '올바름'을 세워야 하는 건 당연한 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 방법이 전 먹힌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단 한명이라도 멈춰서서 상황을 봐 주시길 부탁드리는 겁니다.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이 글을 썼습니다. lighflas님 께서도 멈춰 서서 입장을 밝혀 주셨고 글을 써 주셨습니다. 그에 대해서 정말 감사합니다. | 16.07.23 17:43 | |
(IP보기클릭)58.127.***.***
그렇지만 이게 정말로 쓸모 없었는지는 나중에 가서 밝혀질 일일 겁니다. 저는 지금 이런 논증이 언젠가 힘이 될 거라고 믿는 수 밖에 없고, 한번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진정하는 글이었길 바랍니다. 뭐 그런겁니다. '판단'을 다시 한번 해보자는 거죠. | 16.07.23 17: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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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트엄버
님 스스로도 그런 방법이 먹힐 것 같지 않다고 시인하신 그대로입니다. 그런 방법이 작게라도 효력을 보이고, 실제로 이런 상황을 바꿔서 상식이 통하는 바닥이 될 가능성을 보인다면 (청강대가 노선을 바꾸던가, 진보언론들 조차도 메갈과 페미니즘이 별개임을 인정하고 기사 화하는 일이 생기거나, 갑질 마인드의 작가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진심으로 회심했다는 증거를 보이거나...) 이런 표식이라도 있으면 '바뀔 가능성이 있겠구나'하고 눈대중은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럼 '바뀔 수 있겠다'하고 도로 작가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습니다. 결론은 이겁니다. 자정의 힘이 저들보다 크다는 걸 증명해 주세요. 그럼 돌아섭니다. | 16.07.23 17:51 | |
(IP보기클릭)58.127.***.***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 16.07.23 17:54 | |
(IP보기클릭)124.61.***.***
'저 쪽'의 힘이 수면 아래에 있던 것을 드러내니, 과연 빙산의 물아래였습니다. 그렇다면 '저 쪽을 자정시키는' 힘이 그 보다 더 크다는 것을 증명해 주신다면 독자들도, '아, 그럼 자정하는 쪽에 힘을 보태주면 자연히 해결되겠네'라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그런 것도 없이 위기감이 닥치니 이제야 도와달라고 하신들... | 16.07.23 17: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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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도와달라는 건 아니었습니다. 극단적으로 행동하지 말자는 거죠. 그 외엔 별다른 이야기가 아닙니다. 기껏 세운 토양을 망치기 싫어서 그렇습니다. 어릴 때 겪었던 서브컬처에 대한 일상적인 폭력이 아주 싫었기 때문입니다. 그게 또 일어날 거 같아서 두럽고 무섭습니다. | 16.07.23 18: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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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방법론이 효용성이 없다고 해도 '올바름'은 어디 사라지지 않겠죠. 그걸 한번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힘이 없는 정의는 정의가 아닌가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6.07.23 18: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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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이죠. 전 이제 제 일이나 하렵니다. 만 하루 정도 사이에 일이 이렇게 번진걸 보니 말 한두마디론 불가능할거 같군요. | 16.07.24 16: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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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말해 독자들은 단합하는거 빼곤 목소리 낼게 없어요. 업계분들이 나섰어야 했는데 침묵하시고있고 그 상황에서 사건발생지에선 계속 장작이든 번개탄이든 탈거리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한쪽에선 조롱하고있고 다른쪽에선 침묵하고있고 독자들은 약만오르고 그중에 극단적인 사람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거죠. 정의당이든 레진이든 일을 월요일로 미룬거 부터 잘못입니다. 부탁할곳은 독자에게 해야하는게 아니라 불을 지른곳이나 방관하는쪽을 부탁하셔야할거 같습니다 소수의 작가들때문에 몇천명의 독자들이 화가났는데 왜 몇천명한태 참으라고 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16.07.24 16: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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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라는건 아니고요. 그냥 진정하시라고요. 누가 참으래요? 근데 지금 손에 뭘 주고 있는지 보시라는 겁니다. 지금 그거 핵폭탄이니까 내려 놓으라고요. | 16.07.24 16: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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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수의 작가 때문에 화가 났으면 가서 소수의 작가한테 따지면 될 일이 아닙니까? | 16.07.24 16: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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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슬슬 루리웹이나 인터넷 커뮤니티가 더 화가 납니다. 뭡니까 이게? 다 같이 죽자는데. 난 죽기 싫어요. 근데 전 막을 방법도 없고 이쯤 되면 정말로 망하는게 낫다 싶습니다. 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다 같이 망하자고 말하는데 | 16.07.24 16: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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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정말 망하겠네요? 망하면 어떤 끝이 오는지 정말로 상상이 안 가십니까? | 16.07.24 16: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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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수가 수가 상당하고 들어쳐먹었으면 사태가 이리 되진 않았겠지요 서로 평행선이고 서로 극단적으로 가고있어요. 저하나 설득하신다고 되는것도 아닐거고 그럴마음도 없습니다. 말씀은 알겠지만 저도 찬성하는 쪽입니다. 죄송합니다. | 16.07.24 16: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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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알겠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러신다면야 저야 더 할 말은 없네요. 부디 좋은 결과로 끝이 나길 바랍니다. 다만 이 거대 인터넷 커뮤니티가 취할 방법이 정말 그것뿐인지는 생각을 해 주셨으면 좋겠군요. | 16.07.24 16: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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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들 같은 사람들 때문에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습니다. 전 일단 두고 지켜 보렵니다. | 16.07.24 16: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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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같은이라니 ㅋㅋㅋㅋ 국산이라고 힘내라고 응원하고 구매했더니 작가들 인성이 저따군데 더이상 돈내주는게 호구인거죠 뭐 얼마나 한국 서브컬쳐를 사랑하셔서 이런 걱정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다들 실망해서 떠난판인데 어쩝니까 망한거죠 뭐 ㅋㅋㅋ | 16.07.24 16: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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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실망해서 망햇다는 것 보다는 본인이 장난감이 마음에 안 든다고 던져 버린거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짜로 소비자가 갑이면 이건 자기가 던진거죠. 만든 사람이 마음에 안 든다고 장난감 던져 놓고 만든사람 탓만 할겁니까 거 참 좋겠네요 망해서 | 16.07.24 18: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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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외국산 장난감 사서 재미있게 노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거기서 값 올려 팔거나 판매금지때리면 어떻게 하실지 참 궁금하네요 | 16.07.24 18: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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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님은 작가들 엉덩이 열심히 빨아주다 돈내는 노예 개돼지 한ㅁㅁ 씹치소리들으며 통수 실컷맞으세요 화이팅! ㅋㅋㅋㅋㅋㅋㅋ | 16.07.24 1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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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그 세가지 말씀 잘 들으셨나 보네요. 안타깝습니다. 제가 들은 소리가 아니라서 하나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 16.07.24 19: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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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니군요. 노예, 개돼지, 한ㅁㅁ, 씹치 4가지군요. 기분 참 나쁘셨겠습니다. | 16.07.24 19: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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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소한 처음에는 그냥 한 성우의 잘못된 정보로 인한 실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것이 점차 커지더니 다른 쪽으로 번지더군요? 이젠 하다하다 국내에는 제대로 된 인식조차 드문 TRPG까지 번졌는데 그걸 '올바름'을 믿고 가자고 하기엔 솔직히 너무하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 16.07.23 2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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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알겠습니다. 그럼 본인이 개 돼지임을 인정하는 거로군요. | 16.07.24 16: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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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불똥이 튀어서 화가나신겁니까? 난 모르겠습니다. 이게 이렇게까지 해야 할 상황인지 | 16.07.24 16: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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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그렇겠죠. | 16.07.24 16: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