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최근 헌터헌터 전개가 비슷하네요

[悟]

초반에는 있어 보이는척, 치밀한척 전개하다가 막판 무리수 한방으로 반전.

네테로vs메르엠전에서도 치열하게 심리전 펼치다가 네테로 자폭으로 마무리

아르카편에서도 새로운 룰 도입하면서 머리싸움 가는척 하더니 결국은 키르아 명령이면 무다무다

히소카vs키르아전에서도 마찬가지로 복잡하게 심리전 펼치다가 결국은 사후넨 무리수 전개

요즘 무리수 두는데 맛들린듯

[이거다거짓말]

그닥인데.. 충분히 납득할만한 전개였음 네테로가 팔다리 잘리고 자폭 직전까지 꽤나 설명을 잘해줬고 싸울때 폭탄을 암시하는 대사까지 있음

키르아 때는 진심으로 사랑하는 덩생에게 명령같은걸 하고싶지않아 일부러 여러가지 심리전을 펼치는 키르아의 고뇌를 느끼는 편이고

히소카는 뭐.. 헌터 예전부터 있던 설정이고 실제로 튀어나온건 네페르피트부터 인데 강자와 싸우는데 미쳐있는 싸이코 히소카 성격이면 사후넨에 모험을 걸었던 상황이 이상할게 없음

[悟]

폭탄,명령,사후넨 무리수 맞아요

토가시가 무리수 던지기전에 번지르르하게 입을 털어서 그냥 넘어가는거지

[지난밤그녀가그렇게말했지]

설득력이 있다는걸 번지르르하게 입턴다고 하시네

[悟]

전혀 설득력 없는데?

장미폭탄,나니카명령,사후넨 도대체 어디에서 설득력을 찾을수 있음?

그냥 무리수 전개 던지기 전에 연출을 그럴듯하게 해서 넘어가는것 뿐이지

[루리웹-3202604118]

뭐가 무리수인지?

[悟]

폭탄,명령,사후넨이 무리수

폭탄은 말할 것도 없고, 아르카의 룰을 정립하기 위해 1~2화를 통째로 설명에 치중했는데 그걸 단순히 명령 하나로 뒤틀어버리고

사후넨의 경우에도 이전까지는 강한 원한이나 갈망이 있어야 발동되는 것처럼 설명하더니 이제와서는 죽기 전에 실험해보겠다는 마인드로도 발동되는 것으로 변질

진짜 개나소나 사후넨 써도 할 말이 없어지는 상황

[이거다거짓말]

히소카가 얼마나 단장과 혹은 강자와 싸우고 싶어했는지 그 욕구가 어느정돈지 여태 보셨으면 아실텐데?? 단지 대사가 실험삼아해볼까 가 문제가 될순있겠지만 히소카생키 누구의 원한을 사야 더 재밌을까 나 곤이었나 누가 강해지는 모습을 보며 흥분(발기??) 하는걸 보면 어느정도 사이코이며 싸움에 갈망했는지 설명이되고 사후넨도 무리수라고 생각이 안듬

[이거다거짓말]

아르카의 룰도 그게 구라였을때나 설정을 뒤엎었다 무리수다가 되죠 룰 또한 모두 사실이고 키르아의 말이라면 무엇이든하는것도 사실인데 이게 왜 무리수?? 아르카와 키르아는 남매로써 매우 사랑함 동생은 오빠의 모든걸 다 ㅇㅋ 해주려고 함 오빠는 그런 동생의 능력의 악용을 참지못함 포커스는 키르아는 곤을 구하고 아르카 이용을 막고 해방시키려고 명령룰을 숨긴것일뿐 아르카 명령얘기만 가지고 뭐이런 씹사기를 만들어놨어 이렇게 단편적으로 보면 안될듯 키르아가 왜 명령을 숨겼는지 상황을 이해해야죠

[悟]

그런걸 무리수 전개라고 하는겁니다 ㅋㅋㅋ

[곰방WUG]

근데 이번에 부활하는 전개는 진짜 막장이란 느낌이..

[middf]

개인적으로 메르엠 장미로 죽이는 건 정말 좋은 발상이었다고 봄

대부분의 소년 만화는 또 누가 파워업해서 이기는 식으로 할텐데

[샤와푸흐]

개미편의 무리수는 그래도 납득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갈때까지 간 것 같습니다.

[잠만자1]

아르카는 수습불가할정도의 막장 무리수였다고 보입니다.
그냥 다들 어떻게든 곤은 살아야 볼맛이 나니 그냥 넘어간듯

[매일졸리다]

저는 장미폭탄이랑 사후넨 부활 까지는 그럭저럭 납득하고 넘어갔는데
아르카는 솔직히 좀 심한 무리수 같았음. 어떻게든 곤 살릴려고 씨워맞춘 느낌

[매일졸리다]

끼워맞춘

[LuckyLouie]

장미는 엔딩이 정말 좋아서 지금 곱씹으면 괜찮았고 지금 사후넨도 괜찮은데 아르카 나니카 같은 경우는 좀..그냥 뚝 떼내서 보고싶네요

[프라이마르]

본인이 예상못하면 무리수

[왜펀마스터]

ㅋㅋㅋ

[dksass]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