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필자가 일본 생활을 반년 해 본 시점에서 작성한 것으로서, 논리적인 추론에 따른 결론을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직감적으로 그럴거 같다고 느낀점이나, 수치 자료가 있으나 일반화 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의 정보를 토대로 작성한
'개인의 감상'을 적은 글입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방음이 잘 안된다.... 인데 이 부분에서 많은 부분이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기온의 변화가 크지 않아서 벽을 얇게 유지했을 것이고, 방음이 약해진 건 부록으로 따라 온 거겠네요.
주위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특성과 더해져서 모든 생활이 조용합니다. 자연히 걸음이나 동작의 속도도 약간씩 느리고
행정기관에서의 일처리도 느리네요. 열차도 가끔 지연되는데 이건 단순히 병목현상이군요.;;;;;
최근에 시부야구의 12층짜리 맨션으로 이사했습니다. 방음력은 다행히도 올라가네요.
물가는..... 한국보다는 비싸긴 합니다....만 마음먹고 절약하겠다 하면 한국보다 더 낮은 지출로도 생활이 가능해진다는 점은 있습니다.
취미생활을 위해서 생활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덕심의 소유자라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덕질은 엔화로 직접 구입하므로 더욱 저렴합니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독신자 기준이므로, 가족을 동반한다거나 자영업등이면 조건이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대기업 사원이나 그에 준하는 경우는,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생활패턴을 제가 파악할 수 없으니 노 코멘트 하겠습니다.
기업문화는 수직적이긴 하지만,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하고 따라주는 점이 발견됩니다. 물론 신졸입사자는 얄짤없이 시키는데로 하는 건 어쩔 수 없긴 합니다. 기본적으로 한국보다 일을 2/3정도 시킨다.... 라는 느낌입니다. 기본 근로시간 + 약간의 야근을 해주기를 바라는 정도
개인의 사생활을 무척 높은 강도로 챙깁니다. 회사일과 개인의 일이 무척 구분이 되어 있고, 기본적으로 회사에서 직원의 휴대폰 번호를 안 물어봅니다.
회식 불참에 대한 불이익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점이네요.
호칭이 사장을 제외하고는 그냥 이름을 부릅니다. 별 거 아닌 거 같은데 상하관계의 강도를 확실하게 낮춰준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 회사 밖에 사람에게는 회사 내의 높낮이를 표현하지 않는다.
- 거꾸로 말해서 한국에서는 회사에서의 계급이 사회적 계급이 됨. ..... 오래전부터 불편했던 점
공공기관을 비롯해서, 여러군대군대에서 자동화 처리가 덜 되어있고, 종이에 직접 기록하는 수기 방식이 남아있는것이 보입니다.
IT강국 한국은 수기 문화가 제대로 틀을 갖춘 형태로 자리잡기 전에 자동화가 먼저 진행되어 버린 경우인데.......
이 두 가지를 비교해보면서, 어째서 한국의 정보처리 산업기사/기사 이것만으로 비자를 내어주는 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한국인 프로그래머 받아서 사회 인프라를 조금이라도 자동화시키는게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라고 판단했나봅니다.
추가로 비슷하게 IT강국인 인도국적자에게는 비자가 단 하루만에 나온다 합니다.
한국인과 일본인의 외모가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외국인이 아닌걸로 인지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전입신고하러 갈 때, 시부야구는 외국인용과 일본인용 용지가 다른데, 처음에 일본인용을 받았다가 재류카드를 보고서야 외국인용을 내어주더군요.
역앞에서 헌법9조 관련 시위하는 노인들이 티슈를 나눠주면서 서명을 받고 있던데, 서명해 달라는 제스쳐를 받고서 일본인이 아닙니다. 라고 말하고 자리를 뜬 적이 있음.
목욕탕에서.......(이하 생략... 제 글 중에서 자세히 쓴 글이 있습니다.)
단 외국인이 많은 신주쿠에서는 식당 종업원들이 한방에 외국인임을 알아봅니다.
지하철 역이 정말 제대로 던전.... 환승이 친절하게 가이드 되는것도 아니고 개찰구를 나가서 다른 노선의 개찰구로 다시 들어가서 환승해야 하는 거가 많습니다.
영화관 수가 너무 적다. 영화광팬으로서 이건 실망스럽습니다. 물론 한국에 안 들어오는 일본영화를 영화관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장점!
도서관이 잘 갖추어져... 있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안가봤네요.
아마 다음번은 9개월 생활째에 업데이트 되지 싶습니다.
덧. 우체국 통장을 거주 6개월이 넘어서 송금기능 넣었습니다. ;;;;;;
대부분이 직감적으로 그럴거 같다고 느낀점이나, 수치 자료가 있으나 일반화 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의 정보를 토대로 작성한
'개인의 감상'을 적은 글입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방음이 잘 안된다.... 인데 이 부분에서 많은 부분이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기온의 변화가 크지 않아서 벽을 얇게 유지했을 것이고, 방음이 약해진 건 부록으로 따라 온 거겠네요.
주위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특성과 더해져서 모든 생활이 조용합니다. 자연히 걸음이나 동작의 속도도 약간씩 느리고
행정기관에서의 일처리도 느리네요. 열차도 가끔 지연되는데 이건 단순히 병목현상이군요.;;;;;
최근에 시부야구의 12층짜리 맨션으로 이사했습니다. 방음력은 다행히도 올라가네요.
물가는..... 한국보다는 비싸긴 합니다....만 마음먹고 절약하겠다 하면 한국보다 더 낮은 지출로도 생활이 가능해진다는 점은 있습니다.
취미생활을 위해서 생활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덕심의 소유자라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덕질은 엔화로 직접 구입하므로 더욱 저렴합니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독신자 기준이므로, 가족을 동반한다거나 자영업등이면 조건이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대기업 사원이나 그에 준하는 경우는,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생활패턴을 제가 파악할 수 없으니 노 코멘트 하겠습니다.
기업문화는 수직적이긴 하지만,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하고 따라주는 점이 발견됩니다. 물론 신졸입사자는 얄짤없이 시키는데로 하는 건 어쩔 수 없긴 합니다. 기본적으로 한국보다 일을 2/3정도 시킨다.... 라는 느낌입니다. 기본 근로시간 + 약간의 야근을 해주기를 바라는 정도
개인의 사생활을 무척 높은 강도로 챙깁니다. 회사일과 개인의 일이 무척 구분이 되어 있고, 기본적으로 회사에서 직원의 휴대폰 번호를 안 물어봅니다.
회식 불참에 대한 불이익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점이네요.
호칭이 사장을 제외하고는 그냥 이름을 부릅니다. 별 거 아닌 거 같은데 상하관계의 강도를 확실하게 낮춰준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 회사 밖에 사람에게는 회사 내의 높낮이를 표현하지 않는다.
- 거꾸로 말해서 한국에서는 회사에서의 계급이 사회적 계급이 됨. ..... 오래전부터 불편했던 점
공공기관을 비롯해서, 여러군대군대에서 자동화 처리가 덜 되어있고, 종이에 직접 기록하는 수기 방식이 남아있는것이 보입니다.
IT강국 한국은 수기 문화가 제대로 틀을 갖춘 형태로 자리잡기 전에 자동화가 먼저 진행되어 버린 경우인데.......
이 두 가지를 비교해보면서, 어째서 한국의 정보처리 산업기사/기사 이것만으로 비자를 내어주는 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한국인 프로그래머 받아서 사회 인프라를 조금이라도 자동화시키는게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라고 판단했나봅니다.
추가로 비슷하게 IT강국인 인도국적자에게는 비자가 단 하루만에 나온다 합니다.
한국인과 일본인의 외모가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외국인이 아닌걸로 인지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전입신고하러 갈 때, 시부야구는 외국인용과 일본인용 용지가 다른데, 처음에 일본인용을 받았다가 재류카드를 보고서야 외국인용을 내어주더군요.
역앞에서 헌법9조 관련 시위하는 노인들이 티슈를 나눠주면서 서명을 받고 있던데, 서명해 달라는 제스쳐를 받고서 일본인이 아닙니다. 라고 말하고 자리를 뜬 적이 있음.
목욕탕에서.......(이하 생략... 제 글 중에서 자세히 쓴 글이 있습니다.)
단 외국인이 많은 신주쿠에서는 식당 종업원들이 한방에 외국인임을 알아봅니다.
지하철 역이 정말 제대로 던전.... 환승이 친절하게 가이드 되는것도 아니고 개찰구를 나가서 다른 노선의 개찰구로 다시 들어가서 환승해야 하는 거가 많습니다.
영화관 수가 너무 적다. 영화광팬으로서 이건 실망스럽습니다. 물론 한국에 안 들어오는 일본영화를 영화관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장점!
도서관이 잘 갖추어져... 있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안가봤네요.
아마 다음번은 9개월 생활째에 업데이트 되지 싶습니다.
덧. 우체국 통장을 거주 6개월이 넘어서 송금기능 넣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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