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히키코모리 였고 저는 최근 일용직을 다니고 있습니다. )
쓰러진 것은 기절한게 아니고 소변 보고 나오다가 배와 등을 붙잡고 비명도 지르고 아파서 바닥을 굴렀습니다.
처음에는 요로결석을 의심하여 비뇨기과에 가서 상황을 설명했는데 초음파까지 해도 요로결석이 나오지 않아
보통 이나이때는 문제가 없지만 혹시나 직장 검사를 해보는게 좋겠다고 하셔서 막대기 같은것을 전립선에 넣어 검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의사분이 깜짝 놀라시더군요. 31살인데 전립선 크기가 39가 나왔습니다...
(70대 평균크기 35)
소변 검사에서 세균도 나와서 항생제도 처방받았구요... 전립선은... 나이가 어려서 수술은 비추천이고 약을 먹자했는데
고민입니다... 일주일뒤에 오늘 검사 받은 소변에서 어떤 세균 감염됐는지 결과 나와서 그때 보고 약먹겠다고 했는데
사실은 벌써 31살에 약먹는게 너무 충격이고 지금 솔직히 너무 심적으로 힘드네요....
의심되는게 28살부터 29살까지 치질 수술을 받았고 난치창이 생겨서 1년간 고생했었는데 재수술까지 하고
집에서 수시로 좌약과 치질연고를 넣느라고 손을 많이 댔는데 그때 감염됐을 수도 있을까요?
저는 남성 기능이 끝난거겠죠? ㅠㅠ
2030에 전립선비대증 분들이 없으셔서 물어볼 곳도 없고 정말 우울하네요..
(허리통증과 복통이 심하게 왔었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네요... 전립선염이 그런 통증을 줄 수 있을까요..)
제가 이렇게 병 하나에 충격받은 이유는 최근 고혈압이 심해졌는데 전립선비대증까지 왔는데 담낭에 종양이 커졌고
점점 몸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어서 멘탈이 회복이 안되네요 ㅎ...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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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알아서 다 해줍니다. 약해졌다고 해도, 나이가 있으니 약먹으면 다 괜찮아집니다. 그리고 완퀘 후 비아그라나 시알리스 같은 약도 처방해달라고 하세요. 다 됩니다. 완퀘되면 즐거운 떡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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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과당 들어있는 음료수 특히 콜라 등등 먹지마세요. 설탕 많이 든 음식 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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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지마시고 기름진거 한 1년은 스님이라고 생각하세요 왜냐면 전립선이 직장쪽하고 붙어있는데 나쁜거 먹고 독소가 바로 간다고 하네요. 저도 20때부터 않좋은데 골라서 먹으면 금방 좋아지더라고요. 저는 컨디션 안쪽을 때마다 그린스무디 해먹습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8287421 전립선 안좋으면 당연히 허리아프고 배쪽 아프죠. 그리고 아랫배 막대기로 마사지 해주세요. 시간되면 요가나 필라테스 추천 드립니다. 정식적으로 배우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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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끝날 리가요. 약먹으면 됩니다. 좋은 약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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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대때 불임전문병원에서 불임 판정 받았는데도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연애하고 결혼했습니다. 아이도 2명 다 자연임신 너무 낙담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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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과당 들어있는 음료수 특히 콜라 등등 먹지마세요. 설탕 많이 든 음식 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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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비대증은 돌이킬 수 없겠죠 ㅠ.ㅠ 의사분도 두루뭉실... 확답을 안주더라구요 | 22.10.24 19: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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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끝날 리가요. 약먹으면 됩니다. 좋은 약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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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로는 아보다트 이야기하던데 그걸로될까요?ㅠㅠ | 22.10.24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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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히키남
의사가 알아서 다 해줍니다. 약해졌다고 해도, 나이가 있으니 약먹으면 다 괜찮아집니다. 그리고 완퀘 후 비아그라나 시알리스 같은 약도 처방해달라고 하세요. 다 됩니다. 완퀘되면 즐거운 떡생활 하세요. | 22.10.24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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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으면 좋겠네요 ㅠ.ㅠ 위로감사합니다 ㅠㅠ | 22.10.24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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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쾌죠. | 22.10.25 0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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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지마시고 기름진거 한 1년은 스님이라고 생각하세요 왜냐면 전립선이 직장쪽하고 붙어있는데 나쁜거 먹고 독소가 바로 간다고 하네요. 저도 20때부터 않좋은데 골라서 먹으면 금방 좋아지더라고요. 저는 컨디션 안쪽을 때마다 그린스무디 해먹습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8287421 전립선 안좋으면 당연히 허리아프고 배쪽 아프죠. 그리고 아랫배 막대기로 마사지 해주세요. 시간되면 요가나 필라테스 추천 드립니다. 정식적으로 배우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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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립선 감염 전에 항문 수술 2번째 받을때 제가 계속 병원에 방문하니 무료로 해주겠다고 한 뒤 들어가서 항문에 레이저를 막 쏘았는데 옆에 간호사가 그렇게 막 레이저를 쓰셔도 되냐고 물었는데 의사가 괜찮다고 대답했었는데 당시에 항문에 엄청나게 레이저를 전체적으로 쏴서 정말 힘들었는데 그것과 관련있을까요 ㅠ.ㅠ | 22.10.25 16: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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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뭐라 말하기 힘드네요. | 22.10.25 18: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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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별
네네 지금 엄청 불편해요... 물 먹으면 바로 화장실 가야할정도로...ㅠ.ㅠ | 22.10.25 16: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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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대때 불임전문병원에서 불임 판정 받았는데도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연애하고 결혼했습니다. 아이도 2명 다 자연임신 너무 낙담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