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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오래산다는건 저주받는삶 이라고 생각이듬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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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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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1 레벨1 ㅋ
22.11.08 02:46

(IP보기클릭)18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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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한테만.
22.11.08 00:46

(IP보기클릭)1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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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는 남 죽일때고 본인 죽는건 걍 죽으면됩니다. 뭐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고 어차피 말해봐야 그러니까. 본인삶은 본인이 선택가능합니다.
22.11.08 00:54

(IP보기클릭)11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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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이렇게 된 이유가 옛날에 비해 기본적인 욕구를 매우 저렴하게 극도로 만족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지요. 옛날 같으면 계속 살아가고픈 이유가 맛있는 밥 한끼 배불리 먹고 싶다, 따뜻한 집에서 푹 자고 싶다, 이쁜 여자와 귀여운 아이 낳고 알콩달콩 살고 싶다. 이런 기본적인 욕구를 언젠가는 충족하기 위해서 오늘을 열심히 살자는 의지가 있었는데요. 요새는 딱히 노력하거나 돈이 많지 않더라도 진짜 끝내주게 맛있는 음식, 따뜻한 집, 왠만한 쾌락(게임, 술, 영상물 등등)을 다 누릴 수 있게 되었죠. 그러니 사람이 재산이 압도적으로 많지 않고서는 그 이상의 만족을 느끼기 어려워졌습니다. 반면에 더 높은 정신적 쾌락을 위해 필요한 자아실현의 욕구는 그 난이도가 너무나도 올라가버렸죠. 요새 뭐든지 엄청난 퀄리티로 다른 사람들이 다 이루어버렸기 때문에 일반인이 조금 깔짝대는걸로는 택도 없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평균치를 넘기기도 힘듭니다. 그러니 뭘 열심히 해볼 의욕이 안생기죠 즉 하급 욕구는 충족하기 쉬워졌고, 상급 욕구는 달성하기 어려워졌기에 사람이 인생을 유지해야만 하는 이유를 찾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타를 늦기고 삶이 무료하다고 느끼는 이유죠
22.11.08 03:11

(IP보기클릭)1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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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힘든 노후를 보내는 것 같다, 안락사가 합법되면 좋겠다...이런 이야기하는데 뭐가 연상되시나요 솔직히 본인도 좋은 소리 못들을거알고 올렸을거라 봅니다. 당장 죽는다는 것도 아니고....만약 제가 올린 댓글보고 발끈하기라도한거면 아직 살마음이 남아있다는거고 그것도 아니라면 뭔가 심각한 상황일수있으니 상담이라도 받아봐야겠죠 정말 심각한 경우일 경우엔 인터넷에서 댓글로 위로받거나 공감 받는게 아니라 병원을 가는게 맞습니다. 상담받고 약받아먹으면 점차 나아집니다. 내가 죽으라는게 아니라 본인이 그렇게하고싶대서 그냥 그대로 거울처럼 비춰서 써준겁니다.
22.11.08 10:06

(IP보기클릭)18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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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한테만.
22.11.08 00:46

(IP보기클릭)118.235.***.***

*하쿠나마타타*
싸가지도없고, 개념도 없다. | 22.11.08 15:09 | |

(IP보기클릭)182.172.***.***

루리웹-2751366521
최고의 칭찬ㅋ | 22.11.09 19:56 | |

(IP보기클릭)121.100.***.***

BEST
안락사는 남 죽일때고 본인 죽는건 걍 죽으면됩니다. 뭐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고 어차피 말해봐야 그러니까. 본인삶은 본인이 선택가능합니다.
22.11.08 00:54

(IP보기클릭)211.250.***.***

이연희
아니 거참 말 사납게하시네 인터넷이라고 막말하지마세요... | 22.11.08 02:50 | |

(IP보기클릭)1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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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맥스
부모님이 힘든 노후를 보내는 것 같다, 안락사가 합법되면 좋겠다...이런 이야기하는데 뭐가 연상되시나요 솔직히 본인도 좋은 소리 못들을거알고 올렸을거라 봅니다. 당장 죽는다는 것도 아니고....만약 제가 올린 댓글보고 발끈하기라도한거면 아직 살마음이 남아있다는거고 그것도 아니라면 뭔가 심각한 상황일수있으니 상담이라도 받아봐야겠죠 정말 심각한 경우일 경우엔 인터넷에서 댓글로 위로받거나 공감 받는게 아니라 병원을 가는게 맞습니다. 상담받고 약받아먹으면 점차 나아집니다. 내가 죽으라는게 아니라 본인이 그렇게하고싶대서 그냥 그대로 거울처럼 비춰서 써준겁니다. | 22.11.08 10:06 | |

(IP보기클릭)222.105.***.***

베이맥스
이연희님 댓글 막말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이런 게시판에 필요한 말입니다. 방구석에 틀어밖여서 별 대단하지도 않은 일대기 주저리 대며 염세주의에 빠져 노력하지 않고 신세한탄하는 인간들 수두룩합니다. 한심한 인간들끼리 댓글로 힘내라는 위로를 보내면서 동질감과 위안을 얻고 바뀌는 삶의 태도 하나 없이 허송세월 보냅니다. 따뜻하고 훈훈한 말이 오가고 따뜻해 보이지만 결국 다같이 죽게 되는 물귀신 소굴입니다. 진짜 탈출하고 싶으면 고민상담 게시판을 벗어나세요. 진짜 삶의 의지가 있다면 댓글 값싼 위로에 중독되지 마세요. 위로와 응원을 받는다고 인생 안바뀝니다. | 22.11.08 11:46 | |

(IP보기클릭)61.80.***.***

경비대장
경비대장님 근데 그렇게 혼자서 잘 극복해나간 사람 잘없어요. 모두가 님처럼 멘탈이 강하게 태어난게 아니에요. 각자 태어난 가정환경, 유전자가 다른데 그걸 한심하다고 함부로 비난할수는 없는것 같에요. 물론 계속 세금축내는 인간들은 문제이죠. 근데 인류에 왜 종교가 있고 자살이 왜 있겠습니까?? 좀 시야를 넓혀줬음 좋겠어요. 솔직히 삶의 의미가 없으면 무슨 노력을 할수있겠습니까??? | 22.11.08 13:10 | |

(IP보기클릭)222.105.***.***

1914
1914님! 본인에 삶에 충실하고 계십니까? 사람이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데 무슨 전제 조건이 필요합니까? 삶의 의미를 찾아야 노력을 한다는 건 참으로 한심한 핑계입니다. 저는 남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남이 비난하지 않아도 게으른 자들이 본인 스스로를 비난하고 신세를 한탄하고 있더란 말입니다. 젊은날 방구석에 처박혀 허송세월을 보내고서 삶의 의미가 없어서 노력을 안했다고 말하시겠습니까? | 22.11.08 13:46 | |

(IP보기클릭)61.80.***.***

경비대장
돈다떨어지면 살려고 어떻게든 일자리 구하겠죠. 님은 단건 뱉고 쓴건 삼키는게 좋다는 취지인데 당연히 인생에 있어서 맞는말이거든요??? 근데 진짜 힘든사람안테 무작정 쓰게 말하는건 오히려 더 자1살률을 높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정신력 생각보다 약합니다. 한번 진짜 현실을 깨달으면 아마 그렇게 함부로 말 못할겁니다. | 22.11.08 18:10 | |

(IP보기클릭)14.52.***.***

'인생은 고통의 바다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고통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거죠. 글쓴 분은 지금 그렇게 말하지만 69 년 전만 해도 6.25 한국 전쟁이 있었습니다. 당시의 상황은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았을 겁니다. 한반도 반만년의 역사에서 지금이 그나마 평화의 시기입니다. 부모님 역시 생존을 위해서 매일매일 노력하시는 거고 그 상황이 각 가정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는 낙이라는 건 처음부터 없었던 게 아닐까요?
22.11.08 01:02

(IP보기클릭)121.162.***.***

유리탑
마지막 말씀처럼 사는 낙이 처음부터 없었던것 같네요... | 22.11.08 03:39 | |

(IP보기클릭)114.246.***.***

저도 같은 고민을 많이해봤습니다만.. 이미 주어진 삶에 대해서 목적을 갖고 방향성을 가지는건 본인 자신 뿐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금대로 살면 이유없이 시간만보내다 죽을거같다는 생각을 하시는데, 다른일이라도 해보는건 어떠실런지요. 개인적으로 식상하지만 자원봉사가 삶에 굉장히 큰 동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주말에 하루시간 빼서 한번 가보시는거 추천드릴게요
22.11.08 01:19

(IP보기클릭)210.105.***.***

운동하고, 취미생활 하세요. 사람을 만나세요.
22.11.08 02:06

(IP보기클릭)121.162.***.***

상식이
운동으로 13키로 빼고, 취미로 하다가 부업으로 돈까지 벌고, 교회에서 사람도 대화도 나누어 보았는데도 뭔가 앞날이 어둡다는 생각만 드네요.... | 22.11.08 03:39 | |

(IP보기클릭)121.161.***.***

저도 제가 삶에 대해서 딱히 집착이 없는 사람인줄 알고 있었는데 4년전 암선고 받고 느낀 점은 '정말 살고 싶다'. 였습니다. 다만 정말 죽고 싶을 때 스스로 고통스럽지 않은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안락사제도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엔 공감이 갑니다.
22.11.08 02:42

(IP보기클릭)121.162.***.***

Via Koming
네 앞으로 노인은 늘어나는만큼 빈곤도 늘어날것이고 미래세대들은 노인들 부양하기 위해 세금60% 내야 유지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늦게 태어난애 들이 무슨 죄인지... | 22.11.08 03:42 | |

(IP보기클릭)211.250.***.***

인생이 힘들지만 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2.11.08 02:44

(IP보기클릭)220.87.***.***

BEST
출석1 레벨1 ㅋ
22.11.08 02:46

(IP보기클릭)221.154.***.***

Homo Nightcus
ㅋㅋㅋㅋ 경치냠냠 | 22.11.08 08:39 | |

(IP보기클릭)211.198.***.***

Homo Nightcus
네이버에 고민상담으로 검색 시 이 게시판이 제일 위에 뜨더라구요 그래서 이게시판에 유독 신규계정 유입이 많은건가 합니다. | 22.11.08 09:26 | |

(IP보기클릭)118.235.***.***

Homo Nightcus
루리웹 레벨이 자랑이냐? 진짜 병1신인가 | 22.11.08 15:09 | |

(IP보기클릭)220.94.***.***

루리웹-2751366521
받은 비추천수 1191 개 맨날 비추받고 다니는 정신병자가 할말은 아닌듯 | 22.11.09 06:44 | |

(IP보기클릭)112.169.***.***

BEST
사람들이 이렇게 된 이유가 옛날에 비해 기본적인 욕구를 매우 저렴하게 극도로 만족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지요. 옛날 같으면 계속 살아가고픈 이유가 맛있는 밥 한끼 배불리 먹고 싶다, 따뜻한 집에서 푹 자고 싶다, 이쁜 여자와 귀여운 아이 낳고 알콩달콩 살고 싶다. 이런 기본적인 욕구를 언젠가는 충족하기 위해서 오늘을 열심히 살자는 의지가 있었는데요. 요새는 딱히 노력하거나 돈이 많지 않더라도 진짜 끝내주게 맛있는 음식, 따뜻한 집, 왠만한 쾌락(게임, 술, 영상물 등등)을 다 누릴 수 있게 되었죠. 그러니 사람이 재산이 압도적으로 많지 않고서는 그 이상의 만족을 느끼기 어려워졌습니다. 반면에 더 높은 정신적 쾌락을 위해 필요한 자아실현의 욕구는 그 난이도가 너무나도 올라가버렸죠. 요새 뭐든지 엄청난 퀄리티로 다른 사람들이 다 이루어버렸기 때문에 일반인이 조금 깔짝대는걸로는 택도 없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평균치를 넘기기도 힘듭니다. 그러니 뭘 열심히 해볼 의욕이 안생기죠 즉 하급 욕구는 충족하기 쉬워졌고, 상급 욕구는 달성하기 어려워졌기에 사람이 인생을 유지해야만 하는 이유를 찾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타를 늦기고 삶이 무료하다고 느끼는 이유죠
22.11.08 03:11

(IP보기클릭)121.162.***.***

루리웹-9935903943
하지만 왠지 세월이 흘러 세상이 더 힘들어지면 그 하급 욕구도 충족하지 못할것 같아서 오래사는게 싫다는 거였어요. 요즘은 정년퇴직을 한다고 해도 바로 삶의질이 떨어지니깐요. | 22.11.08 03:37 | |

(IP보기클릭)112.169.***.***

루리웹-0225608050
네 삶을 어떻게 결정하든 개인의 자유지요 XX권고는 범죄이기에 방법은 인터넷 찾아보시면 됩니다 | 22.11.08 03:45 | |

(IP보기클릭)121.157.***.***

진짜 슈어사이드 할 사람은 이런 글 쓸 시간에 동아줄 한바퀴라도 더 감고 검색 한번이라도 더 하죠.
22.11.08 06:00

(IP보기클릭)211.54.***.***

적당히 살다가 세상 그만 살면 되죠 뭐~~ 안락사는 외국가면 할수 있습니다..
22.11.08 06:21

(IP보기클릭)58.143.***.***

본인이 삶의 의유가 없고.... 부모님이 어저고 저쩌고 하는건 핑계고.. (솔직히 그정도의 환경조차 없는게 대다수 지만) 30초반이면... 자신의 인생인데... 뭐든 하고자 의지가 있다면 할수 있지 않나요? 지금 하시는게 미래에 정 걱정되면 그에따른 대비 역량도 다 아실것 같은데요...답은 알지만 하긴싫다는건가요??? 실력과 능력있는 사람들은 님보다 더 걱정과 자괴감도 훨씬 많을거고요.... 부자들 자식들은 님이 생각하듯이 삶이 쉬울것 같나요??? 좋은거... 싫은거.... 더 할말은 많지만.... 서른도 넘었다는데..... 답답하네요.....
22.11.08 06:30

(IP보기클릭)117.111.***.***

나이많은 초딩임?
22.11.08 09:36

(IP보기클릭)211.195.***.***

어느정도 공감되는 점도 있음. 젊은 나이로 계속 산다면야.. 살고 싶지만 늙고 힘없는 몸으로 계속 산다면 그것은 힘들것같음. 그냥 예전처럼 딱 60~70대때 죽는것이 적당하다고 본다..
22.11.08 09:50

(IP보기클릭)220.124.***.***

주변 환경을 바꿔보세요. 머리스타일을 바꾸시고, 옷도 좀 사시고, 부모님이 못마땅하면 독립을 하세요. 청년이시면 '청년전세대출' 거의 1억 공짜로 지원해줍니다. 여행도 한번 다녀오시고 전 혼자가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운동해서 몸도 만드세요. 근육질이 되는게 아니라 뱃살도 조금 빠지고 팔에 근육살짝 붙어도 좋습니다. 주변환경을 바꾸시면 자신의 운이 바뀌고 생각도 바뀝니다. 세상 재밌는 일 많습니다. 진짜에요.
22.11.08 10:17

(IP보기클릭)59.15.***.***

샤워좀하고 산책좀 다녀와 방구석에서 지롤하지좀말고
22.11.08 10:19

(IP보기클릭)211.36.***.***

돈 많고 여유 있으면 오래사는 게 행복하겠죠. 그러니 그 시간에 좀 더 모으세요.
22.11.08 11:11

(IP보기클릭)121.159.***.***

최달봉
그게 안되죠. 저성장 시대에 돈 모아봐야 얼마나 모으겠습니까. 지금 전문직들 = 의사들도 부자되기 힘든 시대에. 투자 잘하면 된다? 다 들 알잖아요. 쉽지 않고 운이 큰거. | 22.11.08 11:30 | |

(IP보기클릭)121.159.***.***

최달봉
아 부자 = 천억 자산가 정도 되야 요즘은 부자잖습니까. 그게 불가능하니까. 왜 일본에서 부모 가챠 란 말이 생겼겠습니까. | 22.11.08 11:31 | |

(IP보기클릭)121.159.***.***

최달봉
과거에는 노력으로 포장하고 어느정도 잘 살수 있다 라는 위안을 주던 것들이 지금 와서는 다 거짓인거 알잖아요. 하기사 옛날에도 작은 부자는 노력으로 되지만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라고 했죠. 이게 정말 가시화된 사회라 희망이 없는 겁니다. | 22.11.08 11:32 | |

(IP보기클릭)121.15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CD그리너
우스운게 아니라 현실을 말하는 거죠. 내가 땀흘려 모은 1억이 금수저로 태어나 물려받은 100억보다 가치가 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야 말로 기만입니다. 현실은 그냥 100억이 더 큰 돈이죠. | 22.11.08 15:07 | |

(IP보기클릭)121.15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CD그리너
그냥 금수저로 태어나 100억 200억 빌라 물려받는 거 한푼 두푼 악착같이 모아 겨우 집한칸 장만 하며 행복해 하는 거 후자에 가치를 두는 사회가 정상이라 생각하십니까? 부의 재분배를 고민하면 빨갱이라 하고 | 22.11.08 15:08 | |

(IP보기클릭)220.75.***.***

정말 짧게 살고 싶은 사람이 이런 글을 쓰나? 싶네요. 삶에 강렬한 체험이 없어서 그런 거 아닐까요? 죽기 전에 며칠 강렬하게 살다가 죽고 싶다는 사람들을 간혹 봤는데, 정말로 그런 강렬한 체험을 한 사람들이 체험이 끝난 후 죽고 싶어질까요?
22.11.08 11:31

(IP보기클릭)59.7.***.***

그냥 단편 소설내용구상인데 미래에 자원 부족으로 인구의 일부를 줄여야하는 상황에 그런사람들을 고르는 방식을 게시판에 이런 글쓴 사람들을 추적하여 먼저 죽이는 걸로 하는 ... 게시판 캡쳐를 보여주면서 "당신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라고 하면서 총을 탕 하면서 끝나는 ...
22.11.08 12:00

(IP보기클릭)61.80.***.***

msilver_player
그런세상도 좋을것 같네요 | 22.11.08 12:46 | |

(IP보기클릭)58.121.***.***

존나 아파보면 삶의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22.11.08 13:21

(IP보기클릭)218.38.***.***

짧고 굵게도 아닌데요. 밖에좀 나가요.
22.11.08 14:19

(IP보기클릭)114.203.***.***

좁은 세상에서 살면 좁은 시야밖에 안 보입니다. 낙이 없다고요? 세상 모든 상황을 다 겪어보셨다면 낙이 없는게 맞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낙이 없는게 아니라 낙이 있는데 아직 못느낀거죠. 물론 저도 100세 넘어 살고 싶다 란 생각은 안듭니다. 하지만 즐길게 많은 세상에 낙이 없는것도 아니라 생각함.. 단순히 내 자식만 봐도 낙이 생김.
22.11.08 15:05

(IP보기클릭)121.167.***.***

돈 시간이 없어서 그렇지 세상에 재밌는건 다 하지도 못할만큼 많이 있습니다.
22.11.08 15:12

(IP보기클릭)1.227.***.***

잉 뭔소리세요 아버님처럼 될까봐 짧게살고싶다는거면 본인인생 짧게 끝내면 되지 본인 부친을 물고늘어져요 자세한 집안사정은 모르지만 당신없었으면 부모님이 취미라도 하나 더 있으셨을거고 그럼 핸드폰으로 고스톱이나 치셨을까? 경제적으로 진짜 작게라도 풍요로우셨을텐데ㅋ 내 주변에도 진성욜로가 50까지살고 간다고 워라라라라라벨하는데 그렇게 쓰고 가시던가하지
22.11.08 15:16

(IP보기클릭)223.62.***.***

난 뭐 또 몇백년 살았다고
22.11.08 15:17

(IP보기클릭)220.76.***.***

우리는 살아가는 법를 배우지 못했다
22.11.08 15:36

(IP보기클릭)58.238.***.***

뭐 혼자 빨리 가는 생각 하는 건 좋은데 왜 그걸 부모님한테 들이대시는지 모르겠네요..
22.11.08 15:46

(IP보기클릭)183.106.***.***

이런생각도 했다가 저런생각도 했다가 일하는 시간외에는 할거 없으시죠 저도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점점 망상과 잡생각이 가득한거죠 저도 그래요 빨리죽어야 겠다는거도 여러 망상중 하나이실겁니다 천가지 망상중하나 내일되면 이쁜여자 보고 망상 그다음날이면 누구 죽이고 싶다는 망상하나 참 불행한인생이죠 저도 그렇습니다 사람이 잡생각이 안날정도여야하는데 지속적으로 뭔가를 하는게 싫으시죠 저도 그렇습니다 취미 가지면 금방싫증나시죠 오늘이생각이 내일되면 다른고민으로 바껴 있을겁니다 내말이 틀린가요? 어차피내일되면 다른망상하고 있을텐데 진지하게 하라 마라 해봤자 뭐합니까
22.11.08 20:18

(IP보기클릭)14.44.***.***

ㅎㅎㅎㅎ 그저 웃지요
22.11.09 02:59

(IP보기클릭)139.138.***.***

'차라리 안락사가 합법으로 생겨서 죽을 수 있는 날을 정할 수 있다면 그동안 모은 돈으로 잠깐이나마 즐길 수 있는 건 즐기면서 이 지겨운 삶을 나름 편하게 보낼 수 있을 텐데.........' 회사서 이거 보다가 진심 빵 터짐.. ㅋㅋㅋ 진짜 이런 생각도 할수있구나 하고 감탄에 창의적~
22.11.09 05:32

(IP보기클릭)175.215.***.***

삶은 주관적인거라, 누군가의 인생보단 작성자의 삶이 나름 풍요로웠을수도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내일 안락사 한다면, 하시겠습니까? 마찬가지, 나중에 본인이 쓸만큼 쓰고 갈때 되었을때 과연 안락사 할까요? 오늘 안하면 그때도 안하는겁니다.
22.11.09 14:22

(IP보기클릭)210.219.***.***

본인이나 부모님 모두 신체 건강하면 일단 안락사 생각할 때는 아닙니다.. 안락사는 일단 거동이 안될 정도로 신체가 노쇠해 지면 그때 생각해야죠..
22.11.12 12:07

(IP보기클릭)61.81.***.***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들어보셈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이유=현재의 삶이 불행하고 미래도 불안해서임 ㅇㅋ? 그러니까 이걸 바꾸면됨 방법은 알아서 하셔야됨 쉬울수도 쉽지않을수도 있겠지만 뭐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거니
22.11.15 10:22

(IP보기클릭)175.123.***.***

30 밖에 안먹고 나이먹은티를 내다니 ㅉㅉ
22.11.1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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