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친구] 제 선택에 우울감이 드는데, 잘 선택한 걸 까요? [16]




(513420)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2151 | 댓글수 16
글쓰기
|

댓글 | 16
1
 댓글


(IP보기클릭)14.32.***.***

BEST
친구라는 건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진정한 친구? 있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 사람한테 내가 왜 필요한지 생각해보세요. 친구도 마찬가지고 결혼도 마찬가지입니다. 필요에 의해 만나고 헤어지고, 인간관계가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을 수도 있습니다. 친구 때문에 우울해하지 마시고 스스로를 더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시면 친구 때문에 또는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마음이 아플 일이 적어집니다. 나에게 투자하고 친구 관계에 연연하지 마시고 그 시간에 가족에게 더 베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말하긴 그렇지만 친구도 사람이고, 이해관계에 따라 손절할 수도 있는 거라고 봅니다. 적절히 거리를 두시고 편안히 사셔요. 나이가 더 차면 가족뿐이 없다는 생각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외로움... 인간은 원래 혼자입니다. 외로움과 친해져야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0.11.25 02:11

(IP보기클릭)14.33.***.***

BEST
원래 인맥이란 게 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부랄친구라도 사회생활 하고 때 타게 되면 이해관계라는 게 둘 사이에 비집고 들어오는 순간이 옵니다. 그때는 전에는 보이지 않았거나 참고 넘어갔던 친구의 단점들이 부각되면서 손절하는 경우가 생기는 거죠. 그렇게 나이 들어가면서 하나둘씩 인맥이 가지치기가 되는 건 누구에게나 오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저도 물론 어릴적 친구 포함 그렇게 없어진 인맥들이 있구요. 누구에게나 오는 상황이니까 울적하실 필요 없습니다
20.11.25 08:07

(IP보기클릭)218.148.***.***

BEST
결혼도 친구도 외로움을 달래주진 않더라구요.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 보여집니다. 마음이 많이 안좋으시겠지만 그대로 유지했다면 잃었어야할 재물과 마음의 손실이 더 컸을거예요. 잘 선택하셨습니다.
20.11.25 08:28

(IP보기클릭)115.93.***.***

BEST
마음 아프시겠지만 아니다 싶으면 손절하는게 낫습니다. 붙잡는다고 해도 상대방이 마음이 없으면 인연이 아니니까요 내가 뭐라하든 뭐라든 결국 마지막의 친구는 몇년이 지나도 그냥 친구입니다 그게 친구죠. 근데 돈에다 내가 맘고생 했으면 정리하고 손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편하게 만나는 친구가 진정 친구 입니다 1명이 남는데도 말이죠
20.11.25 09:41

(IP보기클릭)14.32.***.***

BEST
친구라는 건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진정한 친구? 있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 사람한테 내가 왜 필요한지 생각해보세요. 친구도 마찬가지고 결혼도 마찬가지입니다. 필요에 의해 만나고 헤어지고, 인간관계가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을 수도 있습니다. 친구 때문에 우울해하지 마시고 스스로를 더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시면 친구 때문에 또는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마음이 아플 일이 적어집니다. 나에게 투자하고 친구 관계에 연연하지 마시고 그 시간에 가족에게 더 베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말하긴 그렇지만 친구도 사람이고, 이해관계에 따라 손절할 수도 있는 거라고 봅니다. 적절히 거리를 두시고 편안히 사셔요. 나이가 더 차면 가족뿐이 없다는 생각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외로움... 인간은 원래 혼자입니다. 외로움과 친해져야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0.11.25 02:11

(IP보기클릭)125.137.***.***

NewPlot
긴글 읽어 주시고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가족한테 좀 더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 20.11.27 01:13 | |

(IP보기클릭)112.152.***.***

제 친한 친구들과 저는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는데 저희는 정말 친구관계를 위한 친구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 친구가 아니에요 금전적으로나 뭔가 부탁을 하진 않습니다 서로 이야기하고 놀고 이정도지 필요한게 있어도 친한 사이에는 서로 부탁하지 않아요 오히려 그게 미안해서
20.11.25 02:54

(IP보기클릭)125.137.***.***

Mill
답글 감사드리고 좋은 친구분들 두신 것 같아 부럽습니다. 좋은 우정 오래 가시길 바래요.ㅎㅎ | 20.11.27 01:16 | |

(IP보기클릭)14.33.***.***

BEST
원래 인맥이란 게 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부랄친구라도 사회생활 하고 때 타게 되면 이해관계라는 게 둘 사이에 비집고 들어오는 순간이 옵니다. 그때는 전에는 보이지 않았거나 참고 넘어갔던 친구의 단점들이 부각되면서 손절하는 경우가 생기는 거죠. 그렇게 나이 들어가면서 하나둘씩 인맥이 가지치기가 되는 건 누구에게나 오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저도 물론 어릴적 친구 포함 그렇게 없어진 인맥들이 있구요. 누구에게나 오는 상황이니까 울적하실 필요 없습니다
20.11.25 08:07

(IP보기클릭)125.137.***.***

마자용
덕분에 울적한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20.11.27 01:17 | |

(IP보기클릭)218.148.***.***

BEST
결혼도 친구도 외로움을 달래주진 않더라구요.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 보여집니다. 마음이 많이 안좋으시겠지만 그대로 유지했다면 잃었어야할 재물과 마음의 손실이 더 컸을거예요. 잘 선택하셨습니다.
20.11.25 08:28

(IP보기클릭)125.137.***.***

Forever young
잘 선택 한 거 겠죠. 시간 내주셔서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사합니다.^^ | 20.11.27 01:18 | |

(IP보기클릭)175.198.***.***

딱지킹
글쓰신지 시간이 좀 지났네요 마음은 좀 좋아지셨나요^^ 조금이라도 안정을 찾고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 20.12.04 15:00 | |

(IP보기클릭)125.137.***.***

Forever young
감사합니다. 지금은 멀쩡해졌습니다.ㅎㅎ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 20.12.04 20:32 | |

(IP보기클릭)115.93.***.***

BEST
마음 아프시겠지만 아니다 싶으면 손절하는게 낫습니다. 붙잡는다고 해도 상대방이 마음이 없으면 인연이 아니니까요 내가 뭐라하든 뭐라든 결국 마지막의 친구는 몇년이 지나도 그냥 친구입니다 그게 친구죠. 근데 돈에다 내가 맘고생 했으면 정리하고 손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편하게 만나는 친구가 진정 친구 입니다 1명이 남는데도 말이죠
20.11.25 09:41

(IP보기클릭)125.137.***.***

하나밀크
긴글 읽어주시고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한테도 진정한 친구가 생길 수 있도록 저부터 마음 가짐을 바꿔봐야 겠습니다.ㅎㅎ | 20.11.27 01:19 | |

(IP보기클릭)112.147.***.***

친구관계가 꼭 돈이나 댓가를 치루고 유지하는게 아니거든요....힘들다고하면..아 너 힘들겠다.....근데 너는 그만한 저력이 있으니까.. 내가본 너라는 사람은 그럼에도불구하고 결국 이겨냈으니..잘 버티면...기회가 오리라 믿는다. 너는 그런사람이라고 그냥 말한마디 응원 따뜻한시선으로도 친구는 유지됩니다. 제가봤을땐 돈빌려주고 이러는거 좀 문제로보여집니다... 친구간에 부탁할일이 뭐가 그렇게 많은지모르겠지만...그런관계가 건전해보이지않습니다.
20.11.25 10:50

(IP보기클릭)125.137.***.***

호모 심슨
저도 만나면서 이렇게 까지 해줘야하나 스트레스 받은 적도 있었는데, 답변 달아주신 글 읽어 보니, 선택을 잘 한 거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시고 따뜻한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1.27 01:21 | |

(IP보기클릭)175.199.***.***

친구비 내고 만나셨네요. 일방적으로 돈이 한쪽으로 흐르는 관계는 단언코 친구 아닙니다. 관계를 좀 더 넓게 가지시고 다시 도전해보세요. 인생 깁니다.
20.11.25 11:49

(IP보기클릭)125.137.***.***

루리웹-1752712738
인간관계나 친구관계 대한 좋은 책들도 읽어 보려고 구매했네요. 저부터 변해야 되겠죠.ㅎㅎ 긴글 읽어주시고 시간내어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 거에요.^^ | 20.11.27 01:23 | |


1
 댓글





읽을거리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12)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30)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46)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21)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0)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4)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7)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2)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5 494498 2009.05.05
30565658 친구 궁금焦點 1 3577 2020.12.18
30565389 친구 정윤 4 5714 2020.12.05
30565233 친구 제이Lee 5 4177 2020.11.28
30565223 친구 루리웹-309645454 4330 2020.11.28
30565215 친구 루리웹-3782941356 4 9542 2020.11.27
30565186 친구 다라아암쥐 1760 2020.11.26
30565146 친구 딱지킹 2151 2020.11.25
30565059 친구 탈주닌 6 4797 2020.11.19
30565009 친구 루리웹-6116373708 1 1169 2020.11.16
30565002 친구 anma 1775 2020.11.16
30564837 친구 탈주닌 2443 2020.11.09
30564747 친구 자세안나오네 2 3345 2020.11.05
30564320 친구 루리웹-2564176848 1 5370 2020.10.16
30564208 친구 이도시스템 1 1249 2020.10.11
30563951 친구 가면라이더 지오 1 2269 2020.09.27
30563892 친구 산솜다리 4 11935 2020.09.24
30563716 친구 곡성 3 3933 2020.09.15
30563705 친구 루리웹-7731592972 1 3357 2020.09.15
30563670 친구 우배우배 1 6184 2020.09.13
30563607 친구 선도부 8 4673 2020.09.09
30563431 친구 potionstory 1 3530 2020.09.01
30563303 친구 21S 7 13502 2020.08.25
30563239 친구 루리웹-5636440298 1 2400 2020.08.23
30563184 친구 설민 1 3048 2020.08.21
30563166 친구 루리웹-4380756309 4 7192 2020.08.20
30562772 친구 스타드라이버 2 4424 2020.08.01
30562696 친구 수캐돼지쿤 1 2455 2020.07.29
30562630 친구 루리웹-9226731982 5 9116 2020.07.25
글쓰기 1112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