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군입니다.
원래, 제 개인블로그와 Xbox 정보카페에 꾸준히 연재하고 있는 한국 Xbox 역사 관련 포스팅 중 하나인데,
최근 SKT와의 Project xCloud 등 한국 시장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보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모습과 겹쳐서
기존의 마이크로소프트의 한국에서의 활동 하나를 포스팅 해 봅니다.
2003년 9월 23일 MS 수석부사장, AP 지역총괄 담당 기자간담회
2002년 12월 21일, 한국에 Xbox가 정식으로 런칭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의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은 기대이상으로 컸었습니다.
그 이유는 좀더 아래 내려가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를 반영해서인지...
2003년 9월 23일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부사장 로비 바흐 / 마이크로소프트 AP 지역총괄 GM(General Manager : 전무이사급) 알렌 보우먼이
한국에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후, 알렌 보우먼은 11월 PGR2 한국런칭시 게임대회 및 Xbox 360 국내 런칭등 다양한 행사에도 참가했는데 추후 업데이트 예정)
이 당시 한국에 온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로 10월 달에 예정된 글로벌 및 한국에 런칭예정인
Xbox Live 서비스와 수석 부사장인 로비 바흐의 KT 본사 방문 등!! 여러가지 스케쥴 때문이었죠.
2003년 9월 2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
왼쪽이 수석부사장 로비 바흐 / 오른쪽이 AP 지역총괄 GM 알렌 보우먼 입니다.
나름 큰 직책을 가진 담당자가 방문한 만큼 행사전부터 꽤 여러가지를 신경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실 오리지널 구엑박 로고가 보이는군요.
최근에는 얼음을 조각해서 하는 행사를 거의 못 본듯 싶은데,
저 당시만 해도 저런 것이 유행이었나 봅니다. 아니면 유독 Xbox 행사때 많이 본것도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아마 저당시 저게 유행이었던 듯 싶어요.
행사장 입구에는 Xbox 행사가 아니랄까봐 Xbox 시연대가 약 12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2002년 11월 국내 정식발매 이후 서비스되고 있는 다양한 게임들이 시연되고 있군요.
지금은 Xbox 게이머라면 누구나 사용(?)하고 있을 바로 그 서비스!!
Xbox Live가 2003년 10월 30일 한국에서 시작될 예정이라는 발표!!
그러고보니, 다가오는 2019년 10월 30일이 한국 Xbox live 서비스 시작 16주년이군요.
그리고 Xbox를 구동시켜 직접 Xbox Live 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시연을 시작합니다.
수석 부사장 로비 바흐의 Xbox Live에 대한 설명과 콘솔시장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왜 들어오게 되었는가...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 것인가!! 등등~!~ 다양한 내용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최근, Project xCloud 서비스를 전세계에서 3개국에서 먼저 시작했는데요. 미국, 영국, 그리고 기대치도 않았던 한국이죠.
2003년 당시에서 한국은 Xbox Live 를 서비스함에 있어서 중요한 국가 중 하나였습니다.
왜 한국에서 Xbox Live 서비스를 더욱 강조하고, 수석 부사장을 비롯 높은 직책의 사람들이 왔을까요?
1. Home to some of the world's best - and most dedicated - gamers
2. Gaming os part of koeran lifestyle
3. Broadband penetration : Nearly 70%
4. Dynamic and growing developer community
5. Founding country for the World Cyber Games
발표내용을 보면 아시겠지만...
세계 최고의 게이머들이 있는 곳이고, 게임이 생활의 일부인 곳이며...
초고속 인터넷이 거의 사용되는 나라!! 한국!!
그리고 홥발하게 성장하는 개발자들이 많고, WCG 등등 다양한 것을을 기준으로 한국이 앞으로
온라인 게임 시장에 있어서 충분히 잠재력이 있었다고 판단했던 것 같습니다. 그 시발점에 Xbox Live가 함께 하기를 바랬던 마음이 크지 않았을까 싶군요.
그 당시 이미 한국은 초고속인터넷 + 스타크래프트 + 디아블로 + PC방과 수많은 온라인 게임등으로...한창일 때인 동시에
조금씩 Playstation2의 불법복제등으로 PS2 시장에도 암흑기가 서서히 찾아오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뭐, 여러모로 악재가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고 겹치던 시기였던 만큼 이하 생략!!
마찬가지로 한국시장에 대해 어떻게 마케팅하고 알릴 것인지...
차후, 어떤 게임들이 발매가 될 예정인지 등등!! 다양한 것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Xbox Live Starter Kit에 최초로 포함된 게임이었죠. MotoGP를 가지고 실제 Xbox Live 시연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제품입니다.
12개월 이용권과 헤드셋, 그리고 게임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Xbox에 생긴 Xbox Live 메뉴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기자간담회는 사실상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과 Xbox Live에 대한 국내 최초 발표였던 셈입니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매체 및 Xbox와 함께하는 서드파티사등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저는 그때 당시 YBM시사닷컴 게임사업부에서 업무를 보고 있을 때네요.
다음날...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부사장 로비 바흐 KT 본사 방문
뉴스출처 : http://game.donga.com/16676/
수석 부사장 로비 바흐는 KT본사를 방문해 송영한 부사장과 만남을 통해 Xbox Live를 포함한 Xbox 사업에 대해 전략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초고속 인터넷과 Xbox Live, 그리고 온라인 게임대회 등!! 정말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한국에 방문했던 것 같습니다.
최근, SKT와 xCloud 합의를 하고 진행하는 것과는 또 다른 모습이군요.
사진출처 : http://game.donga.com/16676/
그리고 오후에는 삼성코엑스에 있는 세중게임월드에 방문하고, 프로게이머 임요환, 서지수 선수를 만나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초고속 인터넷과 스타크래프트 등 e게임스포츠의 열기가 달아오르는 한국에 대해
어떤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진출처 : http://game.donga.com/16676/
암튼, 2003년 가을!!
Xbox Live가 전 세계에 서비스 전!
그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의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의 5G에 관심을 가지고 SKT와 Project xCloud를
시범서비스 하고 있는 것 이상으로 한국시장에 큰 목표를 가지고 있었 던 것이 틀림없습니다.
사실, 이 시기를 전후로 해서 그 당시 Xbox의 가장 큰 문제였던 불법복제, 기기개조, 그리고 한국문화의 코드와는
어울리지 않는 너무 미국방향의 게임들 등등!!으로 인해 이후 한국시장에서 이렇다할 빛을 보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시장에서 상당량이 판매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마이크로소프트가 꿈꾸고 계획했던 것들이 조금이나마 실행되었다면 한국시장이 또 어떤 방향으로 조금이나마 변했을지!!
생각해보면 그것 또한 흥미로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IP보기클릭)110.70.***.***
360 시절에도 나름 투자 많이 한 것 같아요. 영화관에서 콘솔 게임 광고하는거 거의 못봤는데, 헤일로3가 광고가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로스트 오딧세이, 블루 드래곤 등 A급 성우들로 더빙까지 해주고...
(IP보기클릭)61.76.***.***
정말 추억이네요 지금 생각하면 우습겠지만 저한데는 당시 구엑박 시절 엑스박스 라이브 는 당시 충격이었다는 외국인 과 음성채팅 하면서 게임 하고 dlc 다운로드 쪽지보내기 기능 게임기 에서 이런게 되는구나 그때 당시에는 감탄했다는 당시 플스2 도 온라인 서비스 있어지만 엑박라이브 와 비교할수 없을 정도 완성도 가 떨어졌고 게임큐브 는 싱글플레이 게임기 라서... 확실히 엑박만의 장점이었다고 봅니다 특히 dlc 는 요즘 게임 dlc 보다 완성도 도 높아고 가격이 진짜 저렴하거나 확장팩 수준의 공짜 dlc 도 많았는데 부르트포스 dlc 는 정말 확장팩 수준의 이었는데 이정도 와성도 의 dlc 무료 였는데 요즘 dlc 는 돈값 못하는 것도 많고 복장 몇개 돈 만원 넘게 받아막는 dlc 도 많아서 또 엑스박스 관련 뉴스 서비스 가 있어는데 좋았던 기능인데 엑박 360 으로 넘어와서 사라졌는데 왜 사라졌는지... 당시 엑스박스 라이브 메세지 에서 엑스박스 360 을 기대해주세요 이 메세지 를 아직 기억하고 있네요 요즘 이야 폰으로 영화 도 다운 받아 보는 세상 이니 세상 참 많이 좋아졌어요
(IP보기클릭)125.176.***.***
저렇게 거창하게 준비하던 엑스박스가 이제는 스트리머 사이에서 엑박 가지고 있으면 신기한 눈으로 그걸 가지고 있냐고 물어보거나 아니면 왜 그걸 가지고 있냐고 말 할 정도면 엑스박스는 한국에서 그냥 인식 자체가 망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한국은 이제 콘솔 게임기하면 그냥 플레이스테이션이에요. 저는 구엑박때부터 현재까지도 엑엑이로만 게임 삽니다. 라이브도 엑박만 구매하고요. 현재 플스4 프로도 가지고 있지만 안킨지 참 오래도 됬습니다. 사실 플스4도 할 게임들이 많고 저 또한 엑박 유저지만 플스4 게임들을 보면 정말 플스가 매력적이지요. 근데도 라이브랑 DL은 엑박만 삽니다. 그냥 엑박 노예가 됬어요. 그렇지만 새로운 기기가 나와서 플스5보다 더 강력한 성능으로 나온다한들 인식은 절때 못이깁니다. 루리웹같이 콘솔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성능으로 좋아하지, 그거 말고 일반적인 게이머들은 관심도 없어요. 특히 한국사람이면 알껍니다. 한국에서의 그 인식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엑박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마음이 아프긴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ㅠㅠ 엑박 유저들 대다수는 다 나이대 있으신 분들이 많고, 플스 유저들은 젊은 층이 많은걸 보면... 예 끝난겁니다... 젊은 층이 SNS나 어디서든 소문이 나면 그걸 따라가는게 추세입니다. 저 또한 20대 후반이지만 확실히 잘 압니다. 그런데 그런 젊은 층중 게임 좋아하는 사람이 엑박 가지고 있으면 이상하게 보더라고요. 이 인식은 절때 이기기 힘들겁니다.
(IP보기클릭)211.249.***.***
공감합니다.
(IP보기클릭)125.176.***.***
저도 엑박 손땔만도 한데, 구매해놓은 DL과 엑박에 너무나 적응이 되버려서 다른 플래폼으로 바꾸기도 참 힘들게 됬어요. 저처럼 자연스럽게 엑박의 노예가 되신거같아요 ㅎㅎ;
(IP보기클릭)110.70.***.***
360 시절에도 나름 투자 많이 한 것 같아요. 영화관에서 콘솔 게임 광고하는거 거의 못봤는데, 헤일로3가 광고가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로스트 오딧세이, 블루 드래곤 등 A급 성우들로 더빙까지 해주고...
(IP보기클릭)211.249.***.***
그러게요. 저도 기억나요. | 19.10.28 14:57 | |
(IP보기클릭)218.158.***.***
N3도 극장에서 광고했었죠 | 19.10.29 21:12 | |
(IP보기클릭)117.111.***.***
(IP보기클릭)211.249.***.***
2002년부터 내용에 대해 시간될때마다 계속 내용 업데이트하고 있는 중입니다^^ | 19.10.28 14:52 | |
(IP보기클릭)117.111.***.***
글 올라오는대로 다 보도록하겠습니다! | 19.10.28 14:55 | |
(IP보기클릭)211.249.***.***
현재는 제 블로그와 Xbox 정보카페 한국 Xbox 역사(사진) 란에 연재(?) 중입니다^^ 부족하지만 자알...퍽퍽! | 19.10.28 14:57 | |
(IP보기클릭)117.111.***.***
꼭 보도록 할께요! | 19.10.28 14:58 | |
(IP보기클릭)110.70.***.***
(IP보기클릭)61.76.***.***
정말 추억이네요 지금 생각하면 우습겠지만 저한데는 당시 구엑박 시절 엑스박스 라이브 는 당시 충격이었다는 외국인 과 음성채팅 하면서 게임 하고 dlc 다운로드 쪽지보내기 기능 게임기 에서 이런게 되는구나 그때 당시에는 감탄했다는 당시 플스2 도 온라인 서비스 있어지만 엑박라이브 와 비교할수 없을 정도 완성도 가 떨어졌고 게임큐브 는 싱글플레이 게임기 라서... 확실히 엑박만의 장점이었다고 봅니다 특히 dlc 는 요즘 게임 dlc 보다 완성도 도 높아고 가격이 진짜 저렴하거나 확장팩 수준의 공짜 dlc 도 많았는데 부르트포스 dlc 는 정말 확장팩 수준의 이었는데 이정도 와성도 의 dlc 무료 였는데 요즘 dlc 는 돈값 못하는 것도 많고 복장 몇개 돈 만원 넘게 받아막는 dlc 도 많아서 또 엑스박스 관련 뉴스 서비스 가 있어는데 좋았던 기능인데 엑박 360 으로 넘어와서 사라졌는데 왜 사라졌는지... 당시 엑스박스 라이브 메세지 에서 엑스박스 360 을 기대해주세요 이 메세지 를 아직 기억하고 있네요 요즘 이야 폰으로 영화 도 다운 받아 보는 세상 이니 세상 참 많이 좋아졌어요
(IP보기클릭)125.176.***.***
저렇게 거창하게 준비하던 엑스박스가 이제는 스트리머 사이에서 엑박 가지고 있으면 신기한 눈으로 그걸 가지고 있냐고 물어보거나 아니면 왜 그걸 가지고 있냐고 말 할 정도면 엑스박스는 한국에서 그냥 인식 자체가 망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한국은 이제 콘솔 게임기하면 그냥 플레이스테이션이에요. 저는 구엑박때부터 현재까지도 엑엑이로만 게임 삽니다. 라이브도 엑박만 구매하고요. 현재 플스4 프로도 가지고 있지만 안킨지 참 오래도 됬습니다. 사실 플스4도 할 게임들이 많고 저 또한 엑박 유저지만 플스4 게임들을 보면 정말 플스가 매력적이지요. 근데도 라이브랑 DL은 엑박만 삽니다. 그냥 엑박 노예가 됬어요. 그렇지만 새로운 기기가 나와서 플스5보다 더 강력한 성능으로 나온다한들 인식은 절때 못이깁니다. 루리웹같이 콘솔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성능으로 좋아하지, 그거 말고 일반적인 게이머들은 관심도 없어요. 특히 한국사람이면 알껍니다. 한국에서의 그 인식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엑박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마음이 아프긴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ㅠㅠ 엑박 유저들 대다수는 다 나이대 있으신 분들이 많고, 플스 유저들은 젊은 층이 많은걸 보면... 예 끝난겁니다... 젊은 층이 SNS나 어디서든 소문이 나면 그걸 따라가는게 추세입니다. 저 또한 20대 후반이지만 확실히 잘 압니다. 그런데 그런 젊은 층중 게임 좋아하는 사람이 엑박 가지고 있으면 이상하게 보더라고요. 이 인식은 절때 이기기 힘들겁니다.
(IP보기클릭)175.223.***.***
그러게요 ㅠㅜ 저도 이젠 엑박 손땔만도 한데도 아직도 엑박으로 꾸역꾸역 게임하는거 보면 뭐하나 싶다가도 참... | 19.10.29 08:54 | |
(IP보기클릭)125.176.***.***
GFmania.
저도 엑박 손땔만도 한데, 구매해놓은 DL과 엑박에 너무나 적응이 되버려서 다른 플래폼으로 바꾸기도 참 힘들게 됬어요. 저처럼 자연스럽게 엑박의 노예가 되신거같아요 ㅎㅎ; | 19.10.29 13:50 | |
(IP보기클릭)211.249.***.***
공감합니다. | 19.10.29 13:53 | |
(IP보기클릭)18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