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웹소설] 노벨피아 초창기 시대를 풍미한 Ts 소설

[란설하]

2021년 연재를 시작해 상당한 인기를 얻었던 웹소설 '미1친1년 은 아니야'

사실상 지금 노벨피아의 주요 작품 탬플릿중 하나라는

'맑눈광 TS 겜잘 스트리머'

의 대중화를 열었다고 해도 될 만큼 흥행한 작품이며

연재당시 노벨피아 랭킹 최상위권 (1위~6위) 안에 한번도 내려온 적이 없다고 할만큼 흥행했음.

근데 한참 잘나가다가 22년 초에 덜컥 아무 말도 없이 연중 해버렸는데

연중 이후에도 끊임없이 입방아에 오르내려서 '연중하니 더 빨린다'는 말도 있었을 정도였고

3년 넘게 흐른 지금도 간간히 언급된다.

중간에 

이 작품의 작가가 필명바꾸고 다시 쓰는거 아니냐 라는 말이 있었지

해당 작품의 작가 본인이 직접 자기도 미1친1년은 아니야를 기다리는 누렁이라고 인증하며 일단락 될 정도

헌데, 들리는 소문에....

받을 수 있는 정산금이 6천만원이 넘는데 단 한번도 정산 안 받아갔다는 사실이 알려짐

이 정도면 작가 신변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게 아니냐 싶어서 걱정된 사람들이

플랫폼 측에 문의해봤는데 작가랑 연락 된다고 함

그 많은 돈을 한푼도 안 받고 공짜로 유입만 실컷 벌어다 준 뒤 사라져버린 무언가였음

사람들의 평가는

" 겸업금지 가 걸려있는 직종인데 쓰다 걸려서 연중 했다"

" 겁나 있는 집안 사람인데 식구들이 반대해서 쓰다 말았다 "

(한때 일본 웹소판을 휩쓴 겸허견실 작가가 이쪽 이라는 말이 있음)

" 그냥 작가가 광인 이다 "

라는 말이 있긴 하다..

[고곡주랑]

처음부터 끝낼 자신이 없어서 끝내야 돈 받아 갈 생각이었다거나 ㅋㅋㅋ

[안경곰돌이]

겸허견실 기억나네. 악역영애물 시작이자 전설이었는데.

[bewayt]

이무림의 ㅁㅊㄴ은 나야 가 이 작품 영향이구나

[슈퍼아르헨틴백브레이커]

작품이 영향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목 따지면 이쪽일 거임

[루뜸]

겸업 안된대서 돈 안받을 생각으로 쓰다가 나중에 규정 알아보고 돈 안받아도 안된다는 거 알아서 관뒀을 것 같음

[앍혀]

저게 기본 필력이 좀 튼튼하긴했음
근데 처음엔 분명 주인공이 정상적으로 사고를 하는 과정이 표현되는데
어느순간부터 아무 전조도없이 그냥 미1친 광인이 되는게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