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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MULTI] 사진으로 보는 E3 2018 이모저모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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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시간으로 6월 12일 개최된 E3 2018이 14일 3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처음으로 일반 관람객에게 티켓이 판매된 작년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판매가 이루어졌지만, 첫 날부터 같은 시간에 입장을 받아 미디어와 외신 기자들의 불평을 샀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입장 시간에 차등을 두어 부분적으로나마 그러한 불만을 해소했다. 즉, 첫 날은 오후 2시(미디어 오전 11시), 둘째날은 오후 12시(미디어 오전 9시)에 입장하고, 세째날만 오전 9시에 모두 다 입장하는 방식을 적용한 것이다.

 

그런 노력 덕분인지 주최자인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어소시에이션(ESA)에 따르면 참관객은 69,200명으로 일반인 입장이 처음으로 허용된 작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참고로 일반인 관람객 수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15,000명으로 제한되었으며, 2014년에는 48,900명, 2015년에는 52,200명, 2016년에는 50,300명, 2017년에는 68,400명이 세계 최대의 게임쇼를 보기 위해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센터를 찾았다.

 


E3 2018에는 85개의 회사를 포함하여 200개 이상의 출품자가 참가해 3,250개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E3 컬리시움에는 코지마 히데오를 위시하여 조나단 놀란, 대런, 아로노프스키, 리사 조이, 엘리아 우드, 에이미 헤닝, 잭 블랙, 카밀라 러딩턴 등의 유명 인사가 참석했다. 내년에 열리는 E3 2019의 일정도 공개됐는데, 2019년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고, 장소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센터이다.

 


올해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예년과는 다른 전략을 취했다. E3 2018 쇼케이스라는 이름으로 5개의 게임을 스트리밍으로 공개한 것. 미국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마지막 하나인 VR 리듬 액션 게임 '비트 세이버'에 관한 내용은 정리할 수 없었으나, 그 외 4개의 게임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PS E3 2018 쇼케이스 ① '테트리스 이펙트' / ② '데이즈 곤' 발매일

PS E3 2018 쇼케이스 ③ 반다이남코 '트윈 미러' / ④ 고스트 자이언트

 

물론 SIE 외에도 호기를 놓치지 않도록, 물 들어 올 때 노를 젓고자 신작 게임을 발표한 곳들이 있다. 아발란체 스튜디오의 '제너레이션 제로', 포커스 홈 인터랙티브의 '피어 버 울브즈',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 산하 팀 닌자의 '데드 오어 얼라이브 6'와 오메가포스의 '무쌍OROCHI3'가 이에 속한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틀 로열 '피어 더 울브즈' / 아발란체의 또 다른 신작 '제네레이션 제로'

'데드 오어 얼라이브 6' 필살기와 페이탈 러시 / '무쌍 오로치 3' 제우수의 전투 장면과 신술

 

매년 이 시기마다 게이머들의 밤잠을 설치게 하는 EA 컨퍼런스는 올해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새로운 하드웨어 소식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현세대기는 하드웨어의 기능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상황에서 제작될 수 있는 게임들을 선보일 시기이기 때문이다. '앤썸', '기어스 5', '폴아웃 76', '킹덤 하츠',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등이 올해 각사의 컨퍼런스를 대표하는 타이틀이었다.

 

'배틀필드 V' 배틀로얄, '앤썸' 한국어화! EA / '헤일로', '기어스', '포르자' 삼대장 집결한 XBOX

'폴아웃 76'은 멀티플레이, '엘더스크롤 6'까지? 베데스다 / 'FF7' 공백을 대신한 것은? 스퀘어에닉스

'어크: 오디세이' 10월, '디비전 2' 레이드 추가! 유비소프트 / '바이오하자드 2'와 '니오 2' 깜짝 발표, SIE

'파이어 엠블렘'부터 '대난투'까지, 특집 닌텐도 다이렉트

 

한편, 컨퍼런스가 한창이던 시기에 마이크로소프트(MS)는 회장 근처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를 이용, 자체적으로 마련한 별도의 행사장에서 투어를 진행했다. 이 공간은 E3 기간 중에도 계속 운영되었기에 동사의 Xbox One과 윈도우 10 게임을 보기 위해서는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센터를 벗어나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본래 MS 부스가 위치해 있던 사우스 홀 내부를 보다 쾌적하게 만들어주었다.

 

숨길 수 없는 기대감 E3 2018 D-1 풍경 / 올해 주인공은 나! XBOX로 꾸며진 MS 시어터

 

E3 2018 현장 기사 및 동영상 모음


E3 회장에서 체험했던 게임은 여럿 있지만 루리웹 기자들에게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은 '스파이더맨'과 '히트맨 2', '스컬 앤 본즈' 그리고 실기 샘플이 전시된 '네오지오 미니'였다. 스파이더맨의 경우 날렵하면서도 빠른 스파이더맨의 특성을 잘 살렸으며, 히트맨 2는 디테일과 다양한 가능성, 스컬 앤 본즈는 압도적인 비주얼이 이유로 꼽힌다. 네오지오 미니는 소장하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에네르기파 VS 나선환! '점프 포스' / 감성과 난이도까지 계승 '오리 앤 더 윌 오브 더 위스프'

'어크: 오디세이' 암살은 검쟁이나 하는 짓이지! / 변화의 핵심, 특화 시스템은 과연 무슨 맛? '디비전 2'

정글 프레데터 그녀 '섀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 압도적인 좀비 떼의 섬뜩함 '데이즈 곤'

2편과 3편의 합리적 융합 '블랙 옵스 4' 멀티플레이 / 나쁜 놈들이 세상을 구한다 '레고 DC 슈퍼 빌런'

치명적으로 생각하라, 씽크빅 암살 게임 '히트맨 2' / E3 회장에서 실기 샘플을 체험 '네오지오 미니'

코믹스 스타일의 신나는 기분 '스파이더맨' / 블랙 프래그를 좋아했다면 주저 없이 '스컬 앤 본즈'

 

서구권 개발사들의 경우 개발자가 직접 시연을 하면서 설명을 하고, 이후 질의 응답을 통해 부족한 정보를 채우는 방식의 세션을 종종 진행하는데, 여기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CD Project RED 사상 최고라는 평가를 받은 '사이버펑크 2077', 모든 장면이 실시간이었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영국을 무대로 달리는 '포르자 호라이즌 4'였다.

 

'포르자 호라이즌 4' 세 가지 아이디어를 수용 / 슈퍼 히어로에 대한 소년의 꿈 '캡틴 스피릿'

한국어 음성 지원 예정 '사이버펑크 2077' / 모든 장면은 실시간이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개발자 인터뷰 중에서는 사무라이 영화의 한 장면을 그대로 게임으로 옮겨 놓은 듯한 '고스트 오브 쓰시마', 한국어화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킹덤 하츠 3', 마을 구현에 힘을 쏟은 '섀도우 오브 툼레이더', IP 소멸에 대한 위기감으로 회사를 설득해 다시 신작을 만드는 고충을 겪었던 '소울 칼리버 VI'가 주목할 만한 기사가 아닐까 싶다.

 

서커 펀치의 꿈을 실현 '고스트 오브 쓰시마' / 내러티브와 전략이 융합된 멀티플레이 '블랙 옵스 4'

노무라 테츠어 '킹덤 하츠 3' 한국어화 긍정적 검토 / '드래곤 퀘스트 XI' 한국어 버전이 늦어진 이유

'소울 칼리버 VI' 위기감을 갖고 회사를 설득하다 / 사이버펑크의 모든 것을 담아내겠다 '사이버펑크 2077'

점프 50주년작 '점프 포스' 현실과 만화의 융합 그린다 / 멋지게 미친 물리 시뮬레이터 '저스트 코즈 4'

'섀도우 오브 툼레이더' 라라 크로프트가 정글로 간 까닭은

 

이외에도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경우 극장식 영상 상영으로 신작 세 편을 소개하는가 하면, 코지마 히데오는 '데스 스트랜딩' 트레일러에 담긴 의미를 해설해주었으며, 최신 그래픽으로 부활한 '바이오하자드 RE:2' 및 프롬소프트웨어와 액티비전이 협업하여 만드는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에 대한 정보도 최초로 공개됐다. 또 닌텐도 스위치용 '포트나이트'는 론칭 1일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소울 칼리버 VI' 발매일 발표, 반다이남코 씨어터 / '데스 스트랜딩' 4차 트레일러, 코지마의 설명

'세키로' 싱글플레이 전용 오프라인 게임 / 최신 그래픽으로 되살림 고전 감성 '바이오하자드 RE:2'

'포트나이트' 스위치, 하루 만에 200만 다운로드 / '에이스 컴뱃 7: 스카이 언노운' 최신 정보 및 스크리샷

 

SIE와 MS, 양 플랫폼 홀더에서 재직 중인 임원진과의 인터뷰도 이루어졌다.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의 요시다 슈헤이 대표는 '모두의 골프 모바일'의 한국 서비스에 대해 언급하는가 하면, 새로이 MS 아시아 비즈니스 리드가 된 제레미 힌튼은 주요 독점 타이틀의 한국어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요시다 슈헤이, 시간 없어 못 할 만큼 신작 이어진다 / MS, XBOX 주요 독점작 한국어화 노력하겠다

 

E3 기간을 맞아 개최된 별도의 행사도 있었다. 일정 상 첫 날 열린 포트나이트 프로-아마 자선 기부 대회에는 갈 수 없었으나,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의 마지막 스테이지 타이틀 매치를 앞두고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엔젤레스에서 진행된 준결승 경기에서는 뉴욕 엑셀시어를 만날 수 있었으며, '검은사막' 콘솔 버전을 소개하기 위해 리갈 시네마 LA 라이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Into the Abyss에서는 민 리가 개발 중인 신작 FPS 관련 화상이 깜짝 공개되기도 했다.

 

'검은사막' 팬페스타, 민 리의 신작 FPS도 / 최강까지 이제 한 걸음! 오버워치 '뉴욕 엑셀시어'

 

E3 기간 중 발표된 한국어화 소식도 빼놓을 수 없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E3에서 발표된 신작 타이틀 중에도 발 빠르게 한국어화 소식을 전한 게임들이 있었는데, '점프 포스', '데라시네', '슈퍼 마리오 파티,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경우 이미 한국어 버전 발매가 확정된 상태이다. 또한 '소울 칼리버 VI'의 경우 한국은 한 발 앞서 출시된다.

 

'점프 포스' 한국어판, 2019년 발매 예정 / '데라시네' 한국어판, 2018년 발매 결정

'파이어 엠블렘' 한국어화 및 '대난투' 신규 정보 / '소울칼리버 VI' 한국어판 10월 중 발매 확정

 

주요 개발사 부스 사진 모음

 

올해는 '스파이더맨'에 초점을 맞추다, SIE / 개방된 공간에서 중심이 된 게임은? 닌텐도

성늘과 멋 모두 잡았다, 레노버 게이밍 기어 리전 / 세가·빅벤·겅호 등, 웨스트 홀의 기타 부스

치명적인 암살 무기가 가득, 워너브라더스 / 라라와 잭 스패로우의 만남, 스퀘어에닉스

살고 싶다면 버스에 타라! 에픽게임즈 / '블랙 옵스 4'와 '데스티니 2' 시연대 가득, 액티비전

라쿤 시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캡콤 / 미국에 깊고 진한 일본맛을 전해주마! 반다이남코

있을 거 없을 거 다 있는 그 곳, 유비소프트 / 이벤트·굿즈까지, 쿨내 진동하는 사우스 홀 기타 부스

 

기사 뒤에 숨겨진 E3 2018 취재 절망편 (주의: 데스크 몰래 작성되었음)

 

미디어라고 빨리 입장할…리가, 이 수많은 사람들이 전부 기자 혹은 관계자인걸

환청이 들린다 "꺼저라, 애송이. E3는 네놈 따위 풋사과에게 취재 당하지 않는다!"

모처럼 신작 시연이지만 리뷰 쓸 부담감에 제대로 몰입할 수가 없다. 키부터 외우자 키부터…

절대로 셔터 타이밍을 내주지 않는 단호박 코스어들, 익스큐즈 미~ 이쪽 한 번만 봐주세요

도시락이 너무 맛없어서 핫도그 인형탈을 뜯어 먹고 싶다, 그래도 밥 주는게 어디야

"아이 러브 프리바!!"…는 물론 미디어가 아닌 비지니스 관계자를 위한 것이다

사진 찍으며 군침 삼키는 각양각색 굿즈, 막상 취재 끝나고 다시 가보면 전부 품절이다

거기다 사실 개발자들은 사진 찍히길 좋아하지 않는다, 보라 저 씁쓸하고 마지 못한 미소를

그렇게 눈물 젖은 LA에서의 또 하루가 지나간다. 언제쯤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편집: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댓글 | 1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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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드럭만의 표정은 여자가 아니라 왠 남정네가 들이대니까 씁쓸한 표정이겠지 싶은데
18.06.20 06:09
(868314)

211.218.***.***

BEST
언제쯤 E3 가볼수 있을까...
18.06.20 01:16
(224109)

22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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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녀는?
18.06.20 05:34
(5043426)

18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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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살면서 한 번 쯤은 꼭 가보고 싶다, 와이프랑 곧 태어날 둘째 아들까지 데리고 가족 4명이서 ㅠ
18.06.20 21:29
(3588762)

110.142.***.***

BEST
딴건 모르겠고 애프터 파티 데드마우스...제일 부러웠음ㅠ 왕팬인데ㅠ
18.06.22 08:37
(868314)

211.218.***.***

BEST
언제쯤 E3 가볼수 있을까...
18.06.20 01:16
(224109)

221.154.***.***

BEST
엘프녀는?
18.06.20 05:34
LainD
그건 따로 개인소장하시겠쥬~ ㅋㅋㅋㅋㅋㅋ | 18.06.20 18:26 | | |
BEST
글쎄 드럭만의 표정은 여자가 아니라 왠 남정네가 들이대니까 씁쓸한 표정이겠지 싶은데
18.06.20 06:09
부활한짜잔
개발자 : 아 나도 다른겜 부스걸 보러가야되는데... | 18.06.21 21:05 | | |
사이버펑크, 데스 스트렌딩이 확 끌리네. 기대가 컸던지 라오어2는 조금 실망??
18.06.20 11:09
딱히 할만한 게임도 없고 휴대용기기도 없네....
18.06.20 13:18
(5022163)

121.166.***.***

마지막 험짤 삭제좀..
18.06.20 14:38
(2099989)

211.36.***.***

내년엔 꼭 여자친구랑 가야지
18.06.20 17:13
(5043426)

183.102.***.***

BEST
정말 살면서 한 번 쯤은 꼭 가보고 싶다, 와이프랑 곧 태어날 둘째 아들까지 데리고 가족 4명이서 ㅠ
18.06.20 21:29
(300390)

27.100.***.***

아 사진만 봐도 행복하네..ㅎㄷㄷ
18.06.21 08:20
(3588762)

110.142.***.***

BEST
딴건 모르겠고 애프터 파티 데드마우스...제일 부러웠음ㅠ 왕팬인데ㅠ
18.06.22 08:37
(1367389)

23.241.***.***

몇년 사이에 사람 너무 많아져서 이제 갈곳이 못됨..
18.06.22 13:38
네오지오미니 보니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
18.06.22 14:04
(20596)

121.130.***.***

네오지오 화면 넘 작네요;;
18.06.24 11:53
소니가 세트장 지어놓은건 흥미롭던데 거긴 안간건가..?
18.06.2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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