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E3 2018 쇼케이스 ②, ‘데이즈 곤’ 발매일
이번에 공개될 게임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월드와이드스튜디오(SIE WWS)의 PS4 타이틀로 알려져 있었는데, 그 정체는 다름 아닌 '데이즈 곤'이었다.
밴드 스튜디오가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이 오픈 월드 서바이벌 액션 게임의 새로운 영상에서는 퓨마와 감염된 까마귀 같은 신규 동물 2종을 만날 수 있다.
이들 크라이어스라 불리는 동물들, 그리고 인간들이 변이한 프리커 외에도 주인공 '디콘 세인트 존'을 노리는 또 다른 위협이 있었으니, 그것은 도로에서 바이크에 탄 그를 노리는 약탈자들이다. 때문에 도로 한복판에서 기름이 다 떨어지면 치명적인 상황에 빠질 수 있다.
한편, 적 인간 진영으로 새롭게 공개된 레스트 인 피스(R.I.P.)를 자처하는 무리는 자신들을 리퍼라 부르면서 프리커를 숭배하는 집단으로, 프리커처럼 차려 입고 리퍼가 아닌자는 누구든 살해한다. 리퍼는 프리커 생태계의 중요한 일부를 담당하며, 프리커를 죽이는 일을 거부한다.
2016년 영상에도 공개됐던 머리에 문신을 한 사나이 '윌리엄 부저 그레이'는 디콘과 함께 바이크를 타고 달리며 그를 돕는 인물로 단순한 친구 관계를 뛰어 넘어 형제에 가까운 관계이다. 거칠고 냉소적인 성격이지만 디콘에게는 우정과 형제애를 보인다.
한편, 금일 영상을 통해 본작의 미국 발매일은 2019년 2월 22일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