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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5.18의 폭력성이 그 본 의미를 훼손하는걸까요?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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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따지면 미국독립운동은 아예 전쟁이동반됬고 프랑스혁명은?? 기요틴이 왜생겼는지 아시나요? 귀족들을 효율적으로 죽이려고 생긴겁니다...폭력성이라. 과연 폭력이 물리적인거만 존재하는걸까요?? 사회적구조를 이용해서 평생 노동없이 부를 누리는 사람이존재하는가하면 하루 반나절이상을 일해도 집한체 못마련하는것도 폭력의일종이라고봅니다. 경제적 폭력
14.09.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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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에 대항 했다고 5 18 항거의 정신이 사라지는게 아니죠,,전돼지가 말한다고 들을 놈도 아닌데 그리고 어차피 일ㅁㅁ은 이순신 장군님도 까고 우리나라 역사도 까고 독립운동가도 다 까는 놈들입니다.. 민주화 운동의 정신 같은 개념 자체가 없어요,,그냥 깔거리를 만들기 위해서 폭력 운운 하며 트집 잡는 겁니다,,
14.09.0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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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성(?)'이' 그 본 의미를 훼손하는게 아닌 폭력성(?)'으로' 그 본 의미를 훼손할려는 것이죠. 비단 5.18 뿐이겠습니까. 의미를 훼손하는데 필요한 것은 다 가져다 붙이는데 능한 자들인데...
14.09.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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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지금이야 자유평등박애의 나라라고 알려져있지만 혁명이후로는 유혈사태가 그칠줄모르는 완벽한 혼돈상태그자체였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프랑스혁명을 폭력이 동반됬다고 매도하지않죠.
14.09.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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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에 대항 했다고 5 18 항거의 정신이 사라지는게 아니죠,,전돼지가 말한다고 들을 놈도 아닌데 그리고 어차피 일ㅁㅁ은 이순신 장군님도 까고 우리나라 역사도 까고 독립운동가도 다 까는 놈들입니다.. 민주화 운동의 정신 같은 개념 자체가 없어요,,그냥 깔거리를 만들기 위해서 폭력 운운 하며 트집 잡는 겁니다,,
14.09.0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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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성(?)'이' 그 본 의미를 훼손하는게 아닌 폭력성(?)'으로' 그 본 의미를 훼손할려는 것이죠. 비단 5.18 뿐이겠습니까. 의미를 훼손하는데 필요한 것은 다 가져다 붙이는데 능한 자들인데...
14.09.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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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당초 민주화운동에서 유혈사태가 동반되지않은사례가 드뭅니다. 제일 얌전하게 민주화 운동을 진행했다는 평을 받는 영국도 유혈사태는 동반됬죠. | 14.09.04 2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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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우메이커 / 네 맞습니다. | 14.09.04 2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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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성이 본질을 훼손 하지 않는다 생각하는데 동감합니다 폭력은 폭력대로 따로 봐야 하는것이고 518 자료를 어떤분 덕분에 잘봤습니다 분량이 많아 다는 못봤지만 전두환의 계엄까지 시간순으로 잘설명되어 있더군요 정통성 없이 잡은 불법권력이 명령한 계엄에 굴하지 않고 반발 하는것을 폭도라 부를수 없습니다 물론 첫 사망자에 대해서는 그 자료에서는 시민이 버스를 몰아 진압하는 경찰을 사망케 한것이 첫번째 기술된 사망 언급인데 말씀하신데로 무장시위 폭력시위의 범주에 넣을 수는 있겠으나 그 본의미인 불법적 권력에 반대한다 이것을 민주화운동으로 정의가 되는지는 공부가 부족해 판단할수없지만 폭도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쯤은 저도 알겠더군요
14.09.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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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폭력을 두고 봤을때 폭력시위를 감쌀 수는 없으나 계엄령 자체가 대통령의 승인도 없는 불법 령 인데다 실탄을 무장한 공수 부대가 시위를 진압하는 상황에서는 방어를 위한 선택으로 봐야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 14.09.04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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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 14.09.04 2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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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일 ". 횃불시위를 마친 학생들은 다시 전남도청 앞 광장에 모여 유신 체제와 5․16 군사쿠데타를 응징한다는 의미에서 ‘5․16 화형식’을 가졌다. 경찰은 주변의 질서유지에만 힘썼고, 학생들도 담배 꽁초와 휴지를 줍는 등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횃불시위를 마쳤다." 5.18 "7공수여단 부대원들은 학생들을 쫓아 인근 집이나 상가까지 쫓아가 폭행을 가했고, 심지어는 신분을 밝힌 전남대 교수까지 폭행했다. 근처를 지나던 시내버스에서 공수부대원들의 진압에 항의하던 학생들도 폭행을 당했다." "5. 18. 금남로에서 희생당한 김경철씨의 사례는 공수부대의 과격진압을 대표적으로 보여준다. 김경철씨는 귀가 들리지 않고 말을 할 수 없는 장 애인이었다. 갓 백일이 지난 딸이 있는 평범한 가장이었던 그는 친구들과 점심식사 뒤집으로 돌아오던 중 공수부대의 눈에 띄어 무차별 구타당했 다. 부상당한 그는적십자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9일 03:0에 사망했다" "5. 18. 조선대 의대 4학년에 재학 중이던 이민오씨는 광주일고에서 있었 던 동문 체육대회에 참여했다가 주변에서 쫓아온 공수부대원들을 피해 광주일고 교장관사까지 도망쳤다. 하지만 교장관사의 안방까지 추격해 온 공수부대원들에 의해 구타당한 뒤 광주 서부경찰서를 거쳐 상무대로 연행 됐다. 5. 19.밤 상무대 영창에서 심각한 복통과 구토를 호소한 그는 이날 24:0경 광주국군 통합병원으로 옮겨졌다. 후송 당시 구타 후유증으로 췌장 및 비장 파열, 복막염 등이 발생하여 위험한 상태였다. 5. 18. 21:0 조선대학 입구 철로변에서 공수부대 군인이 지나가는 학생 1 명을 총개머리판으로 구타. 1시간 20여분 정도 5. 19. 10:52 조선대학으로 군 트럭(1대)에 학생들을 연행 갑바를 씌워 일어 나면발로 차고 감 5. 19. 1:0 무장군인 소위가 시민들 돌에 의해 얼굴에 부상. 시민들 보이면 무차별 구타중 5. 19. 1:0 금남로 통은 공수부대들이 곤봉으로 때리므로 시민들 없음 5. 19. 1:15 일반 시민 15명 정도가 충금지하상가 쪽 및 각처에서 팬티만 입 고 관광호텔 앞에 있으며 등 어깨 다리는 곤봉 및 워커발 태죽이 보이며 빨 갛게 되었음 5. 19. 1:25 동구청 민원홀에 학생으로 보이는 2명을 잡아 구청 변소 앞에서 공수부대 7~8명이 곤봉 및 구둣발로 때리고 있음 5. 19. 1:34 동구청 앞 도로에 머리 길고 젊은 사람은 잡혀오고 있으며, 허리 띠를빼서 차창 옆에 던지고, 엎드리게 하고 두 손으로 곤봉을 잡아 전부때 리고 있고, 뒹굴게 하여 동작이 늦으면 곤봉으로 무차별 때림. 일차 5분여 동안 기압이 끝나면 무릎을 꿇고 머리를 땅에 대고 손은 허리에 올려 두 손 을 잡게 하여 잘못하면 구둣발로 등을 차고 있으며 일부 시민은 머리에서 피를 흘려 윗옷이 빨갛게 되어 있음. 5. 19. 14:30 보안사의 보고에는, 이때까지의 피해 현황 중 인명피해를총 69명으로 보고했으나 이것은 경찰의 피해였다. 보안사는 민간인 1명만사 망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민간인 피해자가 확인될 경우 인명피해는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5. 23. 발생한 지원동 총격사건(‘주남마을 미니버스 총격사건’)의 사망자 중 2명의 젊은 여성은 총상 외에도 자상이 있었다. 한 명은 좌유방부에 다 른 한명은 좌취부에 자상이 있었다. | 14.09.05 08: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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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8. 16:0경 광주 시내에 투입된 공수부대원들은 시위를 강경하게 진압했 다. 공수부대원들은 시민들을 진압봉이나 군홧발로 구타하고,M-16 개머리 판으로 가격하였으며, 사람들의 옷을 벗겨 연행하기도 하였다. 공수부대원 들의 과격진압에 분노한 광주시민들은 5. 19.부터 공수부대에 격렬하게 대 항했고, 공수부대원들도 더욱 더 강경하게 진압에 나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 생했다. 5. 20. 18:30경부터 무등경기장 앞에 영업용 택시 40여대가 집결했다. 택시 는 광주 시내를 지나면서 점차 수가 불어 19:40경 택시를 비롯한 10여대의 차량이 전남도청을 향했다. 이들은 10만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시위를 벌였 고, 계엄군은 최루탄을 쏘며 차량 시위를 저지했다. 시위대는 이날 밤늦도록 광주 시내 곳곳에서 공수부대와 충돌했으며, 전남도청 옆 노동청 앞에서 시 위진압 중이던 함평경찰서 소속 경찰관 4명이 버스에 치여 숨졌다. | 14.09.05 08: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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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왕// 첫사망자는 민간인 이었습니다. 차량충돌로 사망한 경찰관분들또한 희생자 임이 분명하나 공권력에 공격당하고 사상자가 발생한것은 민간인이었습니다. 첫사망자가 경찰이라는 근거를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14.09.05 0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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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글들은 http://pds23.egloos.com/pds/201205/26/27/12.12_5.17_5.18.pdf 에 있는 국방부 진실규명조사결과 자료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 14.09.05 0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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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번째 폭력시위는 무엇을 지칭하는지 궁금합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헌법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반란군으 로부터 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해 저항권을 행사한것입니다. | 14.09.05 08: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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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탄트/ 인터넷이 아침부터 불량하네요, 두번이나 날아 가서 초간단 답변합니다. ㅡㅡ; 첫 사망자 : 자료에 언급된 내용으로는 첫 사망 언급은 "5. 19.부터 공수부대에 격렬하게 대항했고, 공수부대원들도 더욱 더 강경하게 진압에 나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라고 표현 되어 있는데, 사상자라는 표현이 모호하여 민간 사망자인지, 군/경 사망자인지 불명확 하였는데, 골스탄트 님이 제시한 발췌문을 보니 민간 사망자였나 보네요. 제 댓글에서의 사망자 언급은 자료에서 첫번째로 명확하게 언급된 사망자는, "전남도청 옆 노동청 앞에서 시위진압 중 이던 함평경찰서 소속 경찰관 4명이 버스에 치여 숨졌다." 라고 명시 되어 있어 그 점을 명시 하였던 것입니다. 두번째, 폭력시위라는 부분에 대해서, 폭력은 시위의 방법에 관한 구분이고, 시위의 본질은 "목적"에 관련된다고 봅니다. 불법 권력에 불복하는 시위의 목적은 "폭력/비폭력"의 방법이 무엇이든 훼손될 수 없는 독립적이라고 생각 하며, 시위의 방법에 있어 비 폭력은 아니므로 폭력시위의 범주에 둘수 있고, 폭력에 있어의 불법성 여부는 실탄/총검으로 무장한 불법 계엄군에 대한 자기 방어로 볼 수 있다고 생각 되네요. 물론 저는 518을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제 생각을 말 하는 것입니다. 답변이 되었는지요? | 14.09.05 09: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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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왕// 답변 감사합니다. 어떤의미로 쓰신건지 이해하였습니다. 단지 되물었던 이유는 행여 첫사상자와 상해자는 행위의 정당성 측면에서 중요하기에 확인차 질문을 드렸습니다. 즉 처음은 평화 시위였으나 그것을 폭력으로 변질시킨자들이 누구인가하는 점이 중요하기에 다소 시비조의 질문을 드린점을 사과드립니다. | 14.09.05 1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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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평화 시위였는데, 누가 폭력시위로 변질 시켰냐? 라는 부분에 대한 제 생각을 말하자면, 그게 왜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전두환이 무력을 썼고, 법적으로도 반란죄로 규정 되었는데, 폭력 없는 반란은 없죠. 이미 폭력은 계엄군이 먼저 쓴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계엄군이 무장하고 시민앞에 등장하는 순간부터 이미 폭력 행사라 생각합니다. | 14.09.05 1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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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군이 무장하고 시민앞에 등장하는 순간부터 이미 폭력 행사라 생각합니다" 뭐 더이상 드릴말씀이 없네요. 옭은 말씀입니다. 하도 특정사이트 유저들이 첫사 망자에 득달같이 달려들어 그사실관계만 파다보니 저도모르게 수렁에 빠졌네요. | 14.09.05 1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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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왕님이 잘 얘기하셧다곳 생각하는데 "누가 폭력시위로 변질 시켰냐?" 는 말은 툴타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 14.09.07 07: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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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따지면 미국독립운동은 아예 전쟁이동반됬고 프랑스혁명은?? 기요틴이 왜생겼는지 아시나요? 귀족들을 효율적으로 죽이려고 생긴겁니다...폭력성이라. 과연 폭력이 물리적인거만 존재하는걸까요?? 사회적구조를 이용해서 평생 노동없이 부를 누리는 사람이존재하는가하면 하루 반나절이상을 일해도 집한체 못마련하는것도 폭력의일종이라고봅니다. 경제적 폭력
14.09.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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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 14.09.04 2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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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정정하자면, 기요틴은 인권을 위해서 생긴겁니다. 귀족들 목 베려고 만든게 아니라요. 사람 많이 죽이려면 교수형이나 생매장/수장 쪽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기요틴 제작을 주장한 사람들은 최종적으로 사형제도를 폐지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사형수의 인권을 존중하자는 의미에서 기요틴을 제작한겁니다.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일반적인 참수나 효시를 제거하고 모든 사형수를 사약으로 처벌하자는 주장을 했던거나 마찬가지입니다. | 14.09.06 0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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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서 최근에 무조건적으로 폭력투쟁이 비하되고 안되는것처럼 이야기되는 현실이 좀 어이없다고 보네요. 솔직히 말해서 독립운동때 민간인 희생자가 아무도 없었다는 주장을 생각없이 하시는 분들도 많구요(이건 명백한 역사왜곡이지 말입니다) 과거서 부터 압제자가 반 체제적인 사람들에 대해 총부리와 사회적인 폭력이나 사법살인등의 수단을 동원할때, 실제로 발포만 하지 않을 뿐더러 군경을 동원해서 시위대를 군화발로 짓밟을때, 반대자중 한명이 화염병을 들었다고 해서 '평화를 위해서 폭력 시위를 제압했을 뿐'이라고 하는것은 흔한 독재자들의 변명이었지 말입니다. 일제를 포함해서 말이죠. 애초에 무장한 군대가 아직 발포하지 않았다고 해서, 무력 투쟁을 비판하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보네요. 그럼 일제가 한국을 을사조약으로 평화적을 합방했으니, 항일 무력투쟁은 전부 평화를 위협하는 행동이였겠군요. 대다수 친일파들이 주장했던대로. | 14.09.06 03: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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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지금이야 자유평등박애의 나라라고 알려져있지만 혁명이후로는 유혈사태가 그칠줄모르는 완벽한 혼돈상태그자체였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프랑스혁명을 폭력이 동반됬다고 매도하지않죠.
14.09.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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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프랑스혁명 조차도 폭력 말고도 부르주아 계층이 선동해서 일으켰다는 이유를 들고 나와서 체제전복에 대한 비판을 일삼는 분들이 계신데 그럼 자본주의 보다 앙시엥 레짐 사회가 바람직 하다고 보는지 되묻고 싶더군요. 부의 불공평은 둘 째 치고 자본주의는 최소한 앙시엥 레짐과 같은 계급 사회 보다는 기회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최대다수 행복 관점으로 보면 프랑스혁명은 바람직 합니다. | 14.09.04 2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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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 사이트를 보면 앙시엥 레짐 수준의 신분제 국가를 부러워하는 분들이 꽤 많이 보이더군요. 근대 사회에서 그 욕구를 충족 시켜줄 만한 국가는 별로 없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북한이니 월북하시는 게 좋은 선택일듯.
14.09.0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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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네들은 논리적 접근보다 정신질환 측면에서 접근해야 하는 애들이라서요.
14.09.0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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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은 역사책에서 매몰된 개념이죠. 혁명은 정치적인 것입니다. 518의 의미는 총칼을 들었지만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고 그들이 그 공동체 안에서는 스스로를 대표할 수 있는 대표자가 되었다는 것에 있습니다. 대의 민주주의는 인민주권이 실제로 발현될 수 없는 한계(대표하지 않는 대표자)를 가지죠. 그런데 그 한계가 518 광주에서 잠시나마 무너졌다는 것. 거기에 518의 정치적 의미입니다. 518의 의미에 대해서 '오월의 사회과학'이라는 책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14.09.0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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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꼬뮨과 같이 이야기되기도 하는 518의 의의를 간과하거나 외면하려는 분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 14.09.05 1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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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들의 행동은 사실 무척이나 간단하게 해석할수 있죠. 한번 이렇게 봅시다. 상식적으로 우리가 낸 세금으로 우리를 지켜야하는 군대와 정부가 세금을 내는 국민들을 저렇게 공격한다면 국민은 그냥 가만히 앉아있어야 할까요. 빵셔틀 호구마냥..? ㅋ 군대가 별거 아니에요. 군대도 돈입니다. 돈. 돈없으면 아무것도 못해요. 사람이 밥안먹고 어떻게 사나요. 군대에서 군인들 먹는 밥은 무엇으로 나오나요. 돈이죠. 그 돈도 국민들이 낸 세금이죠. 군인이 총없으면 뭘로 싸우나요. 그 총은 어떻게 사서 만드나요. 돈이죠. 국민들이 낸 돈. 세금.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군대나 정부가 저렇게 대놓고 국민들 건들고 죽이면 분노가 폭발안할 국민이 없어요 프랑스 혁명도 그랬고. 러시아 혁명도 그랬고. 미국도 그렇게 해서 영국에서 떨어져 나왔잖아요. 광주시민들이 총을 들고 싸웟던것은 그만큼이나 세계사 전부다 둘러봐도 비슷한 역사를 얼마든지 찾을수 있을만큼 지극히 당연한일이죠.. 광주시민들이 폭력써서 폭동이라 하는놈들은 학교에서 빵셔틀 호구나 할놈들입니다. 폭동은 무슨 얼어죽을 폭동인가요. 5.18이 폭동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어디 스님이나 예수뺨치는 비폭력주의자인 모양인가보죠 ㅋ 그럼 5.18이 폭동이라고 할 시간에 차라리 군대와 경찰을 없애라 하지 그러나요. ㅋ 군대나 경찰도 그들말대로면 폭력을 쓰는 집단아닌가요.
14.09.06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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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측이 먼저 경찰과 군인을 죽인건 아십니까? | 14.09.07 1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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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리/ 김경철씨가 군인이나 경찰이었나보죠??설마 ㅇㅂ에서말하는 다른시위에서 사망한 사람을 거기에 같다붇인걸 액면가대로 믿나보죠? 그래서 법정끌려가서 지만원이가 허언증환자취급받나보죠. | 14.09.07 2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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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일어나기전에 전두환이가 상관한테 총질하고 무력점령하느냐고 불행한 사망자일어난건 아십니까? | 14.09.07 2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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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따지면 프랑스 혁명은 폭동인가요?
14.09.07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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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동적인 측면도 있었고 프랑스혁명 당시에도 엄청난 선동과 거짓이 난무했다고 합니다 부르주아측이 특히 시민들을 선동했다죠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시민들보단 프랑스왕실이 더 나빴다고 봅니다 프랑스와 달리 영국같은 경우는 참 평화적으로 진행돼다는걸 생각하면 | 14.09.07 15: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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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리/ 그래서 그증거는 있나요??? | 14.09.07 2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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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의 독재성향권력을 비판 하는 면에선 좋은 취지이나 자신들이 정의의 편이라는 이상한 신념같은거나 시위당시 폭력이 너무 지나쳤죠 MBC나 정부청사 점렴도 그렇고 경찰과 군인을 먼저 죽인건 시위대 측이었기에 경찰과 군인은 발포를 안할수도 없는 상황이었고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그들도 피해자고 시위대측도 가해자인거죠
14.09.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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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최초 사망자는 김경철씨고요. 시위가 일어나자마자 공수부대를 시위진압에 투입시킨 사람이 전두환입니다. | 14.09.07 1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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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전두환정권은 나라에서인정한 반란괴뢰정부였고 반란정부에 대항할 권리가 국민한테있고 시위당시폭력? 누누히말하지만 민주화운동은 유혈사태안일어나고 생긴경우가드문뎁쇼? 독재성향권력이아니라 그냥 독재 반란정부입니다. 자신들이 정의편이라는게 이상한신념이라.. 어디가이상하다는건지? 독재반란정부에 대항하는게 정의가아니면 뭐가정의라는건지...?프랑스 혁명시위대는 프랑스 파리정부군 사령관을 사형해서 길가에서 행진하였고 감옥을 날려버렸습니다만??? | 14.09.07 2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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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이런사람들을 보면 가해자측의 범죄는 눈감는 경우가많더군요. 9시땡뉴스시절에 일어난 탁치니 억하고죽었다.. 이런 황당무계한시절에 일어난 불운한 사상자는 아웃오브안중이죠 세상어디에도 100%선과 100%악은 존제하지않는데요. 10%의 악을 90%로 부풀리지말고 90%의 악을 10%로 미화하지마세요. 사상자가 나서 5.18을 비판한다면 전두환 박정희는 권력형 살인마 그이상그이하도아니죠. 5.18 시민군들은 적어도 시민의 권리를 되찾고 불법적인 정부를 몰아낼 명분이라도있죠. 전두환은 뭐가있죠?ㅎㅎ...? 정의없는 무력은 폭력이고 정의있는 무력은 심판입니다. | 14.09.07 2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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