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3=4??? 수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으려나??

[루리웹-26799723]

이곳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보네요.

그 동안은 여러 좋은 문제들만 보고 답만 올렸는데....

근데, 전 중3 학생인데 광주동명중 영재학급에 들어가서 첫 시간 한 후.....

수학 선생님은 "다음 시간에 3=4임을 증명하겠다"라고 하십니다.

이런 거 인터넷에서 많이 찾을 수 있는데.... 수학의 정의를 깨뜨리는..

아무튼, 3=4가 성립할 수 있는 원인이 뭐죠??? 말해주세요.

[스터드맨]

영재학급 ;; 어쩐지 어른도 풀기 힘든 문제를 ;;

[루리웹-26799723]

웬만한 고학년 학생이나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답은 맞힐 수 있는 수준의 문제였어요.... ^^

[브라크작선생]

사람들 생각을 다바꾸면 됩니다...원래부터 3=4였던것 입니다.. 한자리=한자리, 삼=사 ㅡㅡ

[타나타]

0=1이다 를 증명하는 문제가 있는데 이를 풀면됩니다
(하지만 이것을 풀었다고 해서 학계에 '나 이거 풀었음' 이라면 그거 오류임이라고 반박당함)
[실질적으로 이 오류에 걸려서 초기부터 논문을 곰국에 말아 드시는 분도 있음]

[타나타]

0=1의 증명하는식을 얼추보았는데 묶음과 대체기호를 사용한것으로 압니다
처음에 0=1로 시작하는것이아니라 0=0에서 시작해야한다는거

[핏빛들녘]

그거 도중에 (A-B)로 나누기를 해서 (A-B)/(A-B)=1이라는 걸 이용하는 방법일 겁니다. 이 경우 1=0이 성립하는데 이때 양변에 3씩 더해주면 3=4가 나오죠. 팁은 A=B일 경우 A-B가 0인데 0으로 나누기 때문에 이런 오류가 생기게 됩니다. (분모의 위 아래가 같으면 1이라는 논리인데 0/0은 성립하지 않죠.)

[링크의모험]

3이 4라면
4가 3이란 얘기

증명 끝났네

4가 3이었기 때문에
3이 4인거임

[냉이!]

작문실력이 딸려서 제대로 이해는 안 가시겠지만..

숫자는 추상적인 존재.(특정기호를 통해서만 표기가 가능하다) 라는걸 이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냉이!]

기호(記號)는 어떠한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쓰이는 개체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기호는 정보 전달이나 사고·감정·예술 등 정신 행위의 기능을 돕는 매체이다. 좁은 의미로는 문자나 마크 등 의미가 붙여진 도형(圖形)을 가리키지만, 넓은 의미로는 표현물, 패션이나 다양한 행위(및 그 결과)까지도 포함한다.

기호 그 자체는 종이 위의 잉크나 조형된 물체, 공기의 진동 등에 불과하지만, 인간이 이들을 어떠한 의미와 연결하여 기호로 성립한다.(위키서 복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