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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액션의 단짠단짠, '바이오하자드 9: 레퀴엠' 한국 쇼케이스

조회수 2911 | 루리웹 | 입력 2025.12.17 (18:00:00)
[기사 본문] 캡콤의 호러 시리즈 바이오 하자드의 최신작, ‘바이오 하자드 9: 레퀴엠’ 이 한국 미디어 쇼케이스를 오늘(17일) 진행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캡콤의 쿠마자와 마사토 프로듀서가 참석, 게임을 플레이하며 직접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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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 쿠마자와 마사토 프로듀서


지난주 진행된 TGA 2025 에서 공개된 대로, ‘바이오 하자드 9: 레퀴엠’ 은 새로운 캐릭터 그레이스와 시리즈 전통의 주인공 레온이 더블 주인공 체제로 등장하여 서사를 이끌어 나간다. 이를 통해 보다 공포 경험을 극대화하고자 하며, 그레이스 파트는 호러를, 레온 파트는 액션을 맡는다. 그리하여 진득한 공포와 함께 그를 넘어서는 통쾌한 액션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미국 각지에서 벌어진 연속 변사체 사건을 그레이스가 조사하고, 레온도 이를 조사하면서 서로 교차하게 되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또한 그레이스의 어머니 알리사가 살해당한 사건이 있었으며 레온도 6편 이후 10년 이상의 시간이 흘러 그 동안의 비밀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요소들이 과연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어떤 비밀이 있는지 알아내는게 이번 작품의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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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는 프로듀서 공인 그동안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 중에서 가장 겁쟁이 캐릭터다. 이렇게 함으로서 기존 팬도 새로운 플레이어도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레온은 연속 변사체 사건을 조사하며 마주치게 된다.

9편은 1인칭과 3인칭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게임 진행 중 옵션 조작으로 바로 바꿀 수 있다. 여러 시리즈를 거치면서 1인칭과 3인칭을 모두 활용해온 게임 시리즈였는데 그래서 이번에는 둘다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의도로 두 시점을 오갈 수 있게 되었다. 개발 과정에서도 2배 가량의 노력이 들어갔다.

레온 1인칭 시점에서는 레온이 된 느낌으로 액션과 몰입감이 넘치는 플레이를 할 수 있을거라 전했다.

‘바이오 하자드 9’ 에도 새로운 크리처들이 다수 등장한다. 거대한 개체, 특수한 행동을 하는 개체, 전기톱을 휘두르는 개체 등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아이코닉한 크리처인 ‘좀비’ 를 더 특색있고 강렬하게 만들고자 했다.



게임의 무대는 다시 라쿤 시티로 돌아온다. 여러모로 개발진들은 다시금 라쿤 시티를 조명할 때가 되었다고 느꼈으며 라쿤 시티에서 빅터 기디언이 비밀리에 차지한 폐호텔을 무대로 시작하게 된다.

게임의 난이도 또한 여러 단계로 선택할 수 있다. 쉬운 난이도에서는 에임 어시스트, 보다 수월한 전투 등의 요소가 있고 정말 실력있는 플레이어를 위한 초 하드 모드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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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자와 마사토 프로듀서가 직접 컨트롤러를 들고 데모 버전을 시연하며 설명하기도 했다. 게임을 시작하며 레온은 3인칭, 그레이스는 1인칭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시연 구간은 지난 게임스컴, 도쿄게임쇼를 통해 선보인 그레이스의 초반 퍼즐 어드벤처 구간이었다.

그레이스가 겁쟁이 캐릭터임을 강조하여 표정, 행동, 모션 등을 굉장히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 노력했고 대사 등에서도 그러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비명, 헐떡이는 소리, 달리면서 미끄러지는 동작 등 수많은 디테일을 추가했다. 그레이스 파트의 플레이는 ‘바이오 하자드 RE:2’ 와 비슷한 클래식한 플레이를 녹여냈으며, 메트로바니아 스타일 맵 탐험의 호러 어드벤처를 구현했다.

본래 시리즈에서 세이브용으로 쓰이던 아이템인 잉크 리본이나 라이터 등 아이템과 각종 아이템을 수집하여 퍼즐을 풀어내고, 거대한 괴물을 마주쳐 달아난다. 그레이스는 초반에는 무장을 하고 있지 않지만 진행에 따라 무장을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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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플레이 영상 등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 2월 27일 닌텐도 PS5, XSX&S, 윈도우 PC, 스위치2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게임 소개와 시연 후, 쿠마자와 마사토 프로듀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 Q&A

● 본작의 주인공인 그레이스가 아웃브레이크에 등장했던 알리사의 자녀인데 이런식으로 외전작 캐릭터 활용이 늘어나는 것 같아 좋다. 다른 캐릭터도 본작에서 찾아볼 수 있을까?

마사토 : 아웃브레이크에 나왔던 캐릭터인 알리스의 자녀 그레이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지만, 이번에는 그레이스 자체에 좀더 집중하고자 한다. 레온 또한 레온이 등장하지 않았던 기간 동안에 있었던 비밀스런 과거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하고자 한다. 다른 등장인물들보다 이 두 주인공에 포커스를 맞추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럼에도 등장하는 다른 인물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

● 그레이스가 겁쟁이 캐릭터임을 특히 강조하셨는데, 그럼에도 시체를 분석하는 등 할일은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사토 : 그렇다. 아무래도 FBI 조사관이자 계속하여 이 사건을 추적해왔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일이다. 시체를 분석하고, 상황을 보고, 이게 일종의 직업병이자 습관이라고 할 수 있겠다.

● VR 버전에 대한 발표는 아직 없었는데, VR 로 출시될 계획이 있는지?

마사토 : 안타깝게도 예정은 없다. 일단 이번 작품은 1인칭 시점으로 모든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그레이스의 체험이 극대화되기에 VR 버전의 필요성이 낮은 느낌도 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저는 모든 게임을 다 어서 VR로 즐기고 싶다는 희망이 있다.

● 제목의 레퀴엠, 진혼곡은 무슨 의미인가?

마사토 : 여러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그레이스에게 있어 레퀴엠은 어머니 알리사와 얽힌 과거에 대한 진혼이고, 잃어버린 우리의 라쿤 시티에 대한, 라쿤 시티에 살고 있던 이들에 대한 진혼곡일 수도 있다. 또한 이 레퀴엠이 레온에게 있어 어떤 의미인지 앞으로 플레이하고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

● 레온의 액션이 매우 화려한데, 1인칭으로는 그러한 연출이 어려울 것 같다.

마사토 : 1월에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인데, 그때 더 많은 장면들을 보여드릴 예정이고 확인하실 수 있을거다. 어느 시점에서도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튜닝했고 디테일을 준비해두었다.

● 레온과 라쿤 시티가 등장하는 만큼 전작을 반드시 플레이 해야 할까?

마사토 : 시리즈가 길어지니 항상 나오는 질문이자 고민이다. 물론 전작들을 플레이했다면 150% 즐길 수 있다. 특히 레온을 잘 알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레온에 대해서 반드시 알아야하는 건 단 하나다. ‘레온이 라쿤 사건에 휘말린적이 있다’, 이거만 알고 있어도 되도록 구성했다.



● 레온과 그레이스 플레이 비율은 어느정도인가?

마사토 : 좋은 질문이다. 정확히 5대5, 반반이다. 전작들에서는 레온편, 크리스편 처럼 스토리가 나뉘기도 했고 두 캐릭터가 협동하는 구간도 있고 했는데, 이번 게임은 하나의 스토리다. 하나의 스토리 안에서 그 안에서 두 캐릭터가 바뀌면서 플레이 하게 되는 식이다.

● 두 파트의 비율, 배분 면에서 지금은 액션을 하고 싶은데 그레이스가 나오는 등 오히려 플레이 경험을 저하시키는게 아닐까 하는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

마사토 : 그렇다. 정말 걱정이 많았고 어려웠던 부분이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여러모로 걱정을 했는데, 기본적으로 플레이 구성이 두개의 게임을 하나로 합쳐놓은 느낌이 될 수 있고 서로 다른 플레이를 한 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패키지 느낌이다보니 우려가 많았다. 이거 합치면 게임이 더 이상해지는거 아닐까, 게임 경험상 좋은 경험이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그만큼 두 플레이를 하나로 묶기 위해 스토리 전체를 구성하면서 신경을 많이 썼다. 레온 같은 경우, 이번작에서 여러 무기를 활용하게 되는데 레온의 성장 요소 등을 다 느끼지 못한 상태에서 그레이스로 넘어가거나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불만족스러울 수 있지 않나. 그런 부분 하나하나 전부 시행착오로서 겪어가며 개발했다.

그만큼 도전이었지만 저희가 의도했던 것보다 훨씬 하나의 스토리로 잘 연결되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놀라운 부분이었다. 시행착오를 거듭하여 잘 완성을 해왔다고 할 수 있겠다.

● 4편의 레온 애슐리처럼 두 캐릭터가 한 화면 내에서 함께 움직이는 장면도 있나?

마사토 : 이건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어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겠다. 아무튼 둘이 완전히 따로 놀지는 않고 둘이 만나고 헤어지고 하며 반복적으로 동선이 겹치게 된다. 최대한 언급을 피하고 싶은데, 일단 동행까지는… 기대하지 않는게 좋으실 것 같다.

● 레온이 워낙 인기 캐릭터다보니 그레이스가 캐릭터성에서 밀리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다.

마사토 : 그레이스의 매력은 시리즈 사상 겁이 가장 많은 캐릭터라는 점이다. 그런 그레이스가 게임 내내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 그 성장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고 그러한 캐릭터로서 애착이 생기는 캐릭터이다.

저도 플레이하면서 마지막에… 아 너무 많이 말씀드리게 되는데, 여기까지만 하겠다(웃음). 애착이 정말 많이 생기는 캐릭터일 것이다. 겁이 많은 캐릭터의 매력과 겁이 없는 캐릭터의 매력이 각각 잘 발산하고 있다.

● 액션과 호러의 양립이 참 어려운데, 서로의 상승 작용을 어떻게 이끌어내고자 했나?

마사토 : 오래 이어진 시리즈를 어떻게 또 새로운 게임으로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컸고, 그러한 과정에서 여러 새로운 시도를 해왔다. 레퀴엠은 지속적인 변화의 축이었고빌리지는 액션에 집중했었기에 그럼 레퀴엠은 호러에 집중하자, 라는 컨셉으로 시작했다.

여러가지 고민하다 호러와 액션을 연속적으로 배치했다. 예를 들어 사우나에 들어가서 땀을 쫙 빼고 나와서 탕에 들어가면 정말 시원하고 기분이 좋지 않은가? 그런 것처럼 공포와 액션이 이어지면 그 쾌감이 더 극대화된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호러와 액션을 양립시켜 서로에게 더 상승작용이 되도록 배치했다.

● 현재 1인칭과 3인칭 변경은 옵션 내에서만 가능한데, 실시간 전환을 추가할 계획은 없었나?

마사토 : 간단한 실시간 원버튼 전환도 고려는 했었으나, 하지만 그렇게 되면 의도하지 않은 플레이 메타가 생기거나 액션과 호러가 양립하는 게임의 감각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보았다. 그래서 옵션에서 바꾸도록 했고, 게임 내 옵션에서 바로바로 바꿀 수 있다.

● 스위치 2 로도 동시에 정발하는데, 요즘 스위치 2 로 동시 발매한 몇몇 타이틀이 유독 스위치2 에서만 떨어지는 퍼포먼스를 지적받고 있다. ‘레퀴엠’ 은 괜찮을까?

마사토 : 스위치 2 버전의 개발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일단 PC로 플레이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PC 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고 그 중에서 스위치2에 맞는 스펙의 PC를 상정하여 개발의 베이스로 삼아 진행했고 거듭 개선해왔다. 때문에 스위치 2에서는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스위치 2 다만 마우스 조작에 대해서는 대응하지 않는다. 여러 버전을 만들어 테스트했는데 마우스 조작 대응 버전도 있었다. 다만 버튼 수나 조작감 면에서 문제가 있었기에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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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퀴엠’ 의 스토리는 9편 한 작품 내에서 완결성이 있는가? 그리고 30주년 이라는 상징성 있는 발매시기와 레퀴엠이라는 말 대로 엄브렐라 사가가 끝난다던지 하는 추측들이 있는데, 앞으로의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계획은?

마사토 : 한편으로 완결된다. 만에 하나 레퀴엠의 속편이 나온다면 이어지겠으나 아직까지 거기는 생각하지 않았기에 하나로 완결을 내는 구성이다.

‘레퀴엠’ 으로 바이오 하자드가 끝나냐 하면 당연히 그건 아니다. 앞으로 계속 이어나가고 싶고 이어질 것이다. 다만 30년 동안 오래 이어온 시리즈이기에 시리즈 팬분들께 만족시킬만한 로드맵을 앞으로 그려나가고자 한다. 자세한 이야기를 바로 공유할 수는 없지만, 꼭 팬들께 만족스러운 내용을 전달해드리겠다.

● 레온이 지난 트레일러 공개 영상에서 전기톱을 들고 있는데, 이처럼 본작에서 특이한 무기, 주목할만한 무기가 있다면?

마사토 : 상징적인 무기라. 저희 발매 패키지 중 스틸북 버전이 나오는데 거기 앞에 그려져 있는 총, 리볼버 한자루가 있다. 이게 이번 작품을 상징하는 총기이며 그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드리게 될거다. TGA 트레일러에서 레온이 이 총을 사용하고, 그레이스도 그 총을 만지고 있다. 이 총이 어떻게 사용될까, 에 집중해주시라.

● 캡콤은 사내 게임 간의 콜라보가 활발한 편인데 유독 ‘바이오 하자드’ 는 그런 경우가 적다.

마사토 : 캡콥의 타 게임과 콜라보는 일단 예정하고 있지 않다. 여러모로 다른 타이틀과 이질적인 면이 크고 공포이고, 피도 튀고… 다른 게임이 안받아줄 것 같다(웃음).

다만 최근 발표한 콜라보가 있는데, 레온이 타고 등장하는 차가 포르쉐다. 레온이 차량을 탑승하는 장면들이 나오니 이 느낌을 더 잘 살릴 수 없을까 고민하다 포르쉐와 콜라보를 진행하게 되었다.

● 2026년은 바이오 하자드 30주년이다. 제목도 ‘레퀴엠’ 으로 의미심장한 만큼, 주요 인물의 세대 교체가 이루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마사토 : 앞으로 작품이 어떻게 전개가 될지는 다 말씀드리기 어렵다(웃음). 일단은 기대에 대해서는 한 반 정도만 기대해주시길 바란다. 일단 ‘레퀴엠’ 이 30주년에 맞춰 발매하게된건 우연이었다. 시행착오를 많이 거친 작품이다보니 개발 단계가 많았는데 시기가 잘 겹치게 되었다. 물론 그만큼 실망시킬 수 없기에 정말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각고의 노력으로 만들어온 작품이다.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관련게임정보 목록

바이오 하자드 9: 레퀴엠

기     종

PC/PS5/XSX/SWITCH2

발 매 일

2026년 2월 27일

장     르

호러 액션

가     격

제 작 사

캡콤

기     타

자막 한국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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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0.80.***.***

BEST
내년에 게임을 딱 한 개만 사야된다면? 바하9!!
25.12.17 18:09

(IP보기클릭)112.151.***.***

BEST
2026년 내년에는 기대작들이 참 즐비하네요. 사일런트힐1 하고 영제로2 도 리메이크 된다던데 공포게임 매니아로서 기대됩니다~
25.12.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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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내년에는 기대작들이 참 즐비하네요. 사일런트힐1 하고 영제로2 도 리메이크 된다던데 공포게임 매니아로서 기대됩니다~
25.12.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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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게임을 딱 한 개만 사야된다면? 바하9!!
25.12.17 18:09

(IP보기클릭)223.39.***.***

바하에 귀무자까지.. 너무 행복한 26년이 되겠군ㅎ
25.12.17 19:13

(IP보기클릭)121.169.***.***

느낌이 좀 이블위딘1 느낌도...
25.12.17 20:17

(IP보기클릭)218.145.***.***

그레이스 벌벌 떨며 누구세요? 이러는거 넘 좋내요 진짜 개쫄본듯
25.12.17 20:37

(IP보기클릭)49.166.***.***

미카미 신지에게 배워라
25.12.17 20:45

(IP보기클릭)223.39.***.***

스포일러 일수도 있으니 자세한설명을 안하겠다 라고 말을하지말지 이말 자체가 있다는소리나 다름 없잖아... 그냥 모르겠다라고하지
25.12.17 20:47

(IP보기클릭)175.211.***.***

어릴적 게임책에서 이 게임을 알았을 때만 해도 한국에서 신작 쇼케이스를 하게 될 날이 올 줄은 몰랐다 많이 신기하네 시간이 그렇게 흘렀나 도 싶고..
25.12.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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