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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세가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전략 타이틀 창출 및 차세대 개발 환경 구축에 대한 전략적 제휴의 검토를 진행하는데 합의했다.
세가의 중장기 중점 전략에서 슈퍼 게임(Super Game)이라 언급된 대형 글로벌 타이틀 창출을 위해, 클라우드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MS의 기술을 활용해 타이틀 개발을 진행하는 것과 MS가 보유한 솔루션을 활용하여 세가의 차세대 개발 환경 구축을 진행한다는 것을 주축으로 한 전략적 제휴의 검토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것.

세가 측은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으로 글로벌, 온라인, 커뮤니티, IP 활용을 키워드로 내건 혁신적인 타이틀, 소위 Super Game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Super Game 개발을 위해 글로벌에 대응하는 온라인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네트워크 인프라나 커뮤니케이션 툴의 구축이라는 영역에서, 클라우드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상에서 MS가 보유한 기술의 활용 및 테크놀러지의 진화를 위한 상호 협력, 나아가 워크 스타일의 다변화 등 날마다 변화하는 세가의 개발 환경을 차세대형으로 이행하기 위해 양사간 기술 제휴를 검토하는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세가의 대표이사 사장 겸 COO인 스기노 유키오는 "Super Game의 개발 및 선진적인 게임 개발 환경의 구축에 있어 MS와 전략적 제휴의 검토를 진행한다고 발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가가 지닌 게임 개발력과 MS가 보유한 최첨단 테크놀러지와 개발 환경의 구축이라고 하는 분야에 있어 상호 협력 관계를 쌓아 올림으로써 전 세계 게임 팬이 즐길 수 있는 게임 개발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MS의 사라 본드(Sarah Bond) 부사장은 "세가는 게임 산업에 있어 상징적인 기업이며, 오랜 세월에 걸쳐 우리의 소중한 파트너이다."라며 "이번 세가의 새로운 도전에 MS의 클라우드 테크놀러지를 활용하여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을 몹시 기쁘게 생각한다. 세가와 목표를 공유하면서 게임 팬 모두에게 보다 많은 새로운 가치를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