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연내 신작 예고, 펄어비스 2023년 4분기 실적
펄어비스는 2024년의 사업 계획을 전하면서 ‘검은사막’ 과 ‘EVE’ 의 신규 업데이트, 그리고 개발중인 차기작들의 정보를 공유했다. ‘검은사막’ 은 아침의 나라 업데이트의 다음 지역인 수도, ‘아침의 나라: 서울’ 을 연내 런칭하고 지난 칼페온 연회에서 예고한 전반적인 편의성 개선 작업에 몰두한다. 콘솔판의 차세대 콘솔 지원 작업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지역에 ‘검은사막’ PC 버전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CCP 는 ‘EVE 온라인’ 의 2개 확장팩과 함께 ‘EVE 뱅가드’ 의 출시 준비를 가속할 예정이다.
● 붉은사막에 대해 현시점 공개할 수 있는 정보들을 전해주셨으면 한다.
‘붉은사막’ 은 최적화와 완성도를 높이는데 신중을 기하며 마무리 작업 중에 있다. 방대한 콘텐츠로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현재 순조롭게 마무리 작업에 충분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 파트너사와의 여러 피드백을 기반으로 목표한 완성도를 달성할 수 있을거라 예상한다. 그만큼 이번 여름부터는 소비자 대상 마케팅과 게임 공개를 진행할 것이다.
출시시기는 후반기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해 연말까지 강도를 높여나갈 것이다. 많이 기다려주신 만큼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연중 마케팅 계획을 확정하게 되면 구체적인 일자를 전할 수 있을 것이며 개발이 예상보다 오래걸리고 있지만 개발팀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누구보다 출시를 열망하며 마무리 작업 중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 다른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들을 정리해주시길 부탁드린다.
그동안 CCP 도 여러 신작들을 만들어왔고 지난해부터 ‘EVE 뱅가드’ 테스트, ‘EVE 갤럭시 컨퀘스트’ 소프트 런칭 등 신작 출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VE 뱅가드’ 는 ‘EVE 온라인’ 의 자매 프로그램으로서, ‘EVE 갤럭시 컨퀘스트’ 는 올해 안에 출시하는걸 목표로 하고 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어웨이크닝’ 도 본격적인 개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부터는 준비중인 게임들은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검은사막’ 온라인도 예상대로 올해 안에 판호를 발급받게 된다면 중국 퍼블리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