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출시와 '도깨비' 연내 공개, 펄어비스 25년 4분기 실적발표
대한민국 게임사 펄어비스가 오늘(12일) 2025년 4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매출 구성을 보면 아시아 지역, 모바일 플랫폼의 매출 비중이 감소하고 북미/유럽의 비중이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이에 맞추어 ‘EVE’ IP의 매출 또한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증가했다.
‘붉은사막’ 의 출시가 3월 20일 다음달로 다가옴으로서 여러 서구권 매체에서 기대작에 선정되고, 골드행을 발표하는 등 출시 작업에 박차를 하고 있으며, 글로벌 마켓에서 큰 실적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6년 1분기에는 ‘붉은사막’ 마케팅의 지속과 함께 연내 ‘도깨비’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검은사막’ 북미/유럽 서비스 10주년 이벤트 등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Q&A
● ‘붉은사막’ 출시가 한달여 남았는데, 출시전까지 마케팅 활동에 대해 설명해주시면 좋겠다. 마케팅 비용이 어느정도 투입될까? 플레이어블 데모 공개 계획은 있는지?
A. 마케팅 측면에서, 최근 골드행을 발표했고 미디어 인터뷰 등 콜라보레이션으로 관심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또 2월 말에서는 인플루언서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프리뷰 이벤트를 진행, 게임의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고자 한다. 다만 오픈월드라는 특성과 게임 퀄리티 보완을 위해 플레이어블 데모 배포보다는 미디어, 인플루언서 대규모 오프라인 프리뷰를 중심으로 이끌어가고자 한다.
오픈월드라는 특성을 감안하여 미디어들이 ‘붉은사막’ 을 더 잘 리뷰할 수 있도록 고려하고 마케팅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진행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마케팅을 지속하여 출시전까지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실제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다방면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평소 대비해서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지만, 출시 이후에는 분기 평균 수준으로 낮아져서 연간으로 보았을 때에는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닐 것으로 예상한다.
‘붉은사막’ 출시 이후의 로드맵도 공유해드리고자 한다. ‘붉은사막’ 이후에는 ‘도깨비’, ‘플랜 8’ 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마켓 수요에 따라 ‘붉은사막’의 DLC, 멀티플레이 등으로 추가적인 전개도 계획하고 있다. 또 ‘붉은사막’ 개발에는 블랙 스페이스 엔진 개발을 병행하여 기간과 비용이 늘어났지만, 블랙 스페이스 엔진 개발이 완료된 만큼 이후 프로젝트들의 개발 기간은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붉은사막’ 을 통해 얻은 콘솔 노하우 등으로 개발과 출시 간격 또한 크게 줄일 수 있을거라 본다.
‘도깨비’ 의 개발 현황의 경우, 지난해 중 적당한 시기에 공개하고자 했으나 ‘붉은사막’ 마케팅에 집중함에 따라 보여드리지 못한 점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출시 일정의 경우에 ‘붉은사막’ 의 경우 개발 완성 단계에서도 출시까지 1년여의 준비 시간이 추가적으로 필요했던 만큼, ‘붉은사막’ 출시 이후 약 2년여 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깨비’ 에 대한 정보는 올해 중 더 자세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후 출시작들을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