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덱 성능도 영 좋지 못하고 마플 클리어 할 실력은 도무지 되지 못해서 하이스코어는 포기하고
그냥 이벤트 PT에 몰빵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번에도 in 1000에 들어갈까 하다가
어쩌다 보니 in 500에 들어서 막판에 한참 달렸네요
물론 in 500 들면서는 조금이나마 한눈 팔면 랭킹이 주르륵 밀리고, 좀 늦게 달리다보니 480~490위 안에서 갇혀서 맴돌기는 했는데
그래도 아슬아슬하게 in 500에 들면서 나름대로 유종의 미를 거두지 않았나 싶습니다.
8월 초에 530레벨이었던거 같은데 거의 8월 한달동안 하루에 1번 이상 레벨업을 한 꼴이었네요.
올해 7월, 8월 두달동안 인생에서 이렇게 억까(갑작스러운 사실상 서비스 종료 공지와 예고 없는 부당해고...)를 많이 당한적이 없을 정도로 하루하루가 억까의 연속이기는 했는데
그래도 7월 8월 2달간 이렇게 많이 달린적은 저도 처음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데레스테 10주년 K-아레나 라이브도 3일 남았는데 별 일 없이 무사히 직관 다녀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