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속도경쟁 때문에 산재 위험에 노출된 아르바이트 노동자의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2010~2014년 음식점 배달알바 중 2607명이 교통사고로 산재피해를 입고 이중 53명이 목숨을 잃었다. 2011년에는 대학입학을 앞둔 10대 알바가 ‘30분 내 배달약속’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신호위반과 과속을 반복하다 시내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사고를 계기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속도경쟁을 부추기는 외식문화에 대한 자성론이 일어 ‘30분 피자 배달제’가 폐지되기도 했다. 하지만 맥도널드 노동자들의 증언은 그동안 패스트푸트점의 작업환경이 개선되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열악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배달알바뿐 아니라 뜨거운 기름이나 그릴을 다루고 다양한 화학약품으로 청소를 하는 매장 내 알바노동자들도 속도경쟁에 밀려 산업안전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5초 이하로 작업을 완료하라고 독려하는 맥도날드 매장 주방안의 팻말 /알바노조 제공
<후략>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2291929271&code=9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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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맥도날드에서 일하다 팔에 감자튀김틀 문신했습니다. 지금도 남아있... 다행이도 맥도날드가 4대보험 가입을 기본으로 하는데라 치료비 +@해서 급료랑 같이 받았습니다. 일단 맥도날드랑 한국 패스트푸트 롯데리아랑 비교하자면 롯데리아는 시간에 따라 매니저가 "완성된 버거"를 몇개 몇개씩 보관하라고 지시합니다. 손님이 오면 즉각 즉각나가도록말이죠 참으로 한국다운 운영방법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좀된 햄버거는 당연히 질이 떨어지는건 당연하죠. 그런데 맥도날드는 다르게 "재료"를 몇개씩 보관하라고 합니다. 불고기패티 몇장 소고기패티 몇장 이렇게요.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부터 빵부터 데우기 시작합니다. 빵데우는데 5초정도 걸립니다.(넣는 기계가 있어요) 맞는포장지를 어셈블러라인에 깔고(이 어셈블러 라인바닥이 따뜻합니다. 겨울에 손대고있으면 개꿀.) 양상,추 소스, 패티, 피클 등을 올려 포장시켜 완성한후 내보냅니다. 맥도날드에서 배달이 아닌이상 드시는 모든 햄버거가 만든지 1분이상 안된 버거들인셈입니다. 뭐 이런 속도보다 질을 추구하는 시스템때문에 롯데리아보다 버거 나가는 속도가 떨어지니 저런 룰이 생긴거죠. 고객님들이 늦다고 뭐라뭐라하면 진짜 속탑니다. 그리고 맥도날드 배달시켜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배달 더럽게 느립니다. 배달을 매장에서 직접 받는게 아니라 중앙에서 받아서 매장에 내리는 방법이거든요. 배달 고역중 하나가 지리문제인데 배달주문서에는 분명 평강빌라 라고 되어있어서 평강빌라 찾아 한참 헤마다 어쩔수 없이 고객님께 직접 전화 드렸더니 아 청강빌라래요.... 어쩌겠습니까... 중앙에서 주문 받으시는분은 다른지역 사시는분들일텐데 이 시스템은 좀 개선 문제가 필요한점이긴합니다/ 이야기가 좀 엇나갔는데 근로 환경하면 롯데쪽이 좀더 열악할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확실한걸로는 자신이 일하는 매장으로 가면 맥도날드는 직원들은 점심타임이 아니여도 점심가격으로 계산해줍니다. 맥도날드에서 직원 복지중 하나죠. 그런데 롯데는 점심할인시간 지나면 기계가 잠겨버립니다. 해주고 싶어도 못해요. 그리고 퇴직금. 롯데리아는 알바생에게 퇴직금을 잘 주지않습니다. 퇴직금을 받으려면 한달에 60시간이던가? 그걸 1년동안 한달도 빠짐없이 채워야합니다.(원펀맨이냐?) 시간표짜는 과정에서 일부터 60시간 미달로 스케줄을 주는데도 있다고 합니다. 대체로 매니저급들이 받는다고 합니다. 맥도날드는 알바생이여도 1년이상 일하면 대체로 퇴직금이 나옵니다. 기준은 훨씬 널널하죠. 다른건 잘 안보고 마지막3달 급료의 평균을 줍니다. 맥도날드도 고쳐야 할점 많고 맥도날드말고도 버거킹이나 맘스터치같은 좋은 햄버거 가게가 많지만 "맥도널드 45초 햄버거, 팔지도 먹지도 말자" 이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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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맥도날드에서 일하다 팔에 감자튀김틀 문신했습니다. 지금도 남아있... 다행이도 맥도날드가 4대보험 가입을 기본으로 하는데라 치료비 +@해서 급료랑 같이 받았습니다. 일단 맥도날드랑 한국 패스트푸트 롯데리아랑 비교하자면 롯데리아는 시간에 따라 매니저가 "완성된 버거"를 몇개 몇개씩 보관하라고 지시합니다. 손님이 오면 즉각 즉각나가도록말이죠 참으로 한국다운 운영방법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좀된 햄버거는 당연히 질이 떨어지는건 당연하죠. 그런데 맥도날드는 다르게 "재료"를 몇개씩 보관하라고 합니다. 불고기패티 몇장 소고기패티 몇장 이렇게요.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부터 빵부터 데우기 시작합니다. 빵데우는데 5초정도 걸립니다.(넣는 기계가 있어요) 맞는포장지를 어셈블러라인에 깔고(이 어셈블러 라인바닥이 따뜻합니다. 겨울에 손대고있으면 개꿀.) 양상,추 소스, 패티, 피클 등을 올려 포장시켜 완성한후 내보냅니다. 맥도날드에서 배달이 아닌이상 드시는 모든 햄버거가 만든지 1분이상 안된 버거들인셈입니다. 뭐 이런 속도보다 질을 추구하는 시스템때문에 롯데리아보다 버거 나가는 속도가 떨어지니 저런 룰이 생긴거죠. 고객님들이 늦다고 뭐라뭐라하면 진짜 속탑니다. 그리고 맥도날드 배달시켜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배달 더럽게 느립니다. 배달을 매장에서 직접 받는게 아니라 중앙에서 받아서 매장에 내리는 방법이거든요. 배달 고역중 하나가 지리문제인데 배달주문서에는 분명 평강빌라 라고 되어있어서 평강빌라 찾아 한참 헤마다 어쩔수 없이 고객님께 직접 전화 드렸더니 아 청강빌라래요.... 어쩌겠습니까... 중앙에서 주문 받으시는분은 다른지역 사시는분들일텐데 이 시스템은 좀 개선 문제가 필요한점이긴합니다/ 이야기가 좀 엇나갔는데 근로 환경하면 롯데쪽이 좀더 열악할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확실한걸로는 자신이 일하는 매장으로 가면 맥도날드는 직원들은 점심타임이 아니여도 점심가격으로 계산해줍니다. 맥도날드에서 직원 복지중 하나죠. 그런데 롯데는 점심할인시간 지나면 기계가 잠겨버립니다. 해주고 싶어도 못해요. 그리고 퇴직금. 롯데리아는 알바생에게 퇴직금을 잘 주지않습니다. 퇴직금을 받으려면 한달에 60시간이던가? 그걸 1년동안 한달도 빠짐없이 채워야합니다.(원펀맨이냐?) 시간표짜는 과정에서 일부터 60시간 미달로 스케줄을 주는데도 있다고 합니다. 대체로 매니저급들이 받는다고 합니다. 맥도날드는 알바생이여도 1년이상 일하면 대체로 퇴직금이 나옵니다. 기준은 훨씬 널널하죠. 다른건 잘 안보고 마지막3달 급료의 평균을 줍니다. 맥도날드도 고쳐야 할점 많고 맥도날드말고도 버거킹이나 맘스터치같은 좋은 햄버거 가게가 많지만 "맥도널드 45초 햄버거, 팔지도 먹지도 말자" 이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