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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자살자에게 절대로 해선 안될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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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이 죽은게 이분탓도 아닌데 그거 캐치 못했다고 왜 이분을 탓합니까;; 보통 아는 상대가 평소랑 달라도 '얘가 그냥 기분이 좀 안좋나' 하고 말지 '헐?! 자살하려는건가? 내가 말려야해!!' 라고 생각하진 않을텐데..
16.02.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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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으면 죽을 용기로 살겠다 이 소리도 금물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릴 땐 죽을 용기로 살겠다고 했는데 어른이가 되어보니 자살자들 마음도 이해가 되요
16.02.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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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한 내 친구 유서에 '힘들어 죽겠는데 다들 힘내라고만 한다' 라고 쓰여있었다고 친구 어머님이 이야기 해주시면서 우시던데... 그때부터 누가 고민 말하면 그냥 쉽게 힘내라고 말하고 못넘어가겠더라...
16.02.2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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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암시가 아주 분명하지 않아서 '혹시?' 했다가도 '에이, 무슨 그런....기분이 안 좋은가 보지.'로 넘어가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자살의 암시를 미리 알아채는 훈련은 가능 합니다. 여러분들의 자녀들 목소리를 들어 주고 공감할 수 있다면, 가능합니다. 다르게 말하면....자살하려는 사람들에게 얼척 없는 소리하는 (애 키워봤다는) 중장년 노년층은 애들과의 사춘기나 고민에 대한 공감이 없었다고 보면 됩니다. 청년 층들이야 경험이 없으니 할 수 있는 말이란게 본문의 저런 말들이겠지만, 이 역시도 청년층들이 사춘기나 학교에서 힘들때 부모들이 공감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은지 모르는 부분이기도 하죠.
16.02.2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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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자의 반대말은 자살
16.02.2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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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으면 죽을 용기로 살겠다 이 소리도 금물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릴 땐 죽을 용기로 살겠다고 했는데 어른이가 되어보니 자살자들 마음도 이해가 되요
16.02.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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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나 힘든걸 이해한다해도 나 힘든게 줄어들진 않음 저건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 생각될만큼 사는게 ㅈ 같긴함....ㅅㅂ
16.02.28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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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 16.02.28 06:1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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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에 살자 | 16.02.28 06: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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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자의 반대말은 자살 | 16.02.28 06: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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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한 내 친구 유서에 '힘들어 죽겠는데 다들 힘내라고만 한다' 라고 쓰여있었다고 친구 어머님이 이야기 해주시면서 우시던데... 그때부터 누가 고민 말하면 그냥 쉽게 힘내라고 말하고 못넘어가겠더라...
16.02.2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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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땐 그냥 친한 동성친구면 '게임이나 하자!'며 들어오라고 계속 유도하는거임 물론 게임하고싶은 기분아니겠지만 억지로라도 접속하게한다음 격려나 칭찬을 막하는거에요 이렇게 사람하나 살린적 있음... | 16.02.28 1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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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기전 근처 사람에게 신호를 보낸다고 하는데 그거 캐치 하기 많이 힘듭니다...예전에 알고 지내던 여자 동생이 한명 있었는데 어느날 술한잔 하자고 하더군요,,,둘이 술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자신한테 문자 자주 보내 달라고 하더군요.,평소 그런 이야기를 잘 안하는데 그냥 그런갑다 하고 응이라고 했죠..그리고 일주일후에 저세상 갔더군요,,우울증이 있긴 했었는데 만날때마다 웃고 있어서 그렇게 심각한건지는 몰랐었는데...
16.02.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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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수롭지않게 넘긴거네요 '어느날 술한잔 하자고 하더군요,,,둘이 술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자신한테 문자 자주 보내 달라고 하더군요.,평소 그런 이야기를 잘 안하는데' 평소에 그런얘기를 잘안한다는걸 느꼈으면 그런걸 대수롭지않게 넘기지않아야죠 | 16.02.28 16: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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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무슨일있어?"라고만 말해줘도 절반은 해결 | 16.02.28 16: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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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이 죽은게 이분탓도 아닌데 그거 캐치 못했다고 왜 이분을 탓합니까;; 보통 아는 상대가 평소랑 달라도 '얘가 그냥 기분이 좀 안좋나' 하고 말지 '헐?! 자살하려는건가? 내가 말려야해!!' 라고 생각하진 않을텐데.. | 16.02.28 2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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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요 그심정 산다는게 때론 죽기보다 힘들수잇다는걸...경찰하고싸우고...나도 아파트 20층 수도없이 들락거린사람이니까..그러나...죽지마요 ...죽을각오로 살아봐요....누가날이겨....아무도못이겨요....죽음문턱까지갔다온사람은....고생모르고 흥청망청 살아온사람보다 당신이 훨씬강해요 .
16.02.2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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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강한 멘탈을 버리지마요 가지고살아요 그리고 당신이 힘들때 누군가 안타깝게지켜보고있다는걸 기억해요 그가 사람이든 혹은 신이든....어려움에처한 사람들위엔 뭔가있다는걸...하늘은 어려운사람편이라는걸... | 16.02.28 2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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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암시가 아주 분명하지 않아서 '혹시?' 했다가도 '에이, 무슨 그런....기분이 안 좋은가 보지.'로 넘어가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자살의 암시를 미리 알아채는 훈련은 가능 합니다. 여러분들의 자녀들 목소리를 들어 주고 공감할 수 있다면, 가능합니다. 다르게 말하면....자살하려는 사람들에게 얼척 없는 소리하는 (애 키워봤다는) 중장년 노년층은 애들과의 사춘기나 고민에 대한 공감이 없었다고 보면 됩니다. 청년 층들이야 경험이 없으니 할 수 있는 말이란게 본문의 저런 말들이겠지만, 이 역시도 청년층들이 사춘기나 학교에서 힘들때 부모들이 공감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은지 모르는 부분이기도 하죠.
16.02.2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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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생은 있어요 영적인 세계는 있드라구요 30년도 훨씬전일인데 글쓰기싫으다....암튼 다음생은있어요...바르게살아야하죠...
16.02.2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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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것 자체가 고통이요, 잠깐의 행복을 위해 사는것이니... 전 이말을 진리처럼 여기고 삽니다. 산다는게 고통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사세요.
16.02.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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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러 작정하는 이들에게는 뭔소리도 안들릴듯 그러나 자살하고 싶다란 사람은 그냥 대수롭게 듣지않는게 좋은듯, 말한번이라도 더 들어주면 좀 나을려나,,,자살자들이 많으니 죽어도 덤덤하고 ,,,얼마나 힘들기에 죽었나 그런생각듬
16.02.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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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조언은 오히려 더 악영향을 끼칠수 있으니 그냥 얘기만 들어줘도 절반은 성공 자신의 얘기를 들어주는사람이 있다는건 정말 큰거에요 | 16.02.29 2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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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의사에 말은 아... 나 죽고 싶어요 라고 나한테 말하고 상담 받으세요라고 그리고 상담비는 꼭 내세요 라고 이해 된다
16.03.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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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말을 못해 죽을꺼면 조용히 죽던가 친구한테 하소연 하고 죽는 이유가 ???
16.03.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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