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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왜 사람들은 자신만의 답을 찾지 않는걸까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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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 게시판 사람들만 라오어2를 욕하는 사람은 라오어2 직접 안해본 사람이라고 믿더라 정말 세상 자기 보고 싶은대로 보는 사람들 같음
22.09.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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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베스트 통합 나쁘진 않은데 플게는 좀 빼버리고 싶다
22.09.10 16:24

(IP보기클릭)18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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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건 이런일이 인터넷 역사상 최초의 일도 아닙니다. 이전부터 이런 비슷한 류의 일들은 많았습니다. 20대 초반분이라 90~00년대 초 인터넷 및 미디어 문화와 그에 관련된 유명한 사건들을 아실진 모르겠지만 대표적으로 가수 문희준씨 무뇌충 사건, 타진요 사건(가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한다)이 기억나는데 이외에도 더 많습니다. 두 사건 다 당사자가 쌓은 과업이나 잘못에 대해 대중들에게 매우 악의적으로 오도되어 실제 사건과 관련이 없는 헛소문이 돌고 사건이 왜곡, 과장이 돼서 당사자가 말그대로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밈으로 소비되거나 화제가 된 사건입니다. 이 두사건을 제가 왜 기억하고 있냐면 저도 멋모르고 지금의 라오어2의 사태처럼 대충 접하거나 알지도 못하면서 남들이 하길레 나도 재미있어 보여서 따라한 아주 대표적인 기억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여기 게시판 아니 한국웹에서는 그때 당시 저와 같은 행동을 한 사람이 많을겁니다. 당시엔 그게 유희였고 유행이였거든요. 새로 부상하는 신기술인 인터넷을 좀 한다는 느낌에 젖어들기 딱 좋은 진입장벽이 낮고 골치 아프지도 않은 이슈라 말그대로 가성비 좋은 행위였습니다. 그렇게 남들 다 하듯이 저도 아무것도 모르지만 저질스럽게 편집된 악의적인 게시글과 이미지를 접하곤 누가 그랬데라고 하면 그걸 사실인지 아닌지 판단하려고 하는게 아니고 어차피 더 찾아볼 수 있는 환경이나 의지가 있었던것도 아니라 그냥 쉬운길로 한치의 의심도 없이 뇌를 잠시 놓아두고 바지를 벗고 그 상황을 즐겼습니다. 사실 그런 유희는 유머 게시판에 들어갈때처럼 뇌를 잠시 놓아두는데 아주 좋습니다. 이런 류의 이슈가 퍼지는 곳도 현재와 다를것 없이 대부분 과거의 유머게시판 같은 역할을 하는 곳에서 급확산이 되었고요. 무뇌충이 유행할땐 저도 같이 돌을 던지고 욕하면서 낄낄 댔었고 제가 다 크고 나니 문희준씨의 대한 오도된 내용들은 대부분이 사실이 아니고 과장되거나 헛소문인것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이때까지 그걸 참고 견뎌온 문보살이라는 칭호를 얻기까지 했죠. 제가 그걸 알자마자 매우 심각하게 제 행동에 대해 부끄러워 했냐고요? 아닙니다. 제 머릿속으론 어 아니였어? 이러고 끝났습니다. 나이를 더 먹고 세상과 인터넷의 역사가 점점 쌓이고 있는 지금은 좀 부끄럽습니다. 저도 한 몫을 한 주범이였으니까요. 타진요 사건에 대해선 전 그렇게 깊은 관심은 없었고 알고만 있었지만 어쨋든 사건은 사람들이 타블로를 일부러 엿먹이는 행위라는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의 진짜 최악은 끝나고 나서 입니다. 저 같은 대충 아는 사람은 가끔 타진요 사건이 생각날때마다 그래서 타블로가 학위로 사기를 친거야 아닌거야? 라고 머릿속으로 헷갈린다는겁니다. 이미 제가 본 것들 때문에 사건의 이미지가 그렇게 박혀있고 그걸 찾아보고 맞는지 아닌지 할 노력을 하는것 보다 깊은 관심이 없으니 이때까지 박힌 사건의 이미지로 다시 의심이 하는것이 빠르고 가성비가 좋으니까 그냥 그 사건을 알기만 하는 무심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자연스레 그렇게 생각이 흘러가게 되는 겁니다. 무뇌충 사건 처럼 제가 직접 같이 돌을 던진건 아니지만 이것도 꽤나 부끄러운 역사죠.
22.09.1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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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래에 인터넷이 발달하면 할수록 이런 부분들이 신기술로 인해 점점 적어질줄 알았는데 오히려 반대로 더 많은 사람과 많은 정보를 인터넷이 수용 가능해지면서 이런 일들은 마치 작은 동네나 같은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만 유행하는 은어나 유행어처럼 더 사소해지고 더욱 빈번해졌습니다. 사소한 일상을 담아 컨텐츠로 만들 수 있게 되고 사소한 일반인이 유명 스타만큼의 화제가 되고 그에 버금가는 지위를 얻을 수 있게 된 건 처음엔 드디어 이런 세상이 왔나 싶을 정도로 아주 신나는 일처럼 보였지만 현실의 사소한 부분들 중 암적인 부분들 또한 그만큼 여과없이 인터넷에 흘러 들어오게 되었다는게 문제가 되었죠. 인터넷이란 세계가 커지다 보니 그런 미세한 부분들까지도 수용할 수 있게 되면서 생긴 명과 암 중 이런 부분들은 그늘진 곳에 해당하죠... 기술이 이렇게 발전할 동안 인터넷을 처음 접하고 누린 사람들은, 아니 그냥 우리들은 이 불완전한 부분을 어떻게 대처하고 부작용을 최소화 할지에 대해 그 합의나 기준을 세우지 못 했습니다. 그러니 그늘이 계속 환경에 맞춰서 스스로 점점 더 커져만 가고 있죠. 요새 유튜브에 보면 일반 중고학교에서 왕따시키는걸 영상으로 찍어서 그걸 컨텐츠로 만들어 올리고 지들끼리 낄낄대면서 웃는 유튜브 채널도 있습니다. 만화나 소설속 설정이 아니고요. 실제 그렇게 영상을 제작해 올리는 대한민국에 사는 유튜버가 있습니다. 놀라운건 영상 만드는 실력이 좋다는겁니다. 어린 나이에 영상 만드는 실력도 좋아서 그걸 컨텐츠로 만들어 올리고 있는겁니다. 웃긴건 저랑 같은 도시에 살아서 저는 이걸 보고나서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모르겠더군요. 몰라서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그 이전에는 이런게 없었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00년대엔 왕따 카페라는게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몰랐고 영화나 만화에서만 나오는 과장된 설정인줄 알았는데 실제 그런 따돌림을 당한 당시의 아이들이 커서 성인이 된 지금 그런일이 있었다고 말하는걸 듣고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인터넷 이전에는 그런게 없었나? 왜 없었을까요 더 심했겠지요. 인류의 역사가 자체가 그런것으로 얼룩진 길을 걸어 왔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면 세상이 변하고 당대의 기술로 이루어진 시스템의 허점을 공략해 그에 맞게 껍데기만 바꿔 언뜻보기엔 달라보이지만 결국은 똑같은 일들이 게임에서 버그가 나는것 처럼 반복되고 있을 뿐 입니다. 이 총체적난국을 뭘 어떻게 해야 고쳐질수 있을진 전혀 감이 안잡혀 제 머리론 도무지 모르겠지만 일단 부끄러워야 하는게 첫번째여야 할거 같습니다.
22.09.10 06:20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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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20대 초중반… 이라는 말씀이시군요 세상은 정말 다양한 사람이존재합니다 님 의견을 수용하는사람 님 의견을 찬양하는사람 님 의견에 관심이없는사람 님 의견을 부정하고싶은사람 모든사람을 수용할순없습니다 각자 살아온환경과 배경지식, 외모, 사람을 만나는 운, 모든게 가지각색이기 때문에 똑같은걸 봐도 누구는 이렇게느끼고 누구는 저렇게 느끼죠 님처럼 어떤현상을 보고 내 생각을 말하는사람이 있는반면 누군가는 관심과 정체성을위해 남을 따라서 말하곤 합니다. 수만년전부터 인류는 이런사람 저런사람이 있었고 앞으로도 변하지않을것입니다. 이상한 사람은 바뀌질않아요. 사람의 다양성에 의문을 갖기보다는 님이 가진의견이 어떻게 하면 주류가 될까를 고민한다면 님은 전역 후 더욱이 멋진삶을 사실수 있을것같습니다. P.S 라오어 까들은 유튜브에디션 or 조엘죽음찡찡이
22.09.10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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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20대 초중반… 이라는 말씀이시군요 세상은 정말 다양한 사람이존재합니다 님 의견을 수용하는사람 님 의견을 찬양하는사람 님 의견에 관심이없는사람 님 의견을 부정하고싶은사람 모든사람을 수용할순없습니다 각자 살아온환경과 배경지식, 외모, 사람을 만나는 운, 모든게 가지각색이기 때문에 똑같은걸 봐도 누구는 이렇게느끼고 누구는 저렇게 느끼죠 님처럼 어떤현상을 보고 내 생각을 말하는사람이 있는반면 누군가는 관심과 정체성을위해 남을 따라서 말하곤 합니다. 수만년전부터 인류는 이런사람 저런사람이 있었고 앞으로도 변하지않을것입니다. 이상한 사람은 바뀌질않아요. 사람의 다양성에 의문을 갖기보다는 님이 가진의견이 어떻게 하면 주류가 될까를 고민한다면 님은 전역 후 더욱이 멋진삶을 사실수 있을것같습니다. P.S 라오어 까들은 유튜브에디션 or 조엘죽음찡찡이
22.09.10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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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건 이런일이 인터넷 역사상 최초의 일도 아닙니다. 이전부터 이런 비슷한 류의 일들은 많았습니다. 20대 초반분이라 90~00년대 초 인터넷 및 미디어 문화와 그에 관련된 유명한 사건들을 아실진 모르겠지만 대표적으로 가수 문희준씨 무뇌충 사건, 타진요 사건(가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한다)이 기억나는데 이외에도 더 많습니다. 두 사건 다 당사자가 쌓은 과업이나 잘못에 대해 대중들에게 매우 악의적으로 오도되어 실제 사건과 관련이 없는 헛소문이 돌고 사건이 왜곡, 과장이 돼서 당사자가 말그대로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밈으로 소비되거나 화제가 된 사건입니다. 이 두사건을 제가 왜 기억하고 있냐면 저도 멋모르고 지금의 라오어2의 사태처럼 대충 접하거나 알지도 못하면서 남들이 하길레 나도 재미있어 보여서 따라한 아주 대표적인 기억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여기 게시판 아니 한국웹에서는 그때 당시 저와 같은 행동을 한 사람이 많을겁니다. 당시엔 그게 유희였고 유행이였거든요. 새로 부상하는 신기술인 인터넷을 좀 한다는 느낌에 젖어들기 딱 좋은 진입장벽이 낮고 골치 아프지도 않은 이슈라 말그대로 가성비 좋은 행위였습니다. 그렇게 남들 다 하듯이 저도 아무것도 모르지만 저질스럽게 편집된 악의적인 게시글과 이미지를 접하곤 누가 그랬데라고 하면 그걸 사실인지 아닌지 판단하려고 하는게 아니고 어차피 더 찾아볼 수 있는 환경이나 의지가 있었던것도 아니라 그냥 쉬운길로 한치의 의심도 없이 뇌를 잠시 놓아두고 바지를 벗고 그 상황을 즐겼습니다. 사실 그런 유희는 유머 게시판에 들어갈때처럼 뇌를 잠시 놓아두는데 아주 좋습니다. 이런 류의 이슈가 퍼지는 곳도 현재와 다를것 없이 대부분 과거의 유머게시판 같은 역할을 하는 곳에서 급확산이 되었고요. 무뇌충이 유행할땐 저도 같이 돌을 던지고 욕하면서 낄낄 댔었고 제가 다 크고 나니 문희준씨의 대한 오도된 내용들은 대부분이 사실이 아니고 과장되거나 헛소문인것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이때까지 그걸 참고 견뎌온 문보살이라는 칭호를 얻기까지 했죠. 제가 그걸 알자마자 매우 심각하게 제 행동에 대해 부끄러워 했냐고요? 아닙니다. 제 머릿속으론 어 아니였어? 이러고 끝났습니다. 나이를 더 먹고 세상과 인터넷의 역사가 점점 쌓이고 있는 지금은 좀 부끄럽습니다. 저도 한 몫을 한 주범이였으니까요. 타진요 사건에 대해선 전 그렇게 깊은 관심은 없었고 알고만 있었지만 어쨋든 사건은 사람들이 타블로를 일부러 엿먹이는 행위라는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의 진짜 최악은 끝나고 나서 입니다. 저 같은 대충 아는 사람은 가끔 타진요 사건이 생각날때마다 그래서 타블로가 학위로 사기를 친거야 아닌거야? 라고 머릿속으로 헷갈린다는겁니다. 이미 제가 본 것들 때문에 사건의 이미지가 그렇게 박혀있고 그걸 찾아보고 맞는지 아닌지 할 노력을 하는것 보다 깊은 관심이 없으니 이때까지 박힌 사건의 이미지로 다시 의심이 하는것이 빠르고 가성비가 좋으니까 그냥 그 사건을 알기만 하는 무심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자연스레 그렇게 생각이 흘러가게 되는 겁니다. 무뇌충 사건 처럼 제가 직접 같이 돌을 던진건 아니지만 이것도 꽤나 부끄러운 역사죠.
22.09.1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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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래에 인터넷이 발달하면 할수록 이런 부분들이 신기술로 인해 점점 적어질줄 알았는데 오히려 반대로 더 많은 사람과 많은 정보를 인터넷이 수용 가능해지면서 이런 일들은 마치 작은 동네나 같은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만 유행하는 은어나 유행어처럼 더 사소해지고 더욱 빈번해졌습니다. 사소한 일상을 담아 컨텐츠로 만들 수 있게 되고 사소한 일반인이 유명 스타만큼의 화제가 되고 그에 버금가는 지위를 얻을 수 있게 된 건 처음엔 드디어 이런 세상이 왔나 싶을 정도로 아주 신나는 일처럼 보였지만 현실의 사소한 부분들 중 암적인 부분들 또한 그만큼 여과없이 인터넷에 흘러 들어오게 되었다는게 문제가 되었죠. 인터넷이란 세계가 커지다 보니 그런 미세한 부분들까지도 수용할 수 있게 되면서 생긴 명과 암 중 이런 부분들은 그늘진 곳에 해당하죠... 기술이 이렇게 발전할 동안 인터넷을 처음 접하고 누린 사람들은, 아니 그냥 우리들은 이 불완전한 부분을 어떻게 대처하고 부작용을 최소화 할지에 대해 그 합의나 기준을 세우지 못 했습니다. 그러니 그늘이 계속 환경에 맞춰서 스스로 점점 더 커져만 가고 있죠. 요새 유튜브에 보면 일반 중고학교에서 왕따시키는걸 영상으로 찍어서 그걸 컨텐츠로 만들어 올리고 지들끼리 낄낄대면서 웃는 유튜브 채널도 있습니다. 만화나 소설속 설정이 아니고요. 실제 그렇게 영상을 제작해 올리는 대한민국에 사는 유튜버가 있습니다. 놀라운건 영상 만드는 실력이 좋다는겁니다. 어린 나이에 영상 만드는 실력도 좋아서 그걸 컨텐츠로 만들어 올리고 있는겁니다. 웃긴건 저랑 같은 도시에 살아서 저는 이걸 보고나서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모르겠더군요. 몰라서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그 이전에는 이런게 없었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00년대엔 왕따 카페라는게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몰랐고 영화나 만화에서만 나오는 과장된 설정인줄 알았는데 실제 그런 따돌림을 당한 당시의 아이들이 커서 성인이 된 지금 그런일이 있었다고 말하는걸 듣고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인터넷 이전에는 그런게 없었나? 왜 없었을까요 더 심했겠지요. 인류의 역사가 자체가 그런것으로 얼룩진 길을 걸어 왔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면 세상이 변하고 당대의 기술로 이루어진 시스템의 허점을 공략해 그에 맞게 껍데기만 바꿔 언뜻보기엔 달라보이지만 결국은 똑같은 일들이 게임에서 버그가 나는것 처럼 반복되고 있을 뿐 입니다. 이 총체적난국을 뭘 어떻게 해야 고쳐질수 있을진 전혀 감이 안잡혀 제 머리론 도무지 모르겠지만 일단 부끄러워야 하는게 첫번째여야 할거 같습니다.
22.09.10 06:20

(IP보기클릭)77.181.***.***

쌈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문희준씨 사건을 봤던 저로서도 정말 동감하지 않을 수 가 없네요. 여기다 소위 소셜미디어라고 불리는 각종 SNS의 폐해까지 더하면 금상첨화겠지요. 저도 기술의 발달이 서로가 서로를 더욱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리라 봤었는데, 말씀하신 폐단은 물론이고 법 체계가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을만큼 변화가 빠르니, 총체적 난국이라 부를만 합니다.. | 22.09.11 04:33 | |

(IP보기클릭)118.235.***.***

반지성주의와 캔슬 컬쳐 배양에 최적화된 환경인 인터넷
22.09.10 13:25

(IP보기클릭)114.203.***.***

BEST
꼭 이 게시판 사람들만 라오어2를 욕하는 사람은 라오어2 직접 안해본 사람이라고 믿더라 정말 세상 자기 보고 싶은대로 보는 사람들 같음
22.09.10 16:09

(IP보기클릭)211.204.***.***

게임 재밌게 한 사람 욕하며 자기 의견을 강요하는건 지탄받을 행동이 맞지만, 그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 좀 해봅시다. 분개한 사람들을 게임의 미학을 모르는 철없는 팬보이들로 욕하지 않았던가요? 지금도 크게 다를건 없다고 봐요.
22.09.10 16:12

(IP보기클릭)211.204.***.***

렘베르크
극찬만이 스스로의 정답이 아니며, 개돼지처럼 무리짓는 사람들이 불호를 표하는 쪽에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 22.09.10 16:16 | |

(IP보기클릭)221.150.***.***

그냥 해보니까 게임 자체는 재미있지만 애비 파트가 너무 싫어서 별로였네요 그렇다고 닐 드럭만 죽으라거나 게임시디를 부순다거나 할 정도는 아니었고요 개인적으로 재밌는 게임이었지만 좋아할만한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22.09.10 16:13

(IP보기클릭)221.15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timelord
그보다 그냥 좋싫 다시 부활시켜야됨. | 22.09.10 17:07 | |

(IP보기클릭)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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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베스트 통합 나쁘진 않은데 플게는 좀 빼버리고 싶다
22.09.10 16:24

(IP보기클릭)223.38.***.***

유게에 재미있는애들 많은 줄 알았는데 진짜 재미있는건 플정게에 있었구나
22.09.10 16:28

(IP보기클릭)121.162.***.***

억까 억빠가 서로를 무한 양산중이라 보심 됩니다 호불호 떠나서 이겜 리뷰 중 정말 생명력 있는 분석을 본 적이 손에 꼽음
22.09.10 16:29

(IP보기클릭)221.155.***.***

라오어2 엔딩 까지 봤습니다. 네 별로입니다.
22.09.10 16:54

(IP보기클릭)125.180.***.***

개인적으로 라오어2 게임자체의 완성도는 훌륭한 게임 입니다 다만 전체적 스토리와 캐릭터의 서사가 별로였습니다
22.09.10 17:07

(IP보기클릭)117.111.***.***


라오어2 재밌게 즐기셨다면 게임은 개취니까 당연히 그럴 수 있는거지만 전 그냥 자기 같잖은 자기 사상을 주입하려고 하는 전작 팬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느꼈음 그리고 유난히 라오어 하는 사람들 일부(?)가 다른 사람들을 바보취급함 ㅋㅋ 마치 본인들만이 천재의 심오한 예술작품을 이해한다는 것만큼 선민사상이 깔려있음 고로 플게는 폐쇄가 답이다
22.09.10 17:12

(IP보기클릭)77.181.***.***

Chimar
이미지에는 '루리웹 폐쇄'라고 되어있네요...! | 22.09.11 04:36 | |

(IP보기클릭)223.39.***.***

Chimar
그럼 이건 어떡해 생각하시나요 ?제가 직접 격은 일입니다. 저는.단지 저는 재밌게 즐겼네여...이 한마디만 했을뿐인데 ..쌍욕까지 해가면서 인신공격 하는건 어찌 보시는지 ? | 22.09.27 14: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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