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엔딩을 보고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검색으로 메웠더니....
어떤 의미의 스토리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내용을 이해하니...씁슬하긴 한데 이전의 사힐 스토리에 비해서는 극적인 안타까움을 받기
좀 모자랐던 것 같습니다. 망상, 정신분열이란 클리세가 강했던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인데...개인적으로는 말이죠.
그리고, 전투는 전 이야기 집중으로 했음에도 왜 그리 피곤한 전투였는지 참......
난이도 높여서 했으면 클리어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중간에 피곤한 전투들이 많은데 컨트롤이 병맛이라
의외로 많이 죽었습니다. ㅠ.ㅠ
퍼즐만 난이도를 높였는데 뭐 사힐 퍼즐이야....응? 왜 그렇게 되지? 하는 것들 몇 개는 예상했었던거라
큰 레벨차는 못 느끼겠더군요.
여튼 2회차를 또 할 수 있을런...후반부 즈음 좀 지루하고 피곤하게 플레이해서 전투가 노동으로 느껴지는
구간들이 다소 좀 힘들었습니다.
2회차는 잠시 쉬고 고오요로 힐링해볼까 생각중이네요.
그래도 사힐이란 이름을 붙여도 손색이 없을만한 작품을 엔딩까지 보아 개인 플레이어로서는 기분이 좋네요.
무리하게 달렸더니 벌써 새벽 세시가 넘었네요..(늙으니깐 게임도 오래하면 몸이 저항해요..ㅠ.ㅠ)
다들 즐겜 생활 무탈하게 하시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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