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ID | 구분 | 제목 | 글쓴이 | 추천 | 조회 | 날짜 |
---|---|---|---|---|---|---|
9388880 | 정보 | [사일런트 힐 f] 모든 퍼즐 공략, 공물, 부적, 소원판, 아이템 위치 (4) | 루리웹-2249570573 | 12 | 45851 | 2025.09.27 |
9388805 | 정보 | [사일런트 힐 f] 모든 엔딩 루트 공략 | ㅣㅣ뽀삐ㅣㅣ | 12 | 31600 | 2025.09.25 |
9388804 | 정보 | [사일런트 힐 f] 난이도별 허수아비 퍼즐 공략 (7) | ㅣㅣ뽀삐ㅣㅣ | 7 | 17819 | 2025.09.25 |
9388802 | 정보 | [사일런트 힐 f] 모든 퍼즐 공략 (스크린샷 및 텍스트 공략) (2) | ㅣㅣ뽀삐ㅣㅣ | 40 | 72861 | 2025.09.25 |
9388778 | 공지 | [사일런트 힐 f] 공략 & 팁 모음 | eito | 7 | 42977 | 2025.09.25 |
9388720 | 정보 | [사일런트 힐 f] 에비스가오카 중학교 학생들 사물함 비밀번호 (5) | Cirrus | 12 | 17707 | 2025.09.23 |
27 | 공지 | [사일런트 힐 시리즈] 공략 & 팁 모음 | 루리 | 2 | 40276 | 2000.01.12 |
9389096 | 잡담 | Leanne | 1289 | 2025.10.04 | ||
9389095 | 스샷 | 칼쑤마졍이 | 4 | 2830 | 2025.10.04 | |
9389093 | 스샷 | 칼쑤마졍이 | 1 | 2237 | 2025.10.04 | |
9389091 | 잡담 | 루리웹-8012230332 | 1195 | 2025.10.04 | ||
9389090 | 잡담 | 호호호홓 | 1 | 982 | 2025.10.04 | |
9389089 | 질문 | 재미깨 즐~ | 1574 | 2025.10.04 | ||
9389088 | 공략/팁 | 루리웹-2249570573 | 4 | 6396 | 2025.10.04 | |
9389087 | 잡담 | 웹루리루리 | 727 | 2025.10.04 | ||
9389086 | 잡담 | eito | 1 | 935 | 2025.10.04 | |
9389085 | 잡담 | 페피노그란데 | 1 | 1497 | 2025.10.04 | |
9389084 | 잡담 | 희망동산 | 1 | 1127 | 2025.10.04 | |
9389083 | 잡담 | 루리웹-0514026165 | 1019 | 2025.10.04 | ||
9389081 | 잡담 | 마징돌이 | 1075 | 2025.10.03 | ||
9389080 | 잡담 | 경사스러운도미 | 1 | 1411 | 2025.10.03 | |
9389079 | 소감 | 빛의나선율 | 1 | 1701 | 2025.10.03 | |
9389078 | 공략/팁 | Cirrus | 3 | 5886 | 2025.10.03 | |
9389077 | 질문 | やっぱり 小学生は最高だせ | 899 | 2025.10.03 | ||
9389076 | 잡담 | 루리웹-121321155 | 748 | 2025.10.03 | ||
9389074 | 질문 | 레이제이 | 854 | 2025.10.03 | ||
9389073 | 잡담 | 경사스러운도미 | 1717 | 2025.10.03 | ||
9389071 | 스샷 | 칼쑤마졍이 | 1461 | 2025.10.03 | ||
9389070 | 잡담 | TOYHOUSE | 1 | 956 | 2025.10.03 | |
9389068 | 잡담 | Ctc34 | 923 | 2025.10.03 | ||
9389067 | 질문 | 마징돌이 | 1 | 1309 | 2025.10.03 | |
9389066 | 잡담 | Cirrus | 2 | 891 | 2025.10.03 | |
9389065 | 소감 | zerotax | 3 | 4721 | 2025.10.03 | |
9389064 | 잡담 | eito | 3 | 1824 | 2025.10.03 | |
9389063 | 소감 | 붉은눈. | 6 | 7108 | 2025.10.03 | |
9389061 | 잡담 | ㅣㅣ뽀삐ㅣㅣ | 534 | 2025.10.03 | ||
9389059 | 잡담 | 뉴리회원 | 845 | 2025.10.03 |
사일런트 힐 f |
||
---|---|---|
평점장르어드벤처한글 지원한국어지원(자막) |
|
유통사코나미일정[출시] 2025.09.25 (PC)[출시] 2025.09.25 (PS5) [출시] 2025.09.25 (XSX) |
(IP보기클릭)220.125.***.***
아 저거, 저도 인상적으로 봤던 거였는데. 이 게임이 뭘 제대로 설명해주는 게임이 아니라서, 각자 해석이 갈리는 부분이 여럿 있습니다. 아래는 저 고케시 인형에 대한 저 나름의 해석이고 정답은 아닙니다. 그거 감안하고 봐주세요. 1. 저 인형들은 고케시라는 일본 전통 인형입니다. 보통 아이들을 보호하는 보호자의 의미를 띄고 있죠. 2. 커다란 고케시 인형의 몸통은 가운데가 흰색, 양 옆이 남색이고, 수염을 기르고 무서운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이건 히나코의 아버지인 시미즈 칸타 씨의 특징입니다. 그는 하얀 셔츠에 남색 재킷을 걸치고 있죠. 또한 커다란 고케시 인형의 몸통 쪽을 잘 보시면 식물 이파리같은 문양이 새겨져 있는데, 그것은 대나무 잎사귀를 그린 죽엽문이라는 문장입니다. 이건 시미즈 씨의 셔츠에는 없는 부분이죠. 죽엽문은 보통 꺾이지 않는 기개(대나무는 안 꺾이니까), 가문의 번창(대나무가 빨리 자라니까), 아이의 보호(대나무숲은 피난처), 남자아이 출산 기원(남근숭배) 등을 상징하는 그림이고, 칸타 씨의 성격적인 특징과도 어느 정도 연관이 있기도 합니다. 3. 시미즈 씨 인형에 깔려 있는 작은 고케시 인형들은 목부분이 남색, 나머지 부분이 흰색인데, 이것은 히나코의 어머니이자 시미즈 씨의 아내인 시미즈 키미에 여사가 입은 옷과 같은 색배치입니다. 그녀는 남색 기모노에 하얀 앞치마를 두르고 있죠. 또한 시미즈 여사 인형들은 하나같이 표정이 없습니다. 표정이 있는 부분이 부서져있거나, 피로 가려져 있어요. 4. 이 인형이 등장하는 곳은 맨 끝방, 집의 경계선입니다. 그 너머로 갈 수 있는 곳이 없죠. 그리고 시미즈 여사의 인형들은 복도에도 여럿 있는데, 시미즈 씨의 인형은 오직 방 안에만 있고, 모로 쓰러져 있습니다. 그리고 얼굴 왼쪽이 파손되어 그 안의 노란 눈동자가 보이죠. 노란색 눈동자는 독수리, 뱀 등 공격적인 맹수, 감시하는 생물의 눈동자를 연상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이상의 정보를 종합하자면, 저 고케시 인형은 '원래는 아이와 가정을 보호하는 강인한 남성, 그러나 망가지고 쓰러져서 오히려 아이와 가정을 감시하는 존재'가 된 시미즈 씨와, 그런 시미즈 씨에 의해 '수백개로 쪼개져, 자기 의견(표정)이 없이 남편의 뜻에만 따르는 존재'가 된 시미즈 여사를 상징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실제로 히나코의 피해망상이 만들어낸 광경이므로, 현실의 히나코가 받아들이는 것은 '이 집 안에서, 내가 뒤틀린 폭군, 집안에서만 폭군인 아빠의 감시의 눈길을 피할 방법이 없다, 너무 작고 자기 의견도 없는 엄마는 나를 보호해줄 수 없다. 이곳은 무너졌다(실제로 벽에 금이 심하게 가있죠).'라는 절망감과 폐소감의 상징으로 해석해볼 수도 있습니다.
(IP보기클릭)220.125.***.***
그러나 고케시 인형은 깨져있고(=힘이 없음), 모로 넘어져 있기 때문에(=행동할 수 없음), 비대한 몸으로 방 안에 갇혀 히나코를 감시할 뿐 실제로 뭘 하지는 않습니다. 현실의 시미즈 씨도 딱 이런 식으로 식칼을 던져 위협하기만 했지 히나코를 때리진 못했고, 아내인 시미즈 여사가 행주빤 물을 3일 내내 주는데도 찍소리 한번 못하고 주는대로 마시다가 항복한, 약한 인물이죠. 덧붙여 시미즈 여사는 카시마시(맨날 나오는 알몸의 긴머리 몬스터)처럼 식칼을 무기로 사용하고, 히나코를 덮쳐 눌러 머리를 조아리도록 강제하려 드는데, 이는 카시마시가 '가부장적 시대상에 굴복한 후, 히나코에게도 같은 굴복을 강요하는 여성성'에 대한 히나코의 피해망상이기 때문입니다. ...라는 것이 제 해석인데, 맞는지 틀린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IP보기클릭)182.217.***.***
신이 말하는 대로 - 카고메 게임 - 일본판 수건돌리기
(IP보기클릭)122.42.***.***
(IP보기클릭)1.239.***.***
(IP보기클릭)210.157.***.***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220.125.***.***
아 저거, 저도 인상적으로 봤던 거였는데. 이 게임이 뭘 제대로 설명해주는 게임이 아니라서, 각자 해석이 갈리는 부분이 여럿 있습니다. 아래는 저 고케시 인형에 대한 저 나름의 해석이고 정답은 아닙니다. 그거 감안하고 봐주세요. 1. 저 인형들은 고케시라는 일본 전통 인형입니다. 보통 아이들을 보호하는 보호자의 의미를 띄고 있죠. 2. 커다란 고케시 인형의 몸통은 가운데가 흰색, 양 옆이 남색이고, 수염을 기르고 무서운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이건 히나코의 아버지인 시미즈 칸타 씨의 특징입니다. 그는 하얀 셔츠에 남색 재킷을 걸치고 있죠. 또한 커다란 고케시 인형의 몸통 쪽을 잘 보시면 식물 이파리같은 문양이 새겨져 있는데, 그것은 대나무 잎사귀를 그린 죽엽문이라는 문장입니다. 이건 시미즈 씨의 셔츠에는 없는 부분이죠. 죽엽문은 보통 꺾이지 않는 기개(대나무는 안 꺾이니까), 가문의 번창(대나무가 빨리 자라니까), 아이의 보호(대나무숲은 피난처), 남자아이 출산 기원(남근숭배) 등을 상징하는 그림이고, 칸타 씨의 성격적인 특징과도 어느 정도 연관이 있기도 합니다. 3. 시미즈 씨 인형에 깔려 있는 작은 고케시 인형들은 목부분이 남색, 나머지 부분이 흰색인데, 이것은 히나코의 어머니이자 시미즈 씨의 아내인 시미즈 키미에 여사가 입은 옷과 같은 색배치입니다. 그녀는 남색 기모노에 하얀 앞치마를 두르고 있죠. 또한 시미즈 여사 인형들은 하나같이 표정이 없습니다. 표정이 있는 부분이 부서져있거나, 피로 가려져 있어요. 4. 이 인형이 등장하는 곳은 맨 끝방, 집의 경계선입니다. 그 너머로 갈 수 있는 곳이 없죠. 그리고 시미즈 여사의 인형들은 복도에도 여럿 있는데, 시미즈 씨의 인형은 오직 방 안에만 있고, 모로 쓰러져 있습니다. 그리고 얼굴 왼쪽이 파손되어 그 안의 노란 눈동자가 보이죠. 노란색 눈동자는 독수리, 뱀 등 공격적인 맹수, 감시하는 생물의 눈동자를 연상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이상의 정보를 종합하자면, 저 고케시 인형은 '원래는 아이와 가정을 보호하는 강인한 남성, 그러나 망가지고 쓰러져서 오히려 아이와 가정을 감시하는 존재'가 된 시미즈 씨와, 그런 시미즈 씨에 의해 '수백개로 쪼개져, 자기 의견(표정)이 없이 남편의 뜻에만 따르는 존재'가 된 시미즈 여사를 상징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실제로 히나코의 피해망상이 만들어낸 광경이므로, 현실의 히나코가 받아들이는 것은 '이 집 안에서, 내가 뒤틀린 폭군, 집안에서만 폭군인 아빠의 감시의 눈길을 피할 방법이 없다, 너무 작고 자기 의견도 없는 엄마는 나를 보호해줄 수 없다. 이곳은 무너졌다(실제로 벽에 금이 심하게 가있죠).'라는 절망감과 폐소감의 상징으로 해석해볼 수도 있습니다.
(IP보기클릭)220.125.***.***
루리웹-3178120199
그러나 고케시 인형은 깨져있고(=힘이 없음), 모로 넘어져 있기 때문에(=행동할 수 없음), 비대한 몸으로 방 안에 갇혀 히나코를 감시할 뿐 실제로 뭘 하지는 않습니다. 현실의 시미즈 씨도 딱 이런 식으로 식칼을 던져 위협하기만 했지 히나코를 때리진 못했고, 아내인 시미즈 여사가 행주빤 물을 3일 내내 주는데도 찍소리 한번 못하고 주는대로 마시다가 항복한, 약한 인물이죠. 덧붙여 시미즈 여사는 카시마시(맨날 나오는 알몸의 긴머리 몬스터)처럼 식칼을 무기로 사용하고, 히나코를 덮쳐 눌러 머리를 조아리도록 강제하려 드는데, 이는 카시마시가 '가부장적 시대상에 굴복한 후, 히나코에게도 같은 굴복을 강요하는 여성성'에 대한 히나코의 피해망상이기 때문입니다. ...라는 것이 제 해석인데, 맞는지 틀린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 25.10.03 13:54 | |
(IP보기클릭)217.178.***.***
(IP보기클릭)217.178.***.***
| 25.10.03 15:07 | |
(IP보기클릭)218.209.***.***
읔 이거 첨 봤을 때 진짜 소름끼쳤는데 말이죠 ㄷㄷㄷ | 25.10.03 20: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