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몇 시간만에 클리어 한거 같습니다.
1회차 엔딩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쓰르라미 울적에 오니카쿠시 편 사힐버전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물론 세세한 부부은 전혀 다르긴해도 작가가 용기사다보니
첫 루트는 주인공의 정신이상으로 인한 환각 및 다수의 살해. 약물관련 등등..유사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다만 몇가지 추측과 떡밥이 2회차부턴 풀릴지 모르지만 이렇게 생각되네요.
1. 위 수배전단을 볼때 첫 프롤로그 시점에 집을 나온 후 어떤 남자를 만나 행방불명되었다.
- 그래서 린코는 작중에서 히나코는 죽었다고 슈에게 계속 말하는 걸로 추정?
- 다만 죽었다고 하는 애를 어떻게 계속 대화를 하고 만지기도 한것인가?
2. 붉은 캡슐(ㅁㅇ?) 제조자는 슈인가 아니면 다른 사람인가?
- 첨에 약을 건내는 것도 슈고 슈 집에서 제조실이 있기도해서 정황상 슈인데...
소중한 아이보라면서 왜 ㅁㅇ성 약물을 계속 히나코에게 먹인것인가? 목적은 무엇인가..
3. 여우가면의 정체??
- 신사파트에서 문서들을 보면 여우신앙과 관련한 무슨 집안들이 있고 여우가면은 당주로 추정됨
- 그리고 엄한 어머니와 아들 문서나 편지들을 볼때 이사간 소년이 여우가면이고 츠네키가문?? 당주가문이
아닐까 추정됨
- 그리고 당주비망록 문서를 보면 당주는 처녀를 제물로 바쳐야 하고 그 제물 대상이 히나코였다.??
그리고 어릴적 소년이 이사가기 전에 히나코를 그때부터 점찍어두고 있다가 시간이 흘러 다시.마을에 와서 납치했다? 이건 순전히 추측일 뿐이지만..
4. 작중 시점은 과거인가 현실인가??
- 어느 문서에서 보면 20대 여성이 어릴적에 얽매여 어쩌구 하는거랑 1회차 엔딩 내용을 보면
20대가 된 히나코가 미쳐서 엔딩시점에 사람을 다 죽인거같은데....
- 여우가면이 납치한 ? 시점은 10대때 인듯 한데... 이게 가장 큰 수수께끼인듯.
이외에도 미묘하게 걸리는 부분은 있는데 대략 이정도네요.
2, 3회차 하다보면 풀리겠죠.
일단 2회차는 무기를 위해 ufo엔딩부터 볼까 생각중입니다....
간만에 분위기에 쫄려가며 하는 게임이라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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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부턴 걍 맘편히 공략보고 할거라 실수만 안하면 안놓치겠죠 ㅎㅎ 감사합니다 | 25.10.03 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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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속 이 악물고 싸우려는 히나코, 얘는 죽어야 한다... 즉 언니가 계속 "넌 죽어야 돼"라고 하죠. 너의 그 당돌하고 당찬 히나코는 죽고 현실세계의 결혼식에 복종해라... "그게 널 위한거다" 그렇지만 히나코는 결국 미쳐버려서 결혼식장에서 칼휘두르고 난리가 나는... | 25.10.03 2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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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세계에서 여우가면을 보시면 알겠지만 히나코에게 되게 다정하게 나옵니다 하지만 낙인이 찍히고, 여우가면의 팔이 달리는 등 결국 그 남성과 가문에 종속되는 여성(법적으로도 임신해서도)이 되는 고문을 받죠 여러 엔딩중 하나는 여우가면도 죽이거나 아니면 여우가면의 진심을 알아차리고 납치결혼이 아닌 연애결혼으로 "네가 날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시간을 두고 한번 생각해보자"라는 식으로 흘러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 25.10.03 2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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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잘 읽었습니다. 2회차 들어서니 매매혼 이야기로 다시 시작을 하는데... 그걸보니 굉장히 들어맞는 얘기로 보이네요. 두 사람의 히나코 부분도 그런식이면 납득이 가네요. 자세한건 다른엔딩들 봐야 알긴 하겠지만.. 흥미진진합니다. ㅎ | 25.10.04 1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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