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난감킹덤이라는 카페에서 활동중인 준수대디라고 합니다.
이번 일본 여행,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상상만 하던 일이 실제로 제 눈 앞에서 실현되었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꿈만 같아요.
스튜디오 하프아이 사장님 다카시마 하지메상을 뵙고 왔습니다.
여행 2일째 아침부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힘껏 멋부리고..(50대 남성을 만나러 가는겁니다.물론 전 여자좋아해요)
첫날부터 가이드 및 통역 겸 저를 도와주신 하프아이 모임의 형님과 같이 움직였어요.
신주쿠에서 40분거리,차가 조금 막혀 1시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도심이 아니라 한적한 가정집이 모여있는 곳에 사무실이 있었습니다.
도착 후 조금 헷갈려 하니, 멀리서 누군가 우산을 쓰고 달려오더군요.
보라색 점프슈트에 자켓,
아!하지메상이다!속으로 생각했지요.
그리고 인사를 나누었습니다만,제가 얼어버려서 저는 멀뚱멀뚱
캐리어 1개를 들고 서있었습니다.
형님이랑 하지메상이 이야기를 주고 받더니,
형님이 주차를 하고 온다고 먼저 가 있으라고 했습니다.
그리 하여 한 우산속에 하지메상과 리상(LEE)이...(준수대디의 성이 "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드디어 사무실(작업실)로 들어갔습니다.
아니 50대 남성에게 이런 설레임과 두근거림이라니..............
나얼을 만났을때 이후 두번째군요.
설마 나의 정체성은...이 아니라 아무튼
제가 일어를 거의 못한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일단 할수 있는걸 했습니다.
캐리어와 슬리퍼를 주시고 앉으라고 하시는데,
제가 캐리어를 가리키면서 유얼 프뤼젠트!라며 캐리어를 열었습니다.
바로 국내로봇 또봇V의 기간트세이버 세트!!!
그러자 하지메상이 바로 제 옆에 쭈구려 앉으며
"오오오오오~~~~~~~~!!!!그레이트 갓타이!!!!!"
외치더군요.
이 양반 뼈속까지 합체와 변형을 좋아하나 생각하며 크게 웃었습니다.
정말 멋지다,멋지군요를 연발 하시더라구요.
앉으신 후에도 박스를 계속 여기 저기 돌려 보신...
그리고 가마솥 김 무려 20봉지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그리고 얼어있는 제게 먼저 하지메상이 나이스 튜 미츄~로 인사를 하시더군요.
저도 안녕하세요.저는 이상일 입니다.
만나서 영광입니다.라고 일어로 인사 했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역사인 모든 작품을 스크랩 해둔 파일을 보시고 구경하시겠냐 해서 열심히 구경했어요.
에바게리온 사도부터 조형 작업도 꽤 있더라구요.
처음 보는 잡지 사진들이 너무 많아, 허락을 구하고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사실 다 찍고 싶었으나, 구경하는데 정신이 없었어요.
진겟타 3 같은 경우 변형을 시도 하다가 사정이 생겨 중단 했는데 지금까지 출시를 못해서 아쉽다고 하셨습니다.
스크랩에 있어 찍어봤습니다.
조형이 상당히 멋져서 언젠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런 대화를 하는 와중에 같이 온 형님도 도착!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스크랩중에 마크로스 관련 1개 있었는데요.
기체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원더페스티발에서 본인의 팬과 함께 동시 개발하여 낸 작품인데,
판매 1위를 했다고 합니다.
하프아이에서 발매를 할려고 했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상품을 발매는 못했다고 합니다.
(퀴니히 몬스터라고 합니다.현재 완성품으로 나온 상품과 원형이 매우 같다고해요)
아마 야마토 아니면...반다이에서 스카웃...이라고 짐작했어요.
그리고 제가 하프아이 올콜렉(색놀이와 통판한정,제외)를 한것에 대해 굉장히 놀랍다고 하였습니다.
이때 준수(아들)와 영상통화로 제 방에 쌓여있는 하프아이 박스들을 보여줬습니다
보시면서 "스고이..혼또니 스고이" (굉장해..정말 엄청나) 라고 웃으셨어요.
대충 이런 상황을 보여드렸습니다.(창피..)
영상 통화가 끝난 후 하지메상이 본인의 작품중에 마크로스 Pheyos Valkyrie 라는 작품이,
발매때는 너무 마이너한 기체라 판매가 안되고 재고가 많이 쌓여있었는데,
어느 기점으로 전부 팔렸다고 알려주셨어요.
하프아이 워스트 3위라고 합니다..;;

제가 이 작품은 저도 없고, 현재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고 알려드리니,신기하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와중에 티타임~!!!
리상~뭐 마시겠어요~?
저는 커피를 요청 했고, 어떤 커피를 드릴까요?라는 물음에
"평소 하지메상이 드시는것과 같은 커피로 부탁드립니다"
이 한마디에 굉장히 폭소하셨습니다.
통역해주시는 형님이 애가 좀 변태 스러워요 라고 MSG를 듬뿍..
그리고선 커피를 직접 갈아서 내려주더라구요.
제가 어제 아키바를 발바닥이 불이 나게 미친듯이 찾아봤으나 하프아이 작품은 없었다고 하니,
본인도 2~3년전 시부야 만다라케에서 YF-21하나 본게 마지막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 여쭤봤습니다.
현재 최소변형 마토이테카
완성 후 판권사에서 검토중 수정사항이 나와 계속 수정중이라고 하십니다.
발매가 힘들것 같았는데,노력하여 발매 하겠다고 하셨어요.
단쿠가 노바 후속 기체인 R다이건 설계 구상 및 개발
노바의 경우 오리지날 단쿠가에서 조금의 변형과 기믹이 늘어난 경우라,
어렵지 않으셨다고 하셨어요.
2007년작인 초판보다 업그레이드가 상당히 되었다고 합니다.
(07년도 당시는 원형제작시 손으로 하셨다는...)
기술이 발전되었기때문에,초판에 스티커나,도색부위가 칼라 레진 파츠분할로 변경.
합체 헤드 턱부분 조형 변경으로 엣지를 살리셨다고 합니다.
연질 파츠도 전부 분할 레진으로 변경.
엘리펀트의 경우 초판에 종아리 스프링 기믹이 매우 헐거워서 자꾸 열리는 단점을 정확히 알고 계시더군요.
이 부분이 시대가 지남으로 인해 스프링도 정확히 부품에 맞춰 매우 튼튼하게 변경하셨다고 합니다.
설명해주시면서 완성된 이번에 출시예정인 단쿠가노바를 보여주셨습니다.
허락을 받고 사진촬영 했습니다.
(출시예정일이 1월이기 때문에1,2장도는 올려도 좋다고 하셔서 올려봅니다^ ^)
진짜..보자마자 감탄했습니다.
색이 굉장히 쨍하고 깔끔해서 놀랬습니다.
직접 초판의 단점이 개선된 부분을 보여주시기도 했어요.
화이트 부분은 2014년부터 UV재료(자외선 차단)을 섞어서 혼합하기 때문에 황변이 잘 오지 않는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이와 관련해 갑자기..
"리상 혼또니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라고 해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이야기 하자면 꽤 비하인드가 있습니다.
이때 하지메 센세와의 첫 인연을 맺게 된거에 대해 같이 온 형님에게 이야기해줬어요.
제가 단쿠가 노바 초판을 일옥에서 25,100엔( 관부가세 포함 약 300만원)으로 낙찰 했습니다.
그때 부품이 2개가 없는 정크 였고,이 것에 대해 유상 AS를 요청한 메일이 첫 인연이었습니다.
그 후 제가 만져본 후,너무나 매력적인 작품이었습니다.
멋진 조형,재밋는 변형,원작 재현 등등 혼자만 만져보기 아쉬웠어요.
사실 오래전부터 이쪽 취미를 하신분들이라면 아실거에요.
하프아이가 구하기 힘든데 그중 노바가 상당히 극악의 레어입니다.
고민 끝에 정식으로 재판매 문의를 했고,2번의 거절이 있었지만,
저와 하프아이를 좋아해주시는분들의 진심을 보여드렸습니다.
그리하여 요청을 받아주시고,판권사에서도 빠르게 허가해주셔서
지금의 재판매가 가능했었습니다.
물론 초기 물량 20대를 전부 채울시 재판매가 가능하다.라는 것이 있었지만,
여러 좋은 사람들 덕분에 목표 수량도 빠르게 채웠습니다.
하지메상이 일본에서도 반응이 좋았다고 합니다.
결국 단쿠가 노바의 재판매 발매는 리상이 아니었다면,나오지 않았을거라고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R다이건의 개발도 07년도엔 하지 못한 프로젝트인데, 리상이 다시 부활시켜 해나가고 있다고 해주셨습니다.
굉장히 민망했지만,
"만약 제가 굉장히 희소성이 있는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는 우월감이나,욕심이 있었다면 하지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하프아이팬 뿐 아니라,로봇을 좋아하시는분들이 한번쯤 만져보길 원해서 재판매요청을 드렸던 겁니다"
라고 답했어요.
그러니 웃으시면서,일옥 구매가격을 보고 놀랬는데,재판매 요청까지 할줄 몰랐다며,
지금 이 과정들이 놀라운 일들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노바가 이렇게 인기가 많을줄은 전혀 몰랐다고 하셨어요.
이 와중에 또 제 여친 자랑을 했습니다.(죄송합니다)
하프아이 티를 입고 운동하는 메가미짜응이 꼭 보여주라고 해서 보여줬습니다.
그러니 하지메상이 밝게 웃으시면서 생일 케이크에 단쿠가노바 케이크 만든 여친 아니냐며 좋은 여자라고 해주셨어요.
(그림도 애니그림이 아니라 하프아이 이미지라 상당히 좋아하셨습니다)
이런...케이크 입니다.
무튼 다시 돌아와서,
R다이건의 개발에 상당히 머리가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몇번을 돌려보셨다고 합니다.
R다이건의 경우는 노바와 달리 완전 오리지날 기체이고,
오바리마사미님이 디자인에 중점을 둔 로봇으로 제작 한것 같다고 하셨어요.
엣지가 살아있는 로봇이라고 하셨는데,이게 트리플 체인지
로봇모드,비행모드,합체모드 인 로봇인데요.
속에 있는 부품들이 밖으로 나오고,밖의 장갑들을 속으로 넣어야해서 상당히 힘들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완전변형 슈로우가도 합체시퀸스가 없어서 매우 힘들었다고해요.
변형에 대해 직접 구상하고 설계하셨다고 합니다.
R 다이건,최선을 다해보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향후의 제작은 "완전변형 겟타 G"라고 합니다.
크기는 완전변형 겟타 보다 조금 더 클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겟타로보는 이제는 시대가 오래 지난 구 설계라고 하셨고,
겟타G는 좀 더 현시대에 맞는 설계와 구상을 거의 다 하셨다고 합니다.
빈틈이나 공간을 최대한 줄였다고 합니다.
또한 앞으로 다이나믹 프로와 일을 여러가지 할것 같다고도 하셨습니다.
마징가도 얘기하셨는데..(하프아이 마징가....??)
용자시리즈도 제작을 할려고 하셨습니다.
사실 용자 시리즈에 대해 한국에서의 뜨거운 요청을 알고 있다고 하십니다.
(하프아이 모임에서 여러번 문의 했엇습니다.)
당시 문의때 제가 화이어 제이데커는 상당히 힘든 로봇입니다 라고 말했었는데,
이 부분이 하프아이가 추구하는것에 딱 맞는 로봇이라 생각하여 구상을 거의 다 해두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레이트 엑스카이저도 리뉴얼하여 주먹수납부터 파츠분할 하여 재판매를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2가지를 선라이즈 측에 문의 하셨으나,
현재 용자시리즈의 발매가 여러 메이커에서 나오고 있어서 그런지,
선라이즈 측에서 지금 말고 좀 더 나중에 해보자고 하셨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이야기를 들었는데..이건 말씀 드리기가 곤란하네요;양해부탁해요.)
나중에라도 기대해볼수 있는지 여쭤봤습니다만,
너무 단호하게 "현재로선 아니요"라고 하셨어요(ㅠ_ㅠ)
다만,발매되는것들을 보시고, 설계가 하지메상이 더 잘 만들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제작에 들어갈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건 이렇게 했어야하는데!!라는 대사를 치면서 장난치시더라구요)
하지만 요즘 너무 설계가 좋은 용자들이 나와서 본인도 기대중이라고 합니다.
용자 이야기에 갓브레이브 스튜디오에 대한 감탄도 하셨습니다.
가인의 변형에 정말 깜짝 놀라셨다고 해요.
제가 미스터 전(자연침대님)상도 완전변형 정신이 엄청나다.
다간 역시 프로포션 중시 조차 변형이 된다.라고 했더니...
바로..
"라이버르!!!!!!!!"(라이벌)
크게 외치시더라구요 ㅋㅋㅋ
그 후엔 하프아이의 역대 매출 TOP3를 여쭤봤습니다.
1.완전변형 겟타로보
2.완전변형 단가이오
3.기억이 안나심
이라고 하셨어요.
생각보다 단가이오에 놀랬습니다.
최소변형 같은 경우는 개발 기간에 비해 단가가 낮기때문에 수익률은 좋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기억 나는것은 최소변형중에 제일 처음 발매한 겟타1의 매출이 압도적으로 1위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매물이 다 겟타들뿐..)
그리고 바리퍼스 크리드에 나오는 메뉴버블레이드 같은 경우,애착이 가는 작품인데,
애니도 케이블에서 방송했고,대중성이 전혀 없어서 예약을 받는 도중에 중단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는 매물이 없을거라고 ...
워스트 1위라고 ...당시 회사가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하프아이 입수 난이도 중에 1위입니다..)
가장 흥하고 있을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축소할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는 정말 소규모 회사라고 합니다.
직원의 수는 물어보지 않았어요.
반다이 초합금혼 X 하프아이 콜라보인 에스카 폴로네의 경우.
샘플 원형까지 완성해 제출하였으나,담당자가 변경되면서 프로젝트가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센티넬 이글파이터의 경우 제작 당시 여러가지 기믹을 넣었지만,
본인이 추구하고자 하는것을 거의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최종 원형은 간소화를 너무 했다고...
그 이후로는 메이커의 업무는 본인과 안맞는듯 하여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하프아이는 오리지날로 쭈욱 갔으면 좋겠다.
그 점이 제일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습니다.
바로 두 손으로 쌍따봉 날려주시는 하지메상 !!ㅋㅋㅋ
작업실도 구경 시켜주셨습니다.
사진은 달랑 2장이지만..
본인이 직접 레진 틀을 제작 하고 혼합비율도 맞추신다고...
반대쪽엔 도색부스와 작업책상이 있엇는데,개발중인 최소변형 마토이텟카도 있었습니다.
다만, 아직 수정중이기 때문에 촬영은 금지 하셨습니다.
나와서 다시 이야기를 꽃 피웠는데요.
완전변형 겟타로보 비하인드도 들었습니다.
처음 제작할때 다이나믹 프로에 찾아가서 제작 하고 싶다!!라고 하니,
반응들이 마크로스 만들던 양반이 완전변형 겟타?
이거 완전 □□네! 이상한 사람이다 빨리 보내자!!!
이런 분위기였는데,제작해서 가져가니 모든 관계자들이 입을 쫘악 벌렸다고 합니다.
놀라서 말을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해요.
이 업계의 세계에선 기믹을 그대로 가져다가 써도 어떠한 것도 할수 없다고 알려주셨습니다.
판권사와 제작자의 양심에 달린 문제라고 하더라구요.
하프아이 엑스카이저의 재 해석>마피 엑카 시리즈
가오파이가 회전하면서 나오는 손>초합금혼 가오가이가
등등..
모두 15년전 설계들입니다.
제가 선구자의 역활을 한부분이 많다고 했습니다.
많이 좋아하시더라구요.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덧 2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메상의 얼굴도 점점 붉어지고,피곤해 보이셔서 이제 일어날 준비를 했습니다.
명함과 싸인도 해주시고,사진 촬영도 해주셨습니다.
가는길에 악수를 하는데 손을 꽉 잡으시면서,
"먼길까지 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다음에 또 봐요"라고 영어로 해주셨어요.
저 또한 "매우 꿈만 같고 영광이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하지메상과의 헤어졌어요.
참 많이 아쉬웠습니다.
시간이 왜이리 빠르게 지나가는건지...
50대 남성과의 만남이 이리 행복할수 있는건지...
돌아가는길에 골목길이 예뻐서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믿기지 않는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한명의 팬으로서 직접 만남을 가지고 이야기를 한다는것이 정말..믿을수 없네요.
생각보다 정정해보이셔서 안심도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합체,변형 로봇을 만드는 하프아이를 기대합니다.
이상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7.169.***.***
와, 엄청난 분을 만나고 오셨다니 정말로 잘되었네요! 스튜디오 하프 아이의 로봇 제품들이라면 다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는 완전 변형 겟타로보입니다. 완전 변형 겟타로보에 대한 기사가 한국의 게임잡지 중 하나였던 게임라인 2000년 1월호에 실렸던 기억이 떠올라서 그 기사를 다시 읽어보니 타카시마 하지메 씨에 대해 언급이 되었네요. 하비 재팬 1987년 5월호에는 아마추어 모델러 시절의 하지메 씨가 제작하신 3단 분리 합체가 가능한 겟타1의 작품이 실렸다고 하네요. 그로부터 12년이 지나서 그 분이 제작한 것이 바로 스튜디오 하프 아이의 완전 변형 겟타로보였다고 합니다. 기사 끝에는 하지메 씨께서 2020년 이내로 완전 변형 진겟타도 만들어 보이겠다는 내용도 있었는데요, 정말로 이루어졌네요^^
59.11.***.***
125.180.***.***
감사합니다^^ | 23.01.20 12:26 | |
61.85.***.***
125.180.***.***
ㅎㅎ예전엔 여러 샵들이 유통했었는데 요즘은 ㅠㅠ | 23.01.20 12:26 | |
59.14.***.***
125.180.***.***
으헛..감사합니다*^^* | 23.01.20 12:29 | |
223.62.***.***
125.180.***.***
정말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 23.02.02 17:51 | |
106.101.***.***
125.180.***.***
감사합니다^^;;방문뿐 아니라 일본 여행 자체가 즐겁더라구요.또 가고싶네요 | 23.02.02 17:51 | |
115.31.***.***
125.180.***.***
헉!!진짜 오른쪽에 왔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 23.02.02 17:51 | |
221.147.***.***
125.180.***.***
말씀대로에요.나라도 나이도 언어도 넘어 즐겁게 서로 대화를 나누다 왔습니다^^ | 23.02.02 17:52 | |
211.230.***.***
125.180.***.***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즐거운 방문이었어요 ㅎㅎ | 23.02.02 17:52 | |
67.169.***.***
와, 엄청난 분을 만나고 오셨다니 정말로 잘되었네요! 스튜디오 하프 아이의 로봇 제품들이라면 다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는 완전 변형 겟타로보입니다. 완전 변형 겟타로보에 대한 기사가 한국의 게임잡지 중 하나였던 게임라인 2000년 1월호에 실렸던 기억이 떠올라서 그 기사를 다시 읽어보니 타카시마 하지메 씨에 대해 언급이 되었네요. 하비 재팬 1987년 5월호에는 아마추어 모델러 시절의 하지메 씨가 제작하신 3단 분리 합체가 가능한 겟타1의 작품이 실렸다고 하네요. 그로부터 12년이 지나서 그 분이 제작한 것이 바로 스튜디오 하프 아이의 완전 변형 겟타로보였다고 합니다. 기사 끝에는 하지메 씨께서 2020년 이내로 완전 변형 진겟타도 만들어 보이겠다는 내용도 있었는데요, 정말로 이루어졌네요^^
125.180.***.***
귀종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국내 게임잡지에서 봤었는데,정확히 기억을 못하고 있었어요. 아마 말씀해주신것과 같은것을 본것 같아요. 한번 중고라도 찾아봐야겠네요^^;; 하비재팬도 정확히 월수까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옥을 한번 뒤져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진겟타는 3단 변형이 전부 가능한 것도 언젠가 내고 싶다고 하셨는데,언젠가 나오면 참 좋겠습니다. 이렇게 하프아이를 알아봐주시는분이 계시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23.02.02 17:55 | |
124.50.***.***
125.180.***.***
감사합니다.제 평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다음에도 또 다녀오고 싶네요^^.. | 23.03.08 20:00 | |
121.88.***.***
125.180.***.***
아이고 내상 죄송합니다! 사실..진입장벽이 높은 이유중에 구매 가격도 크게 차지하죠. 언젠가 기회가 되시면 한번쯤은 만져보시길 바래요 ㅎㅎ | 23.03.08 20:00 | |
121.174.***.***
125.180.***.***
맞습니다^ ^;;얼마전 모데로이드에서 나온 그라비온 시리즈나,초혼 가오가이가나...여러가지 선구자 역활을 한것 같습니다. 알아봐주시는 분이 계시니 반갑네요^^ | 23.03.08 20:01 | |
61.105.***.***
완전변형 겟타를 보고 크게 충격을 받았었고 제품을 살만한 여력은 없는지라 다른분들의 리뷰같은거로만 보고 했는데 이런 귀한 여행기를.. 잘 읽었습니다.
125.180.***.***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완전변형 겟타는 지금 만져도 신기합니다. 반다이에서 멋지게 하나 나오면 좋겠어요~! | 23.03.08 20:02 | |
58.140.***.***
125.180.***.***
아이구~~장비록님에 비하면^^;; 감사합니다! | 23.03.08 20:02 | |
172.56.***.***
125.180.***.***
헉!!죄송합니다!! | 23.03.08 20:03 | |
175.207.***.***
125.180.***.***
맞습니다! 하하~ 고맙습니다^-^ | 23.03.08 20:03 | |
211.234.***.***
125.180.***.***
감사합니다 도로시님!_!! | 23.03.08 20: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