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거주 많은 1세대 및 2세대들의 지저분한 실태.(1)에서 연결되는 이야깁니다.
치아 기공소 내부 커다란 오피스 방에서 면접을 하게되었다.
서로 한국인이라는걸 알게 되었기에 순수 한국말로만 면접을 진행했는데,
사장은 앉아서 나를 한번 쓱 보더니,
"배달 기사는 됐고, 안에서 치아 기공 기술이나 배우면서 같이 일해요."
하곤 자리를 떴고,
남아있던 사장의 두명의 아들 중 (한국인 사장과 아들 두명이 같이 운영함)
한명과 간단한 대화를 하던중 나는 도저히 궁금해서 못참겠어서 물어보았다.
"제 일평생 치아 기공이란건 해볼 기회도 없었고 전혀 생각도 없었는데요. 전 그냥 배달 기사 파트 타임으로 하면서 커리어 쌓으러온 사람인데. 감히 제가 그런 전문 기술을 할수 있을까요?"
라고 묻자.
"그럼요." 라고 대답하고선 다음 주 월요일에 출근하기로 했다.
나는 미국 기업들과는 달리 정식적인 절차(주로 Patment에 관한 세금관련 서류 작업)
를 이야기 하지 않자.
"제가 그럼 월요일에 제 개인적인 Document를 들고와야하지 않을까요?"
라고 묻자. 기이하게도.
"필요없어요. 그냥 몸만 오세요."
라고 했다.
그리고 시작된 일.
첫날은 별거 없었다.
(주로 한국인들에게서 잘 보이는 자기 자랑, 허세, 무례한 어투 등이 몇몇에게서 보였지만 그냥 그러려니 했다)
"그래. 이 외국에서 자신이 [한국인]이라는걸 절대 버리지 않는 애국자로서 한국에서처럼 [똑같이] 살고 싶은데 그러질 못하겠으니 저렇게라도 발산해야지. 말이라도 좀 통하는 만만이 하나 잡아서 난체라도 해야 기분이 풀리지 않겠어? 자존감이 부족하니까."
(웃기게도 이 중에서 나 이외에 군필자는 거의 없음 - 그러면서 한국에 대한 애국과 사랑을 논한다라....)
일단 내가 미국에서 10년간 살면서 느낀 것중 하나는,
한국인들 인종차별 쩐다는 점이다.
또 다른 아이러니한 사실은 한국인들 서로끼리도 차별 쩐다는 점.
뭘로?
돈으로.
나는 가진 돈이 이만큼 있다.
내 직업은 이거다.
내가 가진 차는 이거다.
어떠냐? 내가 너보다 낫지? 내가 너보다 행복하지?
그러니까 부러워하고 질투하고 불행하게 살아
.
.....나처럼. (웃음 포인트) - 절대 행복해보이지 않음.
딱 이런 느낌?
그리고 영어를 잘 하려고 노력을 잘 안함.
왜? 영어를 배우고 타 문화와 민족을 이해하고서 친구가 되는 것보다 중요한게 따로있으니까.
그게 뭐?
돈이지 뭐야.
"x나 수준낮아."
딱 이 말이 절로 나온다.
그 사람의 인품은 그 사람의 "말"과 "행동"에서 나오는 법인데.....
"말"과 "행동"이 이렇게나 싸구려면 가지고 있는 직업과 돈이 얼마나 있든 그 사람은 여전히 수준 낮은 인간인 법이므로.
(내가 Travel Park에서 일할때 만난 차도없는 빈털털이 조쉬(백인)가 돈 많은 너보다 천만배는 더 인품이 넘치고 매력이 넘친다-이 새끼 x나 멋있음. 차가 없어서 내가 라이드 많이 해줬는데, 진짜 성격이면 성격, 행동이면 행동.... 완전 최고임)
(내가 미국에서 막노동하면서 만난 가난뱅이 멕시칸 아가씨 아줌마들이 너보다 정과 사랑이 넘친다 임마)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사건이 터졌던 대망의 2일째.
일 하던중 점심시간이 다가올때 이 오피스의 사장이 나에게 넌지시 다가오더니
바로 이렇게 말했다.
"저기, 있다가 점심 먹고서 한 친구가 올거에요. 그런데 그 친구가 xx씨랑 같은 곳에서 일할건데, ......그냥 봐도 신경 쓰지 마세요. 곧 나갈 친구에요."
나는 순간, '이게 무슨 말이야? ...그러니까.. 지금 내가 있는 파트에 "원래" 일하던 사람이 올건데, 그 사람이 와도 그 사람을 신경쓰지 말고 무시하라고?' 라고 생각하며 단 순간에 이 사람의 인격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정말 웃긴건 이 사람 기독교인임-아니 ㅁㅁ교라고 하는게 맞겠지 - 참고로 나도 하나님을 믿지만 ㅁㅁ교가 싫어서 교회엔 안 감)
그리고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절대로 내가 생각하기에 옳지 않으면 따르지 않는 ㅁㅊㄴ]이다.
그게 내 아버지건,
어머니건,
사장이건,
상급자건,
단 한번도 굴복해본적이 없다.
(그러니 미국에 혼자 와 있지)
그렇게 점심 시간에 '루'라는 이름의 중국 친구가 내 파트로 왔고,
나는 사장의 말을 '완전히' 무시하고서 그에게 이름을 묻고서 친근하게 굴며 여러가지를 물어보고 대답해가며 중요한 질문을 던졌다.
"너 이제 곧 여기서 나갈거라던데, 그게 사실이야?"
라고 묻자. 루는 정색하면서.
"아니야. 계속 일할건데?"
라고 대답했고, 나는 사장을 한번 노려본 뒤에 "Ok."라고 답한 뒤에
그에게 미소지으며 확실하게 말했다.
"걱정마. 루. 나는 지금 네가 일하는 자리를 빼앗기 위해 여기에 온거 아니니까. 나는 배송 기사라고!"
아주 큰 소리로.
그러자 루는 너무 소리가 큰 거 아니냐고 물었지만, 알게 뭐냐.
들으라고 한 소린데.
그러니까... 얘네들 나랑 얘랑 붙여서 신경전 하는걸 보려고 했다는거야 뭐야?
나는 아주 같잖은 이들의 행동에 속으로 헛웃음을 내지른 뒤에
"x나 수준 낮은 한국 새끼들."이라고 생각하며 다음날 곧바로 아무런 미련 없이 그곳을 나왔다.
3부는 다른 한국 비즈니스인들의 이야기를 해보렵니다.
혼자 미국에 도전하고 싶은신 분들 최대한 성실하게 답변해드립니다.
(IP보기클릭)173.66.***.***
아. 역시나. 한국인들의 진짜 더러운 모습을 보고싶으면 외국에서 한국인을 만나라. 외국 나가서 제일 조심해야 하는게 한국인이다. 제가 깨달은 인생 격언입니다.
(IP보기클릭)106.254.***.***
안좋은 쪽으로만 보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반대로 외국인이라고 다 친절하진 않아요. 님의 의견대로면 한국인이 제일 인격적으로 좋지 않다는건데. 아니면 정말로 님께서 운이 너무 안좋아서 나쁜 한국인들만 만나고 다니고 있는 것일 수도 있죠. 제 생각엔 님이 한국에서 있었어도 온통 불만만 가득했을 듯합니다
(IP보기클릭)67.180.***.***
해외에 사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시대이고 저역시도 미국에 살고 있지만 여러가지 상황이 있습니다. 저도 미국와서 한 3년 정도는 아예 한국 사람들과 접촉도 안 하다가 나도 근본은 한국 사람인데 너무 한국인들과 접촉이 없는거 아닐까 싶어서 일부러 한인성당에 나갔는데 첫 만남부터 호구조사와 비교질이 시작되길래 이래서 내가 한국을 떠나왔지라는 생각이 다시금 확 들더군요. 그래서 딱 한번 나가고 그 뒤로 두번다시 안 나가고 계속 한국인들 없는 곳에서 사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해외에서 한국 사람을 만나보면 두 부류로 쉽게 나뉘어집니다. 여전히 한국의 비교질과 서열정리 습성에서 못 벗어난 사람들과 그런게 전혀 없는 한국사람의 부류가 있는데 전자의 사람들은 대부분 한인사회를 벗어나지 못하고 그 울타리 안에서만 놀고, 후자의 사람들은 한인사회와 현지 외국인들을 연결해주거나 아예 한인사회와 그닥 인연을 쌓지 않는 사람들이죠. 그리고 후자의 사람들일수록 제대로 정착한 사람들이고 직장도 좋고 수입도 좋을 확률이 높죠. 다만 저는 더이상 전자의 사람들에 대해서 언급은 물론 생각 자체를 안 한지 오래됐습니다. 누구나 다 다른 삶을 사는 것이고 그 사람들을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결국 나도 비교질하는 한국인임을 못 벗어난 것과 다름없어서 서로 다른 삶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님의 글을 읽으니 전자의 사람들에 대한 적개심이 강하게 느껴지는데 그 감정 자체가 아직 비교의 한국인임을 말해주는게 아닐까 합니다. 싹 잊으면 편해요.
(IP보기클릭)222.108.***.***
한국 내부에서도 똑같아요 돈으로 엄청 차별합니다 애들도 빌거, 전거( 빌라 거지, 전세 거지 ) 그러고 다니죠
(IP보기클릭)118.34.***.***
이야기 재미있네요! 미국은 살 엄두가 안 나지만, 외국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언어지요. 일본 살면서 내 일어 실력에 따라 상대의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많이 느꼈기에... 그리고 외국 살면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정확한 계약이지요. 당장 일본에서 일 할 때도 2군데 합격 했는데, 한 군데는 급여를 얼버무리면서 구두로 대충 말했고, 한 곳은 내정서(합격통지서)에 근무 조건과 급여가 명확히 써 있었지요. 구두로 말한 회사가 급여가 20% 더 높지만, 최종적으로 명확한 서류를 보내준 곳을 결국 골라서 갔는데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 급여가 적더라도 정확한 세금 내고, 정확한 증빙을 받을 수 있는 회사에 다녀야 결국 영주권도 딸 수 있고 그러니까요. 한 가지 재미있었던 사실은 명확한 서류를 보내줬던 회사는 담당자가 일본인이었고, 대충 구두로 얼버무렸던 회사는 담당자가 한국인이었다는 것이었네요 ㅎㅎ
(IP보기클릭)118.34.***.***
이야기 재미있네요! 미국은 살 엄두가 안 나지만, 외국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언어지요. 일본 살면서 내 일어 실력에 따라 상대의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많이 느꼈기에... 그리고 외국 살면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정확한 계약이지요. 당장 일본에서 일 할 때도 2군데 합격 했는데, 한 군데는 급여를 얼버무리면서 구두로 대충 말했고, 한 곳은 내정서(합격통지서)에 근무 조건과 급여가 명확히 써 있었지요. 구두로 말한 회사가 급여가 20% 더 높지만, 최종적으로 명확한 서류를 보내준 곳을 결국 골라서 갔는데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 급여가 적더라도 정확한 세금 내고, 정확한 증빙을 받을 수 있는 회사에 다녀야 결국 영주권도 딸 수 있고 그러니까요. 한 가지 재미있었던 사실은 명확한 서류를 보내줬던 회사는 담당자가 일본인이었고, 대충 구두로 얼버무렸던 회사는 담당자가 한국인이었다는 것이었네요 ㅎㅎ
(IP보기클릭)173.66.***.***
아. 역시나. 한국인들의 진짜 더러운 모습을 보고싶으면 외국에서 한국인을 만나라. 외국 나가서 제일 조심해야 하는게 한국인이다. 제가 깨달은 인생 격언입니다. | 22.02.18 09:52 | |
(IP보기클릭)211.208.***.***
원래 이런 편견 가득한 일반화된 의견을 제일 싫어하는데, 그 말 만큼은 진리에 가까운 일반화라 동의 | 22.02.18 14:18 | |
(IP보기클릭)125.129.***.***
일본 유학 갔을때 들은 이야기... 일본에 갓 온 사람들 제일 많이 등쳐먹는게 한국인이다... 일본에 인력 착취법과 한국의 착취법을 퓨전 시켜서 뭐 같이 부려먹는다... 처음 보는 사람이 웃는 얼굴로 솔깃한 이야기를 하면 99% 호구 만들려고 하는거니 조심해라 라고 하더군요... | 22.03.02 22:38 | |
(IP보기클릭)182.228.***.***
이말 절대 틀리지 않음 | 22.03.02 22:48 | |
(IP보기클릭)112.171.***.***
ㅎㅎ 맞는말입니다. 저는 일본에서 유학했었는데 제 케이스 몇개만 서술하면 대충 일본에서 8년좀 잇었습니다 일본에서 도쿄 소재 4년제 대학 졸업했습니다. 일본 유학가게된 이유는 군대 동기녀석이 일본어학과에 일본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터입니다. 콘솔 게임을 좋아했기에 관심이 있었고 군대 전역하면 해외 한번 나가보고 싶었기에. 동기가 여러가질 알려주고 전역전에 절차를 거쳐 일본어 학교 유학 준비를 했습니다. 군대 같은 군번에 같은 내무실 고생을 유난히 같이 많이 했었드랬죠. 동기는 하루 먼저 전역했고 바로 일본으로 넘어갔고 한달정도 뒤 저도 일본으로 넘어갔습니다. 일본어 아이우에 하나도 모른체 놀러가는 기분으로 갔고...한국에서 소개받고 계약해둔 숙소부터 엉망이였습니다 한국인 사장이 운영하는곳인데 군대 내무실보다 심한곳이였고 해지도 못하고 언어하나도 못하는 타지여서 어쩌지 못하다 손해좀 보고 있던돈이랑해서 군대 동기녀석 도움으로 집을 얻었었는데... 1년조금 됐을때 뭐 어느날 학교 끝나고 집에가니 집주인이 왜 집안비우냐고 노발대발하고 있길래 들어보니 그새끼가 제 보증금 들고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로 넘어갔더라구요 ㅎㅎ...같은 학교 형들이 알바도 쉬고 다 와서 짐빼고 나르고 난리도 아니였었네요. 나름 군대에서 같이 힘들게 지냈던 놈이 보증금들고 도망간거보니 오만가지 생각다들고 찾으려면 찾았겠지만 그냥 좈같다고 경험이라고 넘겼습니다 한동안 한국인들 보는거 자체를 싫어할정도였었는데. 뭐 대학가서도 난리더라구요. 나름 이름조금 있는 학교다 보니 한국인 유학생들도 좀있었고 뭔 한국인 유학생회에서 뭔 조폭마냥 편가르고 이득챙길거 챙기고 얼굴보면 싸우고 ㅎㅎ 그러다 회장이라는놈이 알바 괜찮은거 소개해준다 해서 술 배달일을 했는데 어찌저찌 일이 꼬여 경찰서 가서 벌금도 내고 연구실 교수님도 오시고... 알바를 하루에 많게는 3개도 했는데 어느날은 새벽에 일하던 한국음식점 사장놈이 돈도빌려가고 월급도 안주고 도망가고. 그냥 내가 어려서 멍청했던것도 있는데...신주쿠 카부키쵸에서 주로 일하면서 별꼴을 다봤더니.. 주변에서 한국사장이라는 놈들한테 당한 사람도 많이보고 일본에서 한국인이랑 말하는거 자체를 피할정도였었네요... 시간 관계없이 일 막써주는 한국 가게가 학비벌기는 좋았지만 제 자신이 한국인인게 싫을정도라 스타일 억양도 바꾸려고 엄청 노력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오히려 힘들때마다 도와주신 교수님, 힘들때 조언 많이해주신 어학교 은사님, 기본적인 요리 알려주고 칼도주고 힘들때 라멘사주고 했던 신주쿠 모 레스토랑 부주방장님,가면라이더 액터 겸 메이드 대학 동아리 친구.. 가면라이더 되라고 변신 벨트사주고 했는데 ㅎㅎ 무슨일 생겼을때 발벗고 나서주신 사람들은 일본분들...일본이란 나라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사람은 미워할수 없는게 거기도 사람사는곳이고 좋은 사람이 있다는걸 알아서 최근엔 그 나라의 행보가 속상하기만 합니다. 진짜 외국나가서 한국인이 도움도 되겠지만 경험상 안좋은일이 더 많이 본것 같네요. 아버지는 미국 영주권자로 미국에 살면서 회사다니시는데 뭐... 작성자분 쓴것처럼 비슷한 얘기도 듣긴했네요 | 22.03.03 00:45 | |
(IP보기클릭)112.171.***.***
엔이 비쌀때 였는데 재밌는것도 많긴했네요 ㅎㅎ 한국에서 빚때문에 돈벌러 왔다 단속떠서 도망치다 건물에서 떨어져 죽은사람, 한국 오빠가 일본어 못해도 되는 일본가게 알바 소개해준다해서 공부도 되겠다 해서 믿고 사인했다가 뭐 술집 나간 여자애, 한국에서 쌍꺼풀하고 붓기도 안빠졌는데 새벽1시에 머리하러 미용실와서 업소 마마랑 출근하는 사람들..나름 재밌었던 일도 많긴하네요. | 22.03.03 00:52 | |
(IP보기클릭)112.171.***.***
일단 말 통한다는 것 부터 모국어가 같다는것부터 접근하기쉬워 이용해먹으려고 접근하는 인간들을 외국인보다 더 쉽게 볼수있어서 유난히 안좋은 한국인들을 해외에서 많이 보는것 같아요. | 22.03.03 00:56 | |
(IP보기클릭)218.48.***.***
(IP보기클릭)173.66.***.***
네. 항상 명심하세요. 특히 현지에서 오래 산 사람들. | 22.02.18 09:55 | |
(IP보기클릭)211.208.***.***
오래 지낸 사람들도 문제지만, 뜨네기처럼 와서 한탕하고 나가려는 사람들도 문제가 많음. 그냥 비용 지불하고 서비스받듯 상호 이용하는 그런 관계가 서로 제일 쿨한 것 같음. | 22.02.18 14:20 | |
(IP보기클릭)211.184.***.***
(IP보기클릭)173.66.***.***
전 처음에 한인 교회를 다녔었는데, 하나님 말씀과 이야기를 안하고 언제나 "내 남편 무슨 직업." "나 이런 집에 살아." "아이구. 얼굴 예뻐보인다. 보톡스 했어?" 같은 별 개소리들을 하면서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길래. 깔끔하게 떠났습니다. 더더욱 웃긴건 그 상황을 탓하고 꾸지르고 올바르게 이끌어야할 목사가 들어오는 헌금 줄어들까봐 찍소리도 못하고 한다는 설교가, "우리 모두 서로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살아가야합니다." 였죠. 어이쿠. 하긴... 목사들은 나가서 설거지같은 일 하면서 돈 벌면 큰일 나지. 내가 이래봬도 신학 대학 나온 목사인데 어떻게 그런 일을 해.... 라는 아름다운 개떡같은 분위기. 아시죠? | 22.02.18 10:18 | |
(IP보기클릭)211.184.***.***
한인교회는 2번 정도만 가봤었습니다.. 수없이 다녔었던 한국교회랑 별다를게 없더라고요.. ( 목사가 떠드는 내용이 뭐 별 다를게 있을리는 없겠지만.. 좀 보수적인 분위기의 교회랄까? ) 귀찮은일이 늘것이 뻔해보였고, 다른꺼리들이 있어 안다녔었죠. 하지만 나중에 귀로 들리는 이야기에 교회들이 많이 끼어있더라고요.. | 22.02.18 11:40 | |
(IP보기클릭)173.66.***.***
아. 그렇지만 나의 사랑하는 형제여. 하나님은 믿으세요. 이건 제 진심이고 진실입니다. 하지만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신앙은 강요가 아니라 "자유"이니까요!! 제가 미국에 온 이유와 같죠! | 22.02.18 12:26 | |
(IP보기클릭)211.208.***.***
그나마 영어 안되고, 그 지역에 첫 발일 때 제일 열려있는 조직이 한인 교회입니다. 심지어 연락처라던가 네트웍도 오픈되어있고, 그 와중에 공신력도 있는 사조직이 한인교회말고는 달리 뭐가 있나요? | 22.02.18 14:26 | |
(IP보기클릭)173.66.***.***
이 말 100퍼센트 인정. 인정할건 인정해야겠죠. 나도 도움 받았었으니까 처음에. 그 부분은 확실하게 감사. 하지만 동시에 이 말씀을 생각해보자구요.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마 23:15)." 결국 성전은 허물어져야되요. 그리고 완전히 다시 새워져야합니다. | 22.02.18 14:33 | |
(IP보기클릭)222.108.***.***
한국 내부에서도 똑같아요 돈으로 엄청 차별합니다 애들도 빌거, 전거( 빌라 거지, 전세 거지 ) 그러고 다니죠
(IP보기클릭)173.66.***.***
사람의 가치와 존엄성을 돈으로 매기니까 그래요. 사람이 가슴 속에 돈을 가지고 다니는게 아니라 가슴 속에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데 말이죠. | 22.02.18 10:22 | |
(IP보기클릭)210.179.***.***
경쟁사회에 가진거 없는 나라라 그런거죠. 인적 자원만으로 먹고사는 나라니 그렇게 끊임없이 경쟁시켜야 앞으로 나갈 수 있고, 실제로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온거 아닐까요? 한국의 장점이자 단점 아닐까 싶네요. 여유로운, 사람다운 사회 좋죠. 외국가면 그런나라 많지만 대부분 한국처럼 극단적인 성장을 이루질 못했죠. 성장만이 답이냐고 하면 그건 아니지만 결국 그 성장을 누리면서 그런 삶은 싫어라고 말하는건 또 다른 문제 아닐까 싶네요. | 22.03.02 16:27 | |
(IP보기클릭)118.131.***.***
지우학에서 기생수랑 같은 말이네요 | 22.03.02 17:12 | |
(IP보기클릭)183.97.***.***
우리때는 그런건 거의 없엇는데...(고등학교 졸업한지 20년이 넘엇지만..) 요즘 세태가 참 우려가 됩니다 | 22.03.02 22:21 | |
(IP보기클릭)218.48.***.***
20년 넘으셨다니 연배가 저와 비슷하신듯 합니다만 저희때에도 차별은 만연했습니다. 저희 동네의 경우 판자촌이냐 아파트냐. 아파트면 주공이냐 사설이냐. 사설이면 무슨 건설회사 아파트냐. 운이 좋으셨거나 기억이 희미해지셨을 수는 있으나 어제 오늘만의 일은 아닙니다. | 22.03.03 01:34 | |
(IP보기클릭)175.223.***.***
차이가 적고 크다 일 뿐 미국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자본주의 끝판왕이라 가진자 가지지 못한자의 차별 학연 인맥도 우리나라 보다 더하면 더하고 그냥 인간 자체의 본성이 그렇습니다. | 22.03.03 12:03 | |
(IP보기클릭)14.35.***.***
(IP보기클릭)173.66.***.***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2.18 10:58 | |
(IP보기클릭)218.236.***.***
(IP보기클릭)173.66.***.***
어이쿠. 일본에 그런데가 있어요? 아니 후진국(잘 살고 못살고의 의미가 아니라 국민 매너 수준)이나 개발 도상국도 아니라 선진국 중에서 선진국인 나라에서 아직도 그런 일이 있네요. | 22.02.18 11:00 | |
(IP보기클릭)131.147.***.***
일본에서도 한국인 등쳐먹는 한국인들이 엄청 많죠..... 저도 몇번 보았고.... 신오쿠보(한인타운)은 아주 소굴입니다... | 22.02.19 23:13 | |
(IP보기클릭)61.76.***.***
일본이 제일 심합니다 어학6개월 취업2년 일본에 있었지만 일본에서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한국인을 제일 많이 속이고 등쳐 먹습니다 | 22.03.02 19:30 | |
(IP보기클릭)121.151.***.***
이건 너무 무리수. ㅡㅡ;;; | 22.03.03 14:58 | |
(IP보기클릭)114.201.***.***
제가 갔었던 시절엔 지금처럼 스마트폰이 대중적인 시절도 아니였고 아르바이트나 취업정보는 도쿄 같은 경우엔 한국에 벼룩시장 같은 타운워크나 유학생 커뮤니티 아님 한국인 가게나 신오오쿠보 였어요. 그리고 당시 가장 조심해야 할게 취업 빙자로 여권 맞기라는 곳은 백퍼 사기였죠. 일본어 어설프게 몇마디만 할줄 알지 피해를 당해도 대처하는 방법 이나 신고하는 방법도 잘 몰랐거든요. 그래서 일본어 잘 못하는 남자들 같은 경우엔 하청의하청의하청 같이 그냥 신원이고 국적 상관 안하고 머리수만 채우고 알선료로 겁나 떼가서 일당 만엔도 안되는 노가다판 보내고 여자들은 닛포리 러브호텔촌에 원정성매매 자의건 타의건 돈 많이 벌게 해주겠다고 보냈죠. | 22.03.03 15:17 | |
(IP보기클릭)114.201.***.***
그러고 보니 그시절에 한국에서 원정녀 사건 유명했었네요. | 22.03.03 15:22 | |
(IP보기클릭)121.151.***.***
그런 사연이 있으시면 책을 쓰시죠… ㅠㅠ 저도 코스트코 책을 쓸걸 후회 | 22.03.03 15:23 | |
(IP보기클릭)114.201.***.***
뭐 저도 그당시에 조선적 식당에서 알바도 하다가 동일본대지진도 겪어보고 조선인들 하고 노가다도 해봤죠 ㅋㅋㅋ | 22.03.03 15:25 | |
(IP보기클릭)58.179.***.***
(IP보기클릭)173.66.***.***
인격이 나이에 맞춰서 같이 성장해야하는데, 자아 성찰을 하며 스스로 후회하고 뉘우치며 다시 앞으로 나아가며 성장하는 과정을 전부 그 자리에 놔두고서 "돈, 돈, 돈... 돈만 많이 벌면 돼." 하면서 커서 정신 연령은 딱 초등/중학생 수준에 두고 와서 그래요. | 22.02.18 11:02 | |
(IP보기클릭)58.179.***.***
맞습니다. 돈은 계속 버는건데 거기에만 너무포커스를 둬서 다른건 쳐다도 보지않죠 | 22.02.18 1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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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KSPRING
바로 윗 댓글과도 연결되지만, 스스로 자신이 "나는 무엇을 해야 진정 행복하지?"를 곰곰히 고찰해 본적이 없어서 그래요. 그저 남들이 저렇게 하니까, 나도 저렇게 해서 뒤쳐지지 말아야지 하면서 가다가 "그래. 이게 행복이야."라고 스스로 거짓말을 하면서 살지만 그거 아세요? 진정 행복한 사람은 비교하지 않아요. | 22.02.18 11:04 | |
(IP보기클릭)14.44.***.***
개인적으로 진정한 행복은 행복의 최저점을 기준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삼각함수도 기준이 없이는 아무 것도 측정 할 수 없듯이요. | 22.02.18 15:31 | |
(IP보기클릭)106.240.***.***
(IP보기클릭)173.66.***.***
기공소가 아마 돈은 더 많이 벌걸요. 저는 관심이 없는건 전혀 신경쓰지 않아요. 한국에서 30살 될때까지 '임용고시'라는 말과 여러 사람들이 당연하게 알고 있는 단어들도 관심이 없었을땐 하나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가슴이 움직이지 않는 관심 없는건 아주 1도 신경 쓰지 않아요) 그냥 외국의 한국 사람들은 못된 사람들이 많아요. 외국 나가서 20 - 30년동안 뼈빠지게 고생하면서 돈은 일단 왕창 벌었고 자리도 잡았지만 그것에만(성공과 돈) 신경쓰고 몰두하느라 인격이 전혀 성장하지 않은 케이스죠. 그러니 일단 당장 어떻게든 그동안의 뼈빠진 세월이 아까우니까 당장 자기보다 금전적으로 부족한 사람들을 곁에 두면서 우월감과 만족감에 빠지고 싶어하는거죠. "봐라. 내가 그동안 뼈 빠졌던 세월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같은.... 완전히 헛되었다는게 참 아이러니한 진실이지만요. | 22.02.18 11:31 | |
(IP보기클릭)14.44.***.***
공자, 노자, 맹자, 부처, 성경의 가르침만 제대로 읽어도 이럴 사람들은 없겠지만. 안타깝습니다. 에효. 최소 스토아 학파 책이라도 읽었으면. | 22.02.18 15:33 | |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173.66.***.***
아뇨아뇨. 외국인들이라고 절대 그렇지만은 않아요. 절대로!!! 그냥 전 그 어떤 사람을 대할때도 "평등하게" 대하고 항상 존중했거든요. (나이, 인종, 피부색, 직업, 돈) 그리고 미국 젊은 세대들은 쓰레기같은 애들 정말 많습니다. | 22.02.18 11:33 | |
(IP보기클릭)59.7.***.***
(IP보기클릭)173.66.***.***
하하하. 저에게 좀더 엄청난 사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나중에 더 이야기 해드릴게요. | 22.02.18 11:34 | |
(IP보기클릭)61.80.***.***
(IP보기클릭)173.66.***.***
스스로 경계하세요. 나도 언젠가 저렇게 되지 않을까... 하고, 항상!!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하세요. 남들의 시선을 너무 신경 쓰지 마시구요. (무례하게 굴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당신은 소중합니다. 친구여. | 22.02.18 11:35 | |
(IP보기클릭)61.80.***.***
힘든 인생 살면서 스스로를 사랑하고 지키는 법을 뒤늦게 알아가고 있습니다. 좋은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가능한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시고 잘 되시기 빕니다. | 22.02.18 11:40 | |
(IP보기클릭)118.217.***.***
(IP보기클릭)173.66.***.***
글쎄요. 전 항상 솔직하려고 노력하자 가 모토니까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저.... 토익이란게 뭔지 모르고 살았어요. 솔직히 지금도 그 시스템이 어떤지 몰라요. 점수가 몇점이 만점인지 어떻게 채점하는지... 관심이 없어서... 그냥.... 실제 미국 바닥부터(버거킹/ 여러 레스토랑) 부딪히면서 했어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어요. 그냥.... 자신감을 가지고.... 음... 아. 맞다. 미국 영화랑 만화, 그리고 간단한 영어 동화나 만화책 많이 보세요. 원피스나 나루토 초반(요즘건 보지 않습니다) 영어로 읽으면 재미나요. | 22.02.18 11:52 | |
(IP보기클릭)175.198.***.***
갠적 생각인데, 토익가지고는 절대 안될듯. 그건 그냥 문제풀이일뿐임. 듣는건 어떻게 되긴 되겟지만서도... | 22.02.18 12:05 | |
(IP보기클릭)118.217.***.***
실전으로 배우셨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22.02.18 12:53 | |
(IP보기클릭)118.217.***.***
일단 독해와 청취가 우선적으로 필요해서요. 막하기는 다른 영역이군요. | 22.02.18 12:54 | |
(IP보기클릭)14.44.***.***
개인적으로 제가 요즘 하는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영어책 10번만 읽으면 네이티브 된다- 라는 책을 추천 드립니다. 그 책에 나온데로 베이직그램마 인 유즈를 읽고 있는데 개념이 안 잡히던 것이 반복해서 읽다 보니 어느 순간 이해가 되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추천추천. | 22.02.18 15:37 | |
(IP보기클릭)218.48.***.***
평생 학교서 배운 영어보다 자습으로 베이직그래머 인 유즈 너덜너덜해지도록 본게 미국에서 훨씬 유용했습니다. 저도 이 책은 추천. 나머지는 실전. | 22.03.03 01:43 | |
(IP보기클릭)112.175.***.***
(IP보기클릭)173.66.***.***
거창하게 연재라고 할건 없지요. 그냥 쓰고싶어서 쓴건데. 또 언제 쓰게 될지는 그냥 다시 쓰고 싶을때 쓰겠습니다. 사랑해요. | 22.02.18 12:07 | |
(IP보기클릭)115.40.***.***
(IP보기클릭)173.66.***.***
하하. 말씀의 요지는 알겠습니다. 하지만 제 글의 요지는 결국, "무엇이 사람을 사람답게하는가?"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진정 필요한건 무엇인가?" 같은 추상적이면서도 쓸데없는 개똥 철학이겠지요. 요즘같은 세상에서는 배부른 소리라고 하겠지만요. | 22.02.18 12:10 | |
(IP보기클릭)67.180.***.***
해외에 사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시대이고 저역시도 미국에 살고 있지만 여러가지 상황이 있습니다. 저도 미국와서 한 3년 정도는 아예 한국 사람들과 접촉도 안 하다가 나도 근본은 한국 사람인데 너무 한국인들과 접촉이 없는거 아닐까 싶어서 일부러 한인성당에 나갔는데 첫 만남부터 호구조사와 비교질이 시작되길래 이래서 내가 한국을 떠나왔지라는 생각이 다시금 확 들더군요. 그래서 딱 한번 나가고 그 뒤로 두번다시 안 나가고 계속 한국인들 없는 곳에서 사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해외에서 한국 사람을 만나보면 두 부류로 쉽게 나뉘어집니다. 여전히 한국의 비교질과 서열정리 습성에서 못 벗어난 사람들과 그런게 전혀 없는 한국사람의 부류가 있는데 전자의 사람들은 대부분 한인사회를 벗어나지 못하고 그 울타리 안에서만 놀고, 후자의 사람들은 한인사회와 현지 외국인들을 연결해주거나 아예 한인사회와 그닥 인연을 쌓지 않는 사람들이죠. 그리고 후자의 사람들일수록 제대로 정착한 사람들이고 직장도 좋고 수입도 좋을 확률이 높죠. 다만 저는 더이상 전자의 사람들에 대해서 언급은 물론 생각 자체를 안 한지 오래됐습니다. 누구나 다 다른 삶을 사는 것이고 그 사람들을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결국 나도 비교질하는 한국인임을 못 벗어난 것과 다름없어서 서로 다른 삶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님의 글을 읽으니 전자의 사람들에 대한 적개심이 강하게 느껴지는데 그 감정 자체가 아직 비교의 한국인임을 말해주는게 아닐까 합니다. 싹 잊으면 편해요.
(IP보기클릭)173.66.***.***
재미있는 댓글이네요!! 고마워요. | 22.02.18 12:11 | |
(IP보기클릭)218.48.***.***
전 왈가왈부하지 말라면서 본인이 이렇게 왈가왈부 하는것 자체도 본인이 더 낫다고 비교우월감 느끼는것처럼 보여지는데 희안하게 추천이 많네요. | 22.03.03 01:50 | |
(IP보기클릭)68.146.***.***
난 후자네요 게다가 1세대. 해외 살러 나와서 한국사람 일부러 찾아 다닌다는다는게 그냥 한심함. 여기에 적응부터하라고! | 22.03.03 08:35 | |
(IP보기클릭)49.1.***.***
(IP보기클릭)173.66.***.***
죄송합니다. 나선비경 갔다오느라 늦었어요. 뭐.... 전두환과 박정희를 찬양하는 할아니 할아버지 세대분들은 아직도 차고 넘치니까요. 그 둘의 잘한 업적은 칭찬하되 아닌건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게 옳은데 말이죠. | 22.02.18 13:44 | |
(IP보기클릭)174.193.***.***
(IP보기클릭)173.66.***.***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안녕하세요. 사랑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 22.02.18 13:47 | |
(IP보기클릭)115.40.***.***
같은 외모, 말을 쓴다는 그 동질감을 파고들어서 허점을 만든 후에 이용하는 인간들이 많기 때문 입니다. 다른 나라 인종은 자연히 경계하거나 조심하게 되는데 한인이라고 마음 놓았다가 된통 당하게 된다는 거죠. 그리고 한국은 인구 대비 사기꾼 비율이 꽤 높은 나라 입니다. | 22.02.18 18:48 | |
(IP보기클릭)218.48.***.***
미국에서 운전하면서 라디오 코리아 듣는데 한인간 가장 많은 범죄가 압도적으로 사기라더군요. 일본에서 한인한테 사기당해도 보고 필리핀에서는 제스트 항공 기습 영업 정지 먹었을떄 진상 단체 한국 관광객들 때문에 엮여서 막 비행기 못타고 고립도 당해보고... 저도 나가서 한국인 절대 피합니다. | 22.03.03 01:57 | |
(IP보기클릭)121.140.***.***
말을 잘못 하셨는데 인구대비 사기꾼 비율이 높은게 아니라 그냥 사기 범죄가 많은 나라라고 해야 맞습니다. | 22.03.03 09:22 | |
(IP보기클릭)61.79.***.***
(IP보기클릭)173.66.***.***
그래서 지금 코로나로 완벽하게 심판을 받고 있잖아요? 전 그 어떤 사람도 무섭지 않아요. 이제. 하나님만이 무서울 뿐이지. 지금 구 교회들은 전부 다 허물어져야 합니다.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듯, 새로 지어야해요. 뭐, 그렇다 하더라도 신앙은 자유이니까. 교회는 가지 말되 하나님은 믿으시길 바라지만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사랑해요. 일단 말로만. ..아니 글로만. | 22.02.18 14:06 | |
(IP보기클릭)106.254.***.***
안좋은 쪽으로만 보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반대로 외국인이라고 다 친절하진 않아요. 님의 의견대로면 한국인이 제일 인격적으로 좋지 않다는건데. 아니면 정말로 님께서 운이 너무 안좋아서 나쁜 한국인들만 만나고 다니고 있는 것일 수도 있죠. 제 생각엔 님이 한국에서 있었어도 온통 불만만 가득했을 듯합니다
(IP보기클릭)173.66.***.***
어. 모든 외국인이 절대 나이스하지 않다고 위에 댓글에 올렸는데... 뭐. 그래도 초코님이 글을 읽고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렇게 생각하시면서 사세요. 의견 완전 존중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제 의견을 달리 바꾸고 싶진 않아요. 제 경험과 초코님의 경험은 다르잖아죠? 우린 "다른 사람이니까" 사랑해요. | 22.02.18 14:03 | |
(IP보기클릭)175.197.***.***
글쓴이는 이미 신념에 가까운 자기만의 생각이 있고 그게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들이 무슨 말을 해도 듣지 않는 타입임.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말해봐야 서로 입만 아플뿐. | 22.03.02 22:10 | |
(IP보기클릭)173.73.***.***
좋은 지적을 하셨어요. 저는 저의 신념을 따르고 여러분은 여러분의 신념을 따르세요. 저는 한번도 제 글에서 내 신념과 똑같이 살아라고 한적이 없어요. 이제 10번도 더 넘은것 같지만 또 이야기 하자면, 우리는 "다른 경험"을 가진 "다른 사람"이라고 했죠? 그리고 이 글은 제가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제가 쓰고 싶어서 마음대로 썼다"고 계속해서 얘기했어요. 하하하. 좋은 지적이에요. | 22.03.02 22:41 | |
(IP보기클릭)124.53.***.***
글쓴이 글 읽어 보니깐 님께서 작성하신 댓글이 이해가 가네요.세계 어딜가나 사람 사는 동네는 다 비슷하죠. | 22.03.02 22:49 | |
(IP보기클릭)37.201.***.***
나도 댓글에 동의하는게, 보통 '곧 나갈거니까 말 붙이지 말라' 하면 '아 뭔가 서로 문제가 있나보다' 정도지. '아 이 한국인이 외국인이 맘에 안들어서 나를 이용해 대리 기싸움을 붙여 내쫒을 생각이니까 나는 저사람들 들으라고 큰소리로 얘기해야겠다' 까지 가는건... 제3자가 보긴 거의 피해망상급이라 생각됨. 까놓고 저 외국인하고는 몇마디 통성명이 전부인데, 진짜 일 개못하는 폐급이라 다음주 자를 생각이었으면..아니면 걔가 상뿅뿅일수도, 한국인 많은 직장에 정서가 안맞는걸수도 있는데 말야. 살면서 어떤 사람들만 만나왔길래 이러나 싶긴함. 외국의 한국인들 악명 높지. 이 글에 적힌 정보로는 병원? 사람들도 문제가 있는거 같긴 한데, 팀에 항상 트롤이 있으면 그 트롤이 너다. 라는 말처럼.. 만나온 대부분이 그런 사람들 이었다면, 글쓴이도 정상으로 보이지는 않는게 사실임... | 22.03.03 00:10 | |
(IP보기클릭)112.171.***.***
맞는 말이지만 저도 해외 생활 해보니 일단 말 통한다는 것 부터 모국어인것부터 접근하기쉬워 이용해먹으려고 접근하는 인간들을 외국인보다 더 쉽게 볼수있습니다. | 22.03.03 00:55 | |
(IP보기클릭)98.44.***.***
저도 미국에서 25년 이상 살고있는 2세대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미국 출생) 제생각에는 중국인들도 베트남인들도 중동애들도 흑인들도 멕시칸애들도 이런 문화가 있습니다 자국민들 차별이라는, 단 저희는 그들과 다른 문화계 외국인으로써 그들이랑 어울려도 그들에 이런 어두운쪽 문화를 모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이니까, 이런 한국인에 단점이 보일수있는거고, 중국인들도, 일본인들도 이럴꺼라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미국에서 20년 이상 살면서.. 단 한명에 한국인 친구을 못만들었네요 .. 중-고등학교때는 너도 한국어 해? 와 친구하자 라는 느낌이였는데 대학들어오고, 한국 출신 유학생들 만나면서 한국인들과 같이 있는게 너무 싫어졌습니다.. | 22.03.03 02:37 | |
(IP보기클릭)98.44.***.***
참고로 중국계도 ABC 와 아닌애들과에 차별이 장난 아닙니다 (ABC: American Born Chinese, 미국 태생 중국인) ABC 중국인과, 중국 유학생은 완전.. 다른 문화라고 봐도 될 정도로.. | 22.03.03 0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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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검머외입니다만 이분 말씀이 백번 맞습니다. 전 한인 커뮤가 싫어서 아예 딱 끊고 가족만 보고 살고 있어요. 더러운 꼴 많이 봐서 한인직장 아닌 곳으로 이직하고 훨씬 편하게 살아요. | 22.03.03 02: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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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경험자가 경험자를 가르치려 하시네요^^ | 22.03.03 1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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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게 무식한거죠 비교시작하면 끝이 없죠 ㅎㅎ 매우 바보같은 행동 | 22.03.02 16:37 | |
(IP보기클릭)45.51.***.***
저도 그쯤 됐어요ㅎㅎㅎ 주재원 엄마들 진짜 대단하죠ㅋㅋㅋ 아예 상종을 안해벌임ㅋㅋㅋ | 22.03.03 0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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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튼이 익숙하겟네요 | 22.03.02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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