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또 다시 돌아온 그 시간...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역시나 늘 그 모습이지만...

이번엔 본의 아니게 살이 쪘습니다. -.,-;;

원래 비염이 있다보니 4월말이면 항상 고생하고 있거든요.

코 푸는 것도 지치는데 소화불량까지 덤으로 생겨버리는 시기이다보니 솔직히 이번은 넘길까 생각을 했지만...

(지금도 배가 좀 벙벙한 느낌이긴 합니다.)

예외를 두면 앞으로도 빼 먹을 듯한지라 안 좋은 모습일지라도 보시는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즘 몸 상태가 안 좋다보니 수치가 들쑥날쑥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에서 평균을 유지하고 있기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하면 목표했던 40에 도달할 수 있을 듯하네요.

예전에 배를 내밀어 볼록하게 했다가 힘주니깐 쏙 들어가면서 복근이 있는 몸이 되는 외국인 영상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영상을 보기 전에는 근육 있으신 분들은 근육 때문에 절대 배가 안 나올거라 생각했었는데...

(몸 좋으신 분들은 근육 때문에 배가 팽창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죠.

얇은 튜브에는 공기 넣으면 금방 팽창하지만 두꺼운 튜브에는 공기를 넣어도 압력이 올라가지 팽창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그런 분들도 배가 나온다는게 신기하긴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전 글에 배에 대해서 댓글이 달렸었는데...

그래서 배를 최대한 내밀고 찍어보게 됐습니다.

어차피 자랑할 몸도 아니고, 매번 비슷한 구도로 사진 찍어 올리는 것도 재미 없잖아요?!

아무튼 그렇게 해 봤는데 미약하게나마 근육 형태가 그래도 남아있는 것을 보니 조금은 안심이 됐습니다.

(사실 근육이 없어 내밀면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 생각했었거든요.^^)

최대한 배를 내민 앞 모습...

뭔가 배를 힘 줘서 내밀었다가 다시 원래대로 했다가 다시 내밀었다가 하다보니

복부초음파 찍는 기분이네요. -.,-;; (작년 6월경에 처음했다가 발견되서 11월경에 재검 받았거든요.)

글구 이건 비교용으로 최대한 배에 힘 준 사진입니다.

눈치채신 분 계실지 모르겠지만...

매번 똑 같은 모습으로 찍으면 지루한지라 코팩하는 모습도 올려봤고, 파마했던 모습도 올렸는데...

일상이 단조롭다보니 제 살아가는 모습은 다 보여드려 새로운 소재가 없기에 이번엔 배를 소재로 해 봤습니다.

그냥 가볍게 봐주셨으면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처럼 팔을 찍어보긴 했는데... 이건 다음에 제대로 하는 것으로... 아직 부족하네요.

나중에 조금 더 근육이 붙으면 그 때 다시 이 자세 도전하는 것으로~~^^

마지막으로 밖에서는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나름 멀쩡하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비염 때문에 마스크는 착용하고, 눈도 충혈된 것 보이기 싫어서 안경을 착용하는데

실내에선 벗어서 가지고 다니기 귀찮아 그냥 이렇게 뒤로 쓰고 다니거든요.(멀쩡하지 않은 것인가?! -.,-;;)

그냥 매번 벗은 것만 올리는 듯한지라 정상적인 모습도 올려봤습니다.

어느 덧 5월의 첫날이네요.

힘내셔서 5월 잘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누구 닮았다는 말 처음 들어보는데 찾아보니 축구선수네요.
게다가 저에겐 없는 남성미까지...
그런지라 칭찬 감사합니다~!^^

[키티냐옹]

아저씨 진정하세요 ㄷㄷ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근육을 주신다면 자중하겠습니다.^^
아직 근육의 묵직함이 없으니 헬스겔의 병맛을 제가 담당하도록 하죠~!

[cyrano번스타인]

키도 엄청크시네요. 부럽습니다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과찬이십니다~~^^
단지 인생을 즐겁게 살려고 노력중일 뿐이죠. (사실 현실도피이긴 하지만 말이죠.)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헬스장을 못 가는 입장이기에
효율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덤벨질 열심히 하다봄
소소한 근육과 건강을 얻을 수 있을거란 생각에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재추나기]

5월도 열심히.. 화이팅입니닷ㅎㅎ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꽃가루 시즌만 넘기면 다시 더 발랄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