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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보먹돼 안심으로 한입돈까스를 만들었더니 너겟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일부러 닭다리순살로 계란 빵가루 튀김옷에 튀겨봤습니다. 너겟은 원래 분쇄한 닭고기를 양념해서 튀기는 거지만
저는 그냥 국내산 닭다리살에다가 소금 후추 간만 해서 밀가루 계란 빵가루 튀김옷에 튀겨내기로 합니다.
소금 후추에 1시간 정도 재워 놓은 닭다리살이랑 계란물 빵가루를 준비해줍니다.
밀가루에 꼼꼼하게 버무려놨던 닭고기살을 계란 빵가루 튀김옷을 묻혀줍니다.
잘 튀겨서 완성.. 기름을 여러번 재활용해서리 튀김옷 색이 진합니다. 이번을 마지막으로 기름은 버려줍니다.. 그냥 두꺼운 지퍼백 비닐에
키친타월을 채워서(다른 곳에 썼던 키친타월) 기름을 부어줘서 흡수시킨 다음에 종량제 봉투에 버려줍니다.
희안하게 돼지고기 안심에는 튀김옷이 너겟같아 보이게 튀겨졌는데 닭다리살에 하니까 빵가루가 도드라지네요 ;;
먹어보니 촉촉하니 맛나긴 한데.. 역시 그냥 가라아게 양념해서 튀기는 게 더 어울리는 득 ; 나쁘지는 않지만 계란 빵가루 튀김은 돼지고기에
하는 거로.. 치킨까스 인기가 없는 이유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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