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건강검진을 성남에서 받고 매년 안동에서 국제탈춤 페스티벌이 열려서 겸사 겸사 2박3일 일정으로 달려 갔습니다
매년 가는 거지만 볼거리 먹거리가 정말 훌륭한 축제라고 생각합니다 !
가자마자 위 내시경과 대장 내시경까지 받은 극심한 공복상태라 꼭 1타로 먹고 싶었던 메뉴 !!@!@!간고등어 조림!!! ! 기본 2인부터라 맛깔라게 2인분 먹어 치웠습니다
저녁 먹기 전까지 공연도 관람하고 개막식도 구경하고 불꽃놀이도 구경하고 !!!
저녁은 연탄 불고기 간장맛으로 주문 !! 정말 맛있었습니다 !!
다음날
유명한 해장국집을 갈까 아님 첨 가는데 양이 많다는 뼈해장국집을 갈까 고민하다가 뼈로 고!
간이 안되어 있으니 직접 간을 하라고 적혀 있었고
고기는 냄새없이 담백하고 제 입맛에는 고기가 간이 쫌만 더 짭짤했음 좋겟다 생각했는데 양을 생각하면 무난했습니다 .
참고로 2인 이상부터는 계란 후라이가 나오는것 같았습니다
다시 탈춤 공연과 여기 저기 구경도 하다가 영주시로 넘어와서 오면 꼭 가는 노포 고기집에 갔습니다
영주 오면 꼭 들리는 연탄 삼겹살 집인데요 고기는 남이 구워준 고기가 진리입니다 !
이번에 갔을때는 아주머니 혼자서 굽고 서빙하시고 하시길래 예전에 고기 구워 주시던 할머니는 어디 게시냐고
여쭈니 하늘 나라로 가셨다 하시더라고요 !ㅜㅜ
다음날 집으로 가기 위해 숙소에서 나오니 비가 정말 많이 오고 있었습니다 !
아 ! 또 갑자기 땡기는 해장국집이 생각나서 1시간 넘게 달려서 충북 음성에 도착했습니다
온김에 많이 먹고 가자 생각해서 내장탕 특 ! 17000원 ! 맛있게 잘 먹었고 여행 마무리도 즐거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