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냉면집 베스트가
우래옥
진미평양냉면
을지면옥
요새 잘하는 집 너무 많아서 라인업이 더 있는데 일단은 이렇습니다. 고전적인 서타일이죠.
요샌 서령도 가보고 싶고, 우주옥 같이 좀 특이한 스타일도 많더라구요.
을지면옥에서 찰지고 차가운 제육 시켜서 양념장에 찍어서 먹으며 한잔하고 냉면으로 마무리 하던 때가 있었는데
을지 못간지 몇년됐습니다. 경기도로 이사왔거든요.
냉제육 레시피가 있길래 따라해보았습니다.
박찬일 요리사와 정호영 요리사의 두 가지 버전이 알려져있는데,
저는 정호영 버전입니다.
저는 무쇠솥에 물 + 소금만 넣고 팔팔 끓여서(소금은 좀 낭낭하게)
고기 넣고 10분 있다가 불을 끄고 뚜껑 닫고 1시간 뜸을 들입니다.
이 과정에서 덜익는 분들이 있다던데(냄비 재질에 따라)
저는 딱 맞게 익었어요.
그거보다 더 익히면 퍽퍽해질수가 있어서 불을 꺼도 어느정도 열보존이 잘되는 재질의 조리용구를 쓰셔야 할거같아요.
다진파 많이 + 다진 청양고추 반개 +
간장 7 + 맛술3 + 설탕 1(2) + 고춧가루 2 의 비율입니다.
마지막에 통깨나 갈은 깨 넣으시면 돼요.
냉면은 평냉맛까진 기대하지 않았지만 ㅎㅎ 새콤달콤한 레토르트 일반적인 맛입니다.
풀무원 한우육수냉면 사서 썼습니다.
오이는 살짝 절여서 얹었고 계란은 계란입니다.
살얼음이 살짝 얼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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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령도 ㅋㅋㅋ 줄 엄청나더라구요. 어쩌다 큰맘 먹고 가야하는데 ㅠㅠ | 25.05.27 18: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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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플레이팅은 잘 못하는 편인데 잘 봐주셔서용 ㅎㅅㅎ | 25.05.27 18: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