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주말에 해먹은 돼지 덜미살 수육

[막걸리장인]

작년 쯤 덜미살이라는 부위를 알게 되어 이것 저것  만들어 먹어 보니

지방 부위가 서걱서걱한게 꽤나 맛있더라구요.

집에서 수육을 먹은지도 좀 된 것 같아 인터넷에서 수육용 덜미살 1kg을 주문했습니다.

아직은 삼겹살보다는 단가가 싸긴 하지만 가격이 슬금 슬금 오르네요.

주문한 덜미살 1kg 중 절반만 삶았습니다.

고기덩어리 모양이 삼각형이라 원형 접시가 어울리네요.

중간에 무김치는 어머니가 주신 김장 동치미 남은 것을 썰어서 물에 담가 짠기를 뺀 후

다시 양념한 것입니다.

부추전도 부치구요, 알배기 배추와 깻잎, 고추, 새우젓 무침입니다.

저번에 주꾸미 샤브샤브 먹고 남은 냉이와 팽이버섯 넣고 된장국도 끓였습니다.

배추에 얹어서 한 입

[☆닿지않는별이라해도☆]

막걸리 어디갔읍니꽈아아아앙

닉값하십쇼 ㄷㄷ

[LCH]

수육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_+

[다솜™]

어디서 사셨는지 궁금합니다

[korotonawa]

구워 먹으면 지방식감이 단단한게
꽤나 꼬숩고 맛나죠~

[홍단]

덜미살은 생소한 부위네요
아 맛나겠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