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몬젠나카쵸에 무식한 카츠동으로 유명하다는 집이 있어서 찾아와봤습니다.
원래 엄청나게 줄서는곳은 아니었는데 얼마전 나카가와 쇼코의 방송에서 소개되고 나서 줄서는 가게가 되었다고 하네요.
점심시간을 넘어서 도착했으나 줄서있는 인원을 보고 한시간내로는 절대 못먹겠다 싶어서 그냥 포장으로 주문해 왔습니다.
집에서 20분이면 오는곳이라 사가지고 후다닥 집으로 왔네요.
돈카츠 마루시치 입니다. 메뉴는 보통, 상, 특상중에 상 입니다.
어우......돈까스 무게만 300g의 위엄
옆에서보면 두께감이 어마무시 합니다.
단면이 ㅓㅜㅑ........
동봉된 소스를 뿌려봅니다.
여기 카츠동은 일반적인 카츠동처럼 돈까스위에 계란을 올리는게 아니라 밥위에 계란, 그위에 돈까스를 얹고 특제 소스를 뿌리게 되어 있습니다.
한입 베어문 순간 뻑뻑살의 압박이 ㄷ ㄷ ㄷ ㄷ
반전의 식감은 딱히 없고 보이는 비쥬얼 그대로의 식감과 맛이었습니다.
3/4는 뻑뻑살이고 끝쪽1/4는 비계만 몰려있는데 여기도 비계덩어리가 크다보니 고소한맛 보다 느끼한맛이 올라옵니다.
구매시에 특상이 매진이라 상을 구매했는데 매장가면 특상은 한번 다시 먹어보고 싶네요.
하지만 특상 한번 먹어보게되면 그뒤로는 더이상 안와도 될것 같긴 합니다....
덤으로 사온 카츠산도.....
여기도 뻑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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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인가요? 맛있어보입니다 잘보고가용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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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오사카 쪽은 24시간 수비드 하더라구요 저 두께는 수비드가 아니면 정말 퍽퍽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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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속이 정말 부들부들한데 외관은 비슷해도 일본이랑 차이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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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카츠동은 소스-양파-돈카츠 한뒤 살짝 끓여서 계란 올리고 반숙되면 밥위에 올리는게 정석... 어느 순간 부터 저런식의 카츠동이 유행하기 시작한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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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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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오사카 쪽은 24시간 수비드 하더라구요 저 두께는 수비드가 아니면 정말 퍽퍽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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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인가요? 맛있어보입니다 잘보고가용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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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이런 덮밥집에서 밥그릇에 같이 끼워주는 작은그릇은 어떤 용도인가요?... | 23.06.23 1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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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을 따로 덜어먹으라는 앞접시 아닐까요??? | 23.06.23 18: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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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을 밥 위에 계속 두면 먹는 중에도 눅눅해져서... 윗분 말씀대로 메뉴 받으면 튀김부터 저 앞접시에 올려두고 먹습니다 | 23.06.23 19: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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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좀 작아보이는데 다 들어가나보네요 'ㅅ'... 감사합니당 ㅎㅎ | 23.06.23 19: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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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6.23 2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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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속이 정말 부들부들한데 외관은 비슷해도 일본이랑 차이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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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는 오사카일거에요. | 23.06.13 1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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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지쳐 쓰러짐 거기서 ㅋㅋㅋㅋㅋㅋ 밥은 커녕 돈까스도 다 먹기 힘듬... | 23.06.23 17: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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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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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들리 크로스
원래 카츠동은 소스-양파-돈카츠 한뒤 살짝 끓여서 계란 올리고 반숙되면 밥위에 올리는게 정석... 어느 순간 부터 저런식의 카츠동이 유행하기 시작한것 뿐... | 23.06.23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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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맛있으면 그만이겠죠 ㅎㅎㅎ 맛이 중요 맛없으면 안먹어~ ㅎㅎㅎ | 23.06.24 0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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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두꺼운 카츠는 맛을 고려하지 않고 양만 돋보이게 하는 음식이라는 비판도 있더라고요. | 23.06.23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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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며칠 전에 먹었습니다. 특상인데 부드럽지만 역시 비계가 몰린 데가 있어서 느끼했습니다. 와사비 찍어 먹었네요. 수비드라 얇은 튀김옷이 쉬이 벗겨지는 것도 단점이고 소스도 많이 단 편입니다...다시 먹는다면 먹음직스런 비쥬얼과 크게 베어 먹을 수 있는 식감이 이유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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