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풀드포크와 함께하는 핫도그와 마제소바

[츤데레시키]

수비드 풀드포크를 1키로 만들었더니 혼자서 처리하기도 힘들더군요.

풀드포크 버거 3번해먹고 질려서 핫도그로도 만들어봤습니다.

그러고도 남아서 활용법을 찾다가 마제소바에 넣어보라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마제소바가 정답이었네요.

제품 사다가 만든거라 보장된 맛에 토핑을 제맘대로 무식하게 올려주고 먹으니 맛이 아주 좋습니다.

이 사진 뒤로 두번이나 더 해먹었네요 ㅎㅎ

파는 마제소바보다 맛있었습니다.

[원래 까부냐]

짝짝짝! 당신은 요리사군요!

[모리야파블]

차슈도 요즘엔 수비드 차슈로 많이 나오니 어율리겠네요

[썹다신]

풀드 포크 한번 만들어 두면 어디 넣어도 맛있지요 저도 내일 풀드포크 바베큐 하려고 고기 시즈닝 해놨습니다ㅎㅎ

[LCH]

와~ 내용물이 엄청 푸짐하네요~

[레전설미중년]

와 수제 마제소바라니요, 그것도 풀드 포크를 올려서 더 부드럽게 비벼졌겠네요.
실력이 부럽습니다!

[renirevenge]

풀드포크 들어간 제품들 리뷰를 보면 한국의 장조림이랑 비슷한 맛이라는 평이 많은데, 막상 직접 먹어보면 풀드포크쪽이 더 맛있더군요. ㅠ_ㅠ 양념의 차이인가...... 하여간 본문의 사진처럼 대량으로 만들어진 풀드포크를 양껏 집어먹어보고 싶습니다. 편스토랑 굴라쉬덮밥에 들어있는 풀드포크는 양이 너무 적어요.

[지나가던굴렁쇠]

얼마 전에 고든 램지 레시피로 풀드포크를 시도해본 적이 있었다보니 완성도가 차이가 난 게 딱 눈에 보이네요.
저는 당시 처음 한 거였고 수비드가 아니라 오븐조리였던데다 오븐도 작았다보니 오버쿡이 조금 생겨서 생각만큼의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던 게 아쉬웠던...
언젠가 저도 돈 모아 저렴한 수비드 머신 하나 사서 수비드 풀드포크도 시도해보고 싶어요.

그러고보니 여쭤보는 건데 저 많은 풀드포크를 어떻게 보관해서 다시 드실 땐 어떻게 데우시나요?

[나는스타킹이좋더라]

수비드로 한 거면 찢기 전에 소분해서 냉동을 하면 되는데, 오븐 조리는 잘 모르겠네요.
근데 풀드포크는 만들어서 바로 먹어야지, 보관해놓고 먹기는 안 좋은거 같아요.
양념해서 찢어놔도 시간 지나면 뻑뻑한 고기죽처럼 되버려서...

[츤데레시키]

저같은 경우는 수비드로 한거라 그냥 한꺼번에 양념까지 다해서 냉장고에 보관하다가 필요할때 먹을만큼 덜어서 데워먹거나 아니면 그냥 차가운 상태로 샐러드에 올려 먹거나 했습니다.

[시몬벨몬드]

선보러가서 풀드포크 샌드위치만 처먹고 날 차버린 망할 年이여 평생 혼자 살아라

[르르노]

마제소바 소스는 시제품인가욤??

[츤데레시키]

네 마제소바는 일본 슈퍼에서 제품으로 나온것 사다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