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카롱을 만들었습니다.
포장지는 특정 인물과 무관합니다.
프렌치 머렝으로 마카롱을 만들 예정입니다.
슈가파우더, 아몬드가루, 설탕, 흰자를 계량합니다.
흰자에 설탕을 3회 정도 나누어 넣으면서 머렝을 올립니다.
뿔이 살아있을 정도로 올려준 머렝.
색소를 넣고 다시 살짝 돌려줍니다.
머렝을 슈가파우더와 아몬드가루가 든 볼에 넣습니다.
그리고 가루가 안 보이게 섞어줍니다.
적절히 섞인 모습입니다.
이제 마카로나쥬라는 작업을 합니다.
이게 제일 중요한 작업...
적당히 윤기가 생기고 반죽이 걸죽하게 흐르는 느낌...
이건 오직 경험으로만 터득해야 합니다.
저도 아직 부족해서 이번엔 좀 많이한듯...
짤주머니에 깍지를 껴놓고 반죽을 담습니다.
테프론 시트지를 철판 위에 세팅.
저같은 미숙련자는 종이에 저렇게 인쇄해서 테프론 시트지 뒤에 깔아주면 좋습니다.
동글동글 짜주고 뒤의 종이를 뺀 후 들어서 철판 바닥을 손바닥으로 좀 쳐줍니다.
2판하고 절반이 나오는군요.
새 오븐에 이렇게 철판이 둘이나 들어갑니다!
하지만 이게 실패의 원인이 될 줄이야...
구워져 나온 꼬끄의 반절 가량이 위가 터졌습니다.
나중에 보니 오븐 온도가 낮았더군요...
나머지 반판도 구워줍니다.
온도를 신경써줘서 터지지 않았습니다.
삐에도 기가막히게 올라왔네요.
하지만 이게 왠걸...
다 속이 빈 뻥카네요 ㅋㅋㅋㅋ... ㅠㅠ
일단 모양과 크기가 비슷하고 터지지 않은 것들을 짝을 지어 줍니다.
그리고 필링을 만듭니다.
솔티드캬라멜 필링에 도전합니다.
설탕을 냄비에 넣고 캬라멜을 만드는데...
이 냄비는 조졌구나 싶었습니다.
캬라멜에 미리 데워둔 생크림 + 소금을 넣고 잘 저어줍니다.
최대한 캬라멜이 굳어서 뭉치지 않게 해줍니다.
실온 수준의 온도로 상온에서 식힌 후 버터를 넣고 버터 알갱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잘 섞어줍니다.
솔티드캬라멜 필링 완성!
필링을 남기지 않고 가득 짠다는 게...
마치 ㄸ처럼 됐네요... ㅠㅠ
마무리 조립(?)을 하고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냉동실에서 필링이 잘 굳어서 포장이 쉬워졌습니다.
포장지에 이렇게 포장하면 다른 사람들한테 나눠주기가 참 좋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이 포장지 문양은 특정 인물과 무관합니다.
마카롱 단면입니다.
아름다운(?) 뻥카에 두툼한 필링으로 의도치 않게 뚱카롱이 됐네요...
솔티드캬라멜의 맛이 생소했는지 반응은 그냥저냥이었습니다.
다음엔 실수도 줄이고 필링도 다른 걸 만들어봐야겠네요.
앗! 또 오른쪽 베스트라니!
특정 인물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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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ㄷ..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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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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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색소 넣은 사진이 엄청 이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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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무시무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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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색!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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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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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색소 넣은 사진이 엄청 이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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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ㄷ..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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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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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무시무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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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색!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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