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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할아버지의 자존심을 건 라멘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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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화내신 부분에서 기분 나쁠수도 있겠지만 전 오히려 좋은집이구나 하는 느낌이 드네요. 요새 음식블로거들 보면 광고도 문제지만 최소한의 지식도 없거나 편식을 하는 사람이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마음대로 쓰는 포스팅도 많아서 좀 그렇거든요. 예를 들면 명동에 있는 북촌반가식의 곰탕을 먹으면서 그릇은 뜨거운데 국물이 미지근하다고 엄청 까대는 지방에서 서울여행중인 블로거 글을 보고 진짜 한심했었어요. 북촌반가의 음식이라는게 양반가 음식이고 양반들은 국물을 후후 불어가며 먹는게 체통을 지키지 못한다하여 그릇은 뜨겁게 해서 온도를 유지하되 국물은 적당히 뜨겁게 나오는 음식인데 최소한의 지식없이 국물이 미지근하다고 음식 내오는 자세가 안되있다나 뭐래나... 여튼 괜히 잡소리가 길어졌지만 얼핏 라멘 하면 돈꼬츠 했는데 도쿄식은 그런거 없어라는 할아버지 마음이 약간은 이해가 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어요 ㅎㅎㅎ 저도 가끔 음갤 올라오는거에 돈꼬츠라멘 맛집 막 이랬는데 면이 세면이 아니라 굵은면이면 기본도 모르는 저딴데가 맛있나 의아했었거든요 ㅋㅋㅋ
15.01.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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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다야는 참 좋은 가게죠. 예전에 갔을때는 돈까스를 시키면 그때 주방에서 고기 두드리는 소리가 나고, 방금 만들어서 더 맛있는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처음으로 음식먹고 행복하다는 생각을 한게 저기였어요.
15.01.2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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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n21//뭐가 잘못된건지 알고 지적하면 수긍할텐데 밑도 끝도 없이 까내리는 놈들보면 저건 뭐지...?싶습니다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은 애초에 발표할때부터 이해한 사람이 몇 없었던 이론인데 거기에 비유하시면 되나 ㅉㅉ
15.01.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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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라이징 with 욕할매
15.01.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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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님이 말씀하신걸 잘 이해해보면 그저 "잘 몰라서..."라는걸 베이스로 깔면서 솔직한 음식 리뷰를 한다면 arin21님 말씀대로 한심해보일 수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모르는 상황에서 그것을 "까"대는것이 한심했다는 겁니다 모르는건 죄가 아니죠 헌데 모르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모르고 있음에도 아는 듯이 까는 행동이 한심하게 보이게 되는거겠죠
15.01.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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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다야는 참 좋은 가게죠. 예전에 갔을때는 돈까스를 시키면 그때 주방에서 고기 두드리는 소리가 나고, 방금 만들어서 더 맛있는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처음으로 음식먹고 행복하다는 생각을 한게 저기였어요.
15.01.2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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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돈까스 안먹어 본지도 꽤 됐는데 돈까스를 한번 먹어봐야 겠네요!! | 15.01.23 0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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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는 맥주가 아주 좋습니다. 지금이야 생맥을 괜찮게 주는 가게가 좀 늘었지만 제가 처음 갔던 근 10년 쯤 전에는 한모금 마시면 이게 진짜 생맥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였죠. 생맥 시키면 주는 오이+참깨소스 안주도 별거 아니지만 잘 어울립니다. | 15.01.23 1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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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자기전에 본게 오른쪽에 가 있을줄은... | 15.01.23 1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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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첫댓글이 중요해서 그런거겠죠?? 저도 베스트갈줄은 ㅎㄷㄷ | 15.01.23 19: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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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에 예약할려고 전화했더니... 저 한국말 잘 못해요. 죄송합니다. 뚝..... 내일 한번 가야겠네요~~^^ | 15.01.24 1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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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아까 밥먹고 있었는데 전화울리던게 님이셨나보네요 ㅋㅋ | 15.01.24 1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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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여기가 어딘지 알려주세요. 당장 내일이라도 달려가고 싶네요 ㅎㅎ
15.01.2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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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동에 있는데 이거 길을 어떻게 설명해야되나;;;; | 15.01.23 0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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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지도에서 시노다야 라고 쳤더니 나오네요. 한성대입구역 근처군요 | 15.01.23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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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여기 어딘가요 가보고 싶네요
15.01.2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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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교?맞나? 그근처에 있습니다 한성대 가는길에 | 15.01.23 0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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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들어가는 골목같은데 간판만 보고 그냥 지나친 집... 세상에 여기 리뷰가 뜨다니 반갑네여
15.01.2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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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저도 밖에서 술집인가 음식점인가 긴가민가해서 3분정도 고민하다가 에라이 아니면 딴데가면되지 싶어서 들어갔는데 맛있더라구요. | 15.01.23 0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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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성대생이라 항상 지나가긴 하는데 2층에 있기도 하고 뭐 흔한 양산형 일본라멘이겠거니 해서 관심도 없었는데 이렇게 리뷰해주시니 덕분에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돈까스도 맛있다니 bb | 15.01.23 0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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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따지고 보면 흔한 양산형 일본라멘 같은 맛이에요 ㅎㅎ그러고보니 예전에 일본살때 역근처 포장마차에서 팔던 라멘하고 맛이 비슷했던거 같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 15.01.23 0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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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나름 한성대 근처에 숨겨진 맛집이 상당히 많은 데 그중하나 저도 먹어보고 엄청 놀란 약과 가격 맛에 만족했었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한성대 근처 맛집은 정작 한성대 학생은 잘모름 ㅋ | 15.01.24 0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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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고 삘받아서 주말에 가야겠네요 한성대근처 맞죠?
15.01.2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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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 메뉴판 보니 튀김좋류가 가격이 괜찮은게 맥주한잔 하러도 가봄직 스럽더라구요 | 15.01.23 0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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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한성대학교
15.01.2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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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네 숨겨진 맛집들이 은근 있더군요. | 15.01.23 0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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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라면집이랑 윤가네 하리원 승리장 단골이랍니다 | 15.01.23 0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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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한성대생이신가 봐요 하리원 짱짱맨이죠 | 15.01.23 0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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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하리원 두명이나 추천하는거 보니 꼭 가봐야겠네요 | 15.01.23 0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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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빕스 한아름 가서 폭팔메산 드세요 | 15.01.23 1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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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하리원 간짜장 완전꿀맛!!!폭팔메산 한번 찾아볼께요 ㅎㅎ | 15.01.23 1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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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순규님도 이쪽에 사시는건가 | 15.01.23 15: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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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원 꼭 가보십쇼 졸업하고도 잊지못해 찾습니다. 정겨운 이모님 요새 몸이 많이 안좋아지셔서 걱정입니다. | 15.01.23 16: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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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점심때 먹어서 이따 글 올리려고요 ㅎㅎ지금은 수술하러 가야돼서 ㅠㅠㅠㅠ | 15.01.23 16: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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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어디지 저기? 한번먹서보고싶다 라고 생각했는데 자주 가던곳이네요ㄷㄷ | 15.01.24 1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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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릇에 젓가랏 넣어둔거 보면 할아버지한테 또 혼나셨을수도 있어요 ;; 일본사람들 제삿상이 생각난다고 저거 되게 싫어하더군요 ;;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15.01.23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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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본에서 알바할때 젓가락 세팅 세로로 해서 한마디 들었던 기억나네요 ㅋㅋㅋ | 15.01.23 1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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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젓가락 아니에요.... | 15.01.23 2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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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네요! 오른쪽와서 한번 더 보니 스푼이네! ㅇ_ㅇ;; 스푼은 혼날지 안 혼날지 모르겠네요 ;; | 15.01.24 0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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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할아버지는 어떤 사연이 있어서 바다 건너 나라에서 가게를 하고 계시는 걸까요?
15.01.23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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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저런 사연이 있으시겠지만 내공이 있으시더라구요 | 15.01.23 1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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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분이 한국인이십니다. 같이 한국 건너오신거죠. | 15.01.23 16: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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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돈까스가 끌리네요. 라멘도...
15.01.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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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도 먹고싶어서 오늘도 가봤더니 문 닫혀있었...ㅠㅠ | 15.01.23 1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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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말던 노인
15.01.2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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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젊은사람이 그리 급해서야... | 15.01.23 1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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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을만큼 끓어야 면이 되지, | 15.01.23 1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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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가봐야겠네..
15.01.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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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문 닫혀있네요 ㅠㅠ | 15.01.23 1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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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돈까스가 참 맛있었는데 윗분 말씀 처럼 주문 하면 바로 고기 두들겨서 튀겨주셨죠
15.01.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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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먹고싶었는데...ㅠㅠ 그래서 결국 윗분들 추천하는 중국집 갔어요 ㅋㅋ | 15.01.23 1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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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마늘돈까스가 맛있어요. 요리를 혼자하셔서 사람이 많으면 음식이 좀 늦게 나오긴하는데 바로 해줘서 맛있어요.
15.01.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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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먹는내내 손님이 없어서 바로 나오더라구요 ㅎㅎ | 15.01.23 1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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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음갤러들의 선배님이신듯... 무슨 일본 요리만화에 나오는 캐릭터 같네요 ㅎㅎ
15.01.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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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생각 ㅋㅋ 전통을 지키는 장인느낌이 살짝 들더라구요 | 15.01.23 1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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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근처(?)라고 하기엔 좀 걸어야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이서 하시던 중국집이 생각나네요 가서 짜장이랑 짬뽕밖에 안먹어봤지만 외관이나 내부나 옛날의 모습을 그대로 지키고 있었는데. 안가본지 벌써 5년이나 되서 건강히 잘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15.01.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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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서 오래하시는분들이 가게는 허름해도 맛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15.01.23 1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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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화내신 부분에서 기분 나쁠수도 있겠지만 전 오히려 좋은집이구나 하는 느낌이 드네요. 요새 음식블로거들 보면 광고도 문제지만 최소한의 지식도 없거나 편식을 하는 사람이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마음대로 쓰는 포스팅도 많아서 좀 그렇거든요. 예를 들면 명동에 있는 북촌반가식의 곰탕을 먹으면서 그릇은 뜨거운데 국물이 미지근하다고 엄청 까대는 지방에서 서울여행중인 블로거 글을 보고 진짜 한심했었어요. 북촌반가의 음식이라는게 양반가 음식이고 양반들은 국물을 후후 불어가며 먹는게 체통을 지키지 못한다하여 그릇은 뜨겁게 해서 온도를 유지하되 국물은 적당히 뜨겁게 나오는 음식인데 최소한의 지식없이 국물이 미지근하다고 음식 내오는 자세가 안되있다나 뭐래나... 여튼 괜히 잡소리가 길어졌지만 얼핏 라멘 하면 돈꼬츠 했는데 도쿄식은 그런거 없어라는 할아버지 마음이 약간은 이해가 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어요 ㅎㅎㅎ 저도 가끔 음갤 올라오는거에 돈꼬츠라멘 맛집 막 이랬는데 면이 세면이 아니라 굵은면이면 기본도 모르는 저딴데가 맛있나 의아했었거든요 ㅋㅋㅋ
15.01.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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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만 살짝 빈정상하긴 했는에 먹어보니 인정..할아버지가 무심한듯 시크하신분 같아요 ㅋㅋㅋ전 뜨거운거 잘 못먹는 편이라 적당히 식혀먹는 편인데 보통 탕집이나 국밥집가면 펄펄끓어나오는거 한 오분정도 뒤적뒤적거리면서 먹는편인데 가게 주인분이 보실땐 되게 맛없어 보이는지 입맛에 안맞아??라는 말 들어본적 꽤 있어요 ㅠㅠ | 15.01.23 1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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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셨다니 왠지 더 맘에드네요 | 15.01.23 1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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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를수도 있는건데 한심하다니... 그런 부분은 음식점 주인이 잘 설명해야 되는 부분이고.. 아인슈타인이 와서 상대성이론 하나 이해못하냐고 한심하다고 하면 제가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하고 납작 업드리실텐가... | 15.01.23 15: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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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님이 말씀하신걸 잘 이해해보면 그저 "잘 몰라서..."라는걸 베이스로 깔면서 솔직한 음식 리뷰를 한다면 arin21님 말씀대로 한심해보일 수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모르는 상황에서 그것을 "까"대는것이 한심했다는 겁니다 모르는건 죄가 아니죠 헌데 모르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모르고 있음에도 아는 듯이 까는 행동이 한심하게 보이게 되는거겠죠 | 15.01.23 16: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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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n21//뭐가 잘못된건지 알고 지적하면 수긍할텐데 밑도 끝도 없이 까내리는 놈들보면 저건 뭐지...?싶습니다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은 애초에 발표할때부터 이해한 사람이 몇 없었던 이론인데 거기에 비유하시면 되나 ㅉㅉ | 15.01.23 16: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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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가 모르면 욕을 먹어야죠. 음식블로그는 말 그대로 음식 맛집 소개하는게 주제인데. | 15.01.23 16: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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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상대성 이론은 지금도 쉬운 부분이나 제대로 이해하지, 어려운 부분 들어가면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 세상에 손 꼽음... 끈이론 관련해서 세계적인 석학인 분이 '완전히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학회에서 모여서 발표할때면, 몇명이나 이걸 제대로 이해하는지 궁금하다.'라고 함... 근데 뭐 갑자기 말도 안되는 비유를 가지고옴... | 15.01.23 16: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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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돈코츠 라멘에 세면은 기본인게 아닌데요 그냥 돈코츠 라멘이 만들어진 하카다에서 포장마차 같은 곳은 불이 강하지 않아서 면을 빨리 익히기 위해서 세면을 사용한거라 돈코츠라고 무조건 세면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서 같은 돈코츠 스프에 면발은 취향에 맞추어 선택할수있는 가게도 존재합니다 돈코츠의 면발은 세면이 기본이다는 잘못된 편견에 가까워요 | 15.01.23 16: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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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Xcyber (dnjstm****) // 맞습니다 편견이긴한데, 정확히 제가 생각했던바는 대부분 한국 돈코츠라멘집들이 하카타식이다라고 명시하고 시작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인스턴트꼬불면 보다는 세면인게 좋다라는 뜻이에요. 가끔보면 삿포로식 라멘집에서 돈꼬츠한다고 해서 엇 할때도 있구요 ㅎㅎ 후쿠오카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인데 뭐 현지에서도 세면 아닌집이 가끔 있긴하죠. | 15.01.23 17: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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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이나 SNS 이런데 올리는 글에서 그러면 모를수도 있겠다 하지만 파워블로거 맛집블로거라면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 15.01.23 17: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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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n21 (heavya****) // 그런뜻이 아니라 그 블로거가 애초에 '이러이러해서 입맛에 맞지않습니다.' 정도의 뉘앙스라면 이해가 갔겠지만, 왜 미지근하게 나오는지 왜 놋그릇이며 왜 그릇은 뜨거운지에대해 의문을 갖거나 말그대로 주인에게 물어보지 않은채 열심히 깎아내리기에 한 소립니다. 그 가게가 80년 정도된 노포인데 올때마다 손님에게 주인이 일일히 설명해야 한다는 부분도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그럴필요가 있을까요? | 15.01.23 17: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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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저기 돈코츠..." A1:"미안하지만 우리는 도쿄식 라면집이라서 돈코츠가 없어" Q2 "저기 돈코츠..." A2 "우리 돈코츠 안 팔아" Q3 : "저기 돈코츠..." A3 : "돈코츠 안판다고!" Q4 : "저기 돈코쯔 없어요?" A4 : ".......................도쿄식이라 그런거 없어" Q5 : "저기 돈코츠..." A5 : "여긴 동경식 라면집이다!!! 돈코츠는 안판다고! 밖에도 써있잖아! 니 눈은 어디에 박아둔거냐! 이 멍청한 김치야!!!" 이런 느낌으로 된 것 같습니다. 만나는 백인이나 흑인이 '너 중국사람(or 일본사람)이야?' 라고 계속 물어본다고 생각하세요. 빡치는 사람들은 빡치죠. 만약 작성자가 몇천번째 되는 사람이라 생각해보세요. | 15.01.23 2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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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하더라도.. 대한민국 안에서 자신의 어눌한 한국어(또는 일본어)로 의사소통이 안되었다고 손님에게 짜증을 내는 것을 프로답다 할 수 있는 건 지 모르겠네요... | 15.01.24 0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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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댓글들은 머지... 욕쟁이 할머니 국밥집도 아니고.. 멀쩡한 라멘집 갔다가 면박 받은건데.. 글쓴이가 그냥 그러려니 넘어간거지 황당한 상황은 맞는거 같은데요.. 남의돈 받아먹는건데 컨셉도 아니고 저런태도면 문제죠 | 15.01.24 0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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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볼땐 글쓴분이 '일본어로 말했다'가 포인트 같은데... 보통 한국 사람이 돈코츠 달라고 했다면 '한국사람이라 모를 수도 있지'하면서 '우리는 도쿄식이라 돈코츠는 없습니다'라고 공손하게 대할수도 있겠지만, '일본어'로 물어보니 일본사람인줄 알고 '일본인의 상식'선에서 '도쿄식은 당연히 그런거 없잖아!'라고 자존심을 세우신걸 수도 있고.... 뭐 이것도 그냥 가정일 뿐이지만, 원래부터 불친절한건지, 다른 사정이 있는건지는 몰라도, 주인이 화를 내건 말건 맘에 안들면 안가면 그만인거지, '서비스 정신이 결여됐다, 그럼 안된다, 프로답지 못하다'라고 참견할 일은 아니지 싶네요....ㅎㅎ | 15.01.24 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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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도 없고 편식하는데 블로그 시작하면 안될듯 ㅠㅠ 내가 맛없다는데 맘대로 쓰지도못하는 블로그 따위 안해야지 에효... | 15.01.24 0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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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람은 깨어 있어야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5.01.24 04: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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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멍청열매 먹은사람들 보이네. 맛집블로그라고 시작하면 기본지식이나 이해가있어야 불특정다수가 그 정보를 이용하지 그냥 내맘대로 이거별로 저거별로하면 It제품리뷰 전문블로그에서 이건 생긴게 별로라 0점 이 회사는 일제라 0점 하는거랑 뭐가다름? 맛집블로그니뭐니 광고안해도 담백하게 오늘 내가 먹은거 찍어올리는 식도락가 블로그도 많음. | 15.01.24 05: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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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블로거 아니면 지↗대로 쓰든말든 뭔상관입니까 비꼬아도 무식하게도 비꼬네 ㅉㅉ | 15.01.24 0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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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블로거는 음식전문인데 그냥 일반블로거가 자기일상적는거랑같다고생각하시는가 | 15.01.24 1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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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지식이 없어도 리뷰는 쓸 수 있죠 뭐 그래서 욕먹는 것도 자기 자유고. 기본도 안 된 허접한 리뷰 찍 싸봐야 그 사람만 우습게 보이니깐요. | 15.01.24 1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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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대첩 될까봐 조마조마했네요... | 15.01.24 1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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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이것저것 사정을 안고 각오도 하고 한국에서 장사하시는 분이시니까 그냥 한국말로 주문하면 될것을 어설프게 일본말로 주문한게 문제같은데 할아버지에 대한 배려? 아니면 뭔가 일본인 느낌을 내보고싶었나? | 15.01.26 07: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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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그런데 돈코츠가 유행이니 다들 들어와서 메뉴에도 없는 돈코츠 달라고 하는 일이 잦아서 화나신 듯
15.01.2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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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ㅋㅋㅋ 어지간히 시달리신듯... | 15.01.23 1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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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맛도 괜찮고 우선 양이 많던... 보통 일본식 라면 체인점 생각하고 이인분에 추가로 하나 더 시켰다가 너무 많이 나와서 놀란 '-' ;;
15.01.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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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덩치가 커서 그런지 많이먹는편인데 국물 남길정도로 양이 겁나 많아서.. | 15.01.23 14: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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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랑 상관 없이 많이 먹는데 놀랐어요.. 그나저나 저녁에 저 갈때는 알바생 있는데 낮에는 없나 보내요 | 15.01.23 19: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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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꼭 가볼께요~
15.01.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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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때 소화제 챙겨가세요 ㅎㅎ | 15.01.23 14: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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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주인장이 일본인인데 특이하네요.. 대부분 일본인들은 첫 대면에 무례하겐 안대하는데..
15.01.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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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살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 15.01.23 1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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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로컬라이징 with 욕할매 | 15.01.23 1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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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경의 ' 우리는 한국인' 방영업소..... 문구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_-;;; | 15.01.23 14: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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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한국어에 일본어로 주문받으시길래 제가 깝죽거리면서 일본어로 대답해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 15.01.23 14: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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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충분히 무례를 받아봤습니다. 저는... | 15.01.23 16: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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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람들이 모두 다 친절하다는게 사실 선입견이죠. 기본적으로 친절하긴 하지만 오사카사람들이라든가 옛날 에도사람들 같은 경우에 불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특히 장사하는 분들 같은 경우에 무뚝뚝한 약간 부산사람같은? 면이 있죠. | 15.01.23 18: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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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친절하지만 저도 무례한 경우도 많이 봤어요... 동네 스x야 두 곳 알바생이 다 틱틱거려서 스x야만 안가기도 하고 그랬는데.. | 15.01.23 18: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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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자니.. 주인장 댓글의 뉘양스는 대일본 님을 화나게 한 "어설픈 황국어를 쓰는 조선■"의 느낌이신데... 딱히 그 할아버지 쉴드를 치실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 15.01.24 0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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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하게 안하다뇨 ㅎㅎㅎ 뭐 진심으로 무례하게 하려고 그런 사람은 없겠지만 상대방이 오해할만도 싶구나 할정도 막말 하는 사람 여기 도쿄에 많습니다. 훈계도 아니고 그냥 아닌건 아닌거다 라고 말하고 싶은 심정으로 그런거겠지만 이해심 많지 않은 사람은 시비로 들릴수도 있겠더군요 ㅎ | 15.01.24 0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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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일본인들이 첫 대면에 무례하게 안한다니 뭔 소리래....=_= 그럼 내가 여행 가서 겪어본 불친절하고 무뚝뚝한 일본인들은 일본인이 아니라 후쿠오카인들인가? | 15.01.24 0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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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막연히 '일본은 무지 친절해' '우리보단 친절해' 그런 이미지로 생각해서 그런 거겠죠 ㅎㅎ. 사실 근데 방송 보면 한국 방문한 외국 사람들이 한국에 대한 이미지 같은걸 이야기할 때 '한국 사람들 친절하다' 뭐 그런 이야기도 종종 나오죠? 그런거 보면 여기서 살고 있는 우리들은 코웃음을 치면서 저사람이 뭘 모르네 친절한 사람만 만나봐서 그 일부 보고 전체를 판단했나보네 그런 식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런 면에선 외국인 입장이된 우리가 일본은 일단 친절하다 라는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도 저 외국인의 그것과 다를 바가 없는 셈입니다. | 15.01.24 1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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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디든 사람사는 곳이니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생각해요 ㅋㅋㅋ | 15.01.24 1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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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음식에 대한 프라이드가 있으니 그러신가 맛있고 양도 많고
15.01.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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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그입 다물게 해주지!!같은 느낌이랄까 ㅋㅋ | 15.01.23 14: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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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무쌍이 아니네 ㅋㅋ
15.01.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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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같은 할머니가 세상에 어딨어!!! | 15.01.23 14: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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