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귀여운 말과 말딸들을 좋아하는 평범한 말박이 회사원 입니다.
사무실의 제 자리를 꾸미고 동료들에게 자랑하다가 더 자랑할 곳이 없나 싶은와중
방 자랑 / 사무실 자랑하는 게시판을 발견해서 처음으로 글 남겨 봅니다.
제 사무실의 책상은 한 마디로 표현하면 '말딸에 말딸에 의한 말딸에 의한' 책상 입니다.
무슨 삼무실 책상에 굿즈가 이렇게 많은가 싶으시겠지만
한 씹덕 하는 저로선 텅빈 책상의 여백의 미를 그냥 둘 수 없겠더라고요.
책상 옆의 보조 다이에는 이렇게 손수 마련한 '마굿간(?)' 이 자리해 있습니다.
제일 처음 보여드린 말들 인형은 각각 일본의 실제 경주마를 인형 굿즈로 만든 것으로
검은 두건이 '젠틸 돈나' 그 옆이 '오르페브르' 그리고 둘 위에 올라탄게 '토카이 테이오' 입니다.
말 인형은 크레인 게임장에서 뽑기로 뽑을 수 있지만 일본 경마장에서 판매하기도 합니다.
(좌측에서 부터 우마무스메의 오르페브르, 젠틸 돈나, 토카이 테이오)
바로 그 옆에도 아주 아주 아주 아주 귀여워서 미쳐버릴거 같은 말 인형이 있습니다.
이 둘은 각각 소다시와 크로노 제네시스로 소다시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아이돌 백마' 로 유명한 친구이며 크로노 제네시스는 어떤 중2병 마주가 지은 이름인지
이름에서 오는 느낌과는 다르게 암컷 경주마이며 그랑프리 3연패를 기록한
우수한 경주마 라고 합니다.
(좌 소다시, 우 크로노 제네시스)
인형들의 아래에는 각종 피규어와 굿즈들이 진열 되어 있습니다.
사무실 위치가 홍대에 있어서 그런지
점심 먹고 여유 시간에 피규어 지르고 다니기가 너무 쉽습니다 ;;
돈이 남아나질 않는 ㅋㅋㅋㅋㅋㅋㅋ
자세히 보시면 강풀 올백 피규어와 서러브레드 콜렉션 피규어인
경주마 피규어 2종 및 말딸 굿즈로 장식, 바닥은 다이소에서 구매한 잔디 입니다.
※ 저 잔디 가루 겁나 떨어지니 참고
바로 옆에는 지난 4월말 나고야 여행을 다녀왔을때 사온 콜라보 굿즈가 있습니다.
나고야 기후현에 위치한 가사마츠 경마장에서 기간한정 팝업 스토어를 열었는데
그곳에서 전리품을 어마어마하게 가져왔더랬죠..
(여행기는 오른쪽 베스트와 아래의 링크에 있습니다.)
넷플릭스에도 있는 우마무스메 신작 '신데렐라 그레이' 츄라이 츄라이~
신데그레엔 감동이 있다 ㅠㅠ
벽면에는 못을 박기 싫어서 (원복 해야할지도 모르고..)
라이타로 지지면 붙는 갈고리를 달아주고
다이소에서 구매한 선박을 올려줬습니다.
이곳 역시나 나고야에서 사온 말딸 굿즈를.. 후훗
신문지 굿즈를 액자화 하니 마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함께인 자쿠가 한 마리(?) ...
글을 적다보니 이게 사무실 자랑인지 말딸 게시판에 써야할 글인지 모르겠네요 ;;
그래도 아무튼 사무실이긴 하고 제 방보다 잘 정리 되어 있어서
(사실상 방이 창고이자 숙직실 같은 느낌) 방/사무실 게시판에 올려봤습니다.
절.대.로 말딸 게시판의 글리젠이 죽어서가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사실 회사 자체가 이런 분위기이고 이런걸 취급하는 취미샵이라
개인적으로 덕업일치 풀만족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ㅋㅋ
(사진 속 장식장은 제 것이 아닙니다.)
대표님 부터가 어마어마한 콜렉터셔서 제 책상은 정말 새 발의 피라는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씹덕의 나고야 여행기 1부)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261/read/3056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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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업일치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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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GIF 줍줍 | 25.05.13 15: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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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옵션이죠 후후 | 25.05.19 2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