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꿀곰굴리기
도파민 터지는 덱스터리 게임 이게 뭐라고 긴장을 하는지.
2. 핀카
이번에 나온 신판은 5인까 가능하게 되었고 UX에서 몇가지 개선이 되었던데 너무 파스텔톤이 강해서 보기엔 조금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구판은 색감이 뚜렷한 반면 아몬드와 올리브가 모양이 똑같아서 색약이 있으신 분들은 구별하기 어려워 하시더라구요.
3. 수목원
버리긴 싫고 다 들고 있으면 고통을 받게 되는 욕망의 게임.
4. 플로렌스의 제후
알레아 씨리즈에서 푸에르토리코와 더불어 수작으로 꼽히는 게임. 요즘은 드문 5인 전략 게임이고 최근엔 뱅상 일러스트레이터의 신판이 나왔습니다.
5. 피그파일
흔하딘 흔한 핸드 털기의 하나지만 이 게임만의 색깔이 있어 브릿지 게임으로 가끔 돌립니다. 돼지 피겨는 덤.
6. 스컬
코스터 같은 타일만으로 게임이 될것 같지 않았지만 빵 터지는 블러핑 게임.
7. 젝스님트
10인까지 즐길수 있는 고전 명작. 멘사 추천 게임이라던데요.
8. 타임즈업
3단계 몸으로 설명하기가 어려우신 분이 있지만 왠지 더 시키고 싶은 저는 악마일까요?
9. 딕싯
공감력으로 카드를 설명하는 것보다 내 그림에 다른 이를 낚아 올때가 더 짜릿합니다.
10. 촐킨
당일날 초등학교 6학년인 딸내미랑 했던 게임중 가장 재밌었다고 하길래 너무 의외였습니다. 테마가 약하고 너무 유로스럽다고 생각했는데 기어의 기믹이 신기했던가 봅니다.
11. 산후앙
레이스 포 더 갤럭시의 모티브가 된 푸에르토 리코 시스템의 카드 드리븐 게임입니다. 물론 전 레포갤을 더 애정합니다.
12. 요코하마
만칼라는 아니지만 직원 배치와 액션이 이스탄불과 비교되지만, 유기적인 액션과 자원의 흐름이 제 스타일인 게임. 욕심같아서는 부산과 비교하고 싶네요.
13. 러시안레일로드
빵빵 터지는 점수 뽑는 재미가 있는 일꾼 배치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