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맹그로비아
각 퍼블리셔마다 자기만의 색깔이 있는데 조흐사도 조흐사만의 느낌이 있어요. 작은 박스가 아닌 큰 박스의 경우 맹그로비아나 마닐라 정도의 패밀리 게임들이 있는데 가족용으로는 딱입니다.
2. 인트리게
협잡 중에서 최고봉이죠. 십년이 넘어서도 되도 긴장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젠 어느 정도 승패를 내려 놓으면 편안해지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3. 국부
클래식한 경제 게임입니다. 수요와 공급에 법칙에 따라 상품의 가격이 변동하고 건설 자리 차지에 눈 싸움을 하게 됩니다. 노란색 회사가 불리하다고 하다고 하는데 전운 확장이 들어가면 균형이 잡힌다고 들었습니다.
4. 텀블링 다이스
덱스터리티 게임이 보통 그러하듯 매우 직관적인 게임입니다. 주사위를 던져 위치와 눈에 따라 점수가 됩니다. 한판이 너무 짧아서 내기 하기로 하면 그나마 긴장감 있게 할수 있어요.
5. 스카페이스
너무 테마틱 한것들은 시스템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들이 있어서 그다지 선호하는 편이 아니지만 이 게임은 테마와 시스템이 잘 어울리는 영향력 게임이었습니다. 고급진 피규어들이 도색의욕을 불러일으키더라구요.
6. 라그랑하
테마는 약하지만 검증된 시스템을 잘 오마주한 게임으로 자원 치환과 픽앤딜리버리 시스템. 주사위 판정이 아닌 주사위 굴린 후 선택은 그오호나 버건디 처럼 좋아하는 편입니다.
7. 텐페니 파크
타일 배치 게임에 유로스런 테크와 영향력을 잘 섞었습니다. 거기다 화려한 컴포와 뱅상의 일러가 무척이나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