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볼트 1편의 진엔딩 보지 않고 그대로 때려친 유저입니다.1월 13일이 마지막 플레이를 한 날이었으니, 정확히 4개월이군요.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는 저 스스로도 모르겠지만, 4개월만에 한번 해보려고 스팀 로그인을 하고 실행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이런 메시지만 뜨면서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네요.
스토리가 시궁창이라는 것도 익히 들었고, 1편의 번역이 안하는 것만 못한 수준이라는 것도 이미 파악했고, 2편은 한국어화가 될 생각이 없는 것 같다는 것도 이미 잘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제가 반평생을 넘게 했던 '록맨 시리즈'의 혼을 느끼기 위해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져보기로 했는데,이런 식으로 화답을 하네요.
처음 구매했을 때 할인가로 사서 5천원인가로 샀었는데, 아마 이래서 정가보다 싸면 품질을 의심하라는 말이 나왔나 봅니다.
이거 진짜.... 스위치로 1&2편 합본이 발매되었다던데, 스위치를 사야되나 말아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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