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번편에서 아큐라가 주인공이 된 이유, 추측해봅시다.

[ASGVPEN]

이번에 나오는 신작에서 아큐라가 갑작스럽게 주인공이 된 이유를 좀 열심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결론이 나온 듯 하여 간단하게, 제 생각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현재까지 정보라고는 거의 전무한 수준이니 그냥 증거 부실한 뇌피셜이라 봐주시길. 또한 다른 의견이 있으면 댓글에 달아주세요. 의견은 나눌수록 좋으니까요!

그럼, 시작합니다.

 [본 시리즈에서의 희대의 발암 캐릭터]라고 만인이 말하는 문제의 아큐라, 그러나 2편 최종부에서 그는 자신의 여동생 미틸의 진실을 보게 되어버렸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각종 진실들로 인하여 많이 혼란스러워 했죠.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능력자들을 모조리 제거해야한다고 다짐합니다.

 하지만 미틸을 어찌 봐야하는지에 대한건 결국 회피하며 그대로 끝났죠... 자, 이제 그는 카미조노 가를 나왔습니다.

 ...그 이후, 아큐라는 과연 어떤 행동을 할까요?

 이번 신작은 이것을 위한 작품임과 동시에, 3부를 위한 초석을 깔아두는 중요한 그림입니다. 여태까지 1부는 콘티, 2부는 러프였던거죠. 신작이 선 따기의 역할을 한다면, 마지막 3부는 채색으로 마무리 됩니다.(이건 그냥 넘겨도 됩니다. 그냥 비유에요. 건볼트 시리즈를 하나의 거대한 그림으로 봤을 때 느낀거니까요.)

건볼트 시리즈 중 3편의 초석을 까는 작품을 왜 아큐라를 메인으로 진행시키냐고 물으신다면... 이건 그가 '능력자를 멸하는 자'이기에 능력자들과 자연스레 엮일 수 밖에 없습니다. Gv는 미션을 받고 움직이는 '용병'이라, 자유롭게 움직이는 아큐라와는 달리 미션이라는 제약에 묶여있죠. 그렇기에 능력자를 토멸하다 보면 자연스레 적 세력과 만나게 될 아큐라가 이번 작품의 주인공으로 선택된게 아닐까요?

 그것과 동시에 아큐라가 '평면적인 캐릭터'로써 활동해왔던 1부와 2부랑은 다른, '진짜 주인공'이 되가는 동시에 '입체적인 캐릭터'로써 탈바꿈 하기 위한 작품이 바로 이겁니다.

 여기서 Gv를 넣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제 생각을 좀 적자면... 여태까지 아큐라라는 캐릭터와 Gv라는 캐릭터는 서로의 완전한 안티테제로써 늘 서로 대립하며 대칭점에 있었습니다.

 네, 언제나 대립하며 서로 싸우기에 바빴죠.

 그러나 이번 편에선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아니, 그래서야 아큐라의 안 좋은 면모를 더더욱 부각시키는 꼴입니다. 여태까지 주인공으로 나왔던 Gv와의 전투는 대부분 플레이어들에겐 Gv가 선, 아큐라가 악이거나 악에 가깝게 느껴지게끔 만들어졌습니다. Gv가 주인공이며 선역처럼 나오기에 그의 완전한 안티테제인 아큐라는 자연스레 악역처럼 묘사되어졌죠.

 2편에서는 아큐라가 주인공이 되면서 각종 설정들 또한 붙었는데, 캐릭터성을 그대로 유지시켰기에 아큐라의 모순적인 행보를 만들어버렸습니다. 그걸 수습하지 않으면 아큐라라는 캐릭터는 결국 엄청난 비판과 비난을 피할 수 없을게 당연합니다.

 만약 2부에서 적절한 캐릭터성 변화가 이루어져 '다크 히어로' 같은 캐릭터로 변하였다면 아마 이번 신작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비슷한 내용은 나오되, 게임으로써 나오는게 아닌 CUTOUT 이나 드라마 시디로 나왔을지도요?

정리하자면 이번 작품은 3부에서 넓어질 배경을 준비하는 '초석'이며 동시에 '진정한 주인공'으로 거듭날 아큐라를 위한 작품이 아닐까요?

Ps. 그나저나 오른쪽의 신캐릭터 예쁘네요 헠(...) 미틸이나 노와의 자리를 메꿀 새로운 캐릭터인거 같은데 비중만 잘 나오길...; 

Ps(2). 이번 영상이나 위의 일러스트에서 배경이 어째 '파괴된 도시'인게 걸리네요 .. 적들 중에 에덴의 보병(폰) 같이 생긴 적이라던가 스메라기의 전차나 스메라기 병사들이 막 다 같이 나오던데, 설마 국방결계가 완전히 뜷려서 일본이 초토화됐다던가 그런건 아니겠죠 인티...?

[D.I.래디언트]

새 캐릭터 디자인이 여러모로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아큐라는 중2병이 도졌는지 뿔이 늘었고 ㅋㅋㅋ

...여캐들은 그냥 좋네요 헣헣 하타케야마 선생님께 엎드려 절!

[ASGVPEN]

헠헠 충성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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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의 새로운 P돌형태의 설정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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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의 배꼽티 여자는 헤어스타일이 지브릴 닮았네요...

[ASGVPEN]

저는 앞머리 있는 니케를 떠올렸... 뭐 어때요 예쁘면 된거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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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우카와 모니카의 예시도 있다 보니... 월페이퍼로 대체한다면 그럭저럭 괜찮을 듯 하네요...

[노데이터]

그럴듯 하네요...게다가 로로의 성우도 바꿔야 하는 어른의 사정도 있을테고

[라그나로쓰구이]

그렇군요..... 부디 아큐라가 주인공다운 녀석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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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아큐라의 리볼버가 건볼트의 다트 리더와 디자인이 비슷해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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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바이스티거도 새로운 형태로 개량되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ASGVPEN]

네.. 그렇더라고요. 그냥 단순히 디자인 변화인건지는 불명이지만. 어째 보더 2의 가시로 적을 록온하는게 아니라 푹 찍! 하는건 아닐까 싶은(?)

[D.I.래디언트]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게, 저 총기의 가시가 난 부분이 원래는 적을 록온할 때 썼던 마킹 유닛이었습니다...
전에는 때려서 록온하더니 이제는 찔러버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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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보더3라 부르는 편이 낳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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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GV의 다트 리더의 돌출된 3개의 부분은 일체화된 게 아니라 끼워넣는 자석입니다. 이걸로 피뢰침을 일직선으로 나아가게 한다는 설정이죠.
3개의 가시는 아마도 GV의 3단 록온을 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데미지가 더 빨리 들어가서 보다 스피디한 게임 진행이 가능해질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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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배경을 보면 도시대부분이 파괴되고 피폐한 상태인데 능력자에의해 스메라기 자체가 장악당한 시점이 아닐까요??
트레일러에서 중간보스의 빙의계 세븐즈를 보면

[루리웹-0182004801]

전 건볼트가 안나온 이유 외적으로는 건볼트 마법소녀 활동때문인줄 알았죠.. ㅊ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