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기체는 이미지 구하기가 어렵네요.
사이바스터입니다. 오리지널계의 선조쯤 되는 기체로 2차 슈로대를 처음 접했을때 일어를 하나도 몰라서 개조고 뭐고 모르면서
사이바스터 맵병기 하나로 끝판까지 갔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깨지는 못했습니다 ㅎㅎ
슬림하고 샤프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는 곧 정의다라고 말해주는 디자인입니다.
사이바스터 포제션 상태. 원본과 크게 바뀌는게 없으면서도 상당히 심플하고 멋집니다.
그랑존 - 알파 시절부터 좋아한 그랑존입니다. 사이바스터랑은 다른 느낌으로 멋집니다. 사이바스터가 샤프하고 슬림한 주인공 느낌이라면
그랑존은 위압감과 무게감이 있고 중장갑이라는 느낌이 딱 오는 디자인이죠. 중력을 제어한다는 설정도 정말 멋집니다.
네오그랑존 - 알파외전의 축퇴포 연출을 보고 액플을 동원해가며 아군기로 바꿔서 사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슈로대 역사에서 최종보스 역할만 여러번 해먹은 최종보스 전문이죠. 개인적으로는 디자인 자체는 그랑존이 더 좋지만 최종보스로는 이놈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흑간지가 제대로 나는 아스트라나간입니다. 그랑존과 더불어 어두운 쪽(?)으로의 멋(?)을 담당하고 있죠.
개인적으로 그랑존보다 훨씬 악역스럽게 생겼다는 생각이...
디스아스트라나간 - 생긴게 영락없이 나는 악당이다.. 라고 말해주는 악마적인 디자인의 디스아스트라나간입니다.
처음 이 디자인이 나왔을때 호불호가 많이 갈렸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인게임의 짜리몽땅 디자인이 아닌 이렇게 고등신의 리얼사이즈 스샷을 보면
상당히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랑티드 드라코데우스 - 그랑티드 디자인은 별로 마음에 안드는데 드라코데우스는 마음에 드네요. 아군이면서도 나는 강력하다는 느낌이 제대로 나는 디자인인것 같습니다.
특히 뭐랄까... 적이 아닌데도 최종보스스러운 중압감을 주는 위엄있는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반프레이오스 - OG 시리즈에 아직 나오지 않은 반프레이오스입니다. 이 기체 역시 인게임의 모습보단 이런 리얼사이즈 스샷의 모습을 더 좋아합니다.
OG 시리즈에 새로 등장할땐 분명 전보다 고등신으로 등장할텐데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되는 기체입니다.
바이스릿터와 라인 바이스릿터 - 개인적으로 리얼계 기체들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기동성이 좋아보이는 바이스릿터는 첫등장때부터 좋아하는 디자인이었습니다.
라인 바이스릿터는 꼭 저그 감염된 테란 해병을 보는것 같지만 인게임 모습도 정말 멋있더군요.
소울게인과 츠바이저게인 - 슈퍼계열이라 봐야겠지만 디자인이 리얼스러움도 있기에 좋아하는 기체입니다. 츠바이저게인은 소울게인보다는 슈퍼계열의 기체같지만
뭔가 화려한 외관 때문에 좋아하는 디자인의 기체입니다. 척봐도 강화판이란게 느껴지죠.
알트아이젠과 알트아이젠 리제 - 알트아이젠은 임팩트가 아닌 휴대용 게임기로 나온 OG 시리즈에서 처음 접했습니다. 딱 봤을때 이거다 싶더군요.
개인적으로 척봐도 나는 주인공이다 라는게 느껴지는 기체였습니다. 게다가 제가 원래 사이바스터나 네오그랑존 혹은 아스트라나간같이 은하도 때려부수는
오버스펙의 기체를 좋아해왔습니다만 이 기체는 역설적으로 지나친 오버스펙이 아니라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느낌이라 좋더군요.
제가 정확히 아는건지 모르겠지만 이 알트아이젠은 이성인 기술이 전혀 사용되지 않은걸로 압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으로 따지면 탑을 달릴만한 기체입니다.
엑스바인 애쉬입니다. 2차 OG에 잠깐 나오는 기체로 어떤면에선 강화형인 이그젝스바인보다도 더 멋있는것 같습니다.
리얼계 기체면서도 망토라던가 붕대같은 슈퍼계열에서나 사용될 느낌의 기믹을 갖고 있어서 기묘한 느낌을 줍니다.
이그젝스바인입니다. 이그젝스바인의 디자인은 정말 중무장한 PT라는 느낌을 제대로 살렸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모든 부분이 마음에 들지만 솔직히 눈을 가리기 위한 물안경... 이게 마음에 안듭니다. 물론 건담과 지나치게 비슷한 외형 때문에 휘케바인 시리즈가 다 부서지거나 외형을 바꾸거나 하는 설정으로 갔기 때문에 별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차라리 모노아이로 가고 R-GUN 같은 눈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물안경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긴 합니다.
바이사가 - 소울 게인도 멋있지만 바이사가는 정말... 딱 봐도 감탄밖에 안나옵니다. 제가 슈퍼계에서 좋아하는 몇 안되는 기체중 하나입니다.
카리스마 있게 샤프한 디자인에 검을 들고 있고, 망토 등... 아주 제대로 사람을 홀리는 기믹을 지녔습니다.
메디우스 로쿠스입니다. 이놈은 특히 인게임 디자인이 주인공기였던 서베라스 시리즈보다 더 맘에 든 몇 안되는 적기였습니다.
물론 AI1에 의해 변형되기 전인 이 오리지널 버전만 좋아합니다.
아직 처단되지 않은 흉조의 후예 듀락실 입니다. 이 기체 역시 그랑존같은 위압감을 제대로 살려주는 기체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기체입니다.
건담스러운 얼굴을 싫어하는 분도 있지만 전 건담스러워서 좋더군요. 휘케바인 시리즈가 다 그렇듯이 매우 건담스러워서 멋있는(?) 기체입니다.
마장기신F 에 등장한 레이브레이드입니다. 이번 MD에서 사이바스터가 리츄얼 컨버터 이미테이션을 달고 나온다는게 바로 이 기체의 리츄얼 컨버터 모방 버전이죠.
아무튼 설정과는 별개로 이 기체의 가변이 상당히 멋집니다.
이미지를 못구해서 원본만 올렸지만 LF버전 HB버전이라는 가변 요소가 있는데 가변한 모습이 상당히 멋진 기체입니다.
이미지 구하고 글 쓰느라 며칠씩 걸리긴 처음이네요. 금요일에 좋아하는 기체에 대한 글 올려보려고 했는데 이미지 구하는게 생각보다 시간 잡아먹는 일이더군요.
짬나는대로 하려니 글 하나 쓰는것도 쉽지는 않네요. 아무튼 긴 글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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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자사 이름이 들어갔으니 그럴만도 하다고 봅니다 ㅋㅋ | 16.08.03 1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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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쉬운 부분이었죠... 건담의 멋 포인트는 개인적으로 그 눈 부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 16.08.03 1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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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끔씩 보여주는 그 고글 뒤에 숨겨진 눈 실루엣의 연출은 마음에 듭니다. ㅎㅎ | 16.08.03 1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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