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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시판을 보면 알트와 바이스가 성능이 애매하다고 저평가 돼는글을 자주 보곤 합니다.
성능이 애매함에도 아쉬움의 글로 언급이 자주 된다는건, 역시 저와 같이 두기체와 이들 커플을 특별히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라고 생각하고, 가능하면 이 기체들을
어떻게 하면 효율성 있게, 컨셉에 맞게, 잘 사용할수 있을지 서로 셰어해 보고 이미지를 바꿔봤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야기 했듯이 저 개인적으로 쿄스케 커플과 알트,바이스의 기체 컨셉을 매우 좋아해서, 제 플레이 방식에 한에서 최고의 효율로 굴리고 있는 법을 셰어하려 합니다.
미리 말씀드렸듯이 저만의 게임방식 이기에 이 방법이 그닥 와닿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럴땐 보완점이나 혹은 다른 좋은 방법을 같이 셰어해 주셨으면 하고 또 이외에
다른 방법으로 잘 사용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또 그런 의견도 꼭 듣고 싶네요.
그럼 제 생각과 컨셉에 마춰 이런 저런 세팅과 운영방법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저한테 있어서 알트와 바이스 이 두기체의 트윈에 주 데미지딜러가 되는건 알트아이젠 입니다. 많은분들이 알트아이젠의 성능에 대해 불만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 내용을 보면 대략 낮은 회피력, 애매한 장갑치, 짧은 이동력, 그닥 강력하지 않은 무장?등이 있는것 같고 저도 어느 정도는 모두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걸 어느 정도의 세팅으로 극복을 해낼수 있습니다. 뭐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인가요? ㅋㅋ 이야기를 계속하면 중요한건 어떤 방향으로 세팅을 하느냐 입니다. 일
반적으로 기체의 특성은 슈퍼계와 리얼계로 나뉘고 적의 공격에 대한 방어책으로 회피와 방어력 이 두가지를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제 운영방식에 있어서 방어책으로 언
급 돼는 저 두가지 부분은 그냥 무시하고도 쿄스케 개인의 파일럿으로서의 기량으로 알트를 안전하게 데미지 딜러로 굴릴수 있습니다.
바로 카운터를 포함한 쿄스케 개인의 파일럿 능력으로 말이죠.
알고 계시다 싶이 쿄스케는 카운터 공격에 특화된 파일럿이고, 이 카운터 데미지를 극대화 시킴으로서 적이 공격할 여유 조차 주지 않고 피탄이나 회피해야할 상황 자체를
무시할수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왠만한 자코전에선 방어행동에 대한 걱정은 아예 잊을수가 있습니다. 물론 보스전이나 전함 혹은 라이그 게이오스 같이 피가 2만을 넘어
가는 경우는 예외가 될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런 몇몇 레어한 케이스에선 부동등의 정신기와 안전한 포지셔닝으로 계속해서 준수한 데미지를 줄수 있기에 큰 문제는 돼지 않습니
다. 사실 여기에 격투, 사격치 육성이나, 무기 개조, 어뎁터등으로 어느 정도만 뎀증 버프를 더해줘도 그림이 달라지긴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피통 많은 진성 보스를 한방에
죽이기는 역시 무리긴 하지만 충분히 만족할만한 데미지를 뽑을수 있습니다. 암튼 이 정도 이야기 했으면 어느정도 감을 잡으신분들도 계시리라 봅니다.
쿄스케는 기본적으로 초기 카운터 레벨6 과 비교적 높은 격투치, 기량치와 크리율 그리고 에이스 보너스가 주어져 있습니다. 여기에 어느정도의 서포트만 해주면 되는데요.
일단 환장무기 장착이나 무기개조는 제외하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이 두가지를 신경써주지 않아도 이미 충분히 강하고, 가능하면 적은 투자로 쉽게 최고의 효율을 낼수 있는 방
법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물론 이런점들에 대해선 신경을 덜 쓴다고 하더라도 쿄스케의 파일럿 스킬과 에이스 보너스 만큼은 가능한대로 빠르게 달아줘야 세팅의 완성과 제
대로된 효과를 볼수 있기에 쿄스케의 에이스 보너스는 가능한한 빠르게 찍어 주도록 합니다.
일단 기본세팅의 포인트는 알트의 사정거리 업입니다. 사거리 관련 어빌과 강화파트는 반드시 달아줘야 안정적인 반격및 생존이 보장되며, 그렇기 때문에 고성능 레이더나 전자
두뇌는 입수 가능한대로 빠르게 달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알트의 사정거리가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벙커의 경우 6칸, 크레이모어의 경우 7칸의 사정거리를 갖게 됩니다. 이상태에서 에이스 보너스를 찍으며 모인 pp로
우선 쿄스케의 카운터 레벨 9를 먼저 찍어주고 그후엔 리벤지를 찍어줍니다. 어빌은 탄약,반격은 필수로 달아주셔야 하며 나머지 하나는 바이스를 위한 빔공격 혹은 여유
가 있다면 격투를 달아주시면 돼겠습니다. 개인적으론 빔공격을 추천 하는 바이고, 격투는 달아줄 기체가 알트 말고도 많기에 가능하면 안쓰는 어빌로 효율을 높이도록 하겠습
니다.
이렇게 하면 알트의 세팅은 끝이고 pp가 조금씩 쌓인다 싶으면 기량에 조금 투자를 해줍니다. (기량의 증가로 터지는 카운터와 크리율이 즉 알트의 생존과 직결이 돼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카운터 크리 못터지면 죽는 상황이 나올수 있기에 항상 염두에 두시길) 물론 많이 투자할 필요는 전혀 없고 카운터가 한두번씩 안터진다는 체감을 할때 조금
씩 올려주면 되겠습니다만, 제 경우는 일단 카운터 렙9가 된 이후 론 몇몇 보스 제외하곤 카운터가 안터진적이 없기에 기량치와는 카운터 확률이 더이상 상관관계가 없는게 아
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기도 합니다. 여기에 대해선 혹시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계신분이 있다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계속해서 남는 pp 는 취향에 따라 격투 혹은 기력한계돌파나 집속공격 혹은 b세이브 등을 찍어줍니다.
이 세팅이 완성될 경우 적턴에 최종 반격 데미지로, 트윈시의 애정보정치 16%+에이스 보너스의 카운터 20%+리벤지의 20%+어빌리티 탄약5%+반격5%+격투5% = 최종 71%
의 데미지 증가 효과를 받게 됩니다. 그야말로 절륜한 데미지를 쏟아 냅니다. 적 반격턴내에 넣을수 있는 데미지 합계로 보면 어떤 트윈과 비교해도 효율성과 데미지 측면에
서 압도적인 데미지를 보여준다고 할수 있습니다. 7칸 짜리 클레이모어가 4500 데미지에 8 발의 탄창을 가지고 있고 그게 71% 의 데미지 증뎀을 받는다는건 실제로 무기 데미
지만의 증뎀만 따져도 7695 의 데미지이고 여기에 점점 차오르는 기력과 격투치 보정으로 늘어난 데미지를 계산하면 ...... 그렇습니다.
반격턴엔 이커플을 건드리는 적들은 말그대로 피걸레짝이 돼서 죽습니다.
바이스의 세팅은 어느정도 자유로운 편입니다. 저 같은 경우 바이스는 한칸의 이동력 강화파트를 줘서 이동력7을 마추고 쿄스케에게 고성능 전자두뇌를 줘서 최종 이동거리를
8로 마춰 줬습니다. 나머지 한칸은 아무거나 사용해도 무방하고 파일럿 스킬도 비교적 자유롭게 줘도 무방합니다. 저같은 경우 이동1,파츠와제네레이터, 스킬은 집중력과 sp업
까지 밖에 못찍어줬습니다. 여기서 공격적인 스킬을 주면 더 이상적이긴 하지만 엑셀렌은 소중한 탈력 요원이기에 집중력과 sp업만은 가능하면 먼저 찍어주시길 권장합니다.
이렇게만 하더라도 엑셀렌 역시 데미지가 나쁘지 않게 나오는데요. 애정 보정치 16%+탄약5%+반격5%+취향에 따라 빔어빌5% 까지 31%의 증뎀이 나옵니다. 결코 약한 수치
가 아니고 어택커의 뎀증이 20%인걸 감안하면 어쨋든 대단한 수치임은 확실합니다. 그렇다고 엑셀렌과 바이스의 데미지가 약한편도 아니고, 3600 데미지의 올공격의 경우
순수하게 31%의 무기뎀증 효과로 4716의 뎀증효과와 기력과 사격치의 계산이 가산 되게 돼어 준수한 데미지를 뽑을수 있게됩니다.
주의할점은 트윈으로 나온 잡쫄 처리시 이 커플의 주요병기는 역시 올병기 난사임을 염두에 두시고 턴이 끝나면 탄약수를 확인하고 가능한대로 보급을 해주도록 합니다.
보스전에선 mb 등으로 숨통을 끊을수 있는 상황이 아닌 이상 트윈을 유지하고 반격 맞을 위치에서 알트에게 부동을 걸고 턴을 넘겨 주고 렘피지 고스트로 떄려줍니다. 매 적턴
마다 최소한의 정신기 사용으로 거의 준 열혈에 가까운 데미지를 입혀주기 때문에 단순 피깍이로도 매우 좋습니다. 가끔 보스중에 올병기로 반격해오는 적도 있는데 그경우엔
상황에 따라 엑셀렌에게 집중이나 번뜩임을 써주면 돼겠습니다.
교스케는 특정 능력에 특화된 파일럿임에 틀림이 없고 거기에 마춰서 생존과 뎀딜법을 마춰 줘야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런 쿄스케의 능력에 마춰 생존과 뎀딜까지 모두 아우를수 있는 괜찮은 기체가 알트이기도 하고요.
간혹 그 수고를 들일바에 다른 기체를 태운다는 분도 계실수 있는데 갈아탈수 있는 기체중에 쫄처리용 올병기를 가진 기체중 알트 보다 강한 데미지를 보유한 기체는 이그젝스
바인이 유일합니다만 염동력이 없으면 그마저도 사용할수 없기에 사실상 쿄스케가 사용할수 있는 올병기 최강 데미지기를 보유한건 알트이고 또한 단일 데미지의 렘피지 고스
트를 위해서라도 쿄스케에겐 알트가 만큼 괜찮은 초이스도 없는것 같습니다.
혹시 정말 이커플의 트윈이 안좋다고 절망 하셨던 분들이 계셨고 이런 방식의 운용을 해보지 않으셨다면 한번 운용 보시길 추천 합니다.
ps : 다음엔 소외되고 약해 보이는 기체 2탄인 라이오편을 ......... 할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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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사실 말씀하신대로 효율이라는것도 헝그리한 1회차랑 ex 하드에서 주로 찾게 돼는거라 다회차 들어가면 역시 아무래 상관없지 않나 싶긴하네요. | 16.08.10 1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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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피지 고스트 하나만 생각하고 키워도 충분히 괜찮죠. 말씀하신대로 알트/바이스 트윈이 아니어도 훨씬 쓰기 수월한 기체들도 많죠. ㅎㅎ 다만 쓰려고만 한다면 이쪽 커플 트윈도 그렇게 대단한 투자 없이도 잘 굴릴수 있다는걸 어필하고 싶었던거고 투자 대비 효율이란건 보통 다른기체들 주력으로 쓸데 신경써주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 16.08.10 1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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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파트나 어빌도 언제나 다른케릭한테 양도할수 있는거라 크게 부담도 없고요. 굳이 신경써야한다면 쿄스케 에이스를 빨리 찍어야한다것 정도라고 할수 있고, 빠르게 실전에 투입하는걸 가정해서 클레이모어의 사거리를 6까지 마춘다고 가정할때 어빌이랑 강화파트가 중반정도는되야 갖춰지는걸로 기억하고 있네요. 그렇지 않게 5 까지만 마추고 적들이 들어오는거리 계산해서 운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긴했는데 그래도 확실히 편하게 운영하려면 클레이모어의 사거리6 정도는 돼야 쾌적하다고 할수 있겠네요. 혹시 기회가 되시면 한번뜸 재미삼아 굴려보세요 ㅎㅎ | 16.08.10 1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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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알트 사거리만 늘려도 편하긴 하더라고요. | 16.08.10 13: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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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알트리제의 용도는 무쌍보다는 쿄스케의 MB로 중후반부 도주하는 보스의 격추이니깐요. R건 파워드의 비렛타도 분명 나쁘지 않은 선택이지만 이동후 공격이 가능하다는 그 장점 하나만으로도.. | 16.08.10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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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 유저시고 제 아이디어를 확실히 잘 이해하신득해서 감사하네요 ㅎㅎ 확실히 생존이랑 뎀딜에서 문제될게 하나도 없죠. 여담으로 13화 기준으로 조보크에 1600 장갑에 9800 피통가진 좀 딱딱한애 한테 쿄스케 혼자 카운터 크리로 만이천 넘게 뜨더군요. 아시겠지만 쿄스케가 기량이 높고 클레이모어 크리울만 40 이다보니 레벨만 엄청 차이 안나면 거의 무한 카운터 크리라고 봐도 무방하죠. 그리고 갓 10화 넘긴 극초반에 열혈 없이 저 데미지 비슷하게 꼽을수 있는 애들이 없죠. 트윈킬러라고 하는애들도 초반에 딱딱한 애들은 개조안하면 딸피로 마무리 안되는경우가 종종 나옵니다. 그런데 얘낸 백프로라 봐도 무방하죠. | 16.08.10 13: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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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시간돼실때 한번쯤 저방법으로 운영해보시고 소감이라도 남겨주세요 ㅎㅎ | 16.08.10 1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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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일단 합체기 하나의 메리트만으로도 쿄스케를 알트에 태울가치는 있는것 같습니다. | 16.08.10 1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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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 프리케라이는 알트의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합니다. 저력 9에 리벤지면 말그대로 거칠게 없을것 같아요. 여기에 아리에일의 에이스 보너스 힘을 실어 각각 재공격 연개공격만 달아줘도 단일 무장으로 쫄들은 다뚫어 버릴수 있늘것 같네요. 그런데 굳이 단점이라면 저걸 다 다는데 소요 되는 pp가 꽤나 될것같다라는 점 정도겠네요. | 16.08.10 17: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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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조합과 세팅도 확실히 안정적이고 강력하지만 제 방법으로도 한번 운용해보시고 의견 남겨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ㅎㅎ | 16.08.10 17: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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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님의 글을 좀만더 빨리봤다면 좋았을거 같아요 안타깝게도 PP를 다 써버려서 ㅋㅋㅋ 다음회차에 꼭 해볼께요 ㅋㅋ | 16.08.10 17: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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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라도 명확한 컨셉으로 밀어주면서 키우면 역시 재값을 하는것 같습니다. 엑셀렌의 에이스 보너스인 원호공격 뎀증이 아리에일처럼 팀단위로 적용되는거 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 16.08.10 18: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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