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뭐 여자만 나오면 pc운운하고 뭐라하는 사람들 있는데, 어쩄든 여축도 클럽팀이 있고 월드컵이 있고 존재하는데
그거 다 무시하는것도 웃기긴 하죠. 그리고 이번에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여축 클럽팀 들어간걸 홍보하는건데
그냥 무조건 pc네 여자 축구장면 왤케 나오냐 하면 억까 아닌가.. 클럽 유니폼 입고 여축 홍보할 수 있다봄.
BEST 그렇다기 보다는 수요에 따른 배려가 아니기 때문에 부자연스러움을 느끼는 거지요
예를 들어서 백화점 1층은 무조건 여성코너잖아요
여성수요층이 많으니까요
스포츠매장을 가도 대부분 1층이나 입구쪽은 남성용품들이에요
우린 그거에 대해서 불만을 품지는 않아요
수요층이 확고하다보니 월등히 큰 수요층을 위한 것을 먼저 제공하는거지요
얼마전까지도 화장품 브랜드인 에뛰드하우스를 보시면
인테리어부터 남성들이 들어가기 부담스러운 소녀소녀한 모습이고 입장하자마자 매장직원들이 "어서오세요 공주님"이라고 인사합니다 남성에겐 해당된 인사가 없구요
우리가 그것을 불만 갖지는 않잖아요 ㅎㅎ 당연히 수요층을 생각한거니까요
하물며 피파를 생각해봅시다
여성 축구가 얼마나 발전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피파라는 게임의 수요층과 그 수요층의 니즈가 무엇인지 생각해봤을때 표지, 트레일러에 억지로 비율맞춰 넣은 여성파트가 부자연스러운 것은 너무너무 당연합니다
위 예시사례보다도 피파의 남성비율을 압도적으로 높은데도 말이죠
pc의 부정적인 의견은 대부분 거기서 나오는 것입니다
부엉가이거 2000년대 피파 판매량 대부분은 PC판에서 나왔고 콘솔의 축구게임 주류는 언제나 위닝이었죠.
피파는 위닝을 벤치마킹하기 시작했고 (예- 범퍼 버튼 으로 슛/패스를 변형시키는 방식, 이전까진 '헐리웃 버튼' 이 따로 있을정도로 버튼 레이아웃 난장판이었음) 2000년대 중반부터 입지가 달라졌으며, 2010년 스틱에 최적화된 360도 드리블을 들고 나오면서 위닝은 두번다시 넘어서지 못하는 격차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때만 해도 매년 대격변 수준으로 발전하는 피파를 보면서 위닝도 자극받아 둘이 선의의 경쟁을 하길 기대했으나, 결과는 위닝은 무덤으로, 피파는 현질 가챠 카드깡 | 22.07.22 12:42 | | |
Hawmelaus 일단 예전 게임계의 분위기를 따져봐야함 예전엔 pc 보다 콘솔을 주류게임층으로봣기때문에 콘솔에서 잘팔리는 위닝이 승자로 보는 경향이 강했음 ea는 주무대가 pc였고 두게임은 플스2때 서로 격돌하게되죠 플스2때는 위닝의 승리였죠 전체 판매량은 모르겠지만 콘솔에서 위닝이 앞서있을때가 있긴있었죠 지금은 양쪽시장이 같이 성장해서 의미없지만 예전엔 의미가 있었구요 피파도 위닝잡으려고 아케이드 축구에서 리얼한 축구로 바꾼거 | 22.07.23 20:42 | | |
BEST 뭐 여자만 나오면 pc운운하고 뭐라하는 사람들 있는데, 어쩄든 여축도 클럽팀이 있고 월드컵이 있고 존재하는데
그거 다 무시하는것도 웃기긴 하죠. 그리고 이번에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여축 클럽팀 들어간걸 홍보하는건데
그냥 무조건 pc네 여자 축구장면 왤케 나오냐 하면 억까 아닌가.. 클럽 유니폼 입고 여축 홍보할 수 있다봄.
BEST BundlePackage 그렇다기 보다는 수요에 따른 배려가 아니기 때문에 부자연스러움을 느끼는 거지요
예를 들어서 백화점 1층은 무조건 여성코너잖아요
여성수요층이 많으니까요
스포츠매장을 가도 대부분 1층이나 입구쪽은 남성용품들이에요
우린 그거에 대해서 불만을 품지는 않아요
수요층이 확고하다보니 월등히 큰 수요층을 위한 것을 먼저 제공하는거지요
얼마전까지도 화장품 브랜드인 에뛰드하우스를 보시면
인테리어부터 남성들이 들어가기 부담스러운 소녀소녀한 모습이고 입장하자마자 매장직원들이 "어서오세요 공주님"이라고 인사합니다 남성에겐 해당된 인사가 없구요
우리가 그것을 불만 갖지는 않잖아요 ㅎㅎ 당연히 수요층을 생각한거니까요
하물며 피파를 생각해봅시다
여성 축구가 얼마나 발전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피파라는 게임의 수요층과 그 수요층의 니즈가 무엇인지 생각해봤을때 표지, 트레일러에 억지로 비율맞춰 넣은 여성파트가 부자연스러운 것은 너무너무 당연합니다
위 예시사례보다도 피파의 남성비율을 압도적으로 높은데도 말이죠
pc의 부정적인 의견은 대부분 거기서 나오는 것입니다 | 22.07.21 14:28 | | |
루리웹-2587471165 글쎄요.. 예시가 좀 너무 극단으로 간것같은 느낌이라.. 에뛰드아후스나 여성화장품코너는 확실히 남성들이 거의 이용하지 않는 곳이라 여성에 완전 초점이 맞춰져있는것은 맞죠. 하지만 축구는 글쎄요.. 물론 남자들이 많이 즐긴다고는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따지고 보면 여성들이 적지않은 비중으로 즐기고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괜히 전 세계인의 축제가 월드컵이라고 불릴까요. 거기에서 다른분도 말씀하셨지만 여자축구의 인기가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전세계적으로는 즐기는 인구가 상당히 많습니다. 아 물론 남축에 비교할만큼은 아니지만요.
그렇기에 저는 이번 피파23에서 여자 축구클럽팀이 최초로 들어간 만큼 클럽 유니폼을 입고 필드를 뛰는 여자축구 선수도 많이 어필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단순히 여자가 나온다고 pc다. 억지스럽다가 아니라 이번 시리즈는 당연히 어필을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 트레일러는 pc 요소로만 볼게 아니라 컨텐츠 홍보나 여자축구팀에 대한 관심정도로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억지 pc가 싫다를 예로들면 인어공주 흑인같은 그런 극단적인 요소는 불편한 pc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됐든 님 의견이 잘못됐고 틀렸다는 아니고 제 의견은 이렇게 좀 다르다고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길이 길어지니 저도 제 글이 어질어질하네요^^;; | 22.07.21 18:22 | | |
아니랄까봐 오늘 게임로컬샾 홈피에 피파23 광고배너 올렸더만 여축 단독모델 표지를 메인으로 띄워놓았음. 역시나 ㅋㅋ 여기 게시판이용자 포함해서 피파23유저 중에 저 여축 선수 경기 한경기라도 본 사람이 과연 얼마나될까? 인지도/인기 모든면에서 남자축구 4대리그 주요팀 후보선수만도 못할텐데 단순히 여자니깐 표지에 들어가니깐 말들이 나오는거임. 단순히 여축을 넣었다고 pc니뭐니 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성별이 여자니깐 표지에 나온거지 저 첼시위민스 선수랑 비슷한 인지도/인기 가진 남축선수가 표지에 나왔다고 생각해보면 당연한 반응임. 저 남축 선수 누구냐 저런 듣보잡선수를 왜 피파23 메인표지에 쓰냐 당연히 이런소리가 나온다고. 여자선수라고 까이는게 아니라 표지에 쓰일만큼 인기/인지도도 없는 선수인데 단순히 여자라는 성별하나 만으로 표지에 올라가니깐 그런거.
KhedgeF 여기 게시판이용자 포함해서 피파23유저 중에 저 여축 선수 경기 한경기라도 본 사람이 과연 얼마나될까?
너무 국내 제한적으로만 생각하시지 말고 전세계로 눈을 넓혀보세요. 피파23이 대한민국 한정발매도 아니고.. 이게 무슨... | 22.07.22 14:21 | | |
KhedgeF 뭐 저도 말꼬리 잡기는 싫은데 글들에 좀 이해하기 힘든 말들이 있어서요.
단순히 여자니까 표지에 들어가서 말들이 나온다. 단순히 여자라서 표지에 들어간게 아니고 이번 버전에 fa여자슈퍼리그가 포함되었으니 표지에 첼시 위민 유니폼을 입고 들어간것이구요. 남녀 비교하여 인지도나 인기를 보면 당연 전체적으로 남자 축구의 인기를 여자축구가 따라오지 못하는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여자축구 내부에서 그래도 인지도 있는 샘커 선수를 표지로 삼은거구요. 내년 여자 월드컵이 있기도 하고 여자 축구 선수 표지도 있을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남자쪽은 메날두 이후 가장 강력한 음바페가 모델로 선정됐고
여자쪽은 최사위 리그라 불리기도 하고 어쩄든 이번작에 들어가는 리그에
최정상급 선수를 표지로 삼은거구요.
단순히 여자라는 성별때문에 메인 표지모델로 올라갔다. 여자라는 성별로 특혜를 본다라는 뉘앙스 보다는 여자클럽리그가 최초로 들어간 만큼 그만큼 홍보를 한다고 이해하는게 저는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보글은 제가 못보긴 했는데 여축 컨텐츠 이용한 유저비율이 상당히 낮긴 하네요. | 22.07.22 15:05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