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muphy 님의 "SD Neue Ziel - Amateras Custom(??)"

[glasmoon]

루리웹에는 사진을 처음 올리는군요.
SD 부류는 특색의 도색시험용이랍시고 만들기 시작했다가 이녀석들 만드는 재미(+금속색 사용해서 나오는 반짝이들 보는 재미)에 빠져버렸습니다. =ㅂ=;;

아마테라스 커스텀이란건... FSS를 좋아하다 보니 그냥 넣어본 설정입니다. :)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말아주시길. :)


LED는 점등상태로 찍었습니다.


조명을 어찌어찌 잘 맞추니 어깨갑빠의 용문양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형태는 스탠드에 있는 용문양과 동일합니다. 배때기의 피의 십자가도 잘 보이는데, 옆구리 스커트는 가려서 안보이는군요. (안보이는게 나을지도.. 상태가 안좋은 부분이라... -ㅅ-)


솔로몬이여!! 내가 왔다! (누구셔? -ㅅ-)


:)


여전히 아리따운 뒷태


콘센트(?)가 보이는군요. =ㅂ=


정면샷. 중심이 미묘하게 틀어져 있는데 저거 맞추기가 상당히 골치아파서 패스. -_-


가족샷. :) 반짝이 4종이 모였습니다. 만든 순서는 좌하단의 스테이맨이 가장 먼저이고, 그 다음이 우상단의 자쿠로비움, 그리고 아스트레이 골드프레임, 노이에질 순입니다.


자쿠가 스테이맨을 쫓아내고 들어앉아 버림으로써 라이벌이라는 관계가 조금 애매해진 사이랄까요. =ㅂ= 이렇게 놓고 보니 자쿠에도 노이에질처럼 모노아이 박아줬으면 카리스마 만땅이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가장 처음으로 도색했던 HGM 노이에질. 제작하면서 나올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삽질...이 수반되었던 고행작이었지요. -ㅅ-;;; 특히 조립하다가 허리가 '뽀각' 하고 부러진거 생각하면 지금도 덜덜덜. 고정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시도를 해 보고 '에폭시본드'라는 이상적인 물질을 찾아내는 데에 크게 공헌했습죠. 핫핫핫.. 가장 최근에 도색한 SD 노이에질은.. 음.. 확실히 1년간 뭔가 늘은 것 같기도 하고... 아핫핫.. =ㅂ=

출처 : muphy.egloos.com

[lachesis]

메탈질감의 SD의 향연이군요. 자쿠로비움의 아이디어에서 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 마조라 칼라를 이용한 오묘한 색감이 노이에질의 볼륨감에 맞추어 상당한 중량감을 준다고 할까요. 가운데 메가입자포의 푸른 LED역시 좋은 매치가 되는듯 합니다만, 다른 버니어에도 들어갈수 있었더라면..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그것은 그저 개인적인 욕심이겠지요. ^^; 또한 마조라 위에 클리어코팅 + 콤파운딩이 되었더라면 좀더 깊이있는 광택이 나오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수준높은 SD작품 감상 잘 했습니다. ^^

[muphy]

에고, 별볼일없는 실력에 명전까지 와서 부끄럽습니다. 명전으로 올려주신 운영진분들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 마졸라 노이에질은.. 데칼단차를 가려주기 위해서 클리어코팅을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자작데칼이라는 것이 제작단계에서 클리어 도포가 되는지라 두껍더군요. 그래서 생각처럼 잘 가려지지 않아서 클리어를 두껍게 도포-_-했습니다....만 그래도.. OTL
복부 메가입자포의 청색 LED... 저도 다 만들어 놓고 사진찍고 보니 다른 버니어들에도 LED를 박아줬으면 이뻤겠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그랬다가는 노가다 양이 무한대로 폭증했을 것이라는 예감이 드네요. =ㅂ=; 나중에 기회가 되면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 후한 평가 감사합니다. :)

[patima]

잘 봤습니다.. 저 궁금한데 있는데요 받침으로 쓰신 스탠드의 문양에서 피의 십자가 좌우에 있는 용 문양 혹시 구할수 있을런지요..
이미지로라도 괜찮습니다.. 혹시 어디서 구할수 있는지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

[patima]

에고 머피님 홈피에서 찾았습니다.. 문양 너무 멋지네요 ^^

[신참]

정말 멋진작품이네요..^^ 정확히 어떤도료들을 사용햇나요?? 저 가족들...

[muphy]

patima님, 혹시 용 문양의 벡터버전이 필요하시면 메일 주십시오. 보내드리겠습니다. :)
도료는.. 일단 노이에질은 마졸라가 기본색에, 금속색 부위는 번트 아이언을 적용했습니다. 자쿠로비움은 금색은 알크레이드 페일골드, 구리색은 군제 금속색 코퍼 70%에 골드 30%로 조색했습니다. 스테이맨은 기본색은 수퍼메탈릭 티탄실버에 약간 어두운 부분은 티탄실버+그레이 약간입니다. 골드프레임에는 금색은 알크레이드 페일골드, 은색은 군제 수퍼메탈릭 크롬실버, 검은색은 군제 메탈릭 블랙을 적용했습니다.

[jmj4444]

골드프레임...탐난다...왠지 더욱더 비싸보이는군요.

[신참]

마감제의 광택은 어떤거죠??;;

[호아파참]

이야.. 색칠 끝내준다.. 란 말이 절로 나오네요..!!

[진혹의날개]

황.....금..똥....파리.???????????????

[만두맨]

저기.. 푸...풍뎅이..가 생각나버렸다는... 예전에 저런 색깔의 풍뎅이 있었는데.. 그러고보니 요즘은 그 풍뎅이 본지 오래되었네요... ^^;;;;;
훗.. 확실히 멋집니다.. 저는 엄두도 못낼 작업을... 컥~

[패싱머신]

잘 만드셨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