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런
난리법썩 아닌 난리법썩이 벌어진
다음 날,
훗카이도에 있는
스펙터의 비밀기지 안에서
도쿄로 떠나기 직전
럼은
자신의 비서가 어떻게 당했는지를
블로펠트에게 이야기하면서
진짜 자신의 남은 눈이
코난 아니 신이치에 대한 분노와 증오로 튀어나올 뻔 했으니........
"...........그....그 애새끼가
모니카에게 쓴 약물은 24시간이 지나면 약효가 떨어지는 약인데
우리 조직조차도 한 번도 보지 못한
그런 특수 약물이라고 합니다.
투약이 되면
몸 전체가 마비되는데
정신은.......완전히 멀쩡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모니카도.......
완전히 깨어 있는 상태에서
그 망할 애새끼에게 꼼짝없이 당했다는 겁니다.
말 그대로............
그녀에게 가해지는..........
온갖 고통을 모두 다 느꼈다는 겁니다!
그 애새끼..............
아니
개새끼를 잡아서 없애버려야 합니다!
빌어먹을!
그 얼간이 진 새끼!
그 애새끼에게 총알이 아니고 그딴 웃기는 약이나 먹여서
결국 이 꼴을 만들어!"
그렇게 길길이 날뛰는 럼의 모습을 본
베르무트는
그 코난
아니
신이치가
진짜 인간의 고통을 즐기는 최악의 사이코패스였단 말인가 하는
경악으로
헛웃음 말고는
아무 말도 못하고
블로펠트는
그런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럼의 분노와 증오에
처음으로
그런 럼을 달래느라
진이 다 빠질 지경이었다.
그리고
곧바로
럼은
블로펠트와
그 때
아프리카에서 생포된 베르무트가 보는 앞에서
에도가와 코난 ( 진짜 쿠도 신이치 ) 가
그들을
언론으로 대놓고 능욕하는
모욕을 맛보면서
속이 완전히 시커멓게 타들어가야만 했으니......
분노에 얼굴이 일그러진 채로
도쿄에서 해야 할 일들애 대해서
럼과
다른 조직원에게 브리핑을 하던
블로펠트의 눈이
갑자기
급히 들어온 조직원이 귓속말로 속삭이는 말을 듣더니
급속하게 커지는 것과 동시에
다급하게
손짓으로
정면에 있는 대형 모니터 화면을 가리키는 것과 동시에
모니터가 켜지면서
나오는 영상을 보던
럼은
진짜 눈이 화등잔만하게 커지면서
동시에
자신들도 모르게
분노로 이빨이 뿌득 갈았으니.......
모니터에 나오는 영상은
길거리 인터뷰 영상 중 하나인 것 같았는데
그 영상의 주인공은
에도가와 코난이 아닌가?
게다가
코난이 말하는 내용을 듣고 있던
럼
그리고
블로펠트와
베르무트는
동시에
기가 차다는 모습이 되었으니......
길거리 인터뷰 아나운서로 보이는
젊은 여성이
어제 일어난
도쿄 한 복판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발생한 저격사건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자
코난은
피식 웃은 뒤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럼과
다른 조직원들이
지금 그를 보고 있을 거라고 확신하는 듯한
완벽한 영어로
"All right.
Let me say something.
'It was simple to get rid of Jin and Walker.
and.....the her....
It was easy.
Now, Rum and
It's Rum's turn to be the boss.
Well, your...
I'll let you close your big one-eyed eyes forever.
One night,
After you close your and your boss eyes,
The moment it rises again,
I'll be in front of you.
That's when...
It's Time to Die.'"
(네.
한 마디 하지요.
'진과 워커를 해치우는 것은 간단했다.
그리고 그녀도......
아주 쉬웠지.
이제는 럼과
럼의 그 잘난 보스 차례다.
럼 너의
잘난 외눈도 영원히 감게 해 주겠다.
어느 날 밤,
너와
너의 보스가 눈을 감고 나서
다시 뜨는 순간,
너희들의 눈 앞에 내가 있을 거고.
그 때가
너희들이 죽음을 맞을 때가 된 거야.')
그런 말을 끝으로
에도가와 코난이
그렇게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모니터로 보던
블로펠트는
결국
끓어오르는 화를 참지 못하고
권총으로
그 모니터를 쏴 버리고
그 펄펄 끓는 모습을
공포에 질린 모습으로 바라보던
다른 조직원은
찍 소리도 하지 못하고
쥐새끼처럼 도망치듯이 방을 나서고
베르무트조차도
수갑에 묶인 모습으로
블로펠트의 경호원 손에
조용히 방에서 끌려나간 뒤
방 안은
분노를 간신히 억누르는 듯한
블로펠트와 럼의 신음소리만이
방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와중에
에도가와 코난
아니
쿠도 신이치의 거침없는 하이킥이
그들 정수리를 제대로 후려갈겼으니...........
본문
[연재] 유니콘 프로젝트 외전 퍼스트 컨텍트 (130) [2]

2025.08.29 (0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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