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군대 애니메이션 '창'

[종개]

1.훈련 중 사단장이 중대장이랑 순찰 옴.

기왕 온김에 분대원들 군장 검사 한번 해봄

2.말년 병장도 군장은 FM으로 싸놨건만

정작 이등병 고문관이 군장 이렇게 쌈

3.분대장인 주인공 맨붕 개빡침

4.중대장은 사단장 앞에서 깨지고

분대원 굴림

5.주인공은 군장 가라치다 걸린 이등병을 더럽게 팸 

6.이등병 고문관은 최후의 수단으로 ■■ 쇼를 하고..

7.대대장은 내무부조리라며 사건을 더 크게 부풀려서 전부 영창으로 보냄.

8.주인공 영창 보내 놓고 이등병 고문관 새퀴 미치겠다며 하소연 하는 대대장. 

9.가라치다 걸려서 얻어 맞은 주제에 주인공한테 울면서 한 소리 하는 이등병 고문관

10.모든 상황이 참 X 같은 주인공.

군생활 하면서 비슷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몰입 하면서 봤습니다.

군대를 너무 사실적으로 묘사를 했네요.

[알바아론]

스샷만으로도 토가나올것 같습니다

[굴묘편시]

이등병이 군장을 가라를 치다니 우와... 진짜 인간 말종일세 저거

[Innovational]

요즘 군대는 실제로도 쉽게 볼수있습니다. 고문관이라기 보다..
마인드가 지나치게 프리해져서 -_-;

[스모킹조판수]

아니 이등병때는 내군장에 고참들 물품이 가득들어서 가라를 칠래야 칠수가 없는데...

군대 많이 좋아졌군요.......

[주사위의잔영]

행군중에 이등병들 퍼지고 못하겠다고 그냥 엠불 타고 가버리는 시대임 ㅇㅇ
상병 병장들은 그냥 묵묵히 완주

[미루가지]

그나마 저는 상병장때 묵묵히 해주니 저 군생활동안 낙오 한번도 안하고 따라와준 후임들... 완주하고 녀석들이 고맙기는 하더군요.(다른 소대 낙오하고 엠블타고 ㅈㄹ이 풍작이었는데)

[오빠아파]

저는 고작 05군번인데도 저런건 상상도 못해봤네요
말녀녀병장도 FM인데 이등병이 가라친다고?

[에키드나]

오히려 상병장들이 더 완주하지요. 근데 이등병이 가라??? 어휴...=ㅅ=);;;
나 이등병때는 소나기 와서 풀군장에 우비까지 입고 행군했는데...

[핼게이트]

....내 동기가 저렸지... 아... 결국 말년에 폭발;;

[JackPot!]

스샷만으로도 죽여버리고싶다..

[RGM-96X JESTA]

저런 고문과 어디에나 있지요.....말년때 신병 둘이 들어왔는데....두놈다 고문관이 었음.....
뻑하면 어디 아프다....못하겠다....힘들다....말한는건 좋은데 그걸왜 훈련 그것도 방화지대 공사나
진지공사 같을때 징징댔는지....때리고 싶었음....

[엘이즈]

느낌이 돼지의 왕비슷하길래 찾아봤더니 연상호님꺼네여

[쿠잇키♡]

와 슈발.... 이건 분대장이 개빡치는 일일세....

[쿠잇키♡]

최소한 능력이 안되면 혼나더라도 나중에 풀려고 노력이라도 해야지..

저게뭐냐...

[jasldjia]

왠지 모를 걱정을 하고 있는 고3 1人;;;;

[떡GU]

여기 한명 추가요.
정말 군대에서 개념있게 살아남는 노하우를 아는 방법이 없을까요?

[시논논]

이제 막 대학생된 한명 추가요 ㅠㅠ

[데카레인저]

노하우가 될지 모르겠는데요...
일단 이등병은 자존심을 버리고 생활하시면 됩니다...
시키면 하는거지요...
그리고 중요한거는!! 뭔가 시키면 빠릿빠릿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제일 중요한거...선임을 잘 만나야됨..ㅋㅋㅋ

[시논논]

이런 조언 고맙습니다

[우울한 오후]

군대가서 제일 중요한것..
목소리...얼버무리는 듯하는 말투들으면 짜증남..하겠다는거야 말겠다는거야?이렇게 됨..
3보이상은 뛰세요..진짜 뛰라는게 아니라 그만큼 빨리움직여서 내가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웃는 얼굴 아무때나 웃으란게 아니라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보여주란겁니다.
군대도 사람사는 곳이에요..악한 사람도 있지만 평범한 사람들이 더 많은 곳입니다.기본만해도 어려운 시기는 금방지나가죠..그리고 공동체의식..내가 편하면 내 주변사람이 힘들어집니다..

[매니악리]

군대가는거 걱정하는 분들 여기 올라오는 충고말들 진짜 참고하세요
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선배들의 충고입니다.
저도 말한다면 군생활은 조금이라도 익숙해질려면
단체생활입니다. 개인주의 생활에 익숙한 분들한테는 좀 불편하겠지만
단체생활에 저혼자 편해지겠다고 멋대로 행동하면 자신도 불행해지고
주위도 불편해지고 더욱 불편해 집니다.

꾹참고 우선 상급자나 주변 사람들에게 잘 녹아들게 원만해 지세요
그리고 빠릿빠릿하게 행동하면 진짜 나쁜놈아니면 그리 불편한것은 없을겁니다.

[엘샤루핌]

하라는것만 빨리 하면됩니다[..] 전역한지 4년차..

[주사위의잔영]

시키는거 조난 열심히 하는데 너무 열심히 완벽하게 하면 아 저녀석 일 조난 잘하는구나 하면서 별 일이란 일은 다 할수가 있으니까 뭐든 적당하게 해야 되는데 이게 너무 적당히 하면 아 저녀석 뺑기 치는 구나 할수 있어서 시밤 조난 어려움ㅋ 군생활의 어려움

[iori1979]

이등병때는 자존심을 버려야 된다는 말에 너무 공감이 갑니다.
빨리 인정받겠다는 것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가르쳐주는 일,궃은 일들을 미리미리 잘하자라는 마음과 행동이
적응에 좋다고 봐요. 이등병 평생하는것도 아니고 참고 열심히 하다보면
여유와 웃음이 점점 늘 날이 옵니다.

[흔해빠진 댓글러]

이제 몇일 안남았는데 정말 걱정됩니다

[kingofmeat]

초반에는 그냥 꾀를 버리시고 중요한건 수첩에 늘 체크하시고
말투는 -인것 같습니다. 가 아니고 애매해도 -입니다 라는 식으로 말투를 다듬는게 좋습니다.
이등병땐 저정도하고 슬슬 일병 달기 시작할즈음이면 그때서야 슬슬 설렁하게 하는게 감이 오고 상병되면 그냥 저절로 알게 될겁니다.

[나너]

그냥 하지말라는거 안하고 하라는거 하고

농담삼아 하라는건 안해도 되니깐 안해도 되고 하는척 하면 사랑받고 ㅎ

저도 FM으로 상도 많이 받고 고참들 사랑도 많이 받았네요 ㅎ

물론 후임들한테도 인격으로 존중해주면 알아서 잘함.

[판타니]

솔직히 조직사회 경험(체대 혹은 선후배관계 빡센 고등학교)하지 않은 이상
10명중 6명은 초창기(이등병)시절 어리버리하다고 갈굼받을수밖에 없고 아직 모르는게 많은 상태라 진담이든 장난이든 놀림도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선임 입장에서는 이제 막들어온 놈이 자길 찌를 수도 있고 아님 죽겠다고 생쑈하거나 요령살살피는 고문관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괜찮은놈이라는 생각이 들때까지 동료로서 봐주지도 않고요. 그냥 군대는 그런 억센 환경에서도 강철의 멘탈을 가지고 행동과 선택을 신중하게, 모르면 하지말고 물어보는게
진짜 FM대로 하면 됩니다. 솔직히 선임도 자기가 실수하거나 까먹어서 잘안알려주고 그냥 넘어가는게 많은데 그럴때마다 필요한게 응용력이죠. 모르면 걍 선임한테 물어보고 시작하는게 제일 낫습니다. 많이 물어보면 귀찮게하지말라고 욕좀 먹고 끝나지만
모르는상태에서 일저질렀다가 돌이킬수없는 사태가 벌어지면 신용하락+선임 줄줄이 갈굼+ 알파 같은 일이 일어나죠.

[떡GU]

군대라는게 역시 군훈련이 힘든것도 있지만 단체생활이 더 중요하군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RULI 케젠]

자존심 버리고 군생활 적응하는데에만 집중할것.
고참이 시키는대로 할것. 오바해서 안시킨것도 알아서 한답시고 나서지말고.
조바심 버리고 묵묵히 자기 할일을 상기하고 자신의 위치를 생각할것.
그렇게 생활하다보면 나도모르게 일병~상병 달아있고 군생활은 적응하고있고 밑에 후임도 들어와있음. 아, 하나더..."나만"잘하지 말것.
앵간하면 동기나 후임들 잘 끌고가야지 지 혼자 잘해봐야 결국 같이 뺑이침.

[판타니]

글고 이등병막내하면서 군기가 바짝 들어서 농담도 안통하고 업무에도 항상 초심각상태라면 선임들이 의외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또 반대의 경우 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풀어져서 친하게 먼저 말걸고 일 척척하고 선임하고 의견나눔같은거 하면 재수없고 군기빠졌다고 싫어합니다. 딱 중간이 진리입니다.

P.S 군대에서 부대마다 다르겠지만 "~지 말입니다." 안쓰는게 낫습니다.
저희부대에서는 ~지말입니다.를 가끔 병장들끼리 농담삼아 했는데
이게 사실 돌려말하는 반말이랑 비슷합니다. 주로 뉘앙스가 아래사람이
윗사람 떠보는 표현입니다.

http://mnd-nara.tistory.com/1153

[미안]

머 군생활 충고보다 훈련소 충고로 발광되는 손목시계랑 대일밴드 깔창 2~3쌍 후시딘 정도 들고 가면 도움 많이 됩니다. 돈도 될수 있으면 챙기시고요. 가져가서 뺏기도 하는데 나중에 훈련소 끝나고 돌려주더군요.

[바카랑]

저같은 경우는 한마디만 충고해드리고 싶네요

융통성을 가지고 행동해라

[HofHANNA]

이렇게 군대가서 어떻게 하지? 라고 걱정이라도 하는 분들이 들어와서도 어느정도 열심히 하려고 하더군요... 진짜 고문관들은 자대 내무실 들어가기 직전까지 별 생각 없음

[ps3maniaz]

이등병때 저런짓해서 관심병사되고 좀 편한보직에 꽂아져서 쉽게 갈거라 생각하면
나중에 고참되서 저런 후임 분명이 받아요
그러니 그냥 윗분들 말대로 딱 중간으로 가면서 성실이 생활에 임하세요
정말 푸른거탑에 나오는 싸이코 김상병 같은 사람도 잇는데 ㅋㅋ
참고 견디면 언젠간 나갈 사람입니다 ㅋ 사고 안치고 안다치고 전역하는게 젤루 남는 장사

[에키드나]

노하우는 그냥 고참들 하는거 뺏어서라도 하는 시늉이라도 하시면 됩니다.
그럼 자기가 뭔일을 해야하는지 머리속에 들어올거고 자존심따위야 개나 줘버리세요.
그러다가 고참들이랑 친해지고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일도 쉬워지고 군생활도 재미있습니다.
저희 소대에도 진짜 등신같은 후임이 맞후임으로 와서 저랑 제 동기가 왕창 깨졌거든요.
맞선임이라고 우리둘이 존나게 갈구는데, 진짜... 결국에는 딴소대로 보내버렸지만요.
하라는거 하고 하지말라는거 안하면 됩니다. 그게 제일 편해요. 일이 익숙해지면 고참들이랑 수다떠는 시간도 늘고 자연스럽게 됩니다. 같이 외박나가고 막 놀고 그래요.

[누구게111]

요령 안부리고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물론 열심히만 해서는 안되고 잘해야죠 ^^;;

[아사미야_아테나]

시키는거 빨리 열심히만 하면 됨. 끗.

[sildragon-]

이기주의를 버려야 합니다.
내가 좀 편해야지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순간 고참들은 다 알아챕니다.
궂은 일은 다 내거다 생각하고 행동하다 보면 고참들도 인정해 주고 편하게 해 줍니다.

[sildragon-]

첨에 좀 쪽팔려고 고문관 짓 좀 하다보면 나중에 편해질 거 같죠? 자기가 똥 되는 겁니다. 똥.
다른 소대 전출가도 거기서 고문관인거 다 압니다. 소문은 인사명령보다 빠르니까요.
군 있을 때 왕따인 고참이 하나 있었는데 이 양반이 전설적인 고문관이었죠.
상병 말년인데 아무도 경례를 안함. 그 지시가 최고위층인 병장층에서 내려온거라.
나중에 그인간이 왕고 되고 지랄했는데 아무도 신경 안쓰고 투고가 알아서 지시 다했어요.
나중에 전역할때 한마디 하던데, 다들 자기 무시하는게 너무 힘들었다고.
근데 눈치우기 사역할 때 행정병 후임하고 억지로 자리 바꿔서 남들 조뺑이칠때 뜨끈한 행정반에서 다른사단 친구랑 군 전화로 노가리 까다가 통신보안 위반으로 걸려 군장뺑뺑이 돈 건 생각이 안나나 봅디다.
그런 인간이 되면 안 됨.

[임베디드]

이등병은 3S 를 가져야함
Sound
Speed
Sence

[raven4]

자기에게 주어진 직분만 잘 이행하면 고참들에게 분명히 인정받습니다.

저도 자대배치 처음 받고는 어리버리 하다는 많이 들으면서 죽어라 갈굼당했는데 묵묵히 저한테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이행하니 고참,간부들도 다 인정해주더군요.

물론 이건 고참이 되고 나서도 중요한 일입니다.

자신이 자기 직분에 충실하지 못하면 후임들에게 인정 받지 못하거든요.

[천생신무]

저런 새끼는 그냥 감옥에서 군복무기간 보내게 해야하는데 참 ㄱ-

[구름의연금술사]

병장 전역자로서 심히 공감되네요 ㅋ
이등병 가라치면 개빡치는데...
허나 갈구면 소원수리->영창이라는 더러운 군대

[에키드나]

전 훈련때 999k 지가 어디에 뒀는지도 모르는 후임을 갈궜다고 영창갈래 가지고 있는 휴가들 반납할래. 그랬지요.
군생활 늘어나는건 뭐같아서 휴가 반납했는데... 어휴... 3장이였던가 반납했음=ㅅ=)

[히사키유기]

요즘은 이등별님들

[이전만세번째]

이 애니는 대대장이 분대장 살살떠보는 부분이 진짜 작살납니다.

[미루가지]

고문관도 개XX이지만 대대장도 씸XX였음

[토요일의 아키]

스샷만 봐도 리얼리티가 느껴지네요. 오직 한국남자들만 이해할 수 있는 애니가 아닐지.

[나로나로]

아,,,스샷만으로 화가 난다!!

[거어참]

아, 이거 최규석 님 만화 원작 맞죠? 진짜 저거 보면서 군생활 다시 떠올라서 좀 괴로웠었는데 ㅋㅋㅋ

그만큼 잘 만든 만화라서 감탄하며 봤었는데 애니화도 됐군요?

[강다무]

ㅠㅠ

[po감마wer]

찢어 죽이고 싶네.

[유리나래]

에이~ 애니라서 그런거지 진짜로 저런 새끼가 어딨어 ㅋㅋㅋㅋ

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있으실거 같은데 진짜로 있어요 내 후임이 저랬거든요

[reca1]

제일 좋은 방법은 FM으로 무조건 알게하고 그담에 가라를 익히게 하는것...
FM으로 가르치니 속도가 안나서 바빠야할때 늦는 얘때문에 짜증이 나기도하지만...
나중에 익숙해지면.. 얘가 다가르쳐서 난 가르칠거 없었음..
교본 몇부 읽게하고 몇분후 검사하는 식으로 가르치는 식으로.. ㅎㅎ
아니면 완전 개빡치게 맞춰놓고 "여긴 파라다이스닌까" 이정도만 한다는 식으로 가르치면 됨..
잘못하면 윗선임부터 줄줄이 까면 얘가 함.. 아무튼 책임의식이란게 무서워서..

[쿠로코의 농구]

근데 가라치는것도 fm을 할줄알아야 요령이 나오는거죠

[미루가지]

이거 애니보면 분대장이 짬서열과 가라부대에 회의를 느끼고 모두가 고문관이라고 치를떠는 저 이등병을 직접 레알 정성들여서 FM으로 가르치는데 마지막에 가라군장으로 뒷통수를 갈겨서 저렇게 빡쳐서 때리는 거임;;

[Αng마]

저 시발 이등병세끼

[相田マナ]

미친 개는 몽둥이가 약이져

하지만 현실은 영창 아니 구속이라는 개같은 세상

[구시대망령]

군대란 우리들이 상상할 수없는 인간들이 모이는곳이다

[カノン]

진짜 저런애들은 사회에도 내보내면 안됩니다. 왜냐구요? 자기만 힘든줄 알아야. 힘든건 다 똑같이 힘든데.
물론 사람마다 집안사정이나 이런저런 사정이 있기에 무조건 나쁘다곤 할 수 없지만.
그걸 이용, 악용하는 잡것들이 문제지요. 그 2년못버텨서, 그게 힘들다고 징징되면 앞으로 사회는 어떻할려고..
저도 말년때 다같이 풋살하는데 이병이 노래방에서 자고있길래 '너 그러면 나중에 욕먹으니깐 풋살하러가고 걸리지마라'
이 한마디했는데 ㅋㅋ 다음날 제가 가혹행위 및 폭력을 했다고 이놈이 대장한태 다이렉트로 꼰지름 ㅋㅋㅋㅋ
저 말년이 꼬이고 꼬여서 아오 ㅋㅋㅋ 생각만하면 그놈 진짜 휴가나올때 집앞에서 대기친후 정말 태어난걸 후회하게 만들정도로 패고싶음

[미루가지]

우와... ㅁㅁ이네;;; 요즘은 날조까지 하는 건가요? 군대 역전됐네 군대에서 대우받으려면 걍 장교해먹어야해 씹

[스트라이크프리덩]

장교하면 편할것 같죠? 더 드러버요 ㅇ ㅅㅇ

[에키드나]

장교가 더 뭐같습니다. 저희 중대내에 중위때까지 우리 소대장 올대까지 막내였던 정훈장교 형님 보면 진짜... 군수과에 맞고 작전과에 맞고 그냥 대대 동네 북이에요. 중위때는 맨날 당직사령 짬당하고... 우리 소대장와서 그나마 HQ 딱갈이 장교가 우리 소대장으로 바뀐거지... 어휴...
근데, 통소라서 밖에 나가있는 시간이 더 많음.

[lHKl사울]

으아오... 스샷만으로도 빡친다...

[폭주송]

나때는 고참한테 갈굼받으면 꼭 대대장실 옆에 있는 소나무숲가서 소리엄청내며 우는 놈있었음ㅋㅋ
결국 나중에 대대장이 부모님 면담도 했고 결국 전방올라갈때 연대 취사병으로 남겨놓고 올라감(사고칠까봐..)

[루리웹-17661188]

이등병 " 소대를 바친다...!!"

[불건전닉녜임]

혐오애니 욕나오네

[꿀과장]

불쌍하당..

[tlsdp]

이등병때...한번은.. 그래도 미대라 그림 작업을 하고 있는데 한고참은 나를 웃기고.. 한고참은 웃지말라고 하고... 너무 힘들어서 웃기는 고참한테 웃기지 말아주시기바랍니다. [이놈의 다나까..] 라고 했다가 잠자는 아부지 불러오고 개욕먹고...ㅠ.ㅠ 아오 .. 옛날 생각나네..

[쿠로코의 농구]

너무 정색빨고 이야기해서 그랬던거 아니신지 그냥 어우~ X상병님 너무하시지 말입니다 이런 약간 능청 섞인 늬앙스로 하셨어야죠...그리고 적당히 분위기 맞춰주는것도 좋았을테고

[미루가지]

이등병때는 능청떨다 탈탈 털려요;;;(내가 그러다 한달간 그걸로 죽는질 알았음) 그냥 닥치고 참아야함 못참으면 그냥 팔자려니 할 수밖에 없는거고;;;

[에키드나]

그때는 웃기지 말라고 하는 고참한테 이런저런 군생활 관련 이야기 배우고 싶다고 물어보면 되지요 뭐..

[키사라기 치하야]

저런 후임이 군생활동안 반드시 한명이상 들어옴 ㅡㅡ

[SimWind]

저도 본적 있죠..
제대하고 싶어서 손목 그은 놈. 근데 간부들이 바보는 아닌지라 시늉만 한거 뻔히 알았다는거

[티아루]

아 욕나온다 ㅡㅡ

[쿠로코의 농구]

이거 어디서 보나요?

[키마마우]

역시 일본인이 군대 애니 만들면 모에물이 나오지만 한국에서 만들면 현실 공포물이 만들어지네요

[편각삼둘백사각하나하나백]

그래도 마지막에 개구리 달고나오는거보니 결론은 해피엔딩...응???

[미루가지]

다른 동기들 먼저 나가고 일주일인가 뒤에 나가는 거인데다가, 마지막에 저 고문관 시끼랑 이야기 하고 나가는데 보는 내가 모니터 던져버리고 싶었음.

[누구게111]

내 동기중에 저런애 있었음...
고문관 땜에 영창갔다 늦게 재대했음

[SV001R]

더 놀라운건 저게 연상호 감독님 본인의 실화라는거... 주인공 병장이 자기 자신을 모델로 했고 실제로 영창 갔다왔다고 합니다.

[yobgi]

요즘 말하자면 신세대이등병이라는 10가지 장생들은 저런놈들 많습니다

[Litz Blaze]

스샷만으로도 머리에 피가 거꾸로 치솟는 것이 느껴집니다. 아오...

[아니스톨]

연상호 감독이 던지고자 한 메시지는 '저걸 보고 내가 분대장이였어도 저랬겠다.'라고 생각한 관객들에게 '특정한 상황속에선 나쁜행위를 나쁘다고 인식하지 못하고 저지를 수 있다'라는겁니다...

[Civ]

헐...말씀대로라면 댓글창은 그야말로 역효과의 실례인듯

[츠유리남편]

2009년도 분대장일때 고문관 이등병 부모님이 거의 매주 면회 오시길래 소대장이

'면회좀 적당히 와야지 다른애들은 뭐 부모님 보기싫어서 오지 말라고 그러겠냐?
적당히 타일러서 적당이 오시라고 말하게 좀 시켜라'

라길래 불러다가
'야 부모님도 화천까지 매주 오시는거 힘드시고 다른애들도 부모님 보고싶은데 다들
참고 군생활 하는거니까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적당히 오시라고만 전해주면 안되냐?
너도 부모님한테 죄송할거아냐. 집이 서울인데 매주 주말마다 화천까지 오시는데
그리고 매주 얼굴보면 너가 더 군생활 견디기 힘들어져."
라고 전하자

하는 말이..

" 전 괜찮습니다. 오시는거 좋습니다. "

............할 말을 잃었음

[대세는발업]

화천이면 27사 7사 15사중 하나신가 보네요 저 27사 현역인뎅..

[kingofmeat]

...으아아 글만봐도 소름이 끼친다;;;;

[mr.walking man]

와 부모님께 제가 다 미안하네요;; 그놈은 자기가 민폐라는걸 모르는건가.. 난 부모님이 면회 오신다는걸 오지 말라고 말렸는데..

[3대총사]

대세는발업/ 화...화이팅.. 제 친구도 화천서 복무중인데

[미루가지]

솔직하게 말해서.. 이건 나 좀 찔림;;;

[퍼셉터]

세상에... 저도 화천에서 군 복무했는데, 저는 부모님이 면회 오겠다고 하셨지만(당시 겨울) 그 먼 거리에다 눈 많이 쌓이는 이곳에 힘들게 오실 필요 없다면서 오지 말라고 말렸는데 말이죠. 결국 오시긴 했지만요. 저 고문관 이등병은 진짜 할 말 없게 만드는군요.

[누구게111]

ㅋㅋㅋ 대박이다...
화천이면 2군단도 추가요
제가 화천에 있었는데 소속이 군단 소속...
젠장 원래 2군단이면 춘천인데 ㅠㅠ

[게으름뱅이-]

나는 자대 배치 받고 얼마 안있어서 부모님이 면회 온다고 이미 차타고 출발했는데
부대 생활에 빨리 적응하고 이것저것 사수한테 배울것도 있고 해서 오지 마세요 하고 돌려보냈는데... 저놈은 무슨 생각으로 저런 소릴 했을꼬...

[오라아아앗!!!]

저도 매주...까진 아니고 한달에 꼭 한번 이등병,일병초때 면회했었는데....

그래도 찔리네;;; 물론 일병중반때부터 정신차렸지만....

[대세는발업]

제가 지금 27사 수색에서 복무중이고 말년인데..

제 분대에 고문관이 좀 있다가 이제 분대개편되고 분대 A급으로 꽉참 ㅋ 하하하 말년에좀 풀리네요 이제 35일남았는데..

[3대총사]

엌.. 말년이셨구뇨

[오라아아앗!!!]

말련에 풀렸다면 눈 감았다 뜨면 집에갈 날이 옵니다 레알.

저는 신체도 4등급이고 거기에 군생활도 썩 잘하진 못했지만 말년되니까 시간이 엄청 빨리가더라구요 남들은 말년에 시간이 안간다니 어쩌니 하지만 저는 말년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림 ;;

[루리웹-413517676]

이거 간부들에게좀 보여줬음 좋겠다
매번 사건터지면 뺄려고 Dog,수작 부리기만하지 병사들에게 사건 뒤집어 쒸우고 그러니 저던 이상한 놈들이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