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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関東] 일본에서의 생활에 대해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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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노인들은 돈이 없다는 대목에서 신뢰성이 안가는데요 현재 노인들이 버블때 미칠듯이 돈벌고 버블꺼져서 무조건 저축부터하고 보던 시대가 잇엇기에 현재 실버산업이 주목받고 잇는 걸 텐데요. 오히려 요즘세대가 이 버블세대보다 상대적으로 못벌기에 버블세대를 겨냥해왓던 산업 및 소비형태(예를 들자면 부동산)에 변화및제제(인구감소로 인한 도내빈집문제에 대한 세금과세)가 필요한 시점일텐데요. 그리고 그 시발점에 서 잇는게 현세대입니다. 앞으로의 일본은 인구감소로 인한 외국인노동력유입이 필수가 되는데, 그 시점에서 현 세대외국인은 반드시 필요한 중간관리직(혹은 그에 준하는 직책)이 될 수 잇습니다. 이유는 외국인에 대한 친화력 및 언어스킬, 일본에서의 경력으로 인한 외국인에 대한 리더쉽등등이 잇습니다. 이는 5-10년후가 예상되며, 이 시기안에 도쿄내의 부동산거품이 꺼지고 엔다카현상이 다시 일어나고 거의 모든 직종에서 노동력의 세대교체가 시작되며 노동력이 부족한 업종이 더더욱 두드러지고 단순노동은 더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현세대외국인이라는 건 한국인이 아닙니다. 외국인이되, 영어를 중심으로 한 여러 언어를 구사할 수 잇는 외국인입니다. 국적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거기다 외국어 되는 일본인과 경쟁하게 되겟지만, 그래도 승진하기 위한 기존의 경쟁률보다는 낮아집니다. 여기에, 인구감소의 원인중 하나인 결혼율,출산율울 대입하면 개개인에게 필요한 소비형태는 기존의 그것과는 매우 다른 형태를 보일 것입니다. 이에 따라 수 많은 기업들이 기존과는 다른 형태로 사업을 변화시켜나갈 것이며, 가장 큰 변화는 수많은 사람들의 직장을 책임지는 대기업입니다. 그야 더더욱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발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젊은 벤처기업들이죠. 주로 IT쪽에서요. 이러한 급격한 변화는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나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고 잇습니다. 그 변화속에서 살아남는데에 필요한건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에 따른 낙관적/비관적시점을 동시에 가지며 반드시 자신만의 시점을 가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글쓴이분이 중요시하고 잇는 것같은 [돈]을 버는 것을 말합니다. 단순히 돈을 엄청나게 번다던가,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경제성장이 눈부시게 빨랏던 옛날, 일본으로 오면 한국에서보다 많이 벌 수 잇을 거야, 라는 10-20년전꿈은 현세대가 보아야 할 꿈이 아닙니다. 외국으로 오면 돈을 벌면서 어찌어찌 살아갈수 잇을 거야, 가 현 한국인세대가 보아야 할 꿈입니다. 이탈리아도 비숫한 상황이죠. 위에 언급한 제 의견에는 업종별 변화와 유입될 외국인노동자들의 국적, 그리고 한국인으로서의 낙관적시점과 외국인노동자가 겪게되는 역경, 또한 그 차후세대(현재 미국내 제2,3이민세대와 같은)가 직면할 변화(경제 및 노동환경 및 로봇노동력등등)를 배제한 의견입니다.
15.06.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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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로 올려서 한번씩 읽었으면 하는 글이네요 추천 가끔씩 너무 환상에 젖은 분들이 계신거 같아서..
15.06.2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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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는게 일본물가인데.. 다들 왜 일본 물가가 저렴하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먹는 것도 3대규동집이나 편의점 도시락 가격 따져가면서 이야기하는 분들이 계신데.. 으.. 한국에서 일주일 내내 김밥천국 가는 거랑 동급.. 오히려 김천은 메뉴라도 많지ㅠㅠ 게다가 실제로 거주하면서 집세 내고 세금 내고 뭐 하면.. 돈이 ㅠㅠ 얼마전에는 비오길래 택시타고 집에 왔는데 20분도 안탔는데 3천엔 ㅠㅠ
15.06.2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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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기준이 뭔진 모르겠지만 30대에 600만엔받는 회사가 그정도로 적진 않은걸로 알고있는데요:
15.06.2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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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지원금 교통비를 포함해서 원천징수로 말하면 받는 금액은 연봉보다 10~20% 높습니다. 여기서는 소득의 기준으로 세금징수의 기준이 되는 원천징수금액을 많이 쓰는게 그것과 연봉은 좀 다릅니다. 순수하게 야근수당이나 주택지원금, 교통비가 없는 600은 적지 않아요. | 15.06.20 2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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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MU 교통비는 말씀하신 바가 맞습니다. 하지만 연수입을 얘기할때는 보통 다 쳐서 많이들 가지고 옵니다. 저 70~80만 되는 돈 나누면 한달 7~8만엔입니다. 이걸로 세사람 용돈 하고 누구 아프면 병원가고 하는건... 좋은 조건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한국 기준 3~4천만 연봉의 생활수준밖엔 안됩니다. 한국에서 2달에 한번 여행가는 가족은 그렇게 여유있는 편은 아닙니다. 자동차도 마음대로 굴리면 안되고, 외식은 나가서 배터지게 먹고 오는게 아니라 태반이 직장에서 점심저녁커피값으로 씁니다. 아침을 못 먹는 저는 하루 식비와 커피값으로 5천엔씩 꼬박꼬박 나가요. 한달에 한번 야끼니꾸 먹으면 인당 7~8천엔 나가고, 회식하면 또 5천엔 나가지요... 일본이 사람살곳이 못된다는게 아니라, 숫자에 속지 마시라는겁니다. 교육비도 정말 거의 공교육+부진과목 1개정도의 최소한인거지 한국처럼 피아노 치고 태권도 하고 영어도 하면 바쁜데가 아니라 망합니다. | 15.06.21 0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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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AKU// 일본 생황에 환상만 갖지말라고 하는건 괜찮은 내용이긴 한데 한달 7~8만엔 이걸로 세사람 용돈 하신다면서... 하루 식비가 5천엔이고, 야끼니쿠 인당 7,8천엔이면 말이 안맞네요 하루식비 5천엔 쓰시면 20일 출근 기준으로 계산 하더라더 10만엔입니다 ㅡㅡ;; 무슨 말씀이 앞뒤가 항상 안 맞는지 모르겠네요;;; 교육비도도 사교육비를 애초 한국처럼 돈을 쓰는 나라가 아닌데 비교하는 것 자체가 에러입니다 | 15.06.21 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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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물가가 비싸서 살기어려우시면 한국에 가시지 왜 굳이 일본에 계시는가요? 이건 비꼬는게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대부분 한국에 안돌아가고 일본에 계속 사는 이유가 그래도 일본이 살기 좋다는 것과 한국보다 월급이 높다 ..한국 가면 일본보다 돈 많이 벌 자신이 없어서인데 TAMAKU님은 왜 한국에 안 가시는건지요? | 15.06.21 1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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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 말씀을 듣고서 어라.... 그러고보니 이상하네... 해서 글을 다시 읽어봤는데 1년 중에 일반식비 80만엔 / 외식비 60만엔이 따로 잡혀 있고 용돈 및 병원비용으로 따로 잡힌게 7~80만엔이네요. | 15.06.21 16: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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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리버스//님 글 보니 제가 그 부분은 잘못 보았습니다 그래도 일년 식비 80만엔이라고 잡아놓았다고 해도 하루 식비 5000엔씩 꼬박꼬박 나간다고 하는건 계산이 많이 안 맞네요.. 그냥 글쓴이님은 무조건 돈이 많이 든다고 주장이 하고 싶은것 같습니다 | 15.06.21 16: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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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님. 제가 한국에서 경제패턴을 잡고 일본에 온 경우이다보니, 한국인으로서의 삶에 있어서 일본의 모든 요소는 너무나 비쌉니다. 일본식 생활이나 절약에 익숙해진 지금은 좀 나아졌습니다만.... 제가 이 글을 쓸 때 제 연수를 적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예와 제 예를 섞다보니 내용에 혼선이 있던 건 죄송합니다. 하지만 하고 싶던 말은, 일본이 엄청나게 비싸다는 내용은 맞습니다. 사교육에 있어서도 일본은 세계 최악의 사교육국가라고 생각합니다. 사립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연결시키는 네트웍 트리같은건 유럽인이나 한국인의 기회평등주의에서 보면 참 어이가 없지요. 사교육은 나라가 시키는게 아니라 사람이 시키는겁니다. 한국인은 어딜 가서도 교육에 대한 열망은 접기가 어렵습니다. 특히나 평생을 일본에서 살지 말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영어나 외국어학교정도도 검토 안 하는 한국인은 일본에선 드물 것입니다. 부모가 되시면 좀더 이해하시련지 모르겠습니다. | 15.06.22 09: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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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가 좀 되네요. 사교육 부분의 말씀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배우고 갑니다. | 15.06.22 09: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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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로 올려서 한번씩 읽었으면 하는 글이네요 추천 가끔씩 너무 환상에 젖은 분들이 계신거 같아서..
15.06.2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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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잘 되어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15.06.2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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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는게 일본물가인데.. 다들 왜 일본 물가가 저렴하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먹는 것도 3대규동집이나 편의점 도시락 가격 따져가면서 이야기하는 분들이 계신데.. 으.. 한국에서 일주일 내내 김밥천국 가는 거랑 동급.. 오히려 김천은 메뉴라도 많지ㅠㅠ 게다가 실제로 거주하면서 집세 내고 세금 내고 뭐 하면.. 돈이 ㅠㅠ 얼마전에는 비오길래 택시타고 집에 왔는데 20분도 안탔는데 3천엔 ㅠㅠ
15.06.2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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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호주 살다 와서 일본의 물가에 늘 감사하고 살고 있어요 | 15.06.21 0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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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한국분들이 그만큼 힘드니까 그렇게 생각하시는거겠죠. 맨날 한국일본 왔다갔다하면서 물가비교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한국분들은 물가 치솟아 오르는데 임금은 그대로니 미칠노릇이고 그에비해 알바시급 2배에 가까운 일본보면서 물가 안오르는거보면서 와 부럽다 이렇게 느낄수밖에 없으니.. | 15.06.21 0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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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그리 비싼가요??ㅠㅠ 뭐 한국이 비싸지고 있는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일본이 저렴하고 살기 좋은건 아니죠ㅠ | 15.06.21 1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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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120엔 주고 사먹는 음료수, 과자등 300엔~400엔 주고 마신다 보면 되고요 | 15.06.21 2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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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만큼은 아니지만 캐나다도 장난 아니라서 저도 감사하고 사는 중입니다 ㅋㅋ | 15.06.22 0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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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쪽 물가는 정말 할 말이 없지요. 가만 생각해보면, 사회간접자본이나 물, 전기, 가스같은거나 교통 등에 있어서 한국은 소득 대비 정말 말도 안되게 싼 나라입니다. 한국이 특이하다고 해야겠네요. | 15.06.22 0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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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는 분야별로 물가 체감이 천차만별이죠. 평균적으로 보았을 때, 저는 서울보다 교토가 훨씬 더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도쿄쯤 되면 더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 15.06.22 2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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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노인들은 돈이 없다는 대목에서 신뢰성이 안가는데요 현재 노인들이 버블때 미칠듯이 돈벌고 버블꺼져서 무조건 저축부터하고 보던 시대가 잇엇기에 현재 실버산업이 주목받고 잇는 걸 텐데요. 오히려 요즘세대가 이 버블세대보다 상대적으로 못벌기에 버블세대를 겨냥해왓던 산업 및 소비형태(예를 들자면 부동산)에 변화및제제(인구감소로 인한 도내빈집문제에 대한 세금과세)가 필요한 시점일텐데요. 그리고 그 시발점에 서 잇는게 현세대입니다. 앞으로의 일본은 인구감소로 인한 외국인노동력유입이 필수가 되는데, 그 시점에서 현 세대외국인은 반드시 필요한 중간관리직(혹은 그에 준하는 직책)이 될 수 잇습니다. 이유는 외국인에 대한 친화력 및 언어스킬, 일본에서의 경력으로 인한 외국인에 대한 리더쉽등등이 잇습니다. 이는 5-10년후가 예상되며, 이 시기안에 도쿄내의 부동산거품이 꺼지고 엔다카현상이 다시 일어나고 거의 모든 직종에서 노동력의 세대교체가 시작되며 노동력이 부족한 업종이 더더욱 두드러지고 단순노동은 더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현세대외국인이라는 건 한국인이 아닙니다. 외국인이되, 영어를 중심으로 한 여러 언어를 구사할 수 잇는 외국인입니다. 국적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거기다 외국어 되는 일본인과 경쟁하게 되겟지만, 그래도 승진하기 위한 기존의 경쟁률보다는 낮아집니다. 여기에, 인구감소의 원인중 하나인 결혼율,출산율울 대입하면 개개인에게 필요한 소비형태는 기존의 그것과는 매우 다른 형태를 보일 것입니다. 이에 따라 수 많은 기업들이 기존과는 다른 형태로 사업을 변화시켜나갈 것이며, 가장 큰 변화는 수많은 사람들의 직장을 책임지는 대기업입니다. 그야 더더욱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발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젊은 벤처기업들이죠. 주로 IT쪽에서요. 이러한 급격한 변화는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나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고 잇습니다. 그 변화속에서 살아남는데에 필요한건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에 따른 낙관적/비관적시점을 동시에 가지며 반드시 자신만의 시점을 가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글쓴이분이 중요시하고 잇는 것같은 [돈]을 버는 것을 말합니다. 단순히 돈을 엄청나게 번다던가,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경제성장이 눈부시게 빨랏던 옛날, 일본으로 오면 한국에서보다 많이 벌 수 잇을 거야, 라는 10-20년전꿈은 현세대가 보아야 할 꿈이 아닙니다. 외국으로 오면 돈을 벌면서 어찌어찌 살아갈수 잇을 거야, 가 현 한국인세대가 보아야 할 꿈입니다. 이탈리아도 비숫한 상황이죠. 위에 언급한 제 의견에는 업종별 변화와 유입될 외국인노동자들의 국적, 그리고 한국인으로서의 낙관적시점과 외국인노동자가 겪게되는 역경, 또한 그 차후세대(현재 미국내 제2,3이민세대와 같은)가 직면할 변화(경제 및 노동환경 및 로봇노동력등등)를 배제한 의견입니다.
15.06.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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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력의 유입은 이미 진행되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신졸부터 경력까지 광범위한 외국인인력을 채용하고 있으나, 그 핵심은 [영어]와 [글로벌 경쟁력]입니다. 현재 일본 기업이 가장 부족한 부분들이지요. 그리고 이렇게 들어온 사람들은 수익 면에서도 문제가 없으며, 고도인재비자등으로 일본에서도 좋은 생활여건을 마련해 줍니다. 문제는 이렇게 오는 사람은 대부분 경력으로, 바꿔 말하면 일본에서 좋은 대우로 일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일본으로의 유학이 아닌, 해외의 글로벌 기업에서 경력을 쌓는 것이 되는거죠. | 15.06.22 09: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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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내의 로컬기업의 경력 // 글로벌 지향 기업의 경력, 두 가지로 나누어서 구분이 되겠네요. 후자의 경우는 저도 주위 분들께 추천하고 있습니다. | 15.06.22 09: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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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집]이란건 그냥 콘크리트로 만든 물건이며 여기서도 신뢰성이 떨어지군요. 일본집들은 목조지 콘크리트는 비싼 주문형주택 이외에는 보기 드물죠. 목조라서 건물자체가치는 오래될수록 감소하지만 토지갚은 고려하지 않으셨네요. 그리고 요즘 한국 부동산 상황보면 일본이나 한국이나 비슷한거같습니다. 오히려 버블붕괴를 격은 일본쪽이 좀 더 안전하죠.
15.06.22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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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잇코다테를 살땐 집+토지의 가격개념이지요. 목조나 철근이나 집 자체의 가치는 모두 감소하며, 토지값은 감소하지 않지만 집을 살때 지불하는 토지의 가격 또한 굉장히 비쌉니다. 토지로 팔 때는 원래 있던 낡은 건물을 돈 들여서 철거한 후 매각하구요. 한국 부동산에 문제가 있다는 점엔 동의합니다. 안전성은 일본이 높으나, 한국이나 일본에서 부동산으로 뭘 할 돈이 있으면 무조건 해외투자나 금융투자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 시점에서는 전세제도가 아직 살아있는 한국이 주택여건은 일본에 비교가 안 되게 유리합니다. 사실상 소멸하는 금액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요. | 15.06.22 0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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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를 매각할때에 그런 문제가 또 있군요. 몰랐던 사실입니다. // 한국의 경우, 젊은 세대에게 어떻게든 집 사게 만들려고 다양한 정책을 진행중이며, 전세의 약점을 물고 늘어지는 방송 등의 내용이 다양하게 등장하는데, 결정적으로 부동산 폭락으로 전세금 떼이는 상황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언급을 안하네요. 저도 전세살고 있는데, 5~10년안에 부동산 급폭락이 있을 경우에 현금성 자산을 마련할 방도가 없는 집주인한테서 과연 받아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항상 끼고 삽니다. 결론은 한국의 주택여건이 유리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 15.06.22 1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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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리버스 5~10년후의 부동산 급폭락은 거의 국가부도급의 문제가 발생해야 가능합니다. 한국의 장점은 모든 문제를 끊임없이 확대제기해서 어느정도는 대비할 수 있게 해 주지요. 일본에 집을 사면 95%는 집값이 떨어집니다. 새집 사서 다음날 팔면 20% 할인해서 팝니다. 집의 개념이 다릅니다. 그런 면에서 설사 20~30% 돈 떼인다 하더라도 공짜로 집을 빌릴 수 있거나, 월세가 저렴한 한국이 주거환경은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의 전세제도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너무 세입자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합니다. 한국이 망할거라고 생각하시면 뭐 답이 없구요... 인터넷만 보면 한국 내일 망하는데 경제수치상으로 보면 상당히 기초체력이 튼튼한 국가입니다. 외환보유고도 높구요. | 15.06.22 10: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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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년 후의 급폭락은 개인적인 의견임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부동산 전문가가 아니라 구체적인 예상은 할 수 없습니다만, 전세가 안전한가? 라고 했을 때에는 그렇지 않다. 라는 의견을 갖고 있다로 정리 할 수 있겠습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한국이 망할것인가? 에서 그렇지 않을거라는 점에는 동감합니다. 그리고 월세의 경우만 고려해본다면 월등히 한국의 주택조건이 유리하네요. | 15.06.22 1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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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리버스 제가 잘못 읽었네요. 말씀하신바에 동의합니다. 전세 제도는 곧 없어지겠죠 ^^; 그래도 전세금은 확정일자 받고 대출 확인 되었으면 납부하신 금액은 크게 걱정 없지 않을까요? | 15.06.22 1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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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 준비 중인데 글과 덧글 읽어보고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친구에게도 한 번 읽어보라고 보여 주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15.06.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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