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썸붕 났습니다
여태까지 한번도 그런적이 없는데 첫눈에 반했었고 그래서 그런지 엄청 노력했고요
상대방은 별로 마음이 없었지만 점점 열리는 느낌이었다고 했었어요
하지만 남자한테 크게 데인 경험이 있어서 좀처럼 믿지 않고 쉽게 안열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거의 2달간 엄청 노력했었습니다.
외모에 반해서 그런건지
취향적으로는 전혀 맞지 않았고 성향도 거의 정반대라 사실 대화할 때 티키타카가 잘 안됐는데
사귀게 되면 나아지겠지 그거 하나 믿고 지속적으로 노력했어요
그동안 위기도 두번 있었고 그 때마다 잘 해결하고 다시 만나서 그런지
스킨쉽만 없지 이제는 거의 사귀는거나 마찬가지인 관계까지 왔었는데
대화 트러블 하나에 차단박고 까였습니다
뭐... 잘 된다해도 을의 연애를 할 거 같았고 외모 하나에 끌려서 그런지 엄청 꽁냥꽁냥하진 않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하루하루 제 시간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가 없어져버리니 너무 허전하고 공허하고 허탈하네요
그래서 전여친한테 연락을 할까 막 생각도 많이 나고...
그나마 저를 엄청 좋아해주고 을의 연애가 아닌 동등한 연애를 했었어서 좋은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더 생각나네요
다만 결혼 상대로는 힘든게 경제활동에 의지가 없고 결혼하면 임신이 불가능한 것이 걸려서 헤어졌었습니다..
대신 다시 만나면 즐거운 연애 할 수 있을거 같아서 자꾸 생각나는데
팩폭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뭐 외모 특출나지도 않고 평범하고 잘생기지도 않아서 여자 만날 기회도 없어서 자꾸 지난 연애들이나
소개팅 하나만 들어와도 엄청 공들이고 그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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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은 연락하면 왜 받아 주실거라고 생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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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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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오해시긴한데... 잘해주는 자기가 좋아하는 혹은 매력있는 남자에겐 흥미있습니다 애매하게 누가봐도 좀 이상한 남자들이 요상한 친절베푸는걸 싫어하고 그걸로 수작부리는걸 싫어하지 뭐 나쁜남자 좋아하는그거땜에 그러실수도있는데 나쁜남자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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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게 혼자만 아는 내용이지만 본인 스스로 생각해도 이런거 별로죠?? 글적어두신거보니 다행이 본인 스스로도 별로인거 잘 아네요. 잘알면 안하면 됩니다. 그냥 지금 쓴글에 반대인 당사자가 본인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만나고 싶어요? 사람이 말 안하면 티가 안나고 모를꺼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고요. 본인 마음 속에 있는것들 진짜 프로가 아닌이상 다 행동으로 나오게 되있습니다. 진짜 프로도 오래는 못해요. 그래서 제일 좋은건 본인의 마음이 행동과 일치하는거에요.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마음에 우러러 나오는 행동이 서로 맞아야 좋은 커플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쓰니님은 참... 그냥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나처럼 하는데 만나고 싶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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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송이맛있다
완전 오해시긴한데... 잘해주는 자기가 좋아하는 혹은 매력있는 남자에겐 흥미있습니다 애매하게 누가봐도 좀 이상한 남자들이 요상한 친절베푸는걸 싫어하고 그걸로 수작부리는걸 싫어하지 뭐 나쁜남자 좋아하는그거땜에 그러실수도있는데 나쁜남자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음 | 25.08.13 14: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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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은 연락하면 왜 받아 주실거라고 생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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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게 혼자만 아는 내용이지만 본인 스스로 생각해도 이런거 별로죠?? 글적어두신거보니 다행이 본인 스스로도 별로인거 잘 아네요. 잘알면 안하면 됩니다. 그냥 지금 쓴글에 반대인 당사자가 본인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만나고 싶어요? 사람이 말 안하면 티가 안나고 모를꺼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고요. 본인 마음 속에 있는것들 진짜 프로가 아닌이상 다 행동으로 나오게 되있습니다. 진짜 프로도 오래는 못해요. 그래서 제일 좋은건 본인의 마음이 행동과 일치하는거에요.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마음에 우러러 나오는 행동이 서로 맞아야 좋은 커플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쓰니님은 참... 그냥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나처럼 하는데 만나고 싶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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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글 특징이 보통 본인이 지울꺼라 길게 쓰는 것 자체가 시간 아깝습니다만 암튼 뭐 그렇습니다. | 25.08.13 1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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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입니다만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친구에게 고민 털어놨을때 친구가 해주던 얘기가 생각나네요 어지간히 마음에 들어나보다고. 한눈에 반해버리면 그런거 같습니다. 이해해요. 제가 마음정리된 계기가 있는데 윤종신의 좋니 노래듣고 현실자각이 되더라고요. 작성자님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5.08.13 21: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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