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복지쪽으로 일하고 있는 38세 입니다.
아직 독신이고 급여는 세금때고 이것저것 합치면 280정도 됩니다.
대형재단이나 공기업같은곳에서 일하면 큰 문제는 없는데 안타깝게도 흔히 유행하는 장기요양기관의 월급 센터장 입니다.
이쪽 바닥이 아무래도 사회복지사도 많다보니 급여가 짜기로 소문나고 한기관에 3년 근무했다하면 잘했네 소리 들을 정도입니다.
이제 5년차 되어가는데 이직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1. 저를 고용한 대표가 이쪽 업무 전혀 모르는데 너무 휘두르고 있습니다.
2. 아침 저녁으로 제가 늘 어르신들 모시는 업무를 했는데 처음 입사떄는 각 1시간씩 코스였으나 지금은 1.5시간 걸리는 코스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3. 차량 시간이 길어진 만큼 사무 업무 시간이 줄어들었고 추가로 방문요양이란 사업에 대상자가 2~3명이라 그냥 저 혼자 겸임으로 일 처리 했으나 이제는 13명이라서 이것까지 하다보니 업무가 계속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이상태로 계속 가봐야 월급은 매년 최저시급 인상에 맞춰 인상이다보니 슬슬 한계가 옵니다.
다만 지금 이 업종으로 이직을 하기에는 일자리가 없습니다.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이쪽 계열 사람들은 ㅈ 같아도 다른 일자리 없으니 참자 라는 분위기 입니다. 특히 대구라서 더 심합니다.
그런데 지금 어머니께서 보험일을 하시는데 원래는 형에게 물려주려고 했으나 형의 사업이 앞으로 10년은 잘될것 같으니 저에게 물려받을 생각이 없냐고 하십니다.
5년정도는 인수인계겸 영업은 어머니께서 하시고 전산과 관리 배우는걸로 저를 고용하고 이후에는 제가 영업 및 관리하는걸로 하는데 5년동안 어머니께서 영업 잘해두면 넘겨주고도 10년동안 관리만 잘해도 영업 못해도 큰 지장은 없다고 하시네요.
어머니께서는 참고로 30대부터 35년간 보험하시면서 자동차보험쪽에서는 나름 이름 있는 분이십니다.
급여는 어머니 순수익이 년간 1억정도 됩니다. 어머니 한창 잘나가실떄는 1.5억에서 2억까지도 버셨다고 하네요.
제가 전산을 이어받으면 5년간은 어머니꼐서 월급을 주는 형태로 고용하는 방식으로 급여는 복지쪽있을때 보다 더 줄테고 인상은 상황에따라 인센티브로 지급 하는 형태로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조건만 보면 당장이라도 어머니 보험을 제가 받는게 맞긴한데 아무래도 영업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앞으로 AI가 발달할수록 보험 설계의 유연함을 AI로 대처할수 있을것 같은데...
설계사 가입보단 다이렉트 가입이 싼건 명백한 사실인데 앞으로 보험 설계사로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있을것 같네요.
결국 제 선택지는
1. 현 센터장으로 만족하고 남는다
2. 어머니 보험 사업을 이어 받는다
3. 타 복지계로 이직을 한다. (만약 이렇게 되면 아무래도 장애인쪽 생활재활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네요.)
인데 혹시 보험관련 일 하시는분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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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 누가.. 요즘에 사람 통해서 하는지요? 대부분 인터넷 다이렉트로 하지...1 현재 직장 유지하면서 3번을 해야 하는게 좋은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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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 누가.. 요즘에 사람 통해서 하는지요? 대부분 인터넷 다이렉트로 하지...1 현재 직장 유지하면서 3번을 해야 하는게 좋은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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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요즘은 외국인 대상으로나 대면 보험 가입하는거 같더라구요... | 25.05.20 15: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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