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에 공익판정을 받았지만 공익심사에 탈락하고 알바로 겨우 생활비로 벌고 있습니다.
엄마가 자꾸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거나 되어야한다고 하는데
제가 지능이 낮아 경계선 지능인에 속해서 자존심도 약하고 이해력도 어려운데
그런곳에 일한다면 정말 좋아질지 고민입니다.
사회복지사 후기를 보면 대부분 비추천을 하는데 엄마는 꼭해라고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25살에 공익판정을 받았지만 공익심사에 탈락하고 알바로 겨우 생활비로 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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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잘 모르시는데....사회복지사 사무업무는 남자 잘 안 써요....대부분 여자 사회복지사 입니다....그거 프로그램도 만들어야 하고 할게 많아요....머리 좋아야 해요. 그리고....현장으로 나간다고 해도....현장일 무지 힘듭니다....장애인들 대소변도 치워야 하고.....장애인 목욕 시키려면 일반인도 땀이 뻘뻘 나요. 일반 생활에 지장이 없다면....저라면 사회복지사 말고....경비쪽으로 추천 합니다. 저도 사회복지사 2급이 있지만.....이거 해 봐야 소용 없더라고요.....학점은행제든 사이버대학이든 해야 하는데....이게 또 1년에 1000만원 안쪽으로 써야 합니다.. 책도 사야지....등록금도 내야지....1년 6개월에서 2년 해야 하고....시험도 봐야하고....과제물도 제출해야 하고....마지막에 실습도 해야지....바빠요.. 일반 보다는 쉬운데 아주 쉽지는 않아요...경비는 그래도 육체적으로 덜 힘들고 경비월급이나 사회복지사 월급이나 비슷해요....경비도 알아보세요.. 경계성 지능문제라면 그걸로 장애인 등록도 알아보고요....나중에 취업할때 가산점이 붙어요....공공기관이나 잘 나가는 기업 경비 들어가면 정년 보장도 되고 좋아요.
(IP보기클릭)220.123.***.***
개인적으로 사회복지사 보다는 장애인 활동지원사 추천드립니다. 경계성이시라면 사회복지사로서 서류업부나 대면업무스트레스 감당 안되실 수 있습니다.
(IP보기클릭)61.97.***.***
부모 말을 들어야 성공한다고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으신데 살면서 보고 듣고 겪어보니 그게 정답이 아니에요.. 부모도 실수하고 그러는 같은 사람입니다 부모가 하라고해서 하거나 되라고해서 되는건.. 그건 아니죠.. (가스라이팅 당하시고 계시나 노파심에 적습니다)
(IP보기클릭)110.12.***.***
전직 사회복지사로 말씀드리면 구체적으로 어느 직종으로 가실지부터 정해야되요. 장애인, 노인, 아동, 청소년, 가족, 여성, 인권 등 분야부터 여러가지입니다. 사회단체활동가, 공무원, 어린이집, 요양원, 보호시설, 상담센터, 복지관, 병원, 지역복지센터, 공공기관 등 의외로 이쪽 업종이 다양하답니다. 전공 공부를 한것도 아니였고, 그냥 막연히 복지사자격증만 따서 일해야겠다는 마음이면 이쪽에서 오래 못 버티실겁니다. 사회복지 공무원 할건 아니실테고, 이것도 똑같이 공무원 시험쳐야하기에 준비과정이 빡시죠 경쟁도 높구요. 사회복지사 행정직은 뽑히기가 어렵고 보통 남자는 잘 안뽑습니다. 그리고 학력 꽤 따져보며 그외 자격증도 많이 갖춰야 됩니다. 저는 복지관에서는 계약직으로 해보고 이후에는 아동시설, 재활원, 장애인시설에서 생활지도원직으로 종사해보았는데요. 행정직 몇번씩 떨어지면서 시간은 계속 흐르기에 상대적으로 채용이 빡빡하지 않은게 생활지도원쪽이라 빨리 취업하는 방향으로 선택해서 해봤는데 일해보니까... 결코 쉽지는 않았습니다. 케어 및 돌봄업무가 주이지만 서류업무는 기본이기에 문서작업 능력은 갖추고 있어야합니다. 24시간 근무체계로 2or3 교대근무이며 생체리듬 깨지기 쉽고 체력소모 많고 무엇보다 일반적인 회사원들처럼 주말, 공휴일 남들 쉬는 날 못쉬는게 허다합니다... 저는 이부분이 가장 컸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대면하는 일입니다, 라포형성이라하죠 친밀감과 상호신뢰를 쌓는게 기본이구요. 직장동료뿐 아니라 시설이용자들과의 관계형성도 이거 어려워하는 분들은 꽤 애먹습니다. 저는 장애인쪽이 더 수월했고 아동들이랑 지내는게 더 힘들었네요. 애들 관리하는거 쉽지 않음 ^^;;; 사고도 많이 치고... 제가 경험한 장애인, 아동 분야는 각각 고충이 차이가 크더라구요. 다른 분야도 역시 또 제가 알지못하는 고충들이 존재하겠지요. 평일에는 시설에서 이용자들을 돌보고 주말동안 원가족들 집에 돌아가는 방식으로 평일근무, 주말 휴무하는 곳도 있으나 그런 곳은 정말 흔치는 않을뿐더러 티오도 잘 안나더라구요. 그리고 사람사는곳은 어딜가나 똑같다는 말처럼 사회복지쪽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심성은 착한사람들이 많은건 맞는거 같지만 업무능력 떨어지고 실수 잦고하면 욕먹거나 미움받는건 다 똑같습니다~~ 그리고 직업은 원하는분야에 대해 스스로 찾아서 고심해보고 선택하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원래 이쪽 분야에 뜻이 있어서 도전해보는거라면 상관없다만 그냥 어머니가 하란다고 해서 선택할 길은 아닌거 같습니다. 사회복지자격증 취득하는 과정에 현장실습도 나가게 될텐데 그때 스스로 판단하셔야합니다. 아니면 그전에 직접 봉사활동을 신청해보면서 여러군데 다니며 경험을 해보는것도 좋구요.
(IP보기클릭)118.216.***.***
무슨 일이든 장단점이 다 있다고 밖에는 설명을 못 드리겠네요. 잔인하게 말하면 사회에서 자존심도 약하고 이해력도 어려운데 배려해줄수 있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일 업무가 단순하고 사고가 적을만한 업무를 찾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사회복지사 쪽은 저도 해본적이 없어서 뭐라고 말하기도 애매하네요. 솔직히 저도 후기 몇개 읽어봤는데 있을만한 일이라 저도 왠만하면 안가는걸 추천드립니다..
(IP보기클릭)118.216.***.***
무슨 일이든 장단점이 다 있다고 밖에는 설명을 못 드리겠네요. 잔인하게 말하면 사회에서 자존심도 약하고 이해력도 어려운데 배려해줄수 있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일 업무가 단순하고 사고가 적을만한 업무를 찾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사회복지사 쪽은 저도 해본적이 없어서 뭐라고 말하기도 애매하네요. 솔직히 저도 후기 몇개 읽어봤는데 있을만한 일이라 저도 왠만하면 안가는걸 추천드립니다..
(IP보기클릭)220.123.***.***
개인적으로 사회복지사 보다는 장애인 활동지원사 추천드립니다. 경계성이시라면 사회복지사로서 서류업부나 대면업무스트레스 감당 안되실 수 있습니다.
(IP보기클릭)123.248.***.***
저도 이거 추천. 봉사정신과 이타심만 있으면 할 수 있음. 나이 많으신 어머니도 하시는데 사람만 잘 만나면 괜찮아 보임. | 25.05.06 18:45 | |
(IP보기클릭)59.15.***.***
사람 잘 만나는게 문제.... | 25.05.06 22:38 | |
(IP보기클릭)11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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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잘 모르시는데....사회복지사 사무업무는 남자 잘 안 써요....대부분 여자 사회복지사 입니다....그거 프로그램도 만들어야 하고 할게 많아요....머리 좋아야 해요. 그리고....현장으로 나간다고 해도....현장일 무지 힘듭니다....장애인들 대소변도 치워야 하고.....장애인 목욕 시키려면 일반인도 땀이 뻘뻘 나요. 일반 생활에 지장이 없다면....저라면 사회복지사 말고....경비쪽으로 추천 합니다. 저도 사회복지사 2급이 있지만.....이거 해 봐야 소용 없더라고요.....학점은행제든 사이버대학이든 해야 하는데....이게 또 1년에 1000만원 안쪽으로 써야 합니다.. 책도 사야지....등록금도 내야지....1년 6개월에서 2년 해야 하고....시험도 봐야하고....과제물도 제출해야 하고....마지막에 실습도 해야지....바빠요.. 일반 보다는 쉬운데 아주 쉽지는 않아요...경비는 그래도 육체적으로 덜 힘들고 경비월급이나 사회복지사 월급이나 비슷해요....경비도 알아보세요.. 경계성 지능문제라면 그걸로 장애인 등록도 알아보고요....나중에 취업할때 가산점이 붙어요....공공기관이나 잘 나가는 기업 경비 들어가면 정년 보장도 되고 좋아요.
(IP보기클릭)125.130.***.***
남자를 잘 안쓰는게 아니라 여자가 많아서.. 그런거에 가깝습니다. 복지사 업무에 힘쓰는것도 많아서 남자를 안 뽑을 이유가 없어요.. | 25.05.06 22:54 | |
(IP보기클릭)114.203.***.***
(IP보기클릭)122.202.***.***
(IP보기클릭)61.97.***.***
부모 말을 들어야 성공한다고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으신데 살면서 보고 듣고 겪어보니 그게 정답이 아니에요.. 부모도 실수하고 그러는 같은 사람입니다 부모가 하라고해서 하거나 되라고해서 되는건.. 그건 아니죠.. (가스라이팅 당하시고 계시나 노파심에 적습니다)
(IP보기클릭)211.228.***.***
(IP보기클릭)18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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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사회복지사로 말씀드리면 구체적으로 어느 직종으로 가실지부터 정해야되요. 장애인, 노인, 아동, 청소년, 가족, 여성, 인권 등 분야부터 여러가지입니다. 사회단체활동가, 공무원, 어린이집, 요양원, 보호시설, 상담센터, 복지관, 병원, 지역복지센터, 공공기관 등 의외로 이쪽 업종이 다양하답니다. 전공 공부를 한것도 아니였고, 그냥 막연히 복지사자격증만 따서 일해야겠다는 마음이면 이쪽에서 오래 못 버티실겁니다. 사회복지 공무원 할건 아니실테고, 이것도 똑같이 공무원 시험쳐야하기에 준비과정이 빡시죠 경쟁도 높구요. 사회복지사 행정직은 뽑히기가 어렵고 보통 남자는 잘 안뽑습니다. 그리고 학력 꽤 따져보며 그외 자격증도 많이 갖춰야 됩니다. 저는 복지관에서는 계약직으로 해보고 이후에는 아동시설, 재활원, 장애인시설에서 생활지도원직으로 종사해보았는데요. 행정직 몇번씩 떨어지면서 시간은 계속 흐르기에 상대적으로 채용이 빡빡하지 않은게 생활지도원쪽이라 빨리 취업하는 방향으로 선택해서 해봤는데 일해보니까... 결코 쉽지는 않았습니다. 케어 및 돌봄업무가 주이지만 서류업무는 기본이기에 문서작업 능력은 갖추고 있어야합니다. 24시간 근무체계로 2or3 교대근무이며 생체리듬 깨지기 쉽고 체력소모 많고 무엇보다 일반적인 회사원들처럼 주말, 공휴일 남들 쉬는 날 못쉬는게 허다합니다... 저는 이부분이 가장 컸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대면하는 일입니다, 라포형성이라하죠 친밀감과 상호신뢰를 쌓는게 기본이구요. 직장동료뿐 아니라 시설이용자들과의 관계형성도 이거 어려워하는 분들은 꽤 애먹습니다. 저는 장애인쪽이 더 수월했고 아동들이랑 지내는게 더 힘들었네요. 애들 관리하는거 쉽지 않음 ^^;;; 사고도 많이 치고... 제가 경험한 장애인, 아동 분야는 각각 고충이 차이가 크더라구요. 다른 분야도 역시 또 제가 알지못하는 고충들이 존재하겠지요. 평일에는 시설에서 이용자들을 돌보고 주말동안 원가족들 집에 돌아가는 방식으로 평일근무, 주말 휴무하는 곳도 있으나 그런 곳은 정말 흔치는 않을뿐더러 티오도 잘 안나더라구요. 그리고 사람사는곳은 어딜가나 똑같다는 말처럼 사회복지쪽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심성은 착한사람들이 많은건 맞는거 같지만 업무능력 떨어지고 실수 잦고하면 욕먹거나 미움받는건 다 똑같습니다~~ 그리고 직업은 원하는분야에 대해 스스로 찾아서 고심해보고 선택하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원래 이쪽 분야에 뜻이 있어서 도전해보는거라면 상관없다만 그냥 어머니가 하란다고 해서 선택할 길은 아닌거 같습니다. 사회복지자격증 취득하는 과정에 현장실습도 나가게 될텐데 그때 스스로 판단하셔야합니다. 아니면 그전에 직접 봉사활동을 신청해보면서 여러군데 다니며 경험을 해보는것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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